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에 홀린 세계사 : 세상에 모든 유령에 대한 종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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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에 홀린 세계사 : 세상에 모든 유령에 대한 종합 보고서

세상의 모든 유령에 대한 종합 보고서

리뷰 총점 9.3 (13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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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령 에 관한 세계사 이야기 평점10점 | s******7 | 2023.01.11 리뷰제목
난 사실 겁이 엄청 많지만 호기심과 흥미로움에 영혼 과 유령 에 대해 자주 찾아보고 읽는다. 밤길조차 무서워서 뒤돌아 보다가 내 긴머리카락 에 흠칫 놀라는 나로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고 싶은건 어쩔수 없다. 전 세계적 으로 유령은 다 존재 하고 어떤 차이가 잇는지 시대별로 유령을 대하는 사회적 태도는 어떠햇는지 역사,문화,종교,학문 의 관점에서 유령의 의미 가 어떻게 변화
리뷰제목
난 사실 겁이 엄청 많지만 호기심과 흥미로움에 영혼 과 유령 에 대해 자주 찾아보고 읽는다. 밤길조차 무서워서 뒤돌아 보다가 내 긴머리카락 에 흠칫 놀라는 나로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고 싶은건 어쩔수 없다. 전 세계적 으로 유령은 다 존재 하고 어떤 차이가 잇는지 시대별로 유령을 대하는 사회적 태도는 어떠햇는지 역사,문화,종교,학문 의 관점에서 유령의 의미 가 어떻게 변화 되어 왔는지 고대의 주술 에서 종교와 신화 학문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제시하는 유령에 대한 증거들은 아주 디테일하게 빈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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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에서...)
* 위대한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도 유령의 존재를 믿고 있었다. 심지어 그는 유령과 쉽게 소통하기 위한 기계 장치를 발명하려고 했다. 20세기 최고의 천재 과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 른 어떤가? 그는 유령을 믿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10명 가량의 다른 사람이 동시에 같은 현상을 목격 한다면 나는 믿을 수 있다. 아인슈타인 에너지 보존에 관한 이론은 유령 사냥꾼들이 유령의 존재를 증명하는 과학적 근거로 이용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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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존재, 증명되지 않는 존재 에 대한 두려움 과 공포심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일종의 주문같은 것 이 세계 각국의 유령 귀신들을 만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되는 이유 같아요!! 이 책은 유령 ?? 에 얽힌 세계 의 이야기에 대해 궁금 하신분들 께 꼭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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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령에 홀린 세계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7 | 2022.12.30 리뷰제목
세상의 모든 유령에 대한 종합 보고서 《유령에 홀린 세계사》 다양한 세계사 책을 읽어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유령에 홀린 세계사》!!! 옷, 음식, 지붕에 관련하여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보았던 책을 보았을때도 색다르고 재밌다고 느꼈었는데, 그것보다 한수위의 책을 만났다. 세상의 모든 유령에 관한 이야기에 관한 세계사. 단순히 유령이라기보다 인류 문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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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유령에 대한 종합 보고서 《유령에 홀린 세계사》

다양한 세계사 책을 읽어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유령에 홀린 세계사》!!! 옷, 음식, 지붕에 관련하여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보았던 책을 보았을때도 색다르고 재밌다고 느꼈었는데, 그것보다 한수위의 책을 만났다. 세상의 모든 유령에 관한 이야기에 관한 세계사. 단순히 유령이라기보다 인류 문명사 속 초자연 현상의 기원과 역사를 집대성한 기록의 순간들이 세계사로 내 손에 들어온 것이다.

《유령에 홀린 세계사》를 쓰신 리사 모튼 작가님은 시나리오 작가이자 논픽션 작가라고 하시니 사실을 있는 그래도 소설처럼 쓰시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양한 참고 문헌과 이이미지 출처까지 남겨두고 계신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초자연 현상을 한번 만나러 가보자!

유령은 과연 무엇일까?
유령은 대부분 반투명하거나 흐릿하게 묘사된다. 유령이 나타나면 감촉이나 찬 기운, 측정한 냄새가 느껴질 수는 있지만 유령을 손으로 꽉 움켜지지는 못한다.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 유령은 그 죽음의 흔적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심지어 유령의 형태는 볼 때마다 바뀐다. p.19

그렇다면 우리는 왜 유령을 보게 된것일까? '장화홍련전'속에 죽은 후에 귀신이 되어 나타는 장화와 홍련. 자매는 자신들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사또 앞에 나타난다. 서양의 유령들은 자신이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타나기도 한다. 유령들은 무언가를 경고나 예언을 전달하기도 한다. 그런 유령들이 우리의 역사속에서 어떤 의미를 주었을까?

유령들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다. 책에서는 서양의 유령, 동양의 유령, 라틴아메리카와 남반구의 유령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다. 서양의 유령에 대한 특징을 '철커덕거리는 사슬과 흰옷'으로 하고 있어 문득 크리스마스 캐럴 속 스쿠루지를 찾아온 유령들이 떠올랐다. 서양의 유령은 버려진 건물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열망'과 관련되어 드러난 존재였던 것이다.

동양의 유령의 특징을 걸신으로 삼은 것은 중국의 걸신 축제에서 비롯된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귀신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묻는다면, 전설의 고향부터 떠올리지 않을까? 그 속에 나오는 각양각색의 귀신들의 모습은 걸신과는 조금 다르지만 게걸스럽게 먹어대던 모습도 함께 떠오르는 것을 보니 동양의 유령 특징이 걸신이라는 것에 반기를 들기는 어려울듯하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초자연적 현상들이 세계사 속에 숨어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며 너무나 신기했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유령 혹은 귀신에 얽힌 문화들이 존재하며 그런 문화와 얽힌 역사들이 존재했다는 사실! 단순히 보면 사람 사는 모습은 다르지않은거 같음을 느끼며 지금껏 알지 못했던 세상의 모든 유령들이 소설과 영화로 재탄생되었다는 것을 말이다. 어떤 근거도 제시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일들이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일것이다. 오늘 전국 각지에서 미확인 물체의 출현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켰으나 고체추진 발사체의 시험비행이라고 하는 일도 어쩌면 유령이나 외계인의 출현이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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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흥미로운 유령에 홀린 세계사를 읽고 평점9점 | 이달의 사락 s*******m | 2023.01.02 리뷰제목
공포영화는 좋아하지 않지만 유령과 세계사가 만난다면 얘기가 다르다. < 유령에홀린세계사 >는  초자연 현상의 기원과 역사를 집대성한 도서로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에딤무와 그리스 로마의 유령에서 시작해 현대의 핼러윈데이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유령을 탐색했다. 과학이 발달하기 전이니 지금보다 과거엔 보이지 않는 존재에 관한 믿음이 더 컸을 테니 안 볼래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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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는 좋아하지 않지만 유령과 세계사가 만난다면 얘기가 다르다. < 유령에홀린세계사 >는  초자연 현상의 기원과 역사를 집대성한 도서로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에딤무와 그리스 로마의 유령에서 시작해 현대의 핼러윈데이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유령을 탐색했다. 과학이 발달하기 전이니 지금보다 과거엔 보이지 않는 존재에 관한 믿음이 더 컸을 테니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세계사'답게 동양 귀신도 나온다는 점. 개인적으로 서양 고스트와 몬스터를 더 좋아하지만, 동양적 요소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동양의 귀신을 살펴보기위해 도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 신기했다. 도교하면 '신선'과 '무위자연'이 먼저 떠오르는데 동양 귀신이라니. 게다가 중국에 걸신. 축제가 있는 건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다. (음역 7월 15일=걸신 축제)

 

 

우리는 유령을 두려워하지만, 유령은 우리를 하나가 되게 만들고 공통의 관심사를 제공해준다. (p270)


역사덕후라면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유령에 홀린 세계사>였다. 역사 공부를 하면서 유령과 관련된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최근 소설과 웹소설을 자주 보면서 더 깊고 방대한 역사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이전에 읽었던 < 존재하지않는것들의세계사 >와 더불어 인간 이외의 존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찾기 좋은 도서이다.

 

 


 


 

[책 속의 문장]
p27
19세기 후반에는 유렵과 미국에서 강신술이 대유행하면서 유령의 의미도 바뀐다. ~ 신뢰할 만한 영매를 통해 죽은 가족이나 친구를 안전하게 불러내고 간단한 질문에 대한 대답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p230
1843년 단편적인 사건들로 이루어진 드라마로 유명한 어느 소설가가 19세기만이 아닌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유령 이야기를 써냈다. 바로 찰스 디킨스의 < #크리스마스캐럴 >이다. 물론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이야기이면서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과 인간의 탐욕을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p269
죽음 이후 남겨진 일종의 영적 흔적인 유령도 두려움을 일으킨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유령을 두려워한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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