크레마클럽

돈 버는 절대 회계가 있단다. 그 비결은 바로 3M이라는 녀석이다. 3M? 기업 이름은 들어봤어도... 필자가 이야기하는 3M이란 Money, Marketing, Morning이다. 무슨 말일까? 도대체 모르겠다.

 

먼저 저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저자는 물리학을 전공한 10년차 회계사다. 회계사를 하며 많은 대표들을 만났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대표들이 이렇게 이야기 한단다.

"저는 회계나 세무는 하나도 몰라요. 지금 사업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그런 것까지 신경 쓸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회계사님 같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거 아니겠어요?"

'아이고, 이 대표님은 부자 되기 어렵겠구나!' (p.39)

대표는 바쁘고, 회계는 어려운데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 그러하니 대표들에게 회계는 언제나 뒷전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회계가 바로 '절대 회계'이다. 생존에 필요한 핵심 지식만 담았다. 회계라는 것에 얼마나 거부감이 큰지 잘 알기에, 서점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쉬운 회계책을 쓰고 싶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업을 왜 하는가? 돈을 벌기 위해서다. 하지만 필자에 따르면 대표들은 숫자를 잘 모른단다. 지난 달에 얼마를 벌었는지, 얼마를 남겼는지, 고객사에서 받을 돈은 얼마인지, 거래처에 줄 돈은 얼마인지 이런 질문을 했을 때 80%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는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고 한다. 모든 사업 내용을 숫자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사업의 진행 상황이 숫자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관리나 개선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improve it.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p.26)

 

★돈을 보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이다. 그렇다면 돈을 어떤 방법으로 봐야 할까? 이때 필요한 것이 '회계'이다. (p.32-33)

 

절대 회계는 대문자 M 3개만 기억하면 된다. Money M , Marketing M, Morning M이 그것이다. 먼저 Money M에서는 '돈'을 관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소개하는데, 그 치트키는 바로 통장 쪼개기이다. 이 방법은 재테크 책에서 제일 처음 말하는 것인데, 이를 사업에도 적용했다. 필자는 통장 잔액만 보고도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사업의 첫 시작은 통장 쪼개기이다.

 

두 번째 Marketing M에서는 매출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을 이야기한다. 갑자기 뜬금없이 회계 이야기하다 무슨 매출이라니 하고 생각하겠지만, 회계라는 안경으로 매출을 바라보는 방법을 설명한다.

★ 세상의 모든 회계는 매출에서 시작한다. (p.123)

저자는 '매출'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서 만들 수 있는지, 매출의 앞 단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이 곧 마케팅이다. 절대 회계 3M에서는 매출의 구성 요소들을 '숫자' 측면에서 살펴본다.

 

마지막 Morning M에서는 중소기업의 가장 쉬운 숫자 경영 방법을 소개한다. 자주 보지 않으면 멀어지기에 대표가 매일 아침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숫자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회사의 규모가 아주 작을 때는 대표가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데, 처음부터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자신의 사업에 필요한 숫자를 하나씩 챙기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일단 시작해라. 그리고 꾸준히 해라.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201)

만약 회사 내부에 든든한 재무팀이 있는가? 재무팀은 크게 4개의 부문으로 구성되는데, 경리, 회계, 세무, 전략 및 CFO가 그것이다. 이 때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 핵심 내용이 있는데, 반드시 경리-＞회계-＞세무 또는 경리-＞회계-＞전략/CFO 순서로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기 때문이다.

★'선 경리 후 회계'라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경리를 무시하고 회계를 잘하는 회사는 없으며, 경리를 무시하고 세금신고가 제대로 되는 회사도 없다. (p.212)

 

 

회계는 어렵다. 하지만 필자는 회사 회계를 마치 가계부 작성하는 것 마냥 쉽게 설명한다. 특히 저자가 기획한 의도대로 3M은 이 책장을 다 덮어도 기억에 남는다. 이제는 기업 이름이 아니라 절대 회계 3M으로 기억할 것 같다. 저자는 말한다. 회계가 아니라 돈 관리라고 생각하라고.

 

마지막으로 묻겠다. 당신은 가난한 대표가 되고 싶은가? 부유한 대표가 되고 싶은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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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거래 고객의 번 것이 없다는 하소연을 듣다가

도대체 이들이 번 돈은 어디로 갔는가?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고 한다.

 

 

저자가 살펴본 고객들의 번 돈이 사라진 원인은

사업의 돈을 관리하는 노하우가 없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장사에서 진짜 사업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회계 지식은

 

 

고객의 돈이 어떤 과정으로 내 통장에 들어오는지

그리고 비용, 세금, 배당의 형태로 나가는 돈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만 알고

중요한 숫자만 몇 개 최대한 자주 확인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건 3개의 M.

 

 

첫번째는 MONEY. 돈관리.

통장 쪼개기를 통해서 돈의 현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어려우면 3개로 시작 하지만 기본은 5개. 능력이 허락한다면 7개까지 만드는 걸 권하고 있다.

매출, 세금, 경비, 이익, 금고 통장이 기본이 되는 5개의 통장이다.

 

 

통장 쪼개기의 중요성은 본문 내에 저자의 고객이

회계사들이 뭘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통장 쪼개기를 하라고 권해준 건 엄청 실질적이라고!

흔치않은 칭찬을 들었다고 하는 에피소드로 실제감이 다가온다.

 

 

두번째는 MARKETING. 매출.

마케팅이라는 이름이기는 하지만

브랜드를 만든다거나 하는 전략적 그림이 아니라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기 위한 광고 방법? 에 가깝다.

전단지라거나 SNS활용 같은.

 

 

세번째는 MORNING. 좀 생뚱맞기는 한데

일정 기간 아침마다 확인해야 하는 리스트?

매일 확인해야 하는 건 계좌 잔액, 주요 입출금 내역

매주 확인해야 하는 건 미수금, 미지급금 내역 등등

매월, 매분기, 매년 단위로 확인해야 하는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다.

 

 

꽤나 실질적이고 회계 관련 책들 중에는 쉽게 쓰여진 편이다.

 

 

하나의 통장을 사용하면서

내가 번 돈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 사장님들은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사업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최소한 회계 지식을 아주 쉽게 전달하고 있다. 회계는 가까이 하기에 너무 어려운 주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회계에 대한 선입견을 덜어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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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을 쪼개어 A-Z까지 살펴볼 상황이 여의치 않기에, 사업의 크기를 키우고 이익을 최대화 하기 위한 실전 회계지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설명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이미지는 두 개다. '사업을 하다가 쫄딱 망했다.' 이것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이미지다. 다른 하나는 책이나 영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가난했는데 사업 대박으로 인생이 바뀌었어요.'이다. 이 이미지는 너무나 멀어서 인생에 한 번 쥐어볼 수나 있을까 싶다. '돈 버는 절대 회계'는 사업으로 대박 났어요 까지는 아니더라도 쫄딱 망했다는 말을 하는 것은 막아줄 수 있는 책이다. 사업을 농사에 비유한다면 ’돈 버는 절대 회계‘는 엄청난 사업 아이템을 보여주는 씨앗이나 땅 같은 책은 아니다. 다만 사업을 조금 더 키워줄 수 있는 영양제나 비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절대 회계를 몰라도 사업은 어찌어찌 굴러가겠지만 좋은 결과물은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돈 버는 절대 회계'는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는 현재 사업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사업을 하는 분들만 읽을 책은 아니다.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가계를 잘 꾸려나가고 싶은 분들께도 유용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계라고 해서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책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읽는 것을 미뤄놨었는데 책을 펼치자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돈 버는 절대 회계'는 회계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기본적인 것들로 다루고 있어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까지는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회계'라는 두 글자에 두려움을 느껴 피하기엔 이 책은 너무 많은 선물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경이로움#돈버는절대회계#사업성공#경제적자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진짜 회계

책은 크게 돈을 관리하는 방법, 매출을 늘리는 방법, 숫자경영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다.

회계 지식이 없다면 읽기 좋은 책
한번쯤 읽어본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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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하면 간호사가 매일, 아니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행동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혈압과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다.
혈압과 체온을 잰다고 해서 저절로 병이 낫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환자를 관리하는 데 기본 중의 기본이다.

중요한 것은 매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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