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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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평생 건강하게 술 마시는 법

리뷰 총점 9.5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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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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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건강하게 술을 마시기 위해 권하는 건강한 조언 평점10점 | h******5 | 2022.12.29 리뷰제목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갑자기 올리지 않기 위해서는 '공복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소장에 빠르게 도달하기 때문에 알코올이 금방 흡수되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위에 음식물이 있으면 알코올도 위에 오래 머무르면서 천천히 흡수되죠." (아사베)   아사베 박사가 추천하는 음식은 치즈나 오일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리뷰제목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갑자기 올리지 않기 위해서는 '공복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소장에 빠르게 도달하기 때문에 알코올이 금방 흡수되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위에 음식물이 있으면 알코올도 위에 오래 머무르면서 천천히 흡수되죠." (아사베)

 

아사베 박사가 추천하는 음식은 치즈나 오일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같은 요리다. 그 밖에도 해산물을 날로 썰어 올리브 오일을 두른 카르파초나 올리브 오일과 마늘, 새우를 함께 넣고 끓인 감바스 알 아히요도 좋다.

또 술과 함께 물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준다.

pp.28~29

 

"'알맞은 음주의 적정량'은 순수 알코올로 환산했을 때 1일 평균 20g 정도라고 나와 있습니다." (건강일본21)(요시모토}

 

20g이면 맥주 큰 캔(500ml)으로 1캔, 사케 1홉(180ml), 포도주는 와인 잔으로 2~3잔 정도다. 솔직히 너무 적은 듯하다. 게다가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에 더 취약하므로 적정량의 절반에서 3분의 2가량이 적당하다고 한다. 너무 적은 양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pp.42~43

 

"음주량이 늘어난 데다 술을 줄이고 싶어도 줄일 수 없는 사람, 반주를 안하면 하루가 마무리되지 않은 듯 허전함을 느끼는 사람, 술을 끊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상실감과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금주와 절주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가키부치)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지 알아보는 AUDIT라는 자가 진단 리스트가 있습니다. AUDIT는 WHO가 개발한 알코올 의존증 선별 검사입니다. 간수치가 높아지거나 음주로 인간관계가 틀어지거나 업무 실수가 잦아지거나 하는 사회적 문제가 반복되면, 먼저 AUDIT로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보세요." (가키부치)

pp.83~84

 

깨어 있을 때보다 잠을 잘 때 알코올 분해 속도가 더 느리다.

p.92

 

자이쓰 마사요시 교수는 매일 사케 1홉(순수 알코올 23g)을 10년간 마시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1.05배 높아진다고 했다.

1.05배는 그리 위험해 보이지 않지만, 이는 매일 사케 1홉을 10년간 마신 경우의 값으로 20년, 30년 넘게 마시면 암 발병 위험도는 점차 증가한다.

 

"먼저 이런 '습관적인 음주'를 고쳐야 합니다. 처음에는 주에 하루라도 좋으니 간이 휴식하는 날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평생 마시는 술의 양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술을 마시지 않는 날에는 '저금'을 한다고 생각하고 '음주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겁니다." (자이쓰)

pp.119~113

 

채소 디톡스의 기본은 한 끼에 채소를 양손 가득 담을 수 있을 만큼 또는 그 이상 섭취하는 것이다. 되도록 다양한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 체중을 기록하는 일도 중요하다. 그것만으로도 과식과 과음을 막는 절제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술안주 다섯 가지

생양배주, 초무침(오이미역초무침), 버섯요리, 풋콩, 단밤

pp.161~163

 

알코올이 면역 시스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그것은 일시적일 뿐, 숙취가 나아지듯이 면역 시스템도 점차 회복된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잦은 음주로 생활습관병에 걸리면, 만성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된다.

 

간이 휴식하는 날을 만들어 적당한 음주량을 지키고 균형 잡힌 식사를 배가 조금 덜 부르게 먹는 것,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히 운동하고 잠을 푹 자는 것, 너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다.

pp.202~207

 

하이시 가오리, <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中

 

+) 이 책은 음주에 관한 과학 지식을 여러 연구와 실험 자료 등을 근거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가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의학전문의들의 의견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이나, 이 책을 검수한 아사베 신이치는 의사이다.)

 

이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1장은 주량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이야기하며 평생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의 적정량에 대해 설명한다. 또 숙취가 무엇인지, 숙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지방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2장은 과음 후 일어나는 일들과 술이 약해진다거나 세진다는 개념이 어떤 의미인지 말한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증가한 혼술이 위험한 것인지 따져보고 술을 줄여야 하는 유형에 대해 언급한다. 3장과 4장은 술과 암 발병률의 관계, 술과 역류성 식도염의 관계 등을 이야기한다.

 

5장은 술의 칼로리와 다이어트를 고려한 술안주 등을 알려주고, 6장은 술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한다. 끝으로 7장은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 책은 도표, 그래프, 그림 등을 활용하고 있어서 실험 결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또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는 술에 대한 의문점을 과학적 근거와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신뢰감이 든다.

 

저자는 본인 또한 애주가라는 것을 고백한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사람들에게 금주하라기보다 평생 건강하게 술을 마시기 위해 절주하라는 조언을 한다고 느껴진다. 그런 면에서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도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애주가라면 혹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술을 좀 줄여봐야 하나 망설이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같다. 술에 대한 궁금증과 근거 없는 편견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기회를 준 책이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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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n********1 | 2022.12.26 리뷰제목
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빚어지는 회식문화에서 발을 빼고 가정에서 아내가 해 주는 안주로 혼술을 하는데 성공 했다. 그런데 코로나 19 펜데믹이 발생했고 사회의 회식문화가 거의 사라지다 싶이 했으며 다시 부활 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듯 하다. 그렇다고 술을 안먹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나 같은 경우는 혼술을 지속적으로 했기에 오히려 펜데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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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빚어지는 회식문화에서 발을 빼고 가정에서 아내가 해 주는 안주로 혼술을 하는데 성공 했다.
그런데 코로나 19 펜데믹이 발생했고 사회의 회식문화가 거의 사라지다 싶이 했으며 다시 부활 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듯 하다.
그렇다고 술을 안먹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나 같은 경우는 혼술을 지속적으로 했기에 오히려 펜데믹을 만나 더욱 주량이 늘어나는 성향으로 변했다.
코로나 19 펜데믹은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을 변하게 했지만 사람들이 즐겨하는 음주문화에 끼친 영향력도 만만치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당들이 혼술문화로 변화를 가졌고 나와 같이 주량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생각지도 않았던 건강에 대한 염려를 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두드러진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하면 술을 안마시면 그만이지 술을 마시면서 건강을 생각한다는게 역설적 이기도 하다.
하지만 음주를 즐기며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러한 내용을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는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해를 도와 건강한 음주법을 습관화 해 즐김의 음주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한다. 특히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의 변화가 가져오는 이상적인 반응들이 커다란 질병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는것 처럼 저자는 음주 할 때 알고 있어야 할 음주의 과학을, 후회하지 않는 음주법을 익힐 수 있게 하며 술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파헤쳐 암에 걸릴 확률론적 내용을, 역류성 식도염과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도 갖출 수 있게 해놓았음을 볼 수 있다.
모든 음식들이 면역력이 약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있지만 특히 술과 면역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고 많이, 자주 마실 수록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기 쉬운 위험성을 경고의 메시지로 수록해 놓았다.
많은 주당들이 바라마지 않는 취하지 않고 오래 많이 먹기 위한 방법을 한 두 번쯤 고민해 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는 취하지 않으려면 알코올이 위에 오래 머물게 하라며 그 방법론으로 절대 공복 상태에서는 술을 마시지 말것을 지키고 빈속을 채우기 위해 기름진 음식을 먹어 위산의 분비를 촉진 시킨 후 알코올을 흡수하면 알코올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만취도 막을 수 있고 오래 먹을 수 있다고 전하니 그대로 따라 실험해 보는 것도 또하나의 즐김의 요령이 될 것도 같다.

음주와 관련해 많이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과학적인 내용들이 빼곡하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음주량을 늘리거나 줄이고 건강한 음주법을 찾는 수고로움을 습관화 해야함을 깨닫는다.
하지만 무엇이든 자주 먹고 마시다 보면 의존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는 신체가 그것에 대해 적응함을 넘어 과도한 의존을 함으로써 다른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래서는 정상적인 삶, 생활을 할 수 없을 뿐더러 바람직하지도 않다.
저자는 심각한 의존증이라면 금주를 해야 하고 음주 일기를 써서 자신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알코올 의존을 낮추는 음주법을 활용해 점차 알코올 의존에 대한 우리의 자세의 변화를 꼬집어 낸다.
술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즐김으로의 음주가 되어야 하며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주법을 통해 건강도 지키며 음주할 수 있는 방법을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이해하며 실용화해 볼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애주가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알코올에 대해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을 독자들의 술병 옆에 놓아두길 추천해 본다.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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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음주의과학 평점10점 | q**********5 | 2022.12.20 리뷰제목
저 같은 경우는 주당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술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좀 늦은 나이에서 부터 다양한 술을 마시며 즐기기 시작했던 터라 책 제목부터 이끌려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이 책의 표지는 약간 교과서 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과학서적이라고 해서 딱딱하지도 않고 평소에 술에 관련되어 한번 쯤은 궁금해 할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수록해 놓았기때문에 쉽게 읽혔던 책
리뷰제목

저 같은 경우는 주당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술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좀 늦은 나이에서 부터 다양한 술을 마시며 즐기기 시작했던 터라 책 제목부터 이끌려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이 책의 표지는 약간 교과서 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과학서적이라고 해서 딱딱하지도 않고 평소에 술에 관련되어 한번 쯤은 궁금해 할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수록해 놓았기때문에 쉽게 읽혔던 책이었습니다. 이렇게 궁금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명확한 수치와 통계자료를 통해서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글만 나열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표와 그림으로 이해를 돕는 구간도 있고 어려운 단어들도 잘 풀어주기 때문에 술에 관해 궁금했던 점들과 함께 과학적인 지식도 얻어가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책도 다른 책들과 비슷비슷하게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느낌이라 처음부터 차례차례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읽어도 충분히 괜찮을정도로 구성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읽으면서 좋다고 생각했던 것은 중간중간에 중요한 문장이나 단어들은 책 자체에서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있기때문에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문단문단마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꼭 시간을 내서 집중해서 읽지 않고 그 표시된 구간만 읽어도 충분하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바쁜현대인들이 읽기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한번쯤은 읽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은 일본의 작가님께서 쓰셨는데요. 소개에도 알 수 있듯이 술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시고 있으신 분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술과관련된 다양한 저서도 집필했다고 하니 뭔가 책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목차를 보면 흥미로운 주제들이 역시 많습니다. 항상 책의 목차를 보면 저같은 경우는 호기심이 생기는데요. 그런 호기심에 비해 책 내용이 못따라오는 도서도 있었지만 이 책은 딱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제시가 되어 있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님도 누구보다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라며 건강하게 술을 즐기자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술을 조금이라도 즐기시는 분들은 이 책을 중요한 구간만이라도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네요.

목차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들입니다. 각각 읽으시는 분들마다 술에 관한 궁금한 점들이 다를것이라서 기억에 남거나 중요한 문구들이 다를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 이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역시 읽으면서 느꼈지만 중요한 단어나 문장이 빨간색으로 형광펜 칠해진 것처럼 되어있어서 한눈에 쏙 들어온다는 것이 너무좋았습니다. 과학쪽은 단어가 어렵기도 하고 어려운 단어들 때문에 잘 눈에 안들어오는데 이 책은 쉽고 이해하기 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정확한 데이터와 통계자료로 인해서 여러 해답에 대한 근거들이 명확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자가진단표도 있어서 잠깐 지루해 질수 있을 타이밍에 재미를 또 붙이게 해준 구간도 있었네요.

사실 술은 많이 마시면 안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시는 순간에는 그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인듯 합니다ㅠ 이 책을 읽으면 술을 많이 마시면 절대 안되겠구나..싶은 생각도 더 들고, 마실거면 건강하게 잘 즐길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각종 병에 걸린다는 것이 너무 확실한 자료들과 함께 제시가 되기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경각심도 가질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생각해보면 뭐든 적당한것이 좋지만...중간중간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너무 과음을 하지 않는것이 가장 베스트인듯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일수도 있는데요..이 책을 읽어보면 적당량의 술을 마셔야 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술에대한 궁금증들이 풀려가지만 한편으로는 답들이 거의 부정적이라서ㅠㅠ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래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사실들이었지만 그래도 직접 그림자료와 그래프로 정확하게 나와버리니 조심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냉장고에 술을 한꺼번에 사서 넣어놓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물처럼 마시는 맥주들이 쌓이면 어떻게 될지..아무도 모를것 같습니다 ㅠ

1. 술은 빈 칼로리가 아니다. 알코올 자체에 칼로리가 있다

2. 채소디톡스를 해야하며 되도록 다양한 채소를 먹는 습관을 들이자

3.근력 운동을 한 뒤 바로 술을 마시면 근육 합성률이 떨어진다

4. 자기 전에 술을 마시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한밤중에 잠이 깨기 때문에 수면부족이 생길 수 있다

5. 천연 장벽인 점막이 다치지 않도록 목을 자극하는 도수 높은 술은 피하자

6. 레드와인은 감기를 덜 걸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7. 20세 미만이 알코올을 섭취하면 뇌의 신경세포가 더 크게 손상된다

역시 술을 많이 마시면 체중에도 영향이 갈수밖에 없다는 것도 확실히 보여줍니다. 마지막 구절의 건강한 음주 습관으로 최대한 음주 수명을 늘리는 것이야 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금길이라고 되어있는데 공감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레드와인의 효능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된 느낌입니다.

읽다보면 술에 대한 지식도 생기고 궁금했던 점도 풀립니다. 그리고 일단 책의 내용이 과학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오더라도 쉽게 풀어써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칫하면 지루할수도 있을 듯 한데 저같은 경우에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된 느낌입니다. 원래는 술을 좋아하니 그래도 덜 취하는 술이나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알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한번 읽고 싶었는데 그 외에도 좋은 내용들과 몰랐던 술에 대한 내용들까지 알게 되니 좋았습니다!! 한번쯤 꼭 시간내서 읽어보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책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많이 하겠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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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평점10점 | r******3 | 2022.12.17 리뷰제목
술을 끊지 못하면 건강하게라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놀랍게도 이 책의 저자는 평생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에 대해 이 책에 담았다. 음주의 과학이랄까. 이 재미있는 발상의 저자는 1966년생 일본인 하이시 가오리이다. 라디오 리포터, 여성 주간지 기자를 거쳐 에세이작가, 술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나친 음주가 병을 부른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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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끊지 못하면 건강하게라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놀랍게도 이 책의 저자는 평생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에 대해 이 책에 담았다. 음주의 과학이랄까. 이 재미있는 발상의 저자는 1966년생 일본인 하이시 가오리이다. 라디오 리포터, 여성 주간지 기자를 거쳐 에세이작가, 술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나친 음주가 병을 부른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술을 줄이고 싶지 않았던 저자는 술을 얼마큼 마셔야 어떤 병에 걸리 위험이 얼마나 늘지 과학적으로 알고 싶었다. 어쨌든 많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 술을 마시고 싶었던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질병을 다루는 의학 전문의와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를 찾아가 전해 들은 술에 관한 전문지식을 바로 이 책에 정리했다.

 

1장에서는 술 마시기 전에 읽어야 할 음주의 과학에서는 사람마다 술이 세고 약한지에 대한 의문을 풀었고 2장에서는 후회하는 음주 법과 후회 없는 음주법에 대해 다뤘다. 3장에서는 술을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얼마나 늘어나는지에 대해 술과 암에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해석해 보고 4장에서는 애주가라면 숙명인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이야기한다. 5장에서는 술과 다이어트에 대해, 6장에서는 술과 면역에 대해 마지막 7장에서는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가 건강 전문가는 아니지만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로서, 어쩌면 가장 관심 있는 사람이 가장 궁금할만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 오히려 더 유용하고 더 신뢰가 갈지도 모르겠다. 건강과 술 두 가지를 놓치고 싶지 않은 애주가 사이에서 화두가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담겼는데, 저자가 이 책을 만들고자 찾아간 여러 전문의들의 의견을 토대로 결론은 술을 많이 줄였다고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술을 먹음으로써 건강이 좋지 않아진다는 과학적 근거들만 나열되어 있어, 애주가들이 작은 희망을 가지고 본다고 한들 좋은 소리는 못 들을 책이다. 그나마 술을 먹고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고, 조금이나마 몸에 영향을 덜 주는 방향으로 술을 섭취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코로나19이후에 음주 습관이 바뀐 내용도 흥미로웠는데, 건강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시대에 발맞춘 술의 트렌드까지 섭력한 내용들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술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한 애주가들이 보면 도움 될 거라 생각된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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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평점10점 | s*****1 | 2022.12.16 리뷰제목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부제가 꽤 맘에 든다. 평생 건강하게 술 마시는 법.이라니~!!! 정말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완전 매력적인 책!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우리가 흔히 하는 말들. 건강검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네...술을 줄이고 싶어도 줄이기가 함들어...요즘 술이 약해져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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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

부제가 꽤 맘에 든다. 평생 건강하게 술 마시는 법.이라니~!!!

정말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완전 매력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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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하는 말들.

건강검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네...술을 줄이고 싶어도 줄이기가 함들어...요즘 술이 약해져서....

하나같이 들어본 말들. 특히 요즘 술이 약해졌다...는 말은 나이들며 점점점 많이 듣게 되는 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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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건강하게 술 마시는 법을 알려준다는 부제를 내세운만큼 꽤나 과학적이게 건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술 마실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주량. 그 주량부터 왜 사람마다 다른지, 구토는 왜 하게 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내가 많이 들어본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속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현저히 느린 나는 매 술자리마다 몇 잔 먹지 않아도 불탄 고구마가 되어 민망할 때가 많았는데, 그런 과정을 하나한 설명해주는 등 아주 상세히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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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술에 조금 덜 취하는 방법까지 말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숙취예방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빨리 올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장에 빠르게 흡수되지 않도록) 위에 오래 머무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위에 음식물을 미리 차게 해두어 조금이라 알콜이 느리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음식물이 미리 차게 하는 것. 바로 식사 먼저!가 그것이다. 평소에 술 마실 때 빈속에 먹지 마라, 밥 부터 먹고 먹어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는데, 그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었다니..!!

혹시나 예방이 안되었다면 그 다음 해결 방법은 물 많이 마시기, 오렌지 주스 마시기 등이다.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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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사실, 그 모든 방법에도 가장 좋은 것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 ㅠ.ㅠ

예전에는 약주...라고 하여 약간의 음주가 좋다는 말을 했었지만, 최근 연구 자료에 따르면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음주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그 자체는 힘들테니 최대한 적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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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렇게 술을 마셨을 때 뇌에 일어나는 변화를 그림을 통해 가시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알코올 의존도 선별 검사들을 통해 스스로 음주 습관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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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마시는게 제일 좋지만, 마셔야 할다면 어떻게 마셔야할지. 안주는 어떤 것이 좋을지, 보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등을 상세히 설명해주어 그야말로 건강하게 술마시는 법을 제대로 알려준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생각, 감상을 적어놓은 것이 아니라 논문, 서적 등의 다양한 참고문헌들을 통해 우리의 음주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접근한다.

 

음주가라면..끊고 싶지만, 끊을 수 없다면, 조금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 이 책을 참고하면 어떨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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