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진통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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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진통의 구조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리뷰 총점 9.1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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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 의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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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시구치 사오리의 통증 진통의 구조 평점8점 | h********0 | 2022.12.15 리뷰제목
하시구치 사오리는 현재 암 통증을 위주로 진료 및 강의를 하고 있는 일본 의사이다. 이 책에서는 통증에 관한 기초 지식, 통증이 생기는 기전, 그리고 통증과 관련된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각 챕터에 있는 핵심 내용이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어 스포츠인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만 전문 의료인들이 읽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낮아서 가볍게 훑어
리뷰제목

하시구치 사오리는 현재 암 통증을 위주로 진료 및 강의를 하고 있는 일본 의사이다. 이 책에서는 통증에 관한 기초 지식, 통증이 생기는 기전, 그리고 통증과 관련된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각 챕터에 있는 핵심 내용이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어 스포츠인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만 전문 의료인들이 읽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낮아서 가볍게 훑어보는 정도로만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제1장에서 기억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만성통증의 위험성이다. 통증은 몸의 위험을 알려주는 신호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갑작스러운 통증을 급성 통증이라고 한다. 원인 파악도 쉽고 적절한 대처를 하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방치되어 길어지면 만성 통증으로 변하게 된다. 급성 통증에 통증 유발 물질이 방출되고 거기에 스트레스와 불안감까지 더해진다. 만성통증은 몸에 이상이 없어도 존재 가능하여 원인을 찾기 어렵고 치료 또한 쉽지 않다. 따라서 급성 통증이 만성으로 넘어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둘째, 병의 진단을 상당히 어렵게 만드는 연관통이라는 존재이다. 연관통이란 문제가 있는 부위가 아닌 다른 곳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심근경색은 심장에 문제가 있지만 통증은 턱, 왼쪽 어깨, 등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각종 검사가 필요하게 된다.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문진을 비롯하여 혈액검사, CT, MRI,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고 그래도 원인이 발견되지 않으면 심리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제2장 통증 발생 기전을 다룬 부분과 제4장 NSAIDs, 아세트아미노펜, 오피오이드와 같은 진통제를 설명한 부분은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라 일반인들은 가볍게 넘겨도 좋을 것 같다. 제4장에서 약물 뿐만 아니라 통증을 치료하는 다양한 요법(이학, 운동, 물리, 심리 요법)을 언급하고, 레이저 치료, 동양 의학의 통증 치료 등 상당히 광범위하게 치료 방법을 소개해 놓은 점이 특히 좋았다. 제5장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통증과 관련된 흔한 질환들이므로 그림을 참고하면서 일독할 것을 권장한다. 두통, 삼차신경통, 턱관절 장애, 목 통증, 어깨 통증, 요통, 무릎 통증 등 각 신체 부위에서 나타나는 여러 통증을 다뤘고, 암성 통증과 완화케어로 책을 마무리한다.

 

방대한 내용을 240쪽이 채 되지 않은 분량으로 엮으려다 보니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지나가는 부분이 많다. 심도 있는 내용을 알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 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다른 자료들을 참고해야 한다. 하지만 통증에 관한 상식적인 내용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알기 위해서는 이 책이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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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통증.진통의구조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1 | 2022.12.19 리뷰제목
통증은 생명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감각이다. 일을 하면서 몸에 통증이 오지만 약을 먹으면서 별로 심하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몸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몸에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무시하고 지나치고 나서야 후회하고 있다. 이책을 읽고나서 통증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치료할수 있는 지에 대해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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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생명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감각이다. 일을 하면서 몸에 통증이 오지만 약을 먹으면서 별로 심하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몸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몸에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무시하고 지나치고 나서야 후회하고 있다. 이책을 읽고나서 통증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치료할수 있는 지에 대해서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방,약물 신경차단요법등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목 디스크로 인해서 신경 차단 요법을 시행했을때 의사들의 의학용어를듣고 어렵게 생각 했다. 이책을 읽고나서 부터는 어떻게 내몸의 통증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되어서 다음에 시술을 받을때는 내몸이 주는 신호에 대해서 좀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수 있고 통증을 완하하는 방법을 알았기에 아푸지않게 관리할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통증없이 살수없지만 통증을 관리할수 있고 완하하는 방법을 알았기에 실수없이 살아가는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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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통증·진통의 구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5 | 2022.12.16 리뷰제목
나는 오랫동안 만성두통뿐만 아니라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어 통증이라고 하면 지긋지긋한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거기다가 요즘에는 목에 통증이 있는 것과 동시에 목뼈를 타고 등의 겨드랑이 부분까지 저릿저릿한 통증을 겪고 있다. 대체 이러한 통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이 통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에 관해 관심이 많던 중 <성안당>의 『통증·진통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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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랫동안 만성두통뿐만 아니라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어 통증이라고 하면 지긋지긋한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거기다가 요즘에는 목에 통증이 있는 것과 동시에 목뼈를 타고 등의 겨드랑이 부분까지 저릿저릿한 통증을 겪고 있다.

대체 이러한 통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이 통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에 관해 관심이 많던 중 <성안당>의 『통증·진통의 구조』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통증이란 무엇일까라는 통증의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서 통증이 생기는 구조, 통증의 평가와 진단,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은 물론 여러 가지 통증질환에 대한 설명까지, 누구나 알아 두면 유용할 인체 관련 지식과 통증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통증이란 무엇일까?

통증의 정의는 국제통증학회에서 정한 정의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데, '실질적인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이나 이러한 손상에 관련하여 표현되는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불쾌한 경험'이라고 한다.

그리고 통증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감각이다. 다른 누군가는 인내할 수 있는 감각이 나에게는 극도의 불쾌감과 참을 수 없는 아픔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통증은 분노와 슬픔, 짜증, 불안, 공포 등과 같은 심리를 유발하는데 이것이 계속되면 몸과 마음이 지치고 우울감에 빠지게 되므로 통증은 방치되어서는 안되며 가능한 한 빨리 완화하거나 제거해야 한다.

 

 

통증은 그 발생 원인으로 세 가지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외부의 자극을 우리 몸 곳곳에 있는 침해수용체가 감지하여 느끼는 침해수용성 통증이 있다. 염좌나 타박상, 골절, 위장염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대부분의 통증이 이에 속한다.

둘째,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신경 자체가 손상되거나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통증이다. 이에 해당하는 것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의한 통증과 암의 압박에 의한 통증, 환지통 등이다.

셋째, 심리적 문제로 발생하는 통증으로 이를 심인성 통증이라 부른다. 심인성 통증은 원인이 되는 자극도 없고 신경도 정상이지만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이 통증은 요통이나 두통, 복통처럼 다양한 부위와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기분 탓인 통증이 아닌 정신적·심리적인 문제에 기인한 통증으로 절대 자연적으로는 낫지 않는다.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료내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러한 통증들은 심신을 지치게 만들고 행복한 생활의 영위를 방해한다. 이러한 통증들을 방치하면 불안은 커져가고 그 불안으로 인해 통증이 커지는 악순환에 빠지고 만다. 그러니 참지 말고 통증 클리닉 등에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아 통증을 완화시키고 없애야 할 것이다.

 

통증은 몸의 경고이므로 결코 익숙해져서는 안 될 것이며, 자극이 계속되는 한 익숙해지는 일 또한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기본적인 것은 진통제, 항우울제, 근육이완제 등을 사용한 약물요법이다. 그런데 이것은 통증 부위에 정확한 효과를 볼 수 없을뿐더러 위장을 자극하고 대사나 배설을 위해 간과 콩팥에 부담을 준다.

그래서 통증 부위에 좀 더 정확한 효과를 보기 위해 신경 차단 요법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위장과 간, 콩팥에 자극이나 부담이 없는 반면 출혈이나 감염, 조직의 손상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운동이나 물리적 자극을 통해 운동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기능 회복을 도와주는 이학요법과 심리 요법, 외과적 치료 등 여러 가지 통증 치료법이 있다.

 

 

그 밖에도 책에는 두통과 뇌졸중 후의 중추성 통증, 안면 통증, 턱관절 장애, 목 통증, 어깨 통증, 가슴·복부 통증, 허리 통증 등 우리 몸 전체에 관련된 통증에 관한 모든 것이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몸과 통증에 관한 올바른 이해가 생기니 여태껏 '나아지겠지.' 혹은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어.'라며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그냥 무시해왔던 나 자신이 참 한심하게 느껴졌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듯.

 

이 책은 의료와는 전혀 무관한 일반인인 내가 봐도 충분히 잘 이해가도록 알기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 특히 그림이 내용 이해에 정말 큰 도움을 주었다.

통증을 느꼈을 때 단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넘길 것이 아니라, 자신을 덮친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고 바로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책 『통증·진통의 구조』라고 생각한다.

가까이 손닿는 곳에 이 책을 두고 자주 펼쳐보며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체크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겠다.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하여!!!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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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통증·진통의 구조 _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u****3 | 2022.12.19 리뷰제목
통증·진통의 구조 _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하시구치 사오리 저/김연동 감역/이진경 역 성안당     뇌와 신체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여 통증을 해소한다!   국제통증학회는 통증을  ‘실질적인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이나  이러한 손상에 관련하여 표현되는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불쾌한 경험’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통증에 관한 내용을 읽다보니 제일 고려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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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진통의 구조 _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하시구치 사오리 저/김연동 감역/이진경 역

성안당

 


 

뇌와 신체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여 통증을 해소한다!


 


국제통증학회는 통증을 
‘실질적인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이나 
이러한 손상에 관련하여 표현되는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불쾌한 경험’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통증에 관한 내용을 읽다보니 제일 고려해야할 부분이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점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해야 통증에 대해서도 더 접근하기 쉬울 것이다.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는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고통 호소를 기분탓으로만 돌려서는 안된다.
통증은 지극히 불쾌한 경험이다.
불쾌한 정도에 따라 분노, 슬픔, 짜증, 우울, 불안, 공포 등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것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때문에 통증을 방치해서는 안되며 
가능한 빨리 완화하거나 제거해야 한다.


통증에 대해 구구절절 쓰여있는 내용은 아니다.
통증의 원인부터 인체의 어떤 경로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지 등 
다양한 양상, 상황 등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학부때 신경과학, 해부학, 심리학 등을 겉핥기(?)로 다시 읽어보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뇌신경이나 해부학 등 깊게 들어가면 갈수록 끝도 없기때문에
일반인들이 가볍게? 읽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비전공자라면 어려울 법한 용어들이 당연히 많이 등장한다.
처음 읽을 때는 어려울 수 있지만 두세번 반복해서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지식을 확장해나가는데도 좋을 법한 내용들이다.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있다고 느껴졌다.
또 페이지마다 왼쪽은 이론, 오른쪽에는 그림이 있어서 이해와 설명을 돕는다.


chapter 4는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우리몸의 통증 억제 시스템에 대한 설명부터 진통제, 한방약, 물리요법, 심리요법 등
접근하는 분야가 정말 다양해서 책을 읽으면서 배움의 지식이 다양해졌다.

cahpter 5는 여러가지 통증 질환에 대해 다룬다.
기본적인 두통부터 안면통증, 턱, 목, 어깨, 가슴, 복부, 허리 등등..
흔히 일상에서도 느껴지는 많은 통증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물리치료사, 간호사, 스포츠재활 등 의료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환자분들의 통증에 공감하며 기본적인 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학부때 당연히 다 배웠겠지만 전공서적은 부담스러울때가 있어서
나도 지하철이나 출퇴근시간을 활용해서 한번 더 되새기고 있다.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환자분들께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당연한 통증은 없다.
환자를 잘 이해하고 통증을 인정하는 것도 1차적으로는 중요하다.
그 후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평범한 일상을 찾아드리는게 우리의 몫이다.

 

 

 

책 잘 읽었습니다.

 


"예스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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