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주식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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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주식 클럽

하이퍼리얼리즘 투자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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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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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로동 주식클럽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x****l | 2023.03.07 리뷰제목
오늘의 책: 구동 주식 클럽 -하이퍼 리얼리즘 투자 픽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연대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외래교수이신 박종석 작가님이 쓴 주식책!! 의사선생님이 쓰신 주식 책이라니...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지 너무 궁금했다.   이 책에는 구로동에서 주식 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신과 전문의 박준수와 5명의 멤버들이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다. 오픈 채팅방인 만큼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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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구동 주식 클럽 -하이퍼 리얼리즘 투자 픽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연대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외래교수이신 박종석 작가님이 쓴 주식책!!

의사선생님이 쓰신 주식 책이라니...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지 너무 궁금했다.

 

이 책에는 구로동에서 주식 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신과 전문의 박준수와 5명의 멤버들이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다. 오픈 채팅방인 만큼 익명성과 오프라인 만남이 금지 되는데 그 멤버 중 하나가 과도한 투자로 위험에 처하게 되자, 멤버들이 도와주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마다 진행되는 12주차 프로그램속에 멤버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시작부터 뭔가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책!!!

너무 흥미진진했다.... 꿀잼예상하며 책을 계속 읽었다.

 

현실에서 일어날 것만 같은 이야기속에서 주식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어떻게 나아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카더라라는 말만 듣고 장이 열리면 바로 풀매수하는 사람들... 오르는 말에 올라타는 나같은 사람들...

제 기능을 못하는 편도체 때문에 오로지 충동적인 감정만으로 행동한다. 매사에 겁이 없어지고 실패 가능성은 애초에 고려하지 않는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태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위험한 도전에 몸을 내던진다. p.34

 

투자라는 것은 어쩌면 나의 가장 순수한 욕망, 본질적인 내 모습과 마주하는 일이다.무의식에 숨어 있던 과거의 실패와 트라우마 열등감을 비추는 거울 앞에 설 때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고 부정하고 다시 인정하면서 성숙을 향해 나아간다.p. 271

 

코로나를 겪으며 누구나 주식에 한 번쯤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봤을 것이고,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고 돈을 잃은 사람도 있을것이다. 다양한 소설속 등장인물들이 우리를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와닿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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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식투자를 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 평점10점 | s***e | 2023.03.17 리뷰제목
?? 2~3년전 주식 붐이 일어났다.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모든 자금이 주식으로 모였고, 관심없던 사람들도 하나 둘 주식계좌를 만들어 공모주를 신청했다. 작년부터 전쟁을 포함한 여러이유로 주식시장은 파란불로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의 돈이 묶이고 무리를 해서 투자한 사람들은 심리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있다.   저자는 과거 주식중독을 앓았던 정신과 의사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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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전 주식 붐이 일어났다.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모든 자금이 주식으로 모였고, 관심없던 사람들도 하나 둘 주식계좌를 만들어 공모주를 신청했다. 작년부터 전쟁을 포함한 여러이유로 주식시장은 파란불로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의 돈이 묶이고 무리를 해서 투자한 사람들은 심리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있다.

 

저자는 과거 주식중독을 앓았던 정신과 의사로 실패를 교훈삼아 주식관련 책을 출판할 정도로 주식투자 공부를 하고 철저히 분석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주식투자자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주식중독클리닉을 찾은 5명의 환자들이 12주, 3개월 동안 치료를 받는 과정속에 이들의 사연과 구로동 주식클럽과의 관계들이 보여진다. 치료에 대한 설명에는 중독에서 단계적으로 체크해볼 질문들도 함께 실려있다.

 

“우리는 상처받은 누군가가 아니라 그저 오늘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일 뿐이에요.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사람들, 잘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은 그런 보통 사람들요. - p.231”

 

누구나 잘 살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듯이 마음이 아파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벗어나기 힘들다면 도움을 받아 다시 시작하면 된다.

 

지금 금전적인 이유로 마음이 아프거나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괜찮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라고 위로를 하는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변화를 위해 용기를 낸 사람들을 응원한다.

 

??p.38 선생님, 그동안 참 힘드셨지요?

??p.40 비록 실패했을지언정 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진심을 알아주는 것 그리고 그가 죽을 만큼 극심한 불안을 견디며 외롭게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해주는 것이 첫 번째 상담의 핵심이었다.

??p.121 감정을 분리해야 해요. 실수를 직면해야 하고요. 회피하거나 망각하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우리 뇌가 원래 그래요. 욕망에 전두엽이 마비되면 이성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p.124 서술적 기억이 우리의 의식에 존재하는 외부적인 것, 즉 겉모양이라면 비서술적 기억은 무의식에 자리하는 기억의 알맹이다.

??p.170 지난주에 말씀드린 과잉 일반화의 오류예요. 한 번의 실수로 상대방을 평가절하하고 무시하는 인지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 겁니다.

??p.231 우리는 상처받은 누군가가 아니라 그저 오늘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일 뿐이에요.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사람들, 잘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은 그런 보통 사람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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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로동주식클럽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7 | 2023.02.27 리뷰제목
현실 반영 100% 인생 역전을 꿈꾸는 다섯 투자자의 성장 스토리 《구로동 주식 클럽》 실제로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외래교수이신 박종석 저자님께서 쓰신 구로동 주식 클럽을 읽으면서 소설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동시에 주식 투자전에 알고 넘어야할 것을 알려주고 계셔서 주식책인가 하는 생각을 동시에 했답니다. '주식 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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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반영 100% 인생 역전을 꿈꾸는 다섯 투자자의 성장 스토리 《구로동 주식 클럽》

실제로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외래교수이신 박종석 저자님께서 쓰신 구로동 주식 클럽을 읽으면서 소설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동시에 주식 투자전에 알고 넘어야할 것을 알려주고 계셔서 주식책인가 하는 생각을 동시에 했답니다.

'주식 클리닉'운영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의 치유 소설
상처받은 투자자를 위한 유일무이 주식 심리 특강!

주식을 투자해 본적은 없지만 주식을 하는 사람들의 집에는 주식을 분석하기 위한 모니터가 여러대 놓여있고 장이서는 오전 9시부터 장이 마치는 오후 3시 30분까지 모니터 속으로 빨려드는듯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식장이 끝나는 것으로 개미들의 일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내일 장이 서기전 정보수집부터 투자분석까지 하기 바쁘다. 개미투자자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도 결국은 정보 전쟁, 쩐의 전쟁인것이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구로동 주식클럽'은 스마트폰에 존재하는 곳이다. 구로동에서 주식 중독 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신과 전문의인 준수는 구로동 주식 클럽은 영원히 스마트폰 안에 존재하는 동화같은 공간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안고 있다. 질투와 열등감이 없는 행복한 곳. 그래서 인원은 다섯명으로 제한하고, 서로의 사생활은 숨긴채로 대화를 나눈다. 주식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는 곳이라기보다 주식을 투자했거나 주식 투자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한다. 그리고 오프라인 상황으로 만나는 것은 멤버 중 한명에게 위급한 상황이 있었을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s은행 대리인 20대 후반의 최은비는 남자친구의 주식 중독으로 주식 중독 클리닉에 방문하던 중에 '구로동 주식 클럽'에 가입했다. 자신에게 빛을 내뿜던 남자친구는 어느새 자격지심에 쩔어, 주식에 중독되어 그녀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주식을 투자한 것도 모자라서 은행의 돈을 횡령해서 빌려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까지 하고 있다.

그 외에도 40대 중반 H투자증권 차장인 이영준은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고, 20대 중소기업 사원인 지운은 빨리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주식 리딩방에 가입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서도 묵묵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뼈있는 한마디를 날리는 마석도. 그렇게 스마트폰 속 '구로동 주식클럽'에서만 만날 줄 알았던 사람들이 지운의 일로 모이게 된다. 각자 별명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보이며 만나게 된 세사람과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마석도. 그렇게 모인 사람들은 지운의 일을 해결해 줄 수있을까?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주식투자에 관한 스팸메시지를 받곤 한다. 정말 저런 수익률이 나오면 혼자 투자해서 돈을 벌면 되지 왜 광고문자를 남기지 하면서 바로 삭제해버리고 있다. 그리고 저런 문자를 보면 작전주인가 하는 생각도 문득해본다. 스팸문자에 이끌려 주식 투자를 하고 손해 본 사람들은 치유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주식 뿐만 아니라 어떤 것이든 지나친 것은 모자란만 못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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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로동 주식 클럽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6 | 2023.01.19 리뷰제목
구로동 주식 클럽 저자 : 박종석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외래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대학교 병원 펠로로 일했다. 2022년 여성 정신 건강과 가정 폭력 문제에 대한 기여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믿기 힘들겠지만 주식 중독을 앓았던 정신과 의사다. 서른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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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주식 클럽

저자 : 박종석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외래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대학교 병원 펠로로 일했다. 2022년 여성 정신 건강과 가정 폭력 문제에 대한 기여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믿기 힘들겠지만 주식 중독을 앓았던 정신과 의사다. 서른 중반에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가며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전 재산을 모두 날렸다. 일하면서도 주식 생각만 하다 직장에서 잘리고 나서야 손을 털었다.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 삼아 다시 주식투자를 공부했다.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투자 멘털과 심리를 철저히 분석해 현재는 그간 잃었던 손실을 회복하고 꾸준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하고 방황하는 주식투자자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살려주식시오》 《우린, 조금 지쳤다》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공저)》가 있다.

프롤로그

1장 주식 중독 클리닉

2장 최은비

3장 부자곰

4장 민지운

5장 이영준

6장 만남

7장 마석도

8장 회복

작가의 말

2012년 8월 어느날 밤 S병원 응급실

야 오늘 웬만하면 콜하지 말라고 했잖아.

4년 차가 응? 말년 병장이 이렇게 새벽에 응급실까지 내려와야겠냐?

어지간하면 내일 교수님 외래 잡아주고 보내

정신가 레지던트 준수가 졸린 눈을 비비며 괜한 투정을 부렸다.

준수의 목소리에서 피곤이 묻어났다.

선생님 정신가 기록은 아무나 볼 수 없는 것 맞죠?

보험사나 은행에서도 제 진료 기록을 절대 볼 수 없는 거죠?

오늘은 최은비 씨의 네 번째 상담일

은비가 준수에게 속삭였다.

상담실에는 준수와 은비 외에 아무도 없었지만 은비는 누구에게도 자신이

이곳에 왔다는 비밀을 들켜서는 안 된다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부자곰은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건축가 아버지와 미술강사 어머니의 외동아들이었다.

부자곰의 어머니는 부모가 모두 예술에 재능이 있으나 아들도 그럴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여섯 살부터 부자곰을 미술학원에 보내 미술 영제로 키우려 했다.

하지만 어린 부자곰은 스케치북으로 종이비행기나 접어 날렸고 48색 크레파스를 단팥빵 두개와 바꿔버렸다.

이책은 주식에 중독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주식이 한때 상한가를 이루어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지만

현재는 하한가가 대부분인 상태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도동 주식클럽 이 책 제목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의 다섯 멤버가 참여하는 방제입니다.

소설의 형식을 빌려 주식 중독 치료 과정을 하나씩 살펴보며 그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 이야기로 대화체를 읽으며

대화속에서 인물들의 성격을 많이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전에 주식 중독을 앓았던 정신과 의사입니다.

서른 중반에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가며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전 재산을 모두 날리고 주식 생각만 하다 직장에서 잘리고 나서야 손을 털었다.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 삼아 다시 주식투자를 공부하여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투자 멘털과 심리를 철저히 분석해 현재는 그간 잃었던 손실을 회복하고 꾸준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담을 한 날도 은비는 재혁의 자취방에 들렀다. 눈이 벌게져 각종 유료 리딩방을 들여다보던 재혁의 거북목을 째려보며 준수의 말을 떠올렸다.

책의 주요 내용이 주식중독에 빠진 우리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식에 심각한 빠짐을 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구로동주식클럽 #위즈덤하우스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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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구로동 주식 클럽 : 정신과 의사가 직접 쓴 하이퍼리얼리즘 투자 픽션!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7*****u | 2023.01.18 리뷰제목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구로동 주식 클럽'입니다. 올해에는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해서 주식시장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투자자들에게 호재인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 시장의 상황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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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구로동 주식 클럽'입니다. 올해에는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해서 주식시장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투자자들에게 호재인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 시장의 상황이 계속 나빠지기만 했던 것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하지 않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던 몇년 전 상황이 다시금 부활하는 건 아닌가 기대도 되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찍고 있는 제 주식 계좌를 보고 있으면 한숨이 먼저 나올 뿐입니다. 그런 와중에 접하게 된 이 소설은 수익을 기대하고서 투자시장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해만 본 주식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 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신과 의사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작중 등장하는 환자들의 모습과 현실 속 저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여러모로 공감이 가고 술술 읽혀나가는 소설이었습니다.

 

'구로동 주식 클럽'의 박종석 저자는 구로 연세 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의 정신과 외래교수로 근무 중인데요, 의료 분야 이야기도 아닌 주식 투자와 관련된 소설을 현직 의사가 썼다는 책 소개를 읽고서 과연 이 작품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일지, 쉽게 이해가 가는 내용으로 쓰였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막상 책을 펼쳐보니 저자 본인도 주식 중독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주식투자를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투자 멘털과 심리 등을 맛깔나게 잘 녹여낸 소설로 출간하는 데 성공한 것 같네요^^

 

 

 

'구로동 주식 클럽'에서는 구로동에서 주식 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신과 전문의인 박준수를 비롯하여 주식 투자에 얽힌 5명의 멤버들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구로동 주식 클럽'이 등장하는데요, 익명으로 주식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 방에서는 익명성이나 오프라인 만남 금지를 비롯한 몇 가지 규칙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멤버 중 하나가 무리한 투자를 하면서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구주 클럽 멤버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정모를 열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사실, 이 책은 허구의 이야기지만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주식 중독에 빠진 사람들의 치료 과정을 보여주는 하이퍼리얼리즘 투자 픽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만한 사연을 가진 주식 투자 중독자들의 모습과 그들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치료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모습까지도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더 공감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로 등장하는 박준수의 주식 중독 3개월 치료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주식 투자로 이익을 보기도 하고 손해를 본 적도 있었기에 더욱 재밌게 읽은 소설이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재테크 #구로동주식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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