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세 발달심리에 따른 책육아 실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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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발달심리에 따른 책육아 실전 수업

3세에 한글 떼고 5세에 영어 말문 트는 기적의 로드맵

리뷰 총점 9.6 (19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67.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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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누구나 육아 앞에서는 겸손해 진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8 | 2022.11.26 리뷰제목
아이들을 다 키워 버린 나이에 이 책을 만났다는 게 억울하다. 결혼을 앞두고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을 연인과 나누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무리 잘 준비하고 다짐을 해도 눈 앞에 닥쳐보면 또 당황스런 상황을 만나게 되는게 육아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 가족, 그중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녀를 대하는 일인 것 같다.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지
리뷰제목

아이들을 다 키워 버린 나이에 이 책을 만났다는 게 억울하다. 결혼을 앞두고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을 연인과 나누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무리 잘 준비하고 다짐을 해도 눈 앞에 닥쳐보면 또 당황스런 상황을 만나게 되는게 육아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 가족, 그중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녀를 대하는 일인 것 같다.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 주도권을 함부로 사용하면 않되는 관계. 두명의 아이를 키워 봤지만, 큰 아이에게는 너무나 잘 먹히던 방법이 둘째 아이에게는 전혀 무용지물인 경우도 있다. 세상에 많은 육아 경험서들이 자신의 경험을 내세워 이것이 바이블 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자녀는 결코 옆집 아이와 동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최선의 육아 방법을 찾아내는 여정은 부모에게 맡겨진 거룩한 의무인 동시에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의 원천이다.  그런면에서 "책육아 실전수업"은 아이와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아이를 키우고, 부모로서 성장하는 육아방법의  생생한 사례집으로 꼭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자는 "눈빛교환"이라는 단락에서 "아이가 부모를 바라보는 횟수보다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횟수가 많을 때 아이는 사랑받는다고 느낀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저자가 육아를 바라보는 관점을 읽을 수 있다.


 

이책의 뛰어난 특징 두가지를 꼽는다면

첫째. 온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실용서 이다. 뇌과학, 발달심리학 등의 이론을 내세운 막연한 안내서가 아니고, 언제 아이들과 이별을 할 지 모른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함께 하려는 엄마의 치열함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둘째, 1만권 이상의 어마어마한 독서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만큼 해박한 지식과 수려한 문장이 절대적으로 돋보이는 책이다. 육아라는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음에도 곳곳에서 가슴 먹먹한 감동이 있는가 하면, 반짝이는 지혜에 감탄을 하게 되는 글들이 몰입감을 준다. 

이 책이 30년전에 나왔다면, 나의 두 아이들은 더 많은 세상을 보며 성장했을 텐데 하는 억울한 마음이 생긴다. 

결혼을 앞둔 청춘, 이제 막 신혼의 꿈 같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새 가정의 엄마,아빠, 보석같은 자녀를 선물로 맞이했지만, 이 소중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가야 할 지 막막한 초보 부모들. 꼭 한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책육아 실전수업 내아이에게 줄 수있는 가장 큰 선물 평점10점 | i*****f | 2023.01.03 리뷰제목
라이온 북스에서 나온 장선영님의 책육아 실전수업입니다. 책의 서문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육아라는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를 위해 뚝심있게 자신이 할 수있는 것을 모두 내어주시는 모습에 그러지 못한 과거가 잠시 스쳐가기도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책읽고 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책을 덮으며 새해와 더불어 책과 놀기라는 또하나의 목
리뷰제목


라이온 북스에서 나온 장선영님의 책육아 실전수업입니다. 책의 서문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육아라는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를 위해 뚝심있게 자신이 할 수있는 것을 모두 내어주시는 모습에 그러지 못한 과거가 잠시 스쳐가기도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책읽고 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책을 덮으며 새해와 더불어 책과 놀기라는 또하나의 목표를 만들어준 책입니다.

화병진단도 받으시고 간에 악성일지도 모를 종량이 생기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둘째를 낳고는 말놀이라는 놀이로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있는 것들로 아이의 눈빛을 따라가며 하신 육아. 이렇게 그 순간순간 최선을 살아온 작가님의 행복함이 묻어나는 구절들이 참 따뜻했습니다.

책의 목차별로 간단히 정리해보면
1장 책으로 육아를 공부하다.
2장 책육아를 위한 준비에서 55권의 육아서가 추천되어있습니다. 정말 많은 책을 읽고 추려내신 책들이라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3장 아이의 발달단계별 책육아
아이가 왜이러는지 도무지 모를때 발달 단계를 펼쳐보며 아이를 이해하기 수월해 진다면 아이와의 시간이 더 행복해질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니 아이의 발달단계는 꼭 챙겨두면 아이와의 마찰을 줄일 수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저도 다시 저의 아이들 개월수에 대입해보며 요즘 무법자시긴인 막내가 너무나 이해가 되었습니다.

4장 책육아 엄마가 꼭 해주어야 하는이유
이 장에서는 이미 한글을 떼고 책을 읽게된 아이에게도 책을 읽어주는 내용이 나왔어요. 엄마들의 숙원이 아이들 한글떼기 잖아요. 이제 드디어 내가 안읽어줘도된다고 마음속으로 함성을 질러봅니다. 그런데 방대한 지식에 대한 탐색을 원하는 아이에게 스스로 뗀 한글로 커버되지 않는 어휘들 그런것들을 엄마와 같이읽으며 이야기해줄 수도있고 그렇게 나누는 대화는 저절로 하부르타가 되는 순가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할 수있는 주제가 생긴 샘이니까요.
p173
그저 배움의 도구인 한글을 익힌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엄마가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독서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독서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의 욕심 비우기와 옆집 아이와 비교하지 않기를 마음에 새기고 아이와 즐거운 책 읽기로 한글을 익힐 수있도록 노출하면 된다.

한글떼기에 대한 팁도나오는데요 절대 화려한 도구들이 필요치 찮습니다. 그저 우유곽(목욕탕에서도 젖지 않으므로) 포스트잇 얼굴에 명칭붙이고 엄마가 표정지으며 떼기만 해도 아이들은 깔깔깔 자지러진다고 해요. 4개씩 단어를 추가하고 4일에 다시 복습을 하며 10분 내외로 마치기.
간단한 도구를 쓰는이유는 엄마표 준비(일명 엄가다)를 하다 다음날 피곤해서아이에에 짜증을 내는건 한글교육을 시키지 않는 편이 낫다는 작가님의 말씀이셨어요.

p109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책육아와 읽기독립, 한글떼기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실천해왔지만, 결국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엄마였다. 책읽기의 효용성, 책이 주는 겸허한 가르침,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아름다운 과정은 나의 자존감을 키워주기에 충분했다.

책에 영상노출에 대한 팁이나오는데 "책과 영상은 함께 갈수록 좋고, 부모든 또래든 상호작용의 과정이 있어야 영상에 중독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고있습니다. 누나에 비해 어린시절 영상이 노출되었던 둘째가 영상을 보며 무슨말인지 모르게 부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을 보고 시각적 요소가 약해서 발음할때 입모양을 정확히 보여줘야함을 깨달은 작가님은 아이가 영상보는 시간을 위해 직접개입했고 아이는 엄청난 저항을 보였다고해요. 아이의 요구를 최대한 맞춰주지만 엄마의판단이 선다면 명확하게 경계지어 아이를 바르게 이끌어가는것도 부모의 몫이니 이럴때는 잠시 나의 귀찮음 이나 포기가아니라 끝까지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으로 받은 뇌의 스트레스는 몸놀이로 풀어줘야한다고 이야기하셨느데요. 이불깔아놓고 공던지기 등의 놀이시간을 꼭가졌다고해요.

5장 책의 바다에 빠진 30개월의 기록
p227
골든타임은 영유아기다. 통상적으로 72개월까지의 아이는 책을 잘 읽는 시기에 속한다.
p256
아이들에게 책을 사주는 과정에서 돈에 대한 내 마인드가 성장했다. 무조건 아끼는 것에서 벗어나 가치에 대한 투자에 눈을 뜨게된 것이다. 사람을 인재로 길러내는 것은 돈만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대의 가치가 담겨있다.

초등시기는 근면성을 발달 시켜야 하는시기로 근면성을 발달 시키지 못한다면 열등감을 가지게되는데 그런의미에서 초등생활은 스스로 자신의 몸을 청결히하며 자신이 옷을 선택해 입고 가방에 넣어야할 준비물을 챙기고 과제를 수행하는것을 꾸준히 반복함으로서 성실함이라는 근면성을 발달시키기에 좋은시기이며 성실함을 가질 수있도록 부모가 지지해 주는것을 잊지 말자고 강조하고있습니다.

6장 책도 중요하지만 놀이도 중요하다
큰아이와 역할놀이를 하던중에 호비놀이를 하면서 호비의 마음을 자신의마음으로 투사시켜 "호비가 동생을 집에 데리고가고싶지 않은가봐요"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님은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했지만 이런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의 심리를 이야기하고 그를통해 아이와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집에있는 그릇을 모두 꺼내 거북선을 만들었고 반찬 종류가 많아야한다는 작가님의 신념을 한그릇음식도 건강하고 맛있게로 바꿔주는 기회가 되고도 했다고합니다. 역사에 푹빠져 장군옷을 만들기도 하고 스핑크스 가면을 만들어놀기도하면서 책으로 얻은 지식에 자신의 창의성을 더한놀이에 푹 빠지며 아이들의 웃음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참 행복해보였습니다.

이렇게 책과 놀이로 큰아이들이 스스로 작문을 하고 스스로 부모님이 읽는 성경, 코스모스. 놓아버림 같은 다양한책들에 관심을 가지고 같이읽고싶어하는 모습 그러면 또같이읽어주거나 이이가 좋아할만한 쉬운 성경을 찾아 아이에게 제공해주는등 참많은 팁이 쉽게 제시되어있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 이 세상에 어린시절부터 노출된 책과놀이로 많이 알면서 시작한 이 아이들에게 세상은 과연 얼마나 위대학게 보일지 이것이 책육아를 하는 가장큰 목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푸름이교육연구소 도서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고 책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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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0~7세 발달심리에 따른 책육아 실전 수업 평점10점 | y*******4 | 2022.12.25 리뷰제목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 책육아라는 말이 유행이 되고 광고와 정보가 넘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문해력이라는 키워드도 넘쳐나고 있는 시대이니 누구나 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책을 읽고 책을 읽히다보니 조금 피로감이 드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냥 즐기면서 보던 것들이 숙제가 되는 기분이 이런 걸까. 그래서 그냥 육아 속에서 하나의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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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 책육아라는 말이 유행이 되고 광고와 정보가 넘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문해력이라는 키워드도 넘쳐나고 있는 시대이니 누구나 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책을 읽고 책을 읽히다보니 조금 피로감이 드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냥 즐기면서 보던 것들이 숙제가 되는 기분이 이런 걸까. 그래서 그냥 육아 속에서 하나의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책 이야기는 좋은데 대놓고 책육아라는 표현을 쓰면 조금 찡그려지는 요즈음에 만난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 한번 펼치면 빠져 나올 수가 없다. 근래 이렇게 흡입력 있게 봤던 책이 있나 싶었지만 생각 나지 않을 걸 보니 올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잘 읽혀지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내용이 쉽고 간단해서 읽혀지는 그런 가독성이 아닌 글을 매끄럽게 잘 쓰고 글의 호흡이 좋아서 책과 함께 내가 흘러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저자의 글이 너무 좋았다.

덕분에 아이 옆에서도 읽어볼 정도로 너무 재미 있었는데 저자의 경험이 책육아를 색안경 끼고 보게 될 뻔한 나의 권태기를 벗어나게 해주었다. 오버스럽지 않고 사실적으로 적어냈지만 진솔한 저자의 이야기가 육아를 넘어서 인간적으로도 와닿아 책을 놓치 않고 보게 된 것 같다. 책을 좋아하는 엄마에게 자란 남매 모두 책을 좋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글을 통해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또한 뿌듯했다.

뭔가 이룰려고 노력하기 위해 고된 삶을 선택해 육아하라는 강압적인 글이 아니라 나도 시행착오 끝에 이렇게 육아를 했고 그 육아의 방법 중 책육아가 가장 좋았으니 추천해주고 싶다는 정성어린 글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저자의 글이 너무 좋았고 이 책 이후에 책을 또 낸다면 또 읽을 의향이 있을 정도로 글과 내용 모두 나에게는 책육아의 위로와 덕담을 받은 것 같아 정말 좋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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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책육아의 본질부터 실전까지. 이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평점10점 | m******7 | 2022.12.23 리뷰제목
대한민국의 엄마라면 내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는 것을 싫어할 엄마는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내 아이가 책 읽기를 가까이하기를 바라며 책육아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육아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비슷한 월령의 애들이 좋아한다는 책을 몇날 몇일 검색하고 검색한 뒤 큰맘먹고 비싼 돈을 들여 구매를 한다. 하지만 이게 웬걸 다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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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엄마라면 내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는 것을 싫어할 엄마는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내 아이가 책 읽기를 가까이하기를 바라며 책육아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육아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비슷한 월령의 애들이 좋아한다는 책을 몇날 몇일 검색하고 검색한 뒤 큰맘먹고 비싼 돈을 들여 구매를 한다. 하지만 이게 웬걸 다른 아이의 대박난 책이라더니 우리 아이의 반응은 시큰둥해서 아무리 들이밀어도 거들떠도 안 본다. 결국 비싼돈만 들이고 실망감 가득히 책육아가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책육아는 포기하게 된다.
맞다. 바로 나의 경험담이다.

이렇게 책육아라는 것은 누구나 시도해 보지만 성공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그래서 긁기 전엔 알 수 없는 우연히 좋아하는 책이 얻어걸리면 대박인 그런 복권같은 존재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책육아에 대한 성패는 아이가 아니라 엄마 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었음을, 책육아의 시작부터가 잘못되었던 것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P.49
모든 아이는 영재로 태어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본능이자 영재성의 시작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끊지 않고 지원해주면 아이의 영재성은 꽃을 피운다.


아이들은 모두 영재성. 다시말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태어난 만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어느 시기에 엄마가 어떻게 노출해주는가가 바로 책육아에 대한 성패를 가르는 열쇠였던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책육아의 본질이다. 책육아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가짐은 아이에 대한 사랑과 잠재력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해야한다.


P. 22
교육은 아이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인 집에서, 아이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잔잔한 자극인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책육아는 것은 배움이라는 것을 즐겁다고 느끼게하기 위한 기초공사인 것이다. 강압적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을 시작한 아이들은 배움이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것은 즐거운 게임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단순히 '나 이렇게 성공했어요. 이런 책이 좋아요'의 결론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책육아를 시작함에 있어서 엄마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중심을 잡아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월령별 아이의 발단 단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시기에는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은지에 대한 내용이 잘 담겨있다. 성향이 다른 남매를 예를 들어 성향별 추천도서들도 잘 나와있다. 아이의 성장은 물론이거니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성장을 위한 책도 소개가 되어있다.

사실 이 책은 책육아 라는 이름을 담고 있지만 아이를 영재로 키우는 교육법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사랑이라는 기초위에 눈빛교환, 몸놀이, 대화, 책이라는 기둥을 세우는 것이 이 작가의 교육법이다. 책육아 책이지만 단순히 책만 주구장창 읽히세요가 아니라 아이의 조화로운 발달을 위해서는 몸놀이도 필요하다는것. 책을 통힐 간접경험 못지 않게 직접경험 역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책은 책육아란, 아니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한번쯤 나를 되돌아보고 방향성을 정립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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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0~7세 발달심리에따른 책육아 실전수업 평점10점 | d******n | 2022.12.23 리뷰제목
0~7세 발달심리에따른 책육아 실전수업 장선영     이 책은 책육아의 기본 개념서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편인데 그래서 아직 어린 영유아를 둔 부모나 임신 중에  육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포괄적인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어린 영유아 뿐만 아니라 학령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어떤 책이나 놀
리뷰제목

0~7세 발달심리에따른 책육아 실전수업
장선영


   

이 책은 책육아의 기본 개념서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편인데 그래서 아직 어린 영유아를 둔 부모나 임신 중에 
육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포괄적인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어린 영유아 뿐만 아니라 학령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어떤 책이나 놀이 등을 노출해주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해 주기때문에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 알고싶은 나같은 부모에게도 도움이 된다.

나도 아이가 어렸을때는 이런 저런 육아서를 많이 읽곤했는데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니 육아에 패턴이 생기고, 아이도 조금씩 엄마로 부터 독립을 해가니 그동안 해왔던 루틴에 익숙해지면서 특별히 엄마가 어떤 노출과 자극을 줘야할지 몰라  막막해 약간 답보상태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방향성 수립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작가가 자신의 자녀에게 노출해주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책과 유튜브 등의 자료가가 상세히 나오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 과정에 맞추어 어떤 것을 노출해주면 좋을지 선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책읽기가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이며,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작가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오늘도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한번 더 읽어줘야 겠다고 다짐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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