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주하는 게임중 물고기를 잡아 돈을 버는 게임이 있어요. 강이나 바닷가 연안에서 낚시를 하면 잡은 물고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주어지지요. 아이가 어떤 물고기냐고 물어보면 저 자신도 잘 알지 못하여 설명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어요. 또한 아이와 냇가 체험을 하면서 잡게 되거나 관찰하게 되는 물고기에 대하여 무슨 물고기인지 물어볼때도 난감할 경우가 많았지요. 하지만 이번에 읽게 된 봄, 여름, 가을, 겨울 물고기 도감을 통해 자신있게 궁금해하는 물고기에 대하여 함께 찾아보고 알아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어요. 백과사전과 달리 실제 물고기를 보듯 선명한 사진과 함께 물고기에 대하여 알려주니 아이의 냇물, 갯벌, 바닷가 체험 시간에 훌륭한 도움 선생님이 될듯해요.
아이에게 자연을 알려주는 책인만큼 책 속에 자연사랑의 정신을 담았네요.
바로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어요.
책 제목처럼 계절별로 살펴보는 물고기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고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알아보는 다양한 물고기 세계, 물고기에 대한 지식과 한반도 고유종을 알아보는 물고기 자세히 알아보기로 이루어져 있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만나는 물고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줍니다.
물고기 사진과 함께 간단한 특징을 정리해주니 이름으로 물고기 모습을 찾아보거나, 체험시 발견하고 관찰한 물고기 모습을 보고 어떤 물고기인지 궁금할때 이 책을 찾아보면 바로 알수 있겠어요.
산골짜기 개천, 냇물의 상류와 중류, 하류나 하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살펴보기도 해요. 환경에 따른 물고기의 특징도 알아보고 관련 교과 내용도 알려주네요. 이렇게 교과서에 연계된 물고기가 많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살펴보아요!에서 비슷한 물고기의 차이점, 물고기에 얽힌 이야기, 특별한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 등도 자세히 알수있어요.
계절별, 환경별 물고기를 살펴보고 나서 물고기의 부분별 설명, 체형, 지느러미의 역할과 동작, 다양한 꼬리 지느러미, 번식기에 나타난 몸의 변화 등도 알아볼수 있어요.
아이가 체험을 가서 흔히 만날수 있는 우리나라 강과 냇물에만 사는 한반도 고유종을 따로 소개하고 있어요. 요즈음 우리나라 강과 냇물에 나타난 외래종을 구별할수도 있고 우리 고유종에 대한 이름도 확인할수 있어 체험시 멋진 선생님 역할을 하겠네요.
책 뒷편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요. 이름만 알고 있는 물고기나 우연히 알게된 물고기 이름으로 어떤 모습, 어떤 특징,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 물고기인지 알수 있겠어요.
1학년, 2학년, 3학년, 6학년 교과서 곳곳에 물고기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이렇게 많은 곳에 교과서 연계된 물고기 이야기가 있다는것에 놀라게 됩니다.
흔한 동물 도감, 식물 도감 책과 달리 물고기만을 따로 정리하여 계절별, 환경별 서식 물고기를 알아보기도 하고, 한반도 고유종도 알아볼수 있는 물고기 도감을 통하여 아이들의 체험에서 신기한 물속 세상을 탐험하는데 도움이 되고 다양한 실사 물고기 사진을 통해 언제든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멋진 살아있는 수업이 될수 있을듯해요.
아이들이 물고기를 정말 좋아해요...^^*
마트에 가면 물고기를 한참동안 보곤한답니다.
종종 냇물이나 하천 등지에서도 물고기를 보게 되면~ 아이들이 이름을 물어보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고 질문이 많아지는 시기라 가까이 놓고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도감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진선아이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 도감> 참 좋네요...^^
선명한 사진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자주 펼쳐보곤해요~!!
물고기를 계절별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특징이 비슷한 물고기들을 묶어서 소개해 주니까 기억하기에 더 좋아요.
물 속에 알을 낳기 위해 냇물이나 연못의 수면으로 모여드는데
갈겨니, 참겨니, 피라미 등은 곤충들을 잡아먹기 위해 물 위로 뛰어 오른다고 해요.
숭어는 몸에 붙은 기생충을 떼어내기 위해서라고 하고요~
냇물의 상류로 이동하는 물고기들은 작은 폭포나 장애물을 만나면 훌쩍 뛰어넘기도 한다고 해요.
물 위로 뛰어오르는 물고기들의 영상을 볼 때면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뛰어오르는지를 몰랐답니다. 물고기들의 습성에 따라 물위로 뛰어오르는 이유를 알게 되니 재미있네요.^^
연어가 산란기에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연어의 일생을 한눈에 본 적은 없는 것같아요.
바다에서 은백색이었던 연어가 민물에 적응하면서 얼룩덜룩하게 바뀐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물고기의 주요부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3학년 2학기 과학 시간에 <동물의 생활>을 배울 때 도움이 될 것같아요.
윗쪽에 관련 교과가 표시가 되어서~ 필요할 때 찾아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물고기의 체형, 다양한 모양의 꼬리지느러미도 잘 분류해서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답니다.
한반도 고유종의 사진이 담겨있고 지리적 분포도 지도와 함께 실려있어서 좋아요...^^*
생각지도 못한 물가나 물속에서 만나는 생물 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찾아보기와 초등 교과 과정 연계 정보가 있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이번 여름휴가 갈 때 이 책도 챙겨가야겠어요~~~^^*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 도감
노세윤 지음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자연도감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 도감> 이에요 :)
총 160여 종의 물고기를 계절별로 살펴보고
특징별로 배워볼 수 있겠네요 :)
여름에 만나는 물고기 : 물 위로 잘 뛰어오를 물고기
한번쯤은 물위로 뛰어오르는 물고기를 보았을텐데요
어떤 물고기들이 물위로 뛰어오르는건지 왜 물위로 떠오르는건지 나와있네요
곤충들을 잡아먹기위해 뛰어오르는 물고기도 있고
몸에 붙은 기생충을 떼어내기 위해 뛰어오르는 물고기도 있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
알을 지키는 수컷 물고기
알을 지키는 수컷물고기는 버들매치, 독중개, 꺽지, 동사리등이 있어요
이 물고기들은 새끼가 깨어날 때까지 정성껏 알을 돌본다고 합니다 ^^
물고기들의 사진과 함께 생김새의 특징을 살펴보니
물고기 박사가 될듯요! ㅎㅎ
총 160여 종의 물고기를
돌 밑에 잘 숨는 물고기, 다양한 기관으로 숨 쉬는 물고기, 어두운 밤에 많이 활동하는 물고기 등
다양한 주제로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 것 같아요
생생한 사진으로 물고기들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살펴보며 물고기들의 특징을 배워나가는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 도감>
물고기에 대해서 알아가고픈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자연도감인 것 같습니다 ^^
해양동물이라면 뭐든지 두 손 들고 환영하는 똘망군을 위해 구입한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도감>!
지난 주 일요일에 아빠랑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녀와서 그런지 더욱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네요~
아쿠아리움에서 본 물고기가 나오면 엄마한테 아는 체 하면서 보느라 바쁘고, 모르는 물고기가 나오면 정말 신기하다면서 설명해주느라 바쁘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진선아이 출판사를 좋아하는 터라 집에 진선아이에서 나온 책들, 특히 자연관찰 관련 백과사전 류가 많은 편이에요!
<우리나라 나무도감>, <곤충학습도감>, <어린이 식물 비교도감>,<어린이 곤충 비교도감>,<어린이 새 비교도감>을 소장 중인데~ 똘망군과 숲체험을 가거나,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 갈 때는 꼭 한번씩 훑어 보곤 하네요.
그런데 물고기 관련 도감만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에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도감>을 만나서 고민 해결된 듯 싶어요~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도감>은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보여줄 만한 추천도서로 초등 교과 과정 연계정보도 수록하고 있어서 자연관찰학습에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계절별로 분류하거나 갯벌, 냇가, 바닷가 등 다양한 서식지별로 분류하여 우리나라의 다양한 물고기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다른 물고기도감과 달리, 모래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물고기, 여울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 돌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물고기 등 물고기의 생태별 분류를 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욱 쏠쏠한 것 같아요!
또 물고기의 경우, 수컷과 암컷이 다르게 생긴 경우가 많은 터라 일일히 비교하여 생생한 사진을 수록해 놓았고~
우리나라에 사는 토종 물고기 외에도 배스나 블루길처럼 외국에서 들여온 물고기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네요!
아직은 큰 관심이 없지만, 과학 과목과 연관지어 알려주는 물고기 자세히 알아보기 편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자주 들여다볼 듯 싶어요!
물고기의 주요부분이나 물고기의 여러가지 체형, 지느러미의 역할과 동작 등은 다른 물고기도감에서 만나보지 못한 내용이라서 더욱 관심있게 보았네요.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 도감」 / 진선아이
노세윤 지음
저희 큰 아이는 어릴때부터 자연관찰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때그때 관심 갖는 분야는 보기는 했지만 창작에 비해 자연관찰 책은 잘 안봤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싶은 책들을 구입해서 관심을 갖도록 나름 노력했었는데요.
진선아이의 「물고기 도감」도 그런 책 같아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노세윤 작가님은 사진작가이시더라구요.
1991년부터 우리나라 담수어에 관심을 갖고 현재까지 전국을 다니시며 민물고기의 생태를 사진으로 담으신다고 해요.
계절별로 살펴보는 물고기
다양한 물고기의 세계
물고기 자세히 알아보기
크게 이렇게 분류되어 있어서 찾아 보기도 좋아요.
물고기 자세히 알아보기... 에서는 물고기의 체형, 지느러미의 역할과 동작 등을 알 수 있어 좋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사는 한반도 고유종 물고기도 소개되어 있어요.
한반도 고유종의 지리적 분포까지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답니다.
초등 교과 과정 연계까지~
큰아이가 책 받자마자 앉아서 꽤 보더라구요.
이 물고기 이렇데~ 이 물고기는 저렇데~ 설명까지 하면서요. ^^
수족관을 가도 종류도 많고 잘 모르니 물어봐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였어요. ㅠㅠ
비슷한 물고기들도 너무 많구요...
「봄·여름·가을·겨울 물고기 도감」은 집에 있는 어떠한 책보다도 종류도 많고, 정리도 잘 되어있어
아이가 어렵지 않게 잘 보는 것 같아요.
나중에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되겠죠? ^^
열심히 보고 여름에 시골 가면 냇가에서 물고기도 잡아 보고 어떠한 물고기인지 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시골 갈 때 챙겨갈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