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목차

1. 얼굴을 그린다 - 정면, 옆얼굴, 로우앵글, 하이앵글 얼굴, 눈, 눈썹, 입, 귀, 얼굴윤곽, 머리카락, 표정

2. 전신을 그린다 - 전신, 옆, 뒤, 로우앵글, 하이앵글, 체형, 각 부위 가동 범위, 손, 상반신, 하반신, 전신 움직임

3. 캐릭터 - 연령별, 여성, 남성, 옷 표현 및 주름

4. 다양한 장면 - 몇십가지의 장면

 

목차부터 캐릭터 데생 테크닉의 제목에 맞게 모든 앵글과 상황별로 얼굴, 표정, 전신 등을 세분화해서 나눠두었으며, 한 종류의 캐릭터가 아닌 여러 캐릭터 별 데생 테크닉을 알려주려하고 있습니다.

얼굴 그리는 법에서는 그림그리는 초보자가 자주 실수하는 눈, 코, 입의 비율과 위치를 맞춰서 그릴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면 뿐 아니라 옆얼굴 로우앵글 하이앵글 전부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 익숙하지 않은 앵글이여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드로잉 순서를 넘기면 여러 캐릭터 별로 정면, 옆, 앵글별로 그릴 수 있도록 예시가 나와있습니다. 제가 앵글별 얼굴 드로잉 연습을 했을 때 무슨 앵글을 그려도 평면처럼 그려졌었는데 소목차의 자세한 드로잉 순서와 후에 앵글별 모든 캐릭터를 연습하고나니 특징을 잡아 그릴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미소녀만 그리다 보니 다른 캐릭터의 연습은 부족하던 참인데 잘 그리지 않는 나이대별도 같이 그려져있어 드로잉 연습에 매우 적절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표정별로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그림만 있는게 아니라 그 표정의 특징이 같이 써져있어 주의하면서 표정을 그리면 됩니다. 이 표정도 평소에 잘 그리지 않는 표정들이 있지만 매번 똑같은 표정만 그리기보다 책을 참고해서 상황별로 그려보는 연습도 재밌었습니다.

전신그리는 법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자세한 설명과 순서로 도형화 하는 법 부터 비율을 알려준 친철한 책입니다. 이것도 모든 앵글별로 있으며 캐릭터별 체형도 다루고 있어 다양함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신 그리는 법에서는 모든 부위를 나눠서 여러앵글과 움직임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상반신 하반신 뿐이 아닌 손과 발, 팔 등 세세하게 나눠져있고 설명이 되어있어서 전신 그리는 법은 드로잉을 연습하면서 근육해부학도 같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목차에서 장면별로 예시가 나와있긴 하지만 전신그리는 법에서도 여러 동작이 많아서 크로키 연습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캐릭터 그리는 법에서는 앞쪽은 나이대별 체형과 얼굴 특징을 설명해주며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뒤쪽은 옷의 종류의따른 주름과 체형별 달라지는 주름들을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었습니다. 그림그릴 때 여러 체형별로 인체를 연습하고 그 위에 옷을 입혀 주름이 다르게 접힌다는 설명도 같이 있어 페이지 하나하나가 빈곳이 없이 꽉 차있는 책이였습니다.

 

 

마지막 목차는 장면별 그리는 법입니다. 여러 장면 별 간단한 배경과 인물, 표정, 앵글 등이 들어가있으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포인트들을 설명해주고있습니다. 많이 쓰이는 장면들부터 애니메이션에서 볼 법한 장면이 많이 나와있어 드로잉 연습할 때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이 책의 장점은 데생 테크닉인 만큼 선으로 주름과 명암이 들어가있어서 어느 위치에 그림자가 지는지도 연습할 수 있었고, 펜을 많이 쓰며 따라하니까 선연습도 같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 두께는 얇은 편이지만 그만큼 내용이 꽉차있어 좋은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앵글과 여러 나이대, 체형의 캐릭터가 나오는 웹툰같은 경우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 같았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매번 그리던 데로 같은 포즈로 그리고 있던 터라 기대를 품은 책이었어요.

예쁜 표지의 책을 펼치면 응원의 인삿말과 목차, 책을 보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크게 얼굴, 전신, 캐릭터, 장면 순으로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있어서 천천히 따라가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타마오키 벤쿄 님이 후지이 에이슌 님의 이 분은 감수에 따라 책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신 것 같아요.

벤쿄가 일본어로 공부라는 뜻인데 마치 이 책과 함께 그림 공부하라고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자도 공부랑 같은 한자더라고요.

일본 출판만화 그리시는 분이라 책 안의 선화가 인상적이예요.

 

형태선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눈의 위치가 이상한 경우가 많았는데 책의 내용에 따라 선을 이용해서 그리니 조금은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리얼과 데포르메 그림체의 특징을 설명하는 부분도 잘 담겨있어요.

제가 어려워하는 로우앵글도 책을 따라 그릴 수 있었어요. 여러번 고쳐도 이상했는데 책을 방법대로 그리니 부족해도 전보다 나은 상태로 그릴 수 있었어요.

무난한 스타일도 있는데 제가 보기엔 올드한 머리모양이 좀 있는 게 많이 아쉬웠어요.

다양한 표정 자료들도 많아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페이지만 사진을 찍었어요. 상황에 표현에 중요한 것 하나가 표정이니깐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전 이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고 마음에 들었어요.

인체 그리는 법. 인체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근육의 흐름이었어요. 그 외에도 가동범위랑 유용한 내용이 많아요.

만화쉽게 그리기 시리즈 답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걸 중점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는 게 느껴져요.

캐릭터 부분에선 옷 주름도 다루는데 저렇게 포인트를 먼저 집고 시작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많지 않지만 우리나라와 문화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이 조금 있어요. 그 중 하나가 우리 나라에선 그릇을 올려놓고 먹는데 일본에서 그릇을 들고 먹어요. 이런 부분은 일본은 그렇구나 하고 상황에 맞게 잘 이용해야할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포즈가 많았는데 커플포즈가 인상적이라서 사진을 찍었어요.

 

제가 검색을 잘 못해서 그런지 시간을 들여서 자료를 찾아도 마음에 드는 자료가 별로 없어서 자료 없이 그린 적이 많았어요. 그런 저에게 다양한 상황의 포즈가 있는 이 책은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포즈에 중요한 포인트도 강조해줘서 더 신경써서 그릴 수 있어요.

확실히 단순화되고 강조된 곳이 명확한 선화를 참고하니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집에 인체도형화와 해북학을 다루는 책은 두 권이 있는게 한 권은 정말 어려워서 덮어놓고 있고, 한 권은 그것보다 쉽긴한데 따라그려보니 아직은 쉽지 않더라고요.

이 책에서 더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분들은 일본 출판 만화 스타일을 그려보고 싶으신 분과 쉽게 따라그릴 수 있는 책을 찾고 계신 분이예요.

 

 

 

 

 

항상 그림을 그릴 때마다 비율을 잡는게 어렵다고 느껴졌다. 그러다보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도 잘 그릴 수가 없으니 점점 손을 때어가고 있었는데, 이 책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얼른 신청해보았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얼굴, 눈 등의 이목구비와 윤곽, 헤어스타일 등을 그리는 기초 지시과 전신의 체형, 신체 각 부위의 구조 등의 움직임이 있는 캐릭터를 그리는 지식들...
그리고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하는 방법, 상황에 알맞는 캐릭터와 포즈 표현 방법까지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었다.
왠지.. 이 책을 통해서라면 나만의 그림체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만화 쉽게 그리기 - 상황별로 그리는 캐릭터 데생 테크닉 입니다.

책의 구성은 얼굴 및 몸을 그리는 법을 기초와 이론적으로 알려주면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장면을 그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작법서 였습니다. 다른 작법서와는 다르게 핵심 포인트와 틀리기 쉬운 부분 등 을 캐치해서 알려주는게 좋았는데 기초적인 부분의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있어서 초보자가 보기에는 조금 어렵고 그림에 어느정도 실력이 붙은 숙려자가 읽기에 좋은 작법서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다양한 얼굴각도 뿐만아니라 눈모양, 표정, 입모양, 옷의 주름 그리는 법, 몸통, 손모양, 발모양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작들을 디테일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중에 그림그릴 때 참고용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

마지막엔 다양한 전신 포즈도 나와서 그림그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실 무표정에 가만히 서있는 포즈보다 일상생활 포즈가 제일 어렵다고 느끼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