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튠을 만나 새롭게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한국 교육에서 맨날 가르쳤던 문법이 아닌 언어를 배우기 위한 가장 기본인 소리에 집중해 소리를 가르쳐주는 영어 수업입니다. 정말 영어라면 너무너무 싫어했던 제가 요즘은 영어공부 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음 모음부터 문장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소리내어야 하는지,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 새로나온 소리튠 영어 혁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고통이 아니라, 즐겁게 공부하며 새로운 세상을 넓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작보다 많이 퇴보했다. 집중해서 책을 쓴 흔적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그냥 페이지 채우기만 했다.
출판사도 하필 미다스북스냐!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 책도 알맹이가 없었다. 그것을 화려한 말로 교묘히 숨기고 있었는데 이번 책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서 쭉쟁이인 것이 드러난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전작에서 3개월만에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헛소리를 하길래, 그것은 좀 아니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 유튜브에서 자기 책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그걸로 된 게 아닌가 라는 엉뚱한 소리를 했다.
자신의 책에서 제일 중요하게 주장하는 핵심이 헛소리인데, 이것이 아니라 다른 변두리 부분에서 조금 도움이 되었다고 해서 그 책이 가치가 있는 것일까?
공부 못 하는 사람들이 늘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핵심은 제처두고 엉뚱한 곳에 신경을 쓰는 모습.
(실제로 공부도 못했네요. 3수에 대학교 학과도 그냥 점수에 맞추어서 선택한 느낌입니다. 수업도 안 나가고, 방에서 TV만 봤다네요.)
자신의 주장하는 바가 알맹이가 없고 굉장히 겉핥기 식인 것을 깨달아서인지, 이번 책에서는 새로운 것(소리 블록)을 들고왔으나, 이것마저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고 또 다른 분들의 주장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정말로 우리가 소리 블록을 못해서 영어를 못 하는 것일까?
주아씨, 공부 좀 하세요. 유튜브 하기 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