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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9.8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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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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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재의 소중함을 따스히 일깨워 주는 책 평점10점 | e********1 | 2022.03.25 리뷰제목
자유롭고 거침없는 그림체에 따뜻하고 밝은 컬러가 더해진 그림책《모두 소중해》는 나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자연, 동물들도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간결한 텍스트 덕분에 의미있는 그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표지 면지에는 여러 종류의 꽃이 어우러져 피어있고, 벌, 무당벌레 같은 곤충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민들레도 솜사탕처럼 봄바람에 한들한들 가볍게 갓털
리뷰제목
자유롭고 거침없는 그림체에 따뜻하고 밝은 컬러가 더해진 그림책《모두 소중해》는 나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자연, 동물들도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간결한 텍스트 덕분에 의미있는 그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표지 면지에는 여러 종류의 꽃이 어우러져 피어있고, 벌, 무당벌레 같은 곤충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민들레도 솜사탕처럼 봄바람에 한들한들 가볍게 갓털을 날리며 자연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모습이다. 미물이라고 의미없이 넘겨버리고 당연시 여겨왔던 풍경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리고 하나하나 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속삭여 준다.

책은 커다란 우주 속에서 키가 크든 작든, 이제 막 태어났든 오래 살았든, 활동적이든 정적이든 우리는 각자의 모습과 컬러대로 존재 자체로 빛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주의 일부로서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는 우리를 보게 한다.

"우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똑같이 소중해"

다른 생김새와 기질이지만 우리 모두는 여러 감정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통해 용기와 위로를 받는 존재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햇살이 비추고, 똑같은 달빛을 쬔다.

UN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2022년 세계 행복 보고서(2022 World Happiness Report)’에서 행복도 1위를 차지한 나라는 핀란드이다. 이 그림책도 그런 만족감과 평안함이 바탕이 된 나라의 책이라 그런지 대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이해의 품이 더 넓게 다가온다. 핀란드의 그런 행복을 부러워하면서도 나는 아이를 다른 사람과 같은 모습으로 같은 선에 세우기 위해 애쓰면서, 아이가 가진 고유한 빛을 잃어가게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이 그림책에는 바람이 느껴진다. 그림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드넓은 초록을 건너온 듯 산들거리는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진다. 그 바람이 부드럽게 우리를 만져준다. 그리고 나에게 너그러워지고, 다른 존재에 대해 다정해질 수 있는 마음을 열어준다. 주변을 둘러싼 생명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해준다.

등교 전 그려놓은 아이의 그림을 보다가 나도 그림책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기도 했다. 색연필이 주는 느낌과 소리 덕분에 고요한 중에 즐거운 아침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가 하교해서 돌아오면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임을 말해주며 따스하게 안아줘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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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두 소중해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t*****3 | 2022.04.01 리뷰제목
‘우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똑같은 햇빛이 우리를 비추고, 누구나 똑같은 달빛을 쬐지. 엄청나게 크든, 엄청나게 작든,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누구든! 우리는 누구나 똑같이 소중해.‘   다른 사람과의 다름을 이해하면서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모두 소중해>를 만났어요.   이 그림책은 2021년 핀란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
리뷰제목




 

‘우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똑같은 햇빛이 우리를 비추고,
누구나 똑같은 달빛을 쬐지.
엄청나게 크든, 엄청나게 작든,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누구든!
우리는 누구나 똑같이 소중해.‘

 
다른 사람과의 다름을 이해하면서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모두 소중해>를 만났어요.

 
이 그림책은 2021년 핀란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명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만나기 전부터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그림책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요.
각자 다른 모습을 갖고 있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죠.
하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누구나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이에요.

 
간혹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거나 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저마다의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자세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간결하면서 함축적인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메시지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큰 울림을 전해 주었어요.
특히 다채로운 색감의 색연필 삽화에서
따스함이 가득 느껴져 더욱 좋았답니다.

 
그림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는 건 어떠세요?
차별 없는 세상의 행복을 그림책을 통해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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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두 소중해- 다 다르고 모두 소중해^^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e | 2022.03.24 리뷰제목
2021년 핀란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되었다는 이 책이 궁금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핀란드하면 행복만족도 상위권에 속하던 나라가 아니던가. 그렇다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에 그 문화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표지를 가득 채운 사람들, 저마다의 몸짓 가만히 봐도 활동성이 묻어난다. 큼지막한 눈, 무엇에 심취된듯 자유로운 모습에
리뷰제목

2021년 핀란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되었다는 이 책이

궁금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핀란드하면 행복만족도 상위권에 속하던 나라가 아니던가.

그렇다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에 그 문화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표지를 가득 채운 사람들, 저마다의 몸짓 가만히 봐도 활동성이 묻어난다.

큼지막한 눈, 무엇에 심취된듯 자유로운 모습에서 행복함이 전해지는 기분이다.

이건 사람뿐 아니라 동물, 식물, 모두에서 느껴진다.

표지 담긴 모든 것, 담기지 않은 것까지 모두 소중하다고 처음부터 명명해버렸다.

그래도 이 책이 읽고 싶다.

이 유쾌한 그림이 나를 자꾸 끌어당긴다.

 

크로즈업 된 풀밭의 한 장면에서 잠시 마음을 열게 하는 앞면지,

무당벌레, 개미, 애벌레, 꿀벌 등 작은 벌레들이 이리 저리 꽃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잠시 멈춰 자연의 눈을 돌리고 나니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이책의 그림에는 마법 한스푼 얹은 느낌이다.

 

누구는 키가 크고

누구는 자그마해.

 

얘는 춤추는 걸 좋아하고

얘는 탑을 와르르

무너뜨리기 좋아해.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가 다 다르다

아이처럼 키가작거나 어른처럼 키가 크거나

나처럼 중년이 된 아줌마, 아저씨도 있을테고

우리 애들처럼 학생이거나 어제 갓 태어난 아기도 있을거다.

 

그네 타기를 좋아하고 공차기를 좋아하는 사람,

책읽기를 좋아하거나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

춤추는 걸 좋아하거나 탑을 무너뜨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

 

나처럼 조용한 걸 좋아하거나 우리애처럼 쫑알쫑알 말하는 걸 좋아하는.

정말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하나도 같지 않고 다 다르고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똑같이 소중해.

 

내가, 우리가 다 다르고 특별하며 소중하다는 걸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

그 많은 책 중에 리사 칼리오만의 특별함이 이 책에 있다.

다르다는 것, 특별하다는 것의 차별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가 살면서 기쁠 때가 있으면 슬플 때가 있고

외로울 때가 있으며 슬픔에 빠질 때가 있는것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고 용기를 내야 될 때도 있는 법이라며

내가 한 없이 작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나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햇살과 바람의 지분이 같다'는 말. 불평보다 긍정하는 태도 속에

내가 소중하다는 걸을 기억하게 하는 마법의 힘이 담겨 있다.

 

다소 힘을 준듯한 색연필의 부드러운 선이 만들어낸 몸짓들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너의 어떤 몸짓에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이왕 신나고 재미있게 언제나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널 지지해줄거라며

너는 이 땅에, 이 우주에 존재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말라는 위로가 행복하게 한다.

앗싸~ 둠칫둠칫♬♪

 

<드로잉북 활용_친구와 있을 때 행복한 내 모습_아이그림>

 

유아들부터 읽어도 무난한 책.

별책부록인 드로잉북으로 활용하면 그 깊이가 더욱 달라지는 책 .

책을 읽다 갑자기 일어나 헛둘헛둘 움직이게 만드는 책.

읽는 것만으로 그 에너지가 전해지는 기분좋은 책.

소중한 존재라는 걸 가르쳐주고 싶은 우리아이에게,

오늘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이 그림책 추천.^^v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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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두 소중해 평점10점 | a*****3 | 2022.05.04 리뷰제목
오늘 읽은 그림책 <모두 소중해>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표지에는 동물과 식물, 사람들이 그려져 있네요~ 그림에서도 관심사와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모두 행복한 얼굴인걸 볼 수 있어요! 낙서인 듯 낙서아닌 작품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손으로 그린 그림을 본 것 같아서 엄마가 만들어준 그림책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좋아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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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그림책 <모두 소중해>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표지에는 동물과 식물, 사람들이 그려져 있네요~

그림에서도 관심사와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모두 행복한 얼굴인걸 볼 수 있어요!

낙서인 듯 낙서아닌 작품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손으로 그린 그림을 본 것 같아서

엄마가 만들어준 그림책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좋아했던 장면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어요.

"또 그러다가 스르르 용서해"

화가 났다가도 바라보고 있으면 스르르 용서하게 되는

우리 강아지와 고양이들ㅠㅠ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이 화를 누르게 되는 마법...

그 대상이 반려동물이 아니라도 우리 친구, 가족, 아이들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모두 소중해> 그림책은 어느 나이의 아이들이 읽어도 좋겠다고 느꼈어요.

어린 아이들에게도, 사춘기 아이들도, 성인들이 읽어도 모두 기분 좋아지는 그림책!

특히 초등학생인 우리 학급 아이들은 따라 그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아이들이 따라 그리기에도 어렵지 않은 그림체라 더 정겨워보이죠~

 

초판에 한정해서 드로잉북이 들어있어요!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다보면 멋진 책이 완성된답니다~

 

초등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감동한 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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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두 소중해 평점10점 | e***0 | 2022.04.29 리뷰제목
개성 있는 그림이 너무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꼭 한 번쯤 따라 그려보고 싶은 그림..ㅎㅎ '행복의 나라'라고 불리는 핀란드 작가님의 그림책이라 그런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힐링이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사람은 모두 다르지만 '모두 소중하다'는 걸 이야기하는 그림책이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우리 반에서만 봐도 조용한 친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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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그림이 너무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꼭 한 번쯤 따라 그려보고 싶은 그림..ㅎㅎ

'행복의 나라'라고 불리는 핀란드 작가님의 그림책이라 그런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힐링이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사람은 모두 다르지만 '모두 소중하다'는 걸 이야기하는 그림책이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우리 반에서만 봐도 조용한 친구, 시끄러운 친구, 내성적인 친구, 나서기 좋아하는 친구,

키가 크고 작은 친구, 안경을 쓰고 안 쓴 친구, 잘 웃는 친구, 화를 잘 내는 친구.. 등등

모두 특성이 다르고, 개성이 뚜렷하다.

한 사람의 특성에 '좋고 나쁨'이나 '우열'이 있을까?

 

그럴 리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그 자체로 소중하고, 모든 '다름'들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기 때문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이 사실이 아이들에게도 와닿았으면 좋겠다.

 

특히 올해 우리반에는 통합 학급 학생이 있어서, 기회가 될 때마다 틈틈이

'우린 달라서 더 재밌고, 달라서 더 소중해. 다르니까 서로 존중하고,

다르니까 서로 존중받아야 해.' 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주는데,

서로 존중하고 존중 받으며 자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 어떤 이유든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동봉되어 있는 드로잉북에는 '내 주변의 소중한 것, 나에게 소중한 것'에 관해

여러 가지 주제가 제시되어 있는데, 자유롭게 그려보며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v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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