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미리보기 공유하기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리뷰 총점 9.3 (62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60.9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22.12.30 리뷰제목
복잡오묘한 여성, 그 여성에 대해 심리학으로 접근해서 인간관계와 감성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책이 바로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이다. 띄지에 적힌 “저 여자는 왜 저럴까요?”라는 뭔가 답답하고 너무 궁금한 그 마음을 이 책은 풀어줄것 같다. 특히 ‘여자도 미처 몰랏던 여자의 마음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다.       책을 펼쳐보면 정말 다양한
리뷰제목

 

복잡오묘한 여성, 그 여성에 대해 심리학으로 접근해서 인간관계와 감성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책이 바로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이다. 띄지에 적힌 “저 여자는 왜 저럴까요?”라는 뭔가 답답하고 너무 궁금한 그 마음을 이 책은 풀어줄것 같다. 특히 ‘여자도 미처 몰랏던 여자의 마음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다.  

 

 

책을 펼쳐보면 정말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거의 모든 상황을 다 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데 어느 부분부터 읽어보라고 할 것도 없이 여자의 심리가 궁금한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 자신도 처음부터 정독을 하고 싶을 정도로 상당히 재미있게 잘 쓰여져 있다. 

 

처음 나오는 내용은 심리학에서 보는 여성은 어떤가에 대한, 아주 기본부터 시작해 여성과 인간관계와 감정에 대해 간략하게 먼저 보여주는데 이때 상황설정이 나오며 그 상황에 대한 한 컷 만화 같은 그림이 소개된다. 그리고 그 심리와 관려한 심리학적인 설명을 덧붙이고 칼럼까지 더함으로써 끝이나는데 먼저 입문처럼 9가지의 이야기를 읽은 다음으로 어떻게 보면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본격적으로 하나의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는 여성의 심리를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후의 이야기는 마치 사전처럼 색인으로 ㄱ~ㅎ까지 표기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하나의 키워드가 제시되면 그 키워드의 의미, 유의어, 장소라는 3가지 항목으로 내용이 정리되는데 때로는 키워드에 따라 장소가 아니라 사용방법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 발산의 경우에는 장소이며 시기(유의어 질투)의 경우에는 사용방법이 되는 셈이다. 시기에 사용방법이 제시된 점이 흥미롭다. “시기해서 괴롭힌다”니 말이다.

 

해당 키워드가 어떤 감정사태인지를 이야기하고 이것이 인간관계에서는 어떻게 작용하고 또 여성은 이를 어떻게 사용내지는 발산하는지 등을 알려주며 마지막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처방)까지 이어지는 구성인데 보통 하나의 키워드에 한 페이지 분량이라 쉽게 그리고 뭔가 상당히 공감가게 잘 쓰여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성의 심리를 어찌 이렇게도 잘 알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마지막으로는 일종의 실전편으로 몇 가지 사례를 들어서 이럴 경우 어떻게 그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비록 많진 않은 사례이긴 하지만 충분히 도움이 될 내용이라 생각한다. 

 

사적이든 공적이든 여성과의 관계에서 상대 여성의 심리가 궁금하거나 때로는 문제상황들로 인해 힘어서 도대체 왜 저럴까 싶은 경우에 놓여 있다면 여자든, 남자든 모두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여자도 여자를 모를 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q*******8 | 2023.04.03 리뷰제목
지은이 이시하라 가즈코는 과잉 정보의 사회에서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선택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나만의 단단한 축을 기준으로 삼고 올바른 눈으로 살피는 것. 판단은 개개인의 몫. 그 판단의 참고자료로 이 책만한 게 없는 듯하다! 목차만 보아도 흥미로웠다.   조금 더 특이했던 점은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
리뷰제목

지은이 이시하라 가즈코는 과잉 정보의 사회에서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선택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나만의 단단한 축을 기준으로 삼고 올바른 눈으로 살피는 것.

판단은 개개인의 몫. 그 판단의 참고자료로 이 책만한 게 없는 듯하다!

목차만 보아도 흥미로웠다.


 

조금 더 특이했던 점은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부분!


 

1장은 기분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만드는 힌트가 소개 되어있다.

여성 간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은?


 

자신을 우선하는 삶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그 누구보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그 만큼 다른 사람도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안다.

 

2장. 인간관계에 있어 열쇠가 되는 핵심 키워드들.

2장은 정말 꿀팁인 것 같았다.

사실 어휘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여러 대화를 하면서 내 감정 표현에 만족하지 못했던 경험들이 많았는데 이 챕터가 참 도움이 많이 됐다. 정확한 의미, 유의어, 장면까지 설명하면서 단어의 자연스러운 쓰임들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3장은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이 해설되어 있다.


 

자녀를 위해 엄마가 자신을 희생하지 않가. 상황에 맞추기 위해 참지 말기.

이런 상황은 주양육을 하는 부모라면 한 번씩은 있을 듯 한 상황!

 

그 밖에 우는 소리는 늘어 놓는 사람, 남을 험담하기 좋아하는 여성 등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그런 행동과 말을 하는지를 알 것 같다.

나도 여자이지만 알 수 없었던 또 다른 여자의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되는 책.

 

#메이트북스 #여자의심리학 #여자의인간관계와감정 #이시하라가즈코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평점10점 | s*****9 | 2023.04.02 리뷰제목
여자의 적은 여자라 했던가. 이상하게 같은 여자끼리 많이 모이면 마음이 편치 않다. 도저히 안 읽어보고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책.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여중, 여고를 졸업했지만 여전히 여자들과의 관계는 어렵다. 특히 업무상 엮여있을 경우는 더 했던 것 같다. 정말 친한 언니/동생으로 대하여야 할지, 지시를 내리는 상사, 지시를 받는
리뷰제목


 


 

여자의 적은 여자라 했던가.

이상하게 같은 여자끼리 많이 모이면 마음이 편치 않다. 도저히 안 읽어보고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책.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여중, 여고를 졸업했지만 여전히 여자들과의 관계는 어렵다.

특히 업무상 엮여있을 경우는 더 했던 것 같다.

정말 친한 언니/동생으로 대하여야 할지, 지시를 내리는 상사, 지시를 받는 부하로 대해야 할지,

참 경계가 모호하다.

 

특히나 여자들은 말하지 않아도 케어해야 하는 선이 있다. 어쩔 땐 이것까지 배려해 주는 거야? 생각하다가도, 내가 미처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섭섭함이 행여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여자들의 심리학 어렵다 어려워.


이 책은 책 구성이 참 특이하다.

ㄱ부터 ㅎ까지 사전 형식으로 단어에 대한 실질적인 의미와 어떻게 쓰이는지 해석해 놓다.



 

1장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을 심리학으로 이해한다.

<애초에 다른 여성과 남성>

여성들은 호르몬 분비부터가 남성들과 다르다.

이런 다른 구조의 호르몬들에 의해 여성들은 특히나 감정에 예민하고 높은 공감력보인다. 가장 이상적인 여성 간의 관계는 의외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아무리 친해도 모든 것을 공유할 수는 없고 나와 관련 있는 것만 서로 공감하는 것이 핵심.

 

사실 더 많은 것을 공유하길 원하는 것이 여자의 인간관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였다.

나와 멀어진 친구들을 돌이켜보면 대부분 내가 나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충분히 안 하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느껴서 였기에 사람을 만날 때 최대한 내 이야기를 많이 해주려고 하는 편인데, 책에서 읽어보니 이 또 한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겠다. 어렵다 어려워.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여성 간 인간관계도 원만하다!!>

여성 간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이 자신을 우선하는 삶의 방식을 가진이라는 점도 너무 놀랐다.

나는 자존감도 낮고 자기애도 낮은 사람이라 스스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특히나 여자관계에 있어서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더 조심하는 편이다. ( 직장 우리 팀에 나 혼자 여자라는 점을 참 다행으로 생각한다 )

이런 조심성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을 불편하게 생각한다거나 속을 오히려 감추려 하는 행동으로 비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사실은 나는 나 야식의 솔직함,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으면서 스스로의 말과 행동에 괴리가 없는 사람이 여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이라는 것.

불쾌해질 법한 자리에는 애초부터 가지 않는 사람이 주변 사람도 일부러 신경을 쓰지 않음은 당연하고 더군다나 그런 상황들이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인상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2장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

단어별 사전식 구성에 해당 단어가 나타내는 진짜 정의를 재해석해놓은 부분이 참 흥미롭다.

 


 

단어의 다른 의미를 전달할 뿐 아니라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 어떻게 해야 여성들의 복잡한 관계를 단순화할 수 있는지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부분이 참 마음에 든다.


여성이 가지는 스트레스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시댁과의 관계다.

가깝고도 먼 관계. 자의적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니다 보니 더욱 어렵다.

단호하고 단칼에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억지로라도 끌고 가야 하는 관계라 더 힘들다.

 


 

책에서 제시하는 시누이와의 관계 솔루션은 내 편으로 만들어라 이다. 잘만 된다면 오히려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시누와 나와의 공통점, 관심사를 한번 찾아봐야겠다.

 

3장. 여자의 인간관계 고민, 이럴 땐 이렇게 해결하라.

진짜 꼭 어딘가, 어디서든 있을 16가지 종류별 인물에 대처하는 방법 제시해 준다.

시비를 걸며 질투를 하는 사람부터, 아이 엄마들과의 관계, 심지어 친엄마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명확한 해답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이 보기에 좋은 책이다. ( 이럴 땐 이렇게 하라! )

 


 

<여자인 나도 모르는 의외의 관점을 많이 발견하다>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놀랬다.

여자들과의 관계는, 그저 잘 맞춰주고 잘 공감해 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것이 다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솔직한 것, 나의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하되 무례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음을 알게 된 것 같다.

 

여자와의 관계뿐 아니라 남여 구분 없이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서의 관계에도 쓸만한 유용한 가이드가 많다.

무능력한 직원, 라이벌 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라든지 여러 경우에 대한 대처 방법이 있어서 참 좋았다.

 

단순해서 생각할 거리도 없는 남자관계와 비교해 보면 상대 방의 마음 앞수, 앞앞수를 따져봐야 하는 여자관계지만 그만큼 더 세심하게 위로받고 공감받을 수 있는 좋은 관계이기도 한 것 같다.

책을 통해서 보다 솔직해진 마음으로 진솔한 사람들과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 나 가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이시하라 가즈코 평점10점 | c*******n | 2023.04.01 리뷰제목
여중, 여고, 여대를 거쳐 여자들이 가득한 직장에서 일한 나는 여자들 관계에서 심리전은 비일비재 했었다.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어떤 심리일지 헤아릴 수 없어서 더욱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의 작가는 ‘자신을 사랑하고 해방시켜 더욱 즐겁게 살기’
리뷰제목

여중, 여고, 여대를 거쳐 여자들이 가득한 직장에서 일한 나는 여자들 관계에서 심리전은 비일비재 했었다.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어떤 심리일지 헤아릴 수 없어서 더욱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의 작가는 ‘자신을 사랑하고 해방시켜 더욱 즐겁게 살기’를 지향하는 ‘자기중심 심리학’을 제창하는 심리 카운슬러라서 그런지 이 책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다.


 

먼저 목차를 보면 1,2,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차례로 이 책을 전체를 읽거나 마음에 드는 항목을 하나씩 읽다 보면 자신을 새롭게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여성끼리의 교류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우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시원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이 되어있다.


 

책을 펼쳐보니 차례에 맞게 작은 주제와 그 상황이 이해되기 쉽게 그림도 들어가있고 ‘POINT’라고 쓰여진곳에는 그 상황의 심리학적인면의 중요내용을 전달해주고 그 주제의 마지막에는 ‘column’이라는 쪽에 해당 주제와 맞는 칼럼 이야기들이 있어서 더욱 좋았다.

 


 

1장은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요즘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 아이와 내 상황을 미리 알고 계신 것처럼 1장 2번째에 여성간의 관계-엄마와 딸의 심리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엄마와 딸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더라도 심리적으로 완전히 밀착된 상태라고 말하며 서로 마음을 몰라주는거에 대한 서운함이 쌓여 상처를 준다고 말한다.그러면서 엄마와 딸의 갈등을 해결하려면 ‘이렇게 하면 내가 상처를 받는다’는 사실을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해주신다.

다시한번 상대방과의 대화의 중요성이 느껴졌다.

 

2장은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을 이해하는 핵심키워드로 이루어져 있다.

ㄱ~ㅎ까지 키워드별로 순서대로 있어서 차례대로 보는 방법도 있고, 궁금한 키워드 먼저봐도 좋을꺼 같다.

 

3장은 우리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여자의 인간관계 고민을 상황에 맞게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기분이 들었다.

 

여자들의 다양한 관계가 있는데 그 관계에서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떻게 헤쳐나아가야할지 알려주는 지침서 같았다. 사람의 심리 라는게 보이지 않는 거라서 상대방의 깊은 속까지는 알 수는 없지만 상대방과의 대화와 나의 마음가짐에 기준을 잘 잡고 그 상황에서 잘 지나간다면 어렵지 않고 풀어 나갈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여자들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이 책은 해결책이라는 생각으로 책장에 놓고 보게 될 것같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평점10점 | b****g | 2023.03.26 리뷰제목
책을 받아 들고 넘겨본 첫 느낌은, '음... 뭔가 일본스럽네. 이게 뭐지?'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의외의 구성이었다. 마치 여자 심리에 대해 쫙 진열해놓았지만, 무겁지는 않은, 필요한 건 다 있는 여성 심리학계의 '편의점'같은 느낌이었다.   초반의 의구심을 뒤로하고 슬슬 읽다 보면, 키워드로 정리된 내용에서는 자연스레 나를 비롯한 주변인, 우리 엄마, 자매 등이 떠올려진
리뷰제목

책을 받아 들고 넘겨본 첫 느낌은,

'음... 뭔가 일본스럽네. 이게 뭐지?'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의외의 구성이었다.

마치 여자 심리에 대해 쫙 진열해놓았지만, 무겁지는 않은, 필요한 건 다 있는 여성 심리학계의 '편의점'같은 느낌이었다.


 

초반의 의구심을 뒤로하고 슬슬 읽다 보면,

키워드로 정리된 내용에서는 자연스레 나를 비롯한 주변인, 우리 엄마, 자매 등이 떠올려진다.

'맞아... 나도 이런 적 있었는데... 아무개는 왜 그런지 알겠다... 아... 내가 이래서 이런 마음이 드는구나.'

짧아도 키워드별 내용을 읽다 보면 평소 여자들과의 관계에서의 나의 성향이나 불편한 부분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다 읽고 나니 책을 통해 평소엔 몰라서 감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고, 나를 좀 더 객관화하여 정리하는 출발점을 삼을 수 있었다. 내가 불편하게 여기거나 언짢은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키워드와 키워드마다의 적당한 양의 글과 예시, 해결책이 제시된 참 괜찮은 책이다.^^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는 독특한 명칭인 '자기중심 심리학'을 제창하는 심리 카운슬러로 현재 심리 상담 연구소 '올 이즈 원(All is One)'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심리학으로 특히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장으로 구성되어 1장에서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을 심리학으로 이해하기, 2장에서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 3장에서는 여자의 인간관계 고민, 이럴 땐 이렇게 해결하기 등이 나온다.




 

1장은 먼저 심리학에서 바라본 여성 사이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의 특징과 감정의 변화,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2장이 하이라이트인데 핵심 키워드 176종류의 단어를 통해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이벤트 등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과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뭐든 소분하고, 잘 포장해서 편리하게 가공을 잘하는 일본인의 특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어떻게 이렇게 키워드로 인간관계와 여성의 감정을 정리할 생각을 했을까?

이런 발상이 다소 우습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이렇게 깔끔한 구성이 한눈에 들어오고, 내 마음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도움이 된다.

키워드를 통해 평소 좀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하는, 심지어 매우 친한 여자 선배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하게 되어 서로 가족까지 알게 되었지만, 그 아이와 부모의 성향이 나와 맞지 않아 덩달아 아이의 친분까지 끊어진 인연에 대해서도 다시 떠올려졌다.

최근에 오랜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꼈지만 오히려 더 편하게 말하기 어려워하는 나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도 진단해 보았다. 물론 아직 진행 중인 진단과 정리이다^^;

무엇보다 내가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심리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좋았다. 아... 여자들의 마음이란 정말 복잡다단한 게 맞는 거 같다. 176개의 키워드가 필요할 정도이니... 문득 남자들은 몇 개의 단어로 예시를 들지 궁금해졌다.^^;



 

3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여성의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 엄마와 딸 외에도 친구, 상사와 부하직원, 아이의 친구 엄마와의 관계, 심지어는 자꾸 시비 거는 여성, 짝 있는 남자에게 집적되는 여성 등 독특한 여성들에 대한 상황별 해결책이 제시된다.

가볍게 일독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복잡한 감정의 실타래의 시작과 꼬임을 풀 수 있는 깔끔한, 그러면서 여성에게 특화된 심리한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2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9점 8.9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