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심리학과 교수인 캐럴 드웩은 실패할 때 어떤 사람은 극복하고, 어떤 사람은 주저앉게 되는지를 연구하면서 성장 마인드셋과 고정 마인드셋을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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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마인드셋을 갖춘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과 노력이 발전될 수 있다고 믿으며 부단한 추구와 훌륭한 전략, 다른이들의 도움으로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고정 마인드셋인 경우에는 자신의 재능과 능력은 불변하고 고정되어 있어 언제나 그대로일 것이라는 생각에 노력을 하찮게 여기며 한가지의 실패로 자신은 패배자로 규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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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마인드셋은 성공은 추구하는 것이고 노력하면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고정 마인드셋에서는 자신이 똑똑하거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실패는 멍청하고 무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실패를 넘어서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 당연히 고정 마인드셋을 가졌다면 실패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에 소극적이며 어려운 문제는 피하고 핑계를 대면서 발전하거나 변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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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마인드셋에 따라 서로를 위한 노력으로 나도, 상대도, 우리의 관계도 변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성장 마인드셋이고,
노력할 필요없이 운명적으로 우리는 맞고, 맞지 않는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말하지 않아도 내 기분, 내 취향, 내 욕구를 알아주고 무조건 동의하길 바라기만 하는 것이 고정 마인드셋이다.
p219 오래 지속되는 좋은 관계란, 필연적인 차이를 극복하려는 부단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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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에게, 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장 마인드셋을 교육시키는 방법으로
심판이나 평가한다는 느낌 말고 배울 수 있게 돕는다는 느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그래서 실수를 해도 그걸 통해 새로운 전략을 찾고 지속적으로 배우는 것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했다.
피드백은 정직하고 건설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참신했다. 인정하게 하는 것이 아프기만 한 것은 아닌데 부모로서 상처를 최대한 주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잘못된 칭찬으로 자녀들의 성장을 저해해 왔는지 알 수 있는 사례들이 나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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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교사는 학생들에게 궁극적으로 배움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했다. 진실을 말해주고 그 차이를 메울 수 있는 도구를 전해 주고 전략을 짜고 같이 해결해나가는 헌신을 통해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훌륭한 교사는 학생과 함께 배우기를 계속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고 아이들 마음에 다가서서 배움의 불을 붙이려는 깊은 욕구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자녀들과 학생들에게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줄 수 있으니 몸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 마인드셋을 변화하는 방법과 사례가 많이 나와 있어 각자의 삶에 적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인다.
우리는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이 혼재되어 있으나 고정 마인드셋을 알아차리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성장 마인드셋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노력한다면 더 풍성하고 더 열린 자세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자기 계발서이다.
인정 → 파악 → 명명(이름붙이기) → 교육과 동행
마인드셋, 마음가짐!
표지의 글귀가 마음에 와닿았다.
“세상은 배우려는 자와 배우지 않으려는 자로 나뉜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고 자부하고 살았고, 좀 더 향상된 마인드셋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책을 읽었다.
마인드셋에는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이 있다고 한다.
고정 마인드셋은 결과를 중요시하고 결과를 통해 인정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의 행동과 결과로 심판받는다고 생각한다. 이분법적으로 승자와 패자, 똑똑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으로 나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단점, 약점이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약점이 드러날 것 같으면, 도전을 꺼리고 회피한단다.
반면, 성장 마인드셋은 배움과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배우려고 노력하고 과정을 중요시하며, 남의 시선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비록 실패의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고 그 일을 통해 배우려고 하기 때문에 실패의 경험으로 자신을 비난, 자책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성장 마인드셋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면에서 남들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책을 읽다 보니 그 생각부터가 고정 마인드셋임을 알았다. 나는 성장 마인드셋만 가지고 있지 않음을 알았다. 많은 부분이 고정 마인드셋 위에 성장 마인드셋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 같기도 했고, 일부분은 성장 마인드셋이며 일부분은 고정 마인드셋인 것 같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런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책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두 가지 마인드셋이 혼재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실수를 했을 때, 나를 많이 자책한다. 그리고 괴로운 시간을 많이 보낸다. 나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를 많이 의식하고 살았다. 그 뿌리가 고정 마인드셋인 것 같다. 나의 행동이 심판, 평가를 받는 것 같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며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내 안에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를 바라보고 마주했다. 그리고 고정 마인드셋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나는 성장하길 원한다. 따라서 배우려는 마음으로 임하고, 실수를 했어도 그것을 통해 배우기로, 남이 나를 평가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고 나도 남을 평가하지 않기로... 노력할 것이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우리의 삶도 성장하는 과정인 것이다.
그리고 지금 성장 마인드셋의 마음으로 배우려는 마음 자세로 살기 위해 실천 중이다.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미 변화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거의 믿음을 수술 부위처럼 깨끗하게 도려내고 새 믿음으로 대체할 수는 없는 겁니다. 새로운 신념은 단지 과거의 신념과 공존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 신념이 강해질수록 우리는 과거와는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게 되는 것이죠.’(p. 304)
노력하는 나에게 위로의 말이다. 공존의 단계에서 새 신념이 강해지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싶다.
내 인생의 과제 중 하나,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살기, 남 의식하지 말고 살기, 당당하기 살기... 이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나를 성장시킬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곳에 띠지를 붙어두었다. 나를 성장시키는데,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 많았다. 틈틈이 반복해서 읽어볼 것이다.
이 책은 누구에게도, 어떤 상황에서도,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배움과 성장이라는 두 단어가 삶이 되게 안내하는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일까, 이 책은 마인드셋, 즉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속에서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과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이들의 차이에 대해 보여주는데 지금의 나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됐다.
p.18
실패를 겪어도 낙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실패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실패를 통해 자신들이 배워 나가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두 가지 마인드는 다른 무엇보다 '실패'를 대하는 자세에서 그 차이가 명확히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의 경우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것을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고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반대로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실패 자체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늘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고 만약 실패를 경험한다면 그게 큰 좌절감으로 이어져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낙담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한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도 트레이닝을 통해 얼마든지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 결국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p.315
이렇게 생각해 보는 데서 출발하도록 하지요. '어떤 사람들이 남들보다 돋보이는 이유는 그들의 노력과 헌신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자 그럼, 조금씩 노력을 늘려가면서 당신이 바랐던 보상을 얻게 되는지 지켜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겁니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그저 누군가의 빛나는 현재만을 볼 뿐이다. 그가 어떤 과정을 통해 그 자리에 올랐는지 생각하지 못한다. 그리고 왜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지에 대해 한탄만 할 뿐 발전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늘 제자리에 머물러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나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았다. 저자가 보여준 사례들을 읽으며 지금까지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니 나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분명했다. 대부분의 경우 질문을 두려워했고, 어려운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쉽고 안전한 길을 택했으며 타인에게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극도로 꺼려 했다. 이제 내 목표는 성장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 나와 같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을 가로막는 문제적 생각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