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도리의 그림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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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도리의 그림수업

낙서부터 드로잉, 캐리커처까지

리뷰 총점 9.9 (67건)
분야
예술 대중문화 > 미술
파일정보
PDF(DRM) 122.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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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리기의 시작은 관심과 관찰이다. 평점10점 | a****0 | 2022.08.17 리뷰제목
◆ 소개 ▷ 냥도리의 그림수업 ▷ 박순찬 ▷ 아라크네 ▷ 2022년 ▷ 240쪽 ∥ 454g ∥ 152*225*15mm ▷ 미술/스케치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上》           의사소통(Communication), 언어나 몸짓이나 물질적 기호를 통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을 서로 전달하여 통하는 것을 말한다. 한자어보다는 라틴어가 근원인 영어가 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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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냥도리의 그림수업

박순찬

아라크네

2022

240454g 152*225*15mm

미술/스케치

 

 

후기

내용편집추천

 

 

 

 

 

의사소통(Communication), 언어나 몸짓이나 물질적 기호를 통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을 서로 전달하여 통하는 것을 말한다. 한자어보다는 라틴어가 근원인 영어가 그 목적에 가깝다고 하겠다. 라틴어로 'communicare' 나눈다는 의미인데, 신화시대에서는 신이 인간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의미했고, 인간의 중심이 되는 오늘날에서는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전달의 핵심으로 쓰이고 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Nonverbal Communication), 우리 뇌의 의식과 무의식을 표현할 때 빙산을 자주 인용한다. 물 밖으로 보이는 빙산보다, 수면 아래 있는 빙산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에서도 언어로 이루어지는 대화, 글씨 같은 수단이 빙산과 같다. 언어적 소통이 20%라면, 비언어적 소통이 80%가 넘는다. 눈빛, 몸짓, 인상, 표정, 어조, 의상, 그림 등 일상에서도 매우 많이 쓰이는 소통의 방식들이다. 이중 그림은 도구를 이용해서 그 결과물로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말하며, 언어를 배우기 이전에도 아이들은 낙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인류 역사상 최고의 창의적인 인물로 불리게 만든 것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일 것이다. 발명가, 건축가, 과학자, 음악가, 의사 등 수십 개의 직업을 가지고 다양한 업적도 이루어냈고, 심지어 비행기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설계도까지 그려낸 인물이다. 그런데도 최고의 업적은 화가로서의 그의 작품들이다. 인간의 여러 발명품, 발견물 중에서 인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최고의 창의적인 일이 아닐까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시각적 관심이 생겨났다는 증거야.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과 근본적으로 같은 것이지. 그런데 사진을 찍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건 많이 다르지 않나요? 사진은 클릭 한 번이면 되지만 그림. 게다가 전 곰손이라. 그래. 사물의 최상의 순간을 포착해 나온 결과물로 감상을 유도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그림 그리는 것과 비슷하지. 순간을 포착하는 일은 손이 아니라 눈이 하는 것이고, 손은 종이에 옮기는 작업만 담당할 뿐이야.”

 

 

그리고 그림 그리기는 더 많은 관찰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런 무한 루트에 오르면 그림 실력이 향상되는 거야. 관찰, 더 많은 관찰, 그림 욕구, 관찰 욕구, 더 많은 관찰, 더 많은 관심, 더 많은 그림 욕구, 더 많은.”

 

 

 

 

 

그림의 그린다는 것을 어린 시절엔 쉬웠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매우 어렵게 느낀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눈으로 보고 머릿속으로 만들어진 형상을 손을 통해 옮기는 과정이다. 그런데 그 결과물에 우리는 순위를 매기기 때문이다. 어릴 적엔 낙서나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 그림을 능숙하게 그려왔지만, 교육과 사회생활에서 우리는 경쟁이나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되고 익숙해져 버린다. 그래서 그림을 잘 그려내지 못하면, 아예 그리지 않고 포기하게 돼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 트라우마가 되어 우리에게 그림을 그리지 않게 만들었고,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는 것은 더욱 다양한 생각의 표현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장미가 아름답다는 글은 몇 가지의 생각밖에 표현하지 못하지만, 손수 그린 장미 그림은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그림과 멀어지고 관찰하지 않게 되고 관심이 멀어진 지금의 상태에서, 이 과정을 역행하면 그림과 다시 가까워진다고 말이다.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그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사물마다 가진 고유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고, 그리기 실력은 더욱 는다고 말이다. 그리기는 성적의 우열을 가리는 시험이 아니라, 나를 더욱 많이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방식이다. 시중에 많은 단순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관심과 관찰이라는 소통의 기본에 충실한 방법으로 그리기를 설명하는 따뜻하고 귀여운 책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냥도리의 그림 수업》 서평 / 오직 이 책으로만 배울 수 있는 그림을 잘 그리는 법! 평점10점 | s*****t | 2022.08.17 리뷰제목
여러분들은 책을 가끔 읽으시다가 마치 망치로 뒷머리를 후려친 것처럼 "와,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 했던 것을 알게 되었구나." 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이 책이 바로 제게 그런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책이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오로지 타고난 재능만이 그 사람의 미적 감각과 현재와 미래를 지배한다고 생각해 온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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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책을 가끔 읽으시다가 마치 망치로 뒷머리를 후려친 것처럼 "와,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 했던 것을 알게 되었구나." 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이 책이 바로 제게 그런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책이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오로지 타고난 재능만이 그 사람의 미적 감각과 현재와 미래를 지배한다고 생각해 온 제게 이 책은 이에 대한 관념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책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타고난 예술적인 감각과 재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중 하나이지만, 누구나 이 책을 읽어보면 그림을 잘 그리는 또 다른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냥도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 책의 주인공인 고양이와 여자아이 리리, 그리고 그림선생님이 셋이서 치킨을 먹으러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림선생님은 치킨을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치킨의 생김새를 눈으로 관찰하고 파악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으나, 냥도리와 리리는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또 먹을 뿐이었죠. 이것이 바로 그림선생님이 그림을 잘 그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물을 관찰하는 시각을 기르고 이러한 습관을 체화하게 된다면 그림이라는 세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은 정말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고, 자신은 금손이 아니라 일명 '곰손'이어서 그림을 전혀 잘 그리지 못하고, 또한 미적인 감각도 없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그 인식을 달리할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더 이상 그림 그리는 것을 주저하지 마시고 일단 이 책을 펴고 등장인물들의 재미있는 대화와 아기자기한 그림체를 감상하며 예술적 눈을 키우는 방법과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저는 주변의 누구에게나 이 책을 소개해 주고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만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며, 그림을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는지 방법까지 알려줄 수 있는 이 책으로 그림 세계에 풍덩 빠져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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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낙서에서 캐릭터 완성까지 평점10점 | t****n | 2022.08.16 리뷰제목
그림... 오래쓰고 있는 제 닉네임이기도 합니다 일반 명사 그림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이름이에요 그림을 좋아하기는 하네요 ㅎㅎㅎㅎ 잘 그리지는 못하고 보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들 읽는걸 특히 더 좋아해요 잘 그리고 싶은 욕망은 늘 한 구석에 있지요 그런 욕망의 발현으로 집어든 책이 이 책이기도 합니다 '낙서부터 드로잉, 캐리커처까지' 라는 요 부제가 맘을 확 끌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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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오래쓰고 있는 제 닉네임이기도 합니다

일반 명사 그림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이름이에요

그림을 좋아하기는 하네요 ㅎㅎㅎㅎ

잘 그리지는 못하고 보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들 읽는걸 특히 더 좋아해요

잘 그리고 싶은 욕망은 늘 한 구석에 있지요

그런 욕망의 발현으로 집어든 책이 이 책이기도 합니다

'낙서부터 드로잉, 캐리커처까지'

라는 요 부제가 맘을 확 끌었달까요 ^^

'냥도리'라는 친숙한 캐릭터도 책을 고르는데 한 몫 했구요

보통의 그림 그리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들은 전공 쪽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저처럼 느즈막히(?)라도 그림에 다가가볼까 하는 이들에게는 벽이 있달까요? ^^;;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접근의 턱을 낮추는데 좋은 접근이기도 해요

캐릭터 설명에서 '리리'라는 아이에게 공감이 가네요

학원까지 다닌 것은 아니지만 그림은 도저히 늘지 않더라구요 ㅎㅎㅎㅎ

시작에서 제일 중요한 말이 나온다고 생각이 드네요

'빈 공간에 무언가 자국을 남길 수만 있다면 누구든 그림을 배우고 그릴 수 있다'

그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재능이래요

그림에 대한 재능은 무언가 다르다고 생각한 제 뒤통수를 때리는 한마디였어요

그림과 친해지고 그림과 놀기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첫 시작은 '그림과 친해지기'네요

그림과 친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물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래요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그림의 시작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관찰이 그림의 바탕이 된다고요

다만 이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인물을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인물의 특징을 잡아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해요

그리고 큰 부분에서 시작해 작은 부분으로 관찰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기존의 얼굴들을 캐리커처로 그려보는 연습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까지 창조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그림이란 마음을 열고 눈을 떠서 세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일이다"

이 말이야말로 이 책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본 편 뒤에는 부록으로 다양한 그림도구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연필같은 아날로그 도구부터 태블릿같은 디지털 도구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전문적인 그림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가까운 그림을 그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가볍게 그림과 친해지고 싶은 저같은 사람들에게 널리 추천하고 싶어요

 

 

 

이 후기는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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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냥도리의 그림수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22.08.16 리뷰제목
커가면서 그림과 악기 하나, 그리고 외국어 하나 정도는 잘 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삶이 좀더 풍부해지는 느낌이 든다. 자신만의 고유한 취미생활이기도 할테고 나이가 들수록 몸에 익어 사라지지 않을 능력치이기도 하니 더욱 그런데 최근에는 그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보게 된 책이 바로 『냥도리의 그림수업』이다.      '그림 수업'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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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면서 그림과 악기 하나, 그리고 외국어 하나 정도는 잘 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삶이 좀더 풍부해지는 느낌이 든다. 자신만의 고유한 취미생활이기도 할테고 나이가 들수록 몸에 익어 사라지지 않을 능력치이기도 하니 더욱 그런데 최근에는 그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보게 된 책이 바로 『냥도리의 그림수업』이다. 

 

 

'그림 수업'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 책은 직접적으로 드로잉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보다는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부담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먼저 그림과 친해지도록 한 뒤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크게는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관찰하고 그 대상의 특징을 잡아내서 그리는 방법으로 나아가는 그림수업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내용들이 작가님의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마치 만화를 보듯이 그림수업에 참관하고 있는 기분도 든다. 

 


그리고 그림 그리기와 관련한 방법을 알려주면서 이론적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했을 때는 어떤 모습인지도 실어놓기 때문에 그림 그리기와 관련한 이론 수업 교재 같기도 하다. 

 

흔히 드로잉과 관련한 책의 경우 주요 도구나 선 긋기(또는 각종 드로잉 기법), 색칠하기 등과 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는 반면 이 책은 그런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표현하는 방법에 좀더 집중하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뭔가 직접적인 드로잉 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한다면 기대와는 다른 내용 전개에 아쉽기도 할 것 같다. 다만, 누구라도 그림 그리기가 가능하기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을 너무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부분에서는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세밀하게 그리지 않아도 대상의 특징을 잘 잡아서 그리기만 해도 좋은 그림이 될 수 있을것 같고 또 간결한듯 하지만 그림 실력이 부족해보이지 않도록 그리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테니 이런 그리기 방법도 있다는 차원에서 만나보면 좋을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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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냥도리의 그림 수업 평점10점 | w********r | 2022.08.15 리뷰제목
그림에 재주가 없던 사람도 그림을 배우고 하면 잘그리는 경우도 종종 보아왔지만 아무리 그림을 잘그리고 싶어도 사람이면 사람 나무면 나무 전체를 어떤 형태로 그려야 할지 잘 모르다보니, 정말 아기 그림보다도 못한 낙서 같은 그림을 종종 보면서 '정말 무재주구나 ' 스스로 안타까워할때가 너무 자주 생긴다. 그런데!!! 이런 무재주인 내게 한가닥 희망의 속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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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재주가 없던 사람도 그림을 배우고 하면 잘그리는 경우도 종종 보아왔지만

아무리 그림을 잘그리고 싶어도 사람이면 사람 나무면 나무 전체를 어떤 형태로 그려야 할지 잘 모르다보니,

정말 아기 그림보다도 못한 낙서 같은 그림을 종종 보면서 '정말 무재주구나 ' 스스로 안타까워할때가 너무 자주 생긴다.

그런데!!! 이런 무재주인 내게 한가닥 희망의 속삭임을 <낭도리의 그림 수업>에서

'실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연구와 공부릴 하면 누구라도 그림을 잘 그리게 된다'p12

에서 해주고 있어 선뜻 없던 자신감이 솟는다.

열심히 그리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발전적인 그림을 그릴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요즘 매일 1일1캐릭터 그림에 도전하고 있다.

그림을 잘그리려면 그림과 친해져야 한다. 과연 그림과 친해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림이 좋아서 화랑등 전시는 가리지 않고 보러다는데 ...

시간을 갖고 그림에 대해 이해하고 실력을 기르다보면 지금처럼 캐릭터를 보고 따라그리는것에서

더 나아가 나만의 캐릭터도 그릴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은 눈으로 그리는것 손은 단지 거들뿐

사물의 순간을 포착하고 눈으로 포착한 사물을 종이에 옮기는 작업을 손으로 통해서 한다고

아 그래서 그림을 그릴때 가장 필요한 능력은 관찰이므로 평소에 사물을 잘관찰 하라는 거였구나

그렇다면 관찰만 하면 되는걸까? 그림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다를텐데?

라는 의문이 들면서 다음페이지를 넘겼다.

4장에서는 이런 공금증을 해결해주는 관찰하는 방법에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물의 모습에 관심을 갖다보면 사물 그이상을 보는 투시력도 생기게 되고

얼마든지 하나의 사물의 형태를 놓고 다양한 표현을 할수있듯이그림은 알면 알수록 무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거 같다.

상상으로 그리는 가상 스케치는 관찰과 스케치의 중간 단계로 스케치시 적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관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길을 오갈때도 눈에만 보이고 지우지 않아도 되는 가상의 빈공간에 마음껏 그려볼수 있어 관찰력을 기르는

가상스케치는 흥미롭기도 하다. 가상으로 그리기가 습관화 된다면 그림 실력이 월등히 는다고 하니

나도 이제부터는 멍때리는 시간에 열심히 가상의 도화지에 주변에 보이는 사물을 그려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겠다.

<낭도리의 그림 은 형식으로 귀여운 캐릭터 주인공들이 그림과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 재미나게 풀어가고 있다.

자칫 산만해지기 쉬운 여름날임에도 만화가 은근 흡입력이 있는거 같다.단숨에 그리고 흥미롭게 읽었다.

이책을 통해 캐리캐처와 드로잉의 기본기를 익히고 사물과 인물의 특징 파악하여 개성있는 그림을 그릴수 있는

안목을 갖추게 될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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