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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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달력

영감 부자를 만드는 하루 한 문장

리뷰 총점 9.4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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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창조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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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달력]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2.11.03 리뷰제목
사실… 처음 이 책의 제목만을 들었을 때는 할아버지(영감) 컨셉의 달력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내 표지를 보고 하루에 한 페이지씩 카피라이터가 쓴 글을 읽으며 영감을 얻는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매일의 날짜에 맞춘 짤막한 글의 모음집이다. 짧은 분량의 글이지만 읽고 있으면 아차 싶기도 하고, 머릿속에 느낌표가 번쩍 떠오르기도 한다. 책 속 글들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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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이 책의 제목만을 들었을 때는 할아버지(영감) 컨셉의 달력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내 표지를 보고 하루에 한 페이지씩 카피라이터가 쓴 글을 읽으며 영감을 얻는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매일의 날짜에 맞춘 짤막한 글의 모음집이다. 짧은 분량의 글이지만 읽고 있으면 아차 싶기도 하고, 머릿속에 느낌표가 번쩍 떠오르기도 한다. 책 속 글들을 만나고 나면 머릿속에 박혀 있던 고정관념에 금이 가기도 했고, 가라앉아있던 마음속 말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고, 갑자기 누군가가 막 그리워지기도 했다. 익숙한 형태로 다가와 날카롭게 찌르고 가는 말. 잠들어 있던 마음을 흔들어 깨우고 가는 말. 이것이 바로 카피였다.

 

 

무료한 일상에 지쳐 있는 사람, 신선한 자극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이 바로 이 책 <영감달력>이 필요한 이들이다. 이 한 권과 함께 매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길 바란다. 즐겁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연말, 연초 선물로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카피의 매력을 느껴 보고픈 사람, 또는 카피라이터 꿈나무들에게도 권해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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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영감달력_정철 -"영감 부자를 만드는 하루 한 문장" 평점10점 | s******y | 2022.11.26 리뷰제목
-글 하나에 질문 하나씩을 줬다. 이 글에선 이런 생각 한번 해보시지요, 하고 말을 거는 질문. 글이 주는 인사이트를 흘리지 않고 붙드는 데 도움을 주는 질문. 어쩌면 질문을 가장한 간섭. 어쩌면 질문을 가장한 또 하나의 글. 그리고 이 1년 치 영감이 독자의 상상력을 흔들어 깨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감달력>이라는 고지식한 제목을 붙였다. -길게 복잡하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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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에 질문 하나씩을 줬다. 이 글에선 이런 생각 한번 해보시지요, 하고 말을 거는 질문. 글이 주는 인사이트를 흘리지 않고 붙드는 데 도움을 주는 질문. 어쩌면 질문을 가장한 간섭. 어쩌면 질문을 가장한 또 하나의 글. 그리고 이 1년 치 영감이 독자의 상상력을 흔들어 깨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감달력>이라는 고지식한 제목을 붙였다.

-길게 복잡하게 말했는데, 결국 이 책은 정철 베스트 글 모음집이다. 음반으로 치면 베스트 앨범 같은 것이다. 그러나 조금 모질게 말한다면 기존에 쓴 글을 우려먹는 책이다. 내가 나를 우려먹는 책이다. 누가 내게 푹 찔러준 생각을 핑계로.

-쉼표는 숫자 9를 닮았다.

1에서 9까지 열심히 달려왔다면

10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쉬어 가라는 뜻이다.

9에서도 머물지 않고 10, 11로 허겁지겁 달려가는 사람은

12는 구경도 못 하고 지쳐 주저앉고 만다.

쉼표에 인색하지 마라.

쉼표를 찍을 줄 아는 사람만이

마침표까지 찍을 수 있다.

-길

시선이 땅을 향하고 있으면

날개가 있어도 날아오르지 못한다.

길은 바라보는 쪽으로 열린다.

-왜?

새로운 발상을 위해, 새로운 발견을 위해 꼭 필요한 질문.

가장 짧지만 가장 긴 생각을 하게 하는 질문.

가장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질문.

배고픈 사람은 밥이나 빵 같은 한 글자를 찾지만

뇌 고픈 사람은 왜라는 한 글자를 먼저 찾는다.


카피라이터로 너무나 유명한 정철.

광고를 사랑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정철 카피라이터의 명카피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저자가 우리에게 추천하는, 추리로 추리고 추린 글 365개를 <영감달력>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어느덧 2022년 11월 말. 벌써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매년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를까. 나는 올 한해 어떤 것을 이루고 어떤 것을 경험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해보는 밤이다.

일 년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좋은 일, 기쁜 일, 슬픈 일, 힘든 일.

다신 돌아오지 않을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충실히 살고자 했는데 나중에 더 시간이 흘러서 돌아보면 지금은 또 어땠을지.

정철의 <영감달력>을 보면서 영감을 충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달력처럼 숫자와 함께, 말 그대로 영감을 주는 문장들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여름 영감은 기운이 왕성합니다. 가을 영감은 표정이 풍부합니다. 당신의 인생 앞에 달력 한 권 바칩니다."

저자의 말처럼 4계절, 365일, 또는 그 시기, 그 날짜에 맞추어 우리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글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영감을 하나 하나 모으는 일은 소중하다.

책이나 영화를 보거나, 전시회를 가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길을 걸을 때 생각나는 것들을 끄적거리며 메모를 많이 하지만 체계적으로 모아본 적은 별로 없다. 그런 나에게 <별게 다 영감>, <생각의 기쁨> 같은 책을 읽으면서 영감을 모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번 <영감달력>도 나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책이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 다른 저작물에 영감을 얻는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어야겠다.

영감을 모으며, 한 해를 마무리, 그리고 한 해를 시작.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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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달력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22.10.27 리뷰제목
어린 아이들이 하는 말을 보면 가끔씩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지 정말 재치있기도 하고 상상력이나 표현력이 두뇌가 딱딱해져버린 어른들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싶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소위 창의적인 생각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어떤 일에 영감이 번뜩이지도 않는것 같아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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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이 하는 말을 보면 가끔씩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지 정말 재치있기도 하고 상상력이나 표현력이 두뇌가 딱딱해져버린 어른들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싶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소위 창의적인 생각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어떤 일에 영감이 번뜩이지도 않는것 같아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영담 달력』의 경우에는 국민 카피라이터로 불리는 정철 작가의 글로서 나이가 들면서 공감하게 될 영감 부족을 이 책을 통해 1일 1영감으로 채워갈 수 있다고 말한다.

 

재미난 점은 35세 이상의 영감을 깨워 줄 책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부분인데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래서 영감이라고 1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1년 치의 영감을 차곡차곡 담아내고 있는 『영감달력』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나 이 책이 의미있는 것은 ‘정철 베스트 카피 컬렉션’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영감이란 떠올리는게 아니라 찾는 것이라는 정철 작가의 주장대로 이 책은 1일 1영감을 통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또 어떤 면에서는 답답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것도 같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좋았던 영감들은 바로 위의 사진 속에 있다. 당장 버려야 할 것들에 속하는 수동/소극/나약. 어떤 결정을 할 때, 그리고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할 때, 그리고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있어서조차 어쩌면 나는 이 세 가지를 버리지 못하고 계속 끌어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당장 미련없이!!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또 육하원칙이라는 것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5W1H가 아니라 전혀 다른 의미로 표현된 페이지가 인상적이다. 내 삶에 대해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나이에 꿈을 꾼다는 것이 가능할까 싶은 두려움, 걱정 그리고 망설임이 한가득인 나에게 이 책은 꿈을 꾼다는 것에 대한 영감을 주는데 꿈을 꾸는 것을 반복하다보면(물론 생각만이 아니라 꾸준한 실천이 필요할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이루다'라는 동사와 붙는다는 말이 참 의미있게 다가왔다.

 

당장 버려야 할 세 가지를 뒤돌아보지 않고 버린 후, 삶의 육하원칙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시간들이 꾸기만 하는 꿈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루는 꿈이 되도록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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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감달력 평점9점 | j*****n | 2022.11.20 리뷰제목
"영감 부자를 만드는 하루 한 문장" "카피라이터 정철의 15년 발상을 꾹꾹 눌러 담은 책"   이 소개 하나 만으로도 벌써 책을 들추고 싶게 한다. 저자의 15년 결정판을 이 한 권으로 접하게 되고 그 모든 발상과 영감어린 생각들을 하나 씩 맛 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니까. 어떤 기발함이 자리하고 있을지, 어떤 표현들을 어떻게 사용했을지, 이런 궁금함으로 시작한 읽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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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부자를 만드는 하루 한 문장" "카피라이터 정철의 15년 발상을 꾹꾹 눌러 담은 책"

 

이 소개 하나 만으로도 벌써 책을 들추고 싶게 한다. 저자의 15년 결정판을 이 한 권으로 접하게 되고 그 모든 발상과 영감어린 생각들을 하나 씩 맛 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니까. 어떤 기발함이 자리하고 있을지, 어떤 표현들을 어떻게 사용했을지, 이런 궁금함으로 시작한 읽기였다.

 

전체적으로 책 한 권은 1년 365일 달력으로 이뤄져 있다. 달력의 그 판을 이용했다기 보다 한 페이지씩 날짜가 보여지고 각 달 마다 색깔을 달리하는 것으로 구분지어 놨다. 개인적으로도, 1년을 돌아 볼 때 이런 방식으로 정리를 하고 뒤돌아 본다면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방식같아 보였다. 게다가 저자는 나이의 어느 시점이 지나고 나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영감이 조금 씩 줄어들고 급기야는 아예 아무 흥미거리도 생겨나지 않는 무미건조함을 경고하듯이 일깨워준다. 보통 연세 드신 분들의 삶은 청춘들의 그것과는 다를 수 밖에 없고 점점 익사이팅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강제로 뭔가 끄집어 올리기에는 너무 머리가 굳은 지라 유연하고 말랑말랑한 사고를 저자의 책으로 조금씩 부추겨 가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

 

 

"모든 일에,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어떻게 될까요? 금세 죽지요."

"때론 최선을 다해 최선을 말릴 필요도 있지요."

 

"죽는 법"- "사는 동안은 썩지 않기 죽은 후에 실컷 썩기"

"뭐든 할 수 있는 신의 모습이 스무 살이 아닌 이유를 눈치채야지."

"쉼표에 인색하지 마라. 쉼표를 찍을 줄 아는 사람만이 마침표까지 찍을 수 있다."

 

이런 글들은 짧지만 상당한 임팩트를 주는 것 같다. 경고나 충고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명언, 명구 처럼 느껴진다.

 

또다른 종류로써, 단어를 연결지어 머리를 훈련시키는 듯한, 리리리 자로 끝나는 말은, 처럼 우리는 얼른, 미나리/개나리/돗자리, 를 떠올리듯이

 

<배려>라는 제목 아래 놓여있는 단어들, 격려/염려/우려/독려/구려.

 

상당히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훈련을 자주 해 본다면 두뇌 운동삼아 나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후에 생각하는 질문 하나를 매일 남겼다. 가벼운 혹은 생각을 오래 해 봐야 할 가볍지 않은 주제들이 하나 씩 나오는데 어떤 땐 웃음으로, 어떤 땐 골똘히 생각해 봐야 할 만큼 밀도가 높다. 한꺼번에 후루룩 읽을 수 없는, 그렇게 보면 하나 남는게 없는, 그저 단어들의 행렬처럼 느껴지게 할 지도 모르는, 그러나 그 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이 35세 이상, 40세 이상, 그리고 100세 까지도 해당이 되어지는 그런 말 들, 재미있기도 하다가 웃프기도 한 그런 내용들이 가득하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가 15년 동안 써 왔던 글들을 다시 보여 주고 싶어서, 멋지다 생각해서, 놓치면 아까울 것 같아서 다시 모아 둔 글이니 날짜마다 기발하고 다양할 수 밖에 없다.

 

 

"메모하지 않은 생각은 발이 달린 생각, 도망갑니다."

"지금 그대 곁으로 이야기가 지나가고 있다."

"그냥- 짧은 인생 살며 자잘한 이유 일일이 상대하지 않겠다는 너털 웃음 같은 말- 그냥은 이유가 아니라 여유입니다."

"샴푸는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보여줬고 린스는 샴푸의 일을 빼앗지 않고 도와줬기 때문"

"흔한 바보, 남들이 돈 벌었다는 길을 뒤따라간다. 다 주워가고 없다."

"경우의 수를 대비하는 건 영리한 일이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대비하겠다는 건 바보짓이다."

 

 

읽어갈수록 새록새록 기발하다. 짧은 시간에 좋은 어휘, 기발한 영감을 번뜩 떠올리고 건져 올리고 싶다면 자주 손에 잡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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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르게 낯설게 : : 나답게 부지런히 발견하기~ 평점9점 | z****l | 2022.11.13 리뷰제목
1월 1일부터 해서 12월 31일까지의 1년간 하루 한 문장씩 볼 수 있도록 달력디자인의 구성이 책으로 엮어진 도서이다나는 "365"라는 단어가 들어있거나 관련한 도서를 좋아하나보다~ 내 책장을 살펴보니미술,가정예배,명화일력,평생 감사,묵상,말씀,설교,내려놓음 등등 도서 제목에 "365" 문구가~~ ㅋㅋ하루에 1페이지씩 생각 해 볼거리들을 던져주는 요런 책들이 좋은 것 같다~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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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해서 12월 31일까지의 1년간 하루 한 문장씩 볼 수 있도록 달력디자인의 구성이 책으로 엮어진 도서이다

나는 "365"라는 단어가 들어있거나 관련한 도서를 좋아하나보다~ 내 책장을 살펴보니
미술,가정예배,명화일력,평생 감사,묵상,말씀,
설교,내려놓음 등등
도서 제목에 "365" 문구가~~ ㅋㅋ

하루에 1페이지씩 생각 해 볼거리들을 던져주는 요런 책들이 좋은 것 같다~
힘들게 애써 찾을 필요없이 그림으로 글로
나의 뇌에 딱! 쥐어주니 말이다 ㅎㅎ

표지와 같이 무채색의 화이트 블랙 그레이를 밑바탕으로 1,2,3월은 푸르름의 파랑으로 4,5,6월은 포인트 레드로 7,8,9월은 싱그러운 초록으로 10,11,12월은 무게감있는 딥퍼플로 너무 과하지 않게 조화롭게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일력처럼 숫자가 새겨져 있는데 거꾸로,옆으로,누워있기도 하고 각 숫자가 떨어져 새겨져 있기도, 폰트 크기도, 자리도 제각각 독특함을 자랑하신다~ ^^~

전해주는 문구에 따라 폰트씨가 리듬을 타고 춤을 추기도 하고 서로 협력하여 도형을 만들기도 하는 등
보는이로 하여금 몰입을 하게끔 디자인이 구성되어져 있다~ [디자인 ; 권지혜]

이러한 다양한 색체감과 폰트의 크기의 대소,리듬감있는 모양구성,반전요소,자유분방하게 표현 등등은 저자 카피라이터 정철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영감은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뒤집어엎으며 찾는 것"이라는 메세지와 닮아있고 적절하게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잘 표현 해 놓았다고 본다~

"얼음"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서 이런 깊은 사유을 할 수 있다니!! ㅋ

겨울이 만들고 여름이 사용한다라..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다란 말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 비슷한 맥락같기도 하고 ㅋㅋ

내가 하고 있는 일상의 반복이 지금 당장 드라마틱한 결과를 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루하루의 습관들이 모여 인내의 결실을 맺을 날이 올 것이리라~ 그게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지금의 내 모습도 과거의 습관들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듯이.. ^^;;

자연의 순리를 , 인내를, 노력을 ,열정을,자존감을
어떤 대상에 대한 애정과 관심 등 여러가지를 넌지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짧고 간결함 속에서 깊고 묵직한 무언가를 느끼게 한다

눈도 입도3 닫을 수 있게 설계하셨는데 왜 그랬을까??

그리고 입은 하나인데 귀는 왜 2개일까도 생각해보시라~ ㅎㅎ

결이 같은 사람이라..
내가 한 것은 무슨혼인가?
모르긴 몰라도 혼쭐나는혼인 거 같은데.. ^^;;

바로 옆 다음날편에서는
"부부"는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라면서
"부부"를 열아홉 글자로 하면?
당신이 그랬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그렇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수용하기!
이해를 하게되면 용납이 되고 용서가 되더라...

저자가 묻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토록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책 속에 엄청난 지혜가 들어 있어서가 아니라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말을 내보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
무지함을 들키지 않기 위해 말을 줄이기 위해 난 그토록 책을 열심히 보고 있었던 게냐?? ㅎㅎ

저자가 또 묻네용~
사람들이 왜 당신에게 음식을 자꾸 권하는지 아십니까?? 뜨악.. 입막음.. ㅋㅋㅋ;;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세 가지

천 지 인

오~~ 카피라이터 정철님의 간결하고 깔끔한 통찰력을 보시라~

어깨를 쫙 펴고 고개를 들어 나를 도우시는 하늘~
푸른 하늘을 언제든지 맘껏 바라보자!! ^^*~


밀착과 간격

역시 사람은 밀당을 잘해야 하는겨!! ㅋ
밀고 : 간격 당기고: 밀착 일세 ㅎㅎ
가까울수록 절제 친할수록 절제!!
아.. 나도 화려하지 않고 요란하지 않으며 달콤하지 않지만 식빵 같은 사람이 되고 싶네 그랴 ㅋㅋ


장점이 11개면 단점도 11개

단점이 많다고 절망 할 필요 없는거쥬?
그츄??
나와 너의 단점만 세기 바뿌지 않았나 반성..

나는.아직.젊다

12월 31일 마지막 달력에 새겨져 있는 문구!!
따라 읽어 달라는 저자의 마지막 부탁~

나는 아직 젊다!! 젊다 젊다 젊다~~ ^^;;

10년 이상 열 권 넘게 책을 쓴 정철 카피라이터의 추리고 추려 베스트 오브 베스트의 글만을 담아냈다
그만의 위트와 재치와 밝음과 풍부한 깊이감을 느껴 보시라~ 단조로운 일상으로부터 탈피해 신선함과 새로움을 1년치의 영감달력을 통해 매일 만나들 보시라~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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