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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에 가까웠던 부동산에 흥미가 생기면서 여러 부동산 관련 정보를 찾아보았다. 그중 경제만랩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실제 수치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주는 부분에서 믿음이 갔다. 부동산 기사를 보다가 경제만랩 단어가 나오면 괜스레 반갑기도 했다. 평소처럼 경제만랩에서 올라온 글을 보는데 책을 출간했다는 글을 보고 이건 바로 구매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처음에는 빅데이터로 부동산을 전망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졌다. 그저 일반적인 수치일 뿐일 텐데 그걸로 부동산 시장을 예상한다?라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되었다. 나의 의문은 책을 펴는 순간 날아갔다.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정부 정책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고 스스로 부동산 흐름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 역할을 해주는 것이었다.

총 7개의 챕터로 되어 있는데, 현재 고금리 시대에 부동산 흐름을 시작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예측, 가장 핫한 서울 부동산에 대한 분석, 수도권, 5대 광역시, 정부 정책과 수익형 부동산까지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들만 모아둔 느낌이었다. 

그중 나의 눈을 사로잡은 건 2장 빅데이터로 부동산시장를 예측하다_거품과 호황을 판단하는 기준이었다. 최근 미분양 건수도 많아지는 등 부동산 시장이 안 좋다고 하는데 좋은 분양 건수를 가려낼 방법조차 어렵게 느껴졌다. 더군다나 귀가 얇은 나는 마케팅에 현혹되기 쉽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 노력하고 공부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체크해야 좋은 매물을 얻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부동산 통계를 분석하고 보는 일에 까막눈인 나에게 가장 기본적인 부동산 수치 보는 방법을 익혀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다. 

내 집 마련을 꿈꾸면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저자가 소개하는 부동산 시장의 분석과 예측 방법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 번 쭉 읽어보니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분석하는 저자들의 고민과 노력이 곳곳에 묻어났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거나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씩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에 대한 가장 최근 동태만 담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굉장히 날카롭고 객관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작성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소개에서 본 것과 같이 집값이 언제 내리고 언제 오르는지에 대한 관심사가 주인 이 시대에 부동산에 대해 명확히 짚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감을 믿는 터무늬없는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행해왔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감으로 투자를 하면 안 된다. 빅데이터 시대에 명확한 분석과 자신만의 적절한 판단력으로 수익이 될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해야한다. 이와 같은 내용들이 적혀 있는 책으로 부동산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다면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렇지 않아도 설명이 본문 내용에 친절히 되어 있어 이해하기엔 부담이 없다. 모두 부동산 공부해서 내집 마련과 더불어 좋은 투자 수익이 났으면 좋겠다.

'통계'로 팩폭하는 유명한 베스트셀러북도 읽어봤고, '통계'보단 '경험'에 의한 판단을 중시하는 책도 읽어봤지만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경험'에 의한 의사결정도 자신의 축적된 '통계'에 의하여 가치관이 갈리는 거잖아요.

하여 누군가 #통계 가 먼저냐 #경험 이 먼저냐 묻는다면? 저는 통계에 한 표.

'경험'은 과거이지만 '통계'는 현재진행형인 것 같아요.

더딘 변화라도 불변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위 베스트셀러 북에서 본 글귀)

그래서 '통계'가 쌓이고 쌓여 빅데이터로써 무언가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작업이자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정권이 바뀌고 국내외 여러 시장 상황 등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지금도 인터넷에선 예언하듯 but 신빙성 없이 쓰인 글이 참 많은대요.

그런거 말고!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하여 부동산 투자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책이 필요하겠죠!

더 멀리 더욱 선명한 안목을 위하여 메이트북스 신간 ＜빅데이터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읽어보았어요.

 

 

＜빅데이터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책은 목차맛집이더라구요.

아무래도 MZ세대 입에 연일 오르내리는 주제이다 보니 목차 그 어디든 맛집일수밖에요.

제 경우는 서울 지역 아파트의 임대인이라 폭등(희망)론자의 입장도

(윗집 세주고) 경기 지역 임차인으로서 살고 있는터라 폭락(희망)론자의 입장도

모두 이해가 되다 보니 사실상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3장 #서울부동산시장 #경제양극화 #서울재개발재건축 부분과

4장 #수도권부동산시장 #1기신도시재건축 #수도권아파트 부분을 정독하며

#부동산시장가이드 빅데이터에 따른 예측 내용 흥미롭게 읽었구요.

＜빅데이터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에 언급된

나와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에 찾아 읽어보면서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팩트체크 및 빅데이터체크도 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도권입주물량 빅데이터로 예측한 지역은

나와 이해관계가 현재로써는 1도 없는 것 같은데도 눈길을 끄는 내용이 있으니

여러 지역 흐름 파악하고 싶은 분은 읽어보세요!

 

최근 묻거나 따지지 않고 5억 대출 가능(!?!?)하다는 뉴스도 보이던데

고금리 시대에 5억 대출받았다간 이자 내다가....쩜쩜쩜...

어쨌든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때문에 영끌한 사람들 난리 난리,

깡통전세 역전세 전세사기 당한 사람들도 난리 난리.

온통 난리 통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부동산시장을 면밀하게 대비 및 파악 

및 전반적인 경제 상식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빅데이터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읽어보면 좋겠죠.

몇 달 전에 유명 부동산 온라인 카페가 있어서 가입했다가 며칠 만에 탈퇴했는데요.

부동산 폭등론자와 폭락론자들의 맹목적인 헐뜯기 덧글 싸움에 확 질려버리더라고요.

매년 시끄러웠지만 더 시끄러워질 것 같은 2023년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근거와 맥락이 있는 통계 + (저자들) 경제만랩 리서치팀의 다각도 인사이트(통찰력) 있는 내용의 글이 담긴 책,

#오피스텔투자 #오피스공실률 #로우데이터분석 #수익형부동산 #갭투자 #광역시부동산시장전망 등등

＜빅데이터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읽다보면 어떻게 어디로 흘러가는지 볼 수 있더라구요.

부알못, 부린이인 저조차도 꽤 흥미롭고 재밌고 읽혔어요.

부동산으로 고민인 분이라면 누구든 일독을 추천합니다.

 

빅데이터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시중에 부동산관련 책이라면 쏟아져 나올 정도지만 이 책은 객관적인 데이터 시그널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점에서 단연 돋보이는 책이었다. 특히 최근 여느때와는 다른 부동산 가격 하락세라는 혼란 속에 돌파구가 될 투자전략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에서는 단순한 주택거래만이 아닌 매입자의 거주지별, 연령별, 거래주체, 거래 규모, 거래용도 등의 데이터까지 활용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코로나19로 경제에 큰 변화를 맞이하면서 부동산시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첫번째 챕터부터 서울, 수도권, 5대광역시 등의 지역별 분석을 한챕터씩 할애하고 있고 후반부에서는 역대 정부의 정책에 따른 부동산시장의 변동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빅데이터로 거품과 호황을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주는 대목이 신선했는데 건설사가 숨기는 마케팅 전략, 회사보유분과 평당 분양가부터 허위·과장 분양광고가 판치는 이유, 시세보다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대월세 시대’의 도래, 심리가 지배하는 부동산시장 등의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그 외에도 앞으로 다가올 3년, 서울 재개발·재건축 대전망, 수도권 입주물량으로 예측하는 부동산시장의 미래, 지방의 5채 중 한 채는 외지인이 샀다, 계속 증가하는 외지인 매입비중,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방향성과 부록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부동산 알짜 데이터 확인법도 만나볼 수 있는 알찬 책이었다.

 

2010년 후반부터 21년까지 뜨겁게 달구어졌던 부동산 시장이 차갑게 식고 있다. 전고점 대비 3-40% 반납한 매매가에 폭락을 외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정부에서도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연착륙을 위해 얼마전 취득세 인하안을 내놓는 등 연일 정책을 내놓고 있다. 오늘은 다주택자 고액주택 LTV 30% 한도 가능까지 내놓은 걸 보면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는 듯 하다.
시장이 뜨거울때는 일주일에 두세권 출간되던 부동산 및 부동산 투자 관련서들이 잠잠하다. 현재 SNS나 뉴스를 보면 '더 심한 침체기(급락)가 온다' vs '바닥을 다지는 중'과 같이 폭락론과 바닥론 사이에서 논쟁이 있는 듯 하다. 과연 2023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이런 시점에 '빅데이터로 전망하는 대한민구 부동산의 미래'에 대한 책이 나왔다. 관련 전문가들이 여러가지 데이터로 분석, 종합해본 일종의 시황전망서에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은 간단히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 - 인플레이션과 주택가격, 월세가 증가하는 시장 등 데이터로 알아본 부동산 트렌드 - 지역별 (서울, 수도권, 광역시) 부동산 흐름 - 현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방향 - 오피스텔, 토지 등 수익형 부동산 전망 등. 엔데믹 이후 시간 관점 vs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 등 입지 관점 vs 주거용 및 비주거용 부동산 흐름 등 다각도로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개인적으로 현재 시장은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에 의해 투자든 실거주든 비용이 많이 들고 있는 시점이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형국이고, 경착륙을 우려해 정부에서도 '시장 정상화'란 이름으로 연착륙을 위한 각종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결국 관건은 금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자 신문까지 관찰했을때 미 금리가 5~6%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이는 내년 중-하반기에 정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부동산은 경기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금리 정점 이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하락기조가 멈추가 점차 안정화될거라 예상하지만, 파신신청 기업수가 증가하고 가계대출상환여력이 낮아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좀 더 가격적으로 더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그건 개개인이 정할 순 없겠지만, 우리나라 임금과 물가여건에서 개개인이 보금자리를 갖고 사는데 큰 무리가 없는 선의 가격 수준이 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뜬구름 잡는 전망서가 아니라 통계청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보기 편하고 이해가 쉬웠던 것 같다. 이번 책을 기점으로 데이터나 통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