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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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인문학

돈의 흐름을 읽고 경제의 정곡을 찌르는

리뷰 총점 9.2 (65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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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자가 되기 위한 한걸음 평점10점 | r****t | 2022.12.21 리뷰제목
이 책으로 인해서 기본적인 GDP, 삼면등가의 원칙, 화폐수량설 등 다양한 기초지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 뿐만아니라 돈의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내용 중 '친구를 골라 사귀는 이유'라는 챕터가 있는데 커뮤니티 하나도 돈을 벌 수 있는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등 성공하는 사람과 사귀고 쓸데없는 인연은 버려라는 충고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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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인해서 기본적인 GDP, 삼면등가의 원칙, 화폐수량설 등 다양한 기초지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 뿐만아니라 돈의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내용 중 '친구를 골라 사귀는 이유'라는 챕터가 있는데 커뮤니티 하나도 돈을 벌 수 있는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등 성공하는 사람과 사귀고 쓸데없는 인연은 버려라는 충고를 한다.

맞는말이라 생각한다. 주변사람은 정말중요하다. 쓸데없는 인연을 주변에 둔다면 나역시 그 안좋은 점에 침식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돈의 흐름과 경제관념을 배움으로써 어떻게 하면 자산가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부자란 경제에 대한 흐름에 대해 매일 파악하고 공부하는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웠다. 그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고찰 또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같다. 

나역시 이 책을 통해 배운 인문학을 통해 하나씩 습득하고 실천해가면서 나만의 부자되는 법을 하나씩 만들어가보려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부자의 인문학 (가야 게이치, 2022, 문예춘추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a | 2023.01.23 리뷰제목
투자의 거장들이 늘 하는 말이 책을 많이 읽고 인문학적 지식을 쌓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인문학적 지식을 어떻게 쌓는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죠. <부자의 인문학>은 이런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인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회학, 경제학, 수학, 정보공학, 철학, 역사학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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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거장들이 늘 하는 말이 책을 많이 읽고 인문학적 지식을 쌓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인문학적 지식을 어떻게 쌓는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죠. <부자의 인문학>은 이런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인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회학, 경제학, 수학, 정보공학, 철학, 역사학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고 있으며 챕터를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회학적 지식은 자산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것은 금욕적인 사회에서 싹트며, 특히 금욕적일수록 번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일에만 매진하며 더욱 부유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명감이 투철할수록,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조직과 집단에 속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따라야 하고, 지배를 활용할 줄 알아야만 돈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중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오르테가는 대중을 '욕구만이 있는 존재로 본인의 권리만을 따지며 의무를 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이 활성화되면서 대중의 영향력은 강해지는데, 저자는 이에 맞서 '대중화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인정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2번째 장은 경제학입니다. 저자는 경제학은 사상과 비즈니스가 융합된 감정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현상이 있으면 매번 논쟁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예측이 맞을지는 아무도 모르고, 단지 시나리오만 정해진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질과 양의 차이를 이해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 경제적 자원을 집중할 줄 알아야 하며, 경제학을 활용하면 지배당하기보다는 자산을 지배하여 회사원보다 투자가가 훨씬 돈을 잘 벌 수 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원에서 투자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수학은 수학 그 자체보다는 수학적 감각을 기르라고 권합니다. 수학적 감각을 기르면 감정적인 판단으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언어의 뉘앙스 차이로 인한 애매한 정보,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나름의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스스로 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으며, 리스크가 있어도 큰 이익을 얻는 일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자산을 모을 때 합리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귀납법과 연역법을 설명하는데, 이를 통해 진실에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다만 귀납법에 비해 연역법에서는 이를 대입하는 전제가 보편타당한지 항상 점검하고 검증해야, 정확한 진실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정보공학은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돈을 벌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으로, 현대사회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일 것입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실시간 검색어는 최근 트렌드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술로 선호되었지만, 이런 검색 상위 정보가 꼭 중요한 것은 아닌 만큼 판단이 필요합니다. IT 시대에 들어들면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분석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수평적 분화 체계로 갖추어 개별 업무 속도보다 일정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의 총량을 늘리는 발상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 최근 인간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AI는 특정 직종을 가리지 않는 대신, 능력이 없는 사람을 대체하는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고도의 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섞을 수 있는 융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다른 가치관과 문화, 기술, 사상을 섞어서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기술 혁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존재를 묻는 철학은 인간의 마음과 생각에 소구하는 것으로 이런 지식을 활용하면 부를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철학은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실용주의적 생각은 일단 한번 도전해 보자는 정신으로 접근하여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는 일단 실행에 옮겨보는 것이 철학적으로도 옳은 태도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역사입니다. 역사에서는 때론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독재 정치가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또 역사적으로 돈 문제가 극심해질수록 차별이 심해지고 체제는 붕괴됩니다. 전쟁도 결국 자원과 돈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정치가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책은 인문학의 다양한 요소들을 다루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책이라 그런지 한국에서 보는 책과는 미묘하게 조금 다른 느낌도 많이 있습니다. 인문학에 대해서 빠르고 쉽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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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자의 인문학 평점10점 | r******2 | 2023.01.01 리뷰제목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가 바뀌어 목표를 수정하며 다시 설정을 했다. 올해는 돈의 흐름을 공부하고 경제 공부도 하며 성공하고 싶다. 부자?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자들은 인문학을 공부 한다고 합니다. 인문학... 어떤 내용일까? 자식들에게도 필수로 가르친다는 부자들만의 인문학 을 읽고 배워보고 싶어습니다. ◈
리뷰제목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가 바뀌어 목표를 수정하며 다시 설정을 했다.


올해는 돈의 흐름을 공부하고 경제 공부도 하며 성공하고 싶다.


부자?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자들은 인문학을 공부 한다고 합니다.


인문학... 어떤 내용일까? 자식들에게도 필수로 가르친다는

부자들만의 인문학 을 읽고 배워보고 싶어습니다.


◈ 책 소 개 ◈

부자의 인문학

가야 게이치 지음 / 한세희 옮김

부자들은 왜 열심히 '인문학'을 공부할까?


부유층 연구 1인자가 발견한, 상위 1% 부자들이

진정한 부를 얻고 지키는 '인문학의 힘'


◈ 지은이 소개 ◈

가야 게이치

센다이시 출생 / 1993년 도호쿠대학교 공학부원자핵공업과

졸업후 닛케이 BP사에 기자로 입사했다.


현재는 뉴스위크, 현대 비즈니스 많은 매체에 연재 하고

있으며 텔레비전, 라디오 등 해설자로 활동 중


가야 게이치의 공식 홈페이지

http://k-kaya.com/


◈ 들어가며◈


부자가 되려면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인문학을 공부하라


◈교양 있게 행동해야 돈이 들어온다


본문에서는 인문학의 뜻을 '진리를 깨우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과 생각이 인격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 이라고 정의했다.


◈돈을 버는 감각은 공부로 익힐 수 있다


◈인문학은 부유층이 자식에게 가르치는 '무기'


◈ 목 차 ◈




 


1장 22P


베버는 이외에도 자본주의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개념으로 다음 두 가지를 언급했다.


그중 하나는 종교개혁의 발단인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천직(天職)'이라는 개념이고, 나머지 하나는 종교개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장 칼뱅(John Calvin)dml '예정설(predestination)'

이라는 사상이다

 

p27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성공한 사람과 사귀어라'

, '쓸데없는 인연은 버려라' 하고 충고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게젤샤프트에

기반을 두고 필요에 따라 게마인샤프트적인 시스템을

발동할 줄 아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이미 무의식적으로

이를 잘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p72


 


이 GDP 모델은 기업이 번 돈을 임금 형태로 노동자에게

분배함과 동시에 이자나 배당 같은 형태로 자본가에게 환원하는

것이 바로 경제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요컨대 돈을 버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신 임금을 받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자본을 제공하는 대신 이자나 배당을 받는 방법이다.


부자의 인문학을 읽으며...본문은 총 여섯

개의 장의 구성되어 있다


1장 사회학 / 2장 경제학 / 3장 수학

/4장 정보공학 / 5장 철학 / 6장 역사학


분야별로 설명이 되어있으며 중간중간 용어 와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정리해서

알기 쉽게 정리를 해주셨다.


인문학을 읽으면서 경제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읽을수 있게 알려주고 있지만 여러분야가 있어서

인지 읽으면서도 조금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인문학을 알아야 돈의흐름, 경제의 흐름,

돈을벌수 있는 방법등 다양한 사고력과지식을

키울수 있는 도서인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인공지능이

보급되면 일이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능력없는 사람이 필요없어지는것이라는 말에 놀람도

잠시 공감이 되는 사실을 인지할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필요없는 사람이 아닌 필요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입니다


부자의 인문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시장과 경제 공부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도서 입니다

<< 부자의 인문학 >> 평점을 드린다면?

★★★★★

사회, 경제, 수학, 정보공학, 철학,

역사학 다양한 분야에서 익힐수 있는 방법,

돈버는법등 배울수 있으며 난이도는 있습니다


-- 이 글은 컬쳐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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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221225 _ [부자의 인문학] - 가야 게이치 지음, 한세희 엮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f*******h | 2022.12.25 리뷰제목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저자는 부를 쌓는 데 있어 인문학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인문학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으니 꼭 공부해야 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그 주장의 근거를 <부자의 인문학>에서 제시합니다. 사회학, 경제학, 수학, 정보공학, 철학, 역사학 등 여러 학문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조언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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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저자는 부를 쌓는 데 있어 인문학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인문학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으니 꼭 공부해야 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그 주장의 근거를 <부자의 인문학>에서 제시합니다. 사회학, 경제학, 수학, 정보공학, 철학, 역사학 등 여러 학문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조언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사회학을 통해 '밑천 없이 자산가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큰 부를 얻기 위해서는 자기를 철저히 관리하는 능력과 사명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조직을 '혈연, 지연 같은 인간관계에 의해 맺어지는 집단'과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합리적 성격의 집단',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후자 집단을 기반으로 하여 전자 집단의 성격을 가미할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처음 접한 이론이었는데 크게 공감을 했고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2장에서는 경제학이 등장합니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돈 버는 법'을 소개해 줍니다. 여러 이야기 중 노동자보다는 자본가, 요즘 시대로 말하면 회사원보다는 사업가가 부를 쌓을 수 있다, 즉 부자가 되는 데 유리하다는 것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었습니다. 저자의 주장을 접하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직장인으로 정년을 채울 때까지 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퇴직 시기가 빨라지지만 반대로 평균수명은 늘어나, 결국 퇴직 후 무엇이든 자기만의 사업 등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노년을 보내기 위한 노후 대비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죠.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듯, 자영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제 적성이 맞을지 자신이 없다 보니 걱정이 점점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음으로, 저자는 '돈에 관한 사고 판단력 배우기'라는 주제로 수학을 기반으로 주장을 펴고, 이어 정보공학으로는 '돈 버는 뇌로 바꾸기'라는 내용을 전달합니다. 철학을 기반으로 '사람을 얻고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해 전하고, 마지막으로 역사학을 통해 '부의 흐름과 미래를 통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주변의 여러 학문으로부터 부를 축적하는 비결,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돈을 벌기 위해서, 특히 주식이나 투자 같은 경우, 최신 정보나 세간에 큰 주목을 받는 분야에 대한 소식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자는 이런 것보다도 사회, 경제 등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법칙, 원리에 대한 이해야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어느 시대나 어느 분야든 인문학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의 키가 될 수 있다면 그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것이 있을까요? 이것이야말로 인문학의 진정한 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것이 인문학의 진정한 가치이자 인문학을 공부하고 알아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부를 얻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라는 저자의 명제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경제학을 열심히 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어찌 보면 단순하고도 짧은,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해당 문제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분야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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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부의 행로는 시작된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e | 2022.12.25 리뷰제목
부자의 인문학 :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부의 행로는 시작된다     인문학 열풍이 분 시기가 있다 2010년대 초 중반 정도로 기억하는데, 대학에서는 교양 과목 리스트에 처음 등장하는 분야가 늘어났고, 초중등교육에서도 교과목 이외의 학원 수강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자기계발에만 열을 올리던 직장인들도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시도하기도 했다. 최근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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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인문학 :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부의 행로는 시작된다

 

 

인문학 열풍이 분 시기가 있다

2010년대 초 중반 정도로 기억하는데, 대학에서는 교양 과목 리스트에 처음 등장하는 분야가 늘어났고, 초중등교육에서도 교과목 이외의 학원 수강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자기계발에만 열을 올리던 직장인들도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시도하기도 했다.

최근 각종 방송매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강좌나 쇼 형태의 프로그램이 늘면서 다시 인기몰이도 하고 있고 도서로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다만 10여년전의 인기 같은 전국민적 호응은 따라가지 못한다.

기억을 거슬러보면 인문학의 인기를 견인한 두 명이 떠오른다.

IT계의 두 거물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다.

빌 게이츠는 예전부터 책과 강연 위주로 많이 알려졌고, 세계 최고의 부자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회자되었으니 그럴 만하다.

스티브 잡스는 번뜩이는 천재성과 맞물리는 개차반 인성이 호불호 강한 경영자였다. 그러던 잡스의 평판은 아이폰을 계기로 급선회한다.

아이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고,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커서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선망의 대상이 된다.

잡스의 놀랄 만한 천재성과 아이디어의 원천을 찾던 사람들은 그가 평상시 인문학에 기반한 사고를 한다는 점을 끄집어냈고, 이를 계기로 인문학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화두가 됐다.

인문학은 상당히 어려운 범위다.

학창시절 철학 과목과 씨름해보면서 느꼈을 지 모르겠다.

세상 팍팍하게 살아가기 힘든데 인생의 의미나 죽음 이후의 세계, 사람들의 도덕성 등 의미 없는 논쟁으로 교과서가 가득 차 있지 않던가?

고전문학의 익숙지 않는 문장과 가늠하기도 어려운 복잡한 스토리, 두꺼운 책 두께. 소설 분야만 건드려봐도 머리가 사납다.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분야는 더더욱 손대기도 싫다.

도대체 인문학이 살아가는데 무슨 도움이 되겠어? 라는 질문에서 생각의 힘은 인문학에서 출발한다 라는 지지자로 변경된 당시의 반전은 지금 생각해도 놀랍기만 하다.

 

경제와 부의 완성을 위해서도 인문학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단순히 경제적 상황과 사회가 돌아가는 방향성을 읽어내기 위한 단편적인 관찰과 정보에 그치는 제한이 아닌, 폭넓고 깊이 이해하는 인문학 본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해진다.

 

저자는 인문학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리고 있다.

“진리를 깨우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과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평상시 머리에 그리던 정의와는 조금 다른 설명인데 문제는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단순히 지식과 정보가 머리에서 고여 있는데 그치지 않고 실전적 행위로 나타나고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선한 의지가 필수조건이라 본다. 돈을 많이 버는 행위에 덧붙여 사회적인 공헌에 대한 의미도 포함된다는 의미다.

 

 

저자는 부자가 되고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5가지로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사회학, 경제학, 수학, 철학, 정보공학, 역사학이다.         

 

각 항목에 대한 인물 역사 경제적 관찰을 우리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인문학에 대한 접근이 가장 수월해지는 지점은 필요성 아닐까?

부의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서점에 즐비한 부의 바이블들 중에서 인문학으로 접목시킨 사례는 많지도 않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던 지식과 지혜의 원칙을 책 한 권으로 재미와 당위성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막스 베버가 설파한 자본주의의 시작점부터 역사의 흐름을 통해 부의 방향성을 배워 나가는 과정은 초보자에게도 그다지 어려운 진행은 아니다.

 

특히 역사는 성공한 경영인들이 놓치지 않는 분야라고 설명한다. 역사를 알지 못하고는 현대 사회는 물론 사업의 대상이 되는 인간 본연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논리인데 깊이 와 닿는 주장이다.

 

과거 일본의 경제동물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을 정도로 세계 경제를 주름잡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느낌은 행간에 느껴지고 있지만 우리가 망각하는 점은 아직도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점이다. 4조 9,374억 국내총생산으로 우리의 3배에 가깝다. 그들이 근 100여년 경제적 성장을 이룬 근간 중의 하나는 인문학에 대한 연구와 성과들이 내재되어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우리 사회의 인문학 열풍이 계속되어 나타나야 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부에 이르는 영역별 주요 사건과 이슈들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간추려 소개할 수 있는 능력이 부럽다. 최근 국내 출판사에서도 인문학에 대한 도전적인 시도가 소개되고 있는 만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음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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