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선정작입니다.대문호 괴테 동화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새 번역.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이 씨앗문고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괴테 동화를 펴냈다. 괴테가 독일 고전작가 프리드리히 폰 실러와 교분했던 프랑스 대혁명 시절, 실러가 쓴 『미학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괴테가 내놓은 것이 바로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동화였다. 훗날 인지학을 창시한 독일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는 이 동화에서 『신비극』의 영감을 받기도 하였다. 동화는 커다란 강을 사이에 둔 두 세계 여기저기 사는 사람들과 환상 존재들이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이 압축된 시간 안에 거의 시詩에 가까운 문학적 표현을 통해 전개된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은 20년간 인지학을 공부하면서 슈타이너 책을 번역 중인 최혜경이 하였다.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대문호 괴테 동화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새로운 번역‘동화’라는 문학 예술로 피어난 자연적이면서 초자연적인 ‘형상 인식’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은 그동안 ‘동화’라는 문학 장르상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도록 번역이 되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동화가 탄생된 배경을 보면 고도의 문학 예술임을 알 수 있다. 괴테가 독일 고전작가 프리드리히 폰 실러와 교분을 나눴던 프랑스 대혁명 시절, 실러가 쓴 『미학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괴테가 내놓은 것이 바로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동화였다. 훗날 인지학人智學을 창시한 독일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는 자신의 자서전 『내 삶의 발자취』에서 “괴테는 이 동화를 통해 자신의 형상인식을 실러의 개념 인식과 대립시켰다”고 하였다. 동화는 커다란 강을 사이에 둔 두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환상 존재들이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이 압축된 시간 안에 거의 시詩에 가까운 문학적 표현을 통해 전개된다. “괴테의 동화는 우리를 감각 세계와 정신세계 사이의 대립적 모순으로 데려간다. 망각의 강이 이 두 영역을 나누고 있다. 왕자가 자신의 참 자아를 찾으려면 먼저 강을 건너야 한다. 뱀의 영토에 발 디뎠을 때 우리 모두 망각한 저 세계에다 우리의 원형을 두고 온 것이다. 백합이 꽃 피우는 곳은 바로 우리가 잊은 저 세계이다.”-『동화의 지혜』 본문 중에서이 동화에서 괴테는 인간 정신과 영혼의 힘을 그림처럼 풍성하게 보여주고 있다. 발도르프 교육과 인지학에 밑거름이 될 귀중한 자료 「씨앗문고」 네 번째 책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 동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동화를 제대로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은 원문에 충실한 완역본을 펴내고자 20년간 인지학을 공부하면서 슈타이너 책을 번역 중인 최혜경과 손을 잡고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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