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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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리뷰 총점 9.8 (17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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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보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g | 2022.11.02 리뷰제목
너는 좋은 사람이리 더 아팠나보다..1장. 존재만으로 빛나는 사람2장. 잠시 쉬어 가도 괜찮아3장. 할 수 있어, 분명히4장.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5장. 가장 아름다운 말6장. 이별보다 아픈 그리움7장. 힘들 땐 그냥 울어도 돼8장. 네가 있어 다행이야9장. 따로 넘어져도 같이 일어나기를..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마다느끼는 부분이 다르고 꼼꼼하게 읽고 싶어서며칠을 읽고 또 읽고
리뷰제목
너는 좋은 사람이리 더 아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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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존재만으로 빛나는 사람
2장. 잠시 쉬어 가도 괜찮아
3장. 할 수 있어, 분명히
4장.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5장. 가장 아름다운 말
6장. 이별보다 아픈 그리움
7장. 힘들 땐 그냥 울어도 돼
8장. 네가 있어 다행이야
9장. 따로 넘어져도 같이 일어나기를
.
.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마다
느끼는 부분이 다르고 꼼꼼하게 읽고 싶어서
며칠을 읽고 또 읽고 반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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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퇴원하고
회복 중에 책을 받았는데 수술 후 통증이
있었지만 "너는 좋은 사람이리 더 아팠나보다"
읽으면서 읽는 동안은 통증이 경감되어서
더 많이 읽고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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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졌어요.
저는 타인을 위해 살아왔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표현 안 하고 내가 조금만 이해하고 참으면
되는 줄 알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날 위한 삶을 살기로 내 몸과 마음을 잘 살펴 가며
행복해지기로 다짐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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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별일 아니라고 살아왔지만 제 몸과 마음은
별일이 된 게 많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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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하고 싶은 문구와(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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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사일이 많고 힘든 시기에
저까지 아파서 신랑이 많이 힘들어했어요.
저희 신랑에게 전하고 싶은 문구가 (한계)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서 보냈는데
감동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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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펼쳐보며 위로받고 힐링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책 읽고 힐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yes24 리뷰터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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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평점10점 | j****8 | 2022.10.25 리뷰제목
[서평]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맺음 에세이, 한밤의책   나의 첫인상은 차갑고 냉철해 보인다. 독설을 날리고 바른 말을 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그런 나를 잘 아는 친구는 나는 거절도 잘 못하고 당하고 산다고 말한다. 나의 삶을 돌아보니 저말 그랬다. 어떤 날은 자려고 누웠는데 상처를 받았던 말과 상황,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들이 떠 올라 몇날 며칠
리뷰제목



 

 

[서평]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맺음 에세이, 한밤의책

 

나의 첫인상은 차갑고 냉철해 보인다. 독설을 날리고 바른 말을 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그런 나를 잘 아는 친구는 나는 거절도 잘 못하고 당하고 산다고 말한다. 나의 삶을 돌아보니 저말 그랬다. 어떤 날은 자려고 누웠는데 상처를 받았던 말과 상황,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들이 떠 올라 몇날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자고 부브르 떨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타인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일을 하면서도 직원들에게 모질게 말하고는 행여나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한다. MZ세대와 일하면서는 더욱 심해 진 것 같다. 일에 치이고, 어떠한 힘든 상황에 있어도 괜찮다, 괜찮을 거다 스스로를 다독거리며 살아왔다.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기 시작한게 최근 들어서 인 것 같다.

 

저자는 진정한 위로는 의사로서 치료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는 것이라도 믿는다고 한다. 남의 슬픔에 함께 아파할 수 있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고,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다. 나를 먼저 아껴야 소중한 사람들을 더 사랑할 수 있다. 나 역시 타인의 아픔을 위하느라 정작 나 자신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참아내려 노력하며 살았다. 그러다 내가 무너지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나는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 아이를 낳고 공부를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슈퍼 워킹맘이 되기위해 더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다. 어느날 병이 찾아왔고, 뒤 늦게 나자신을 돌아보았더니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 싶었다.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는 이런 나에게 위로를 주는 책이었다. 어디서 들은 듯한, 예전에 읽은 듯한 평범힌 싯 구절이 그래서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내가 그렇게 아파했던 이유도 내가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했졌다. 평범하게 때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루하게 사는 것, 매일 비슷한 음식을 먹고, 익숙한 사람을 만나고, 하루하루 그럭저럭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니 이제 조금씩 알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가벼워진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나 하나로, 그 자체로 감사하고,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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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평점8점 | s*******3 | 2022.10.27 리뷰제목
책 제목부터 애쓰고 힘든 모든 사람들을 치유해 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제목부터 따뜻하고  만약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아마 눈물을 흘릴수도 있는 한마디를 전달해줄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 코로나 시기에 겹쳐  이 힘듦을 사람들과 함께 풀 기회가 없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짜 그저 말을 들어주거나 딱 말 한
리뷰제목

책 제목부터 애쓰고 힘든 모든 사람들을 치유해 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제목부터 따뜻하고 

만약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아마 눈물을 흘릴수도 있는 한마디를 전달해줄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 코로나 시기에 겹쳐 

이 힘듦을 사람들과 함께 풀 기회가 없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짜 그저 말을 들어주거나

딱 말 한마디 만으로도 사람에게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아마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말을 전달하기 위함이 저자의 의도이지 않을까 싶다.

책이 굉장히 슬림하다. 그래서 아주 무난하게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 사람들이 인터넷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보니 남들에게 보여주기 식의 일상을 살고 있는 것 같다.

그건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SNS를 자주하면서 요즘 어떤 것들이 유행이고 어떤 것들이 재미있나 시간을 때우면서 보기도 하고

멋진 몸매나 멋진 장소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시기하기도 한다.


사진을 간직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나 이렇게 살고 있다

자랑하려고 하는 그 용도로 사진을 찍고 보여주기 위해 업로드 하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이렇기 때문에 내 생각보다는 남의 시선을 더 생각하고 나의 진짜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고 

애쓰고만 있는 것 같다. 그런 생각에 작은 위로를 건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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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평점10점 | c**********8 | 2022.10.29 리뷰제목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 때는 이별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다.하지만 읽다보니 내 자신에 대해 위로를 해주는 글이 었다.많이 지친 요즘 잔잔한 위로를 해주었다.내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고, 많은 좌절을 느끼고 있었는데그런 나에게 힘을 주었다. 글에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느꼈다.좌절하고, 지치고, 슬프고, 우울한 나에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세
리뷰제목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 때는 이별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읽다보니 내 자신에 대해 위로를 해주는 글이 었다.
많이 지친 요즘 잔잔한 위로를 해주었다.
내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고, 많은 좌절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나에게 힘을 주었다. 글에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느꼈다.
좌절하고, 지치고, 슬프고, 우울한 나에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세상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같혀 있다가 교류를 하기 시작했다.
지친 인간관계 사이에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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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 2022.10.25 리뷰제목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도 없이, 나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단정지어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오해를 풀고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오해는 더 깊어지는 관계가 있다. 왜 이럴까? 나에게 도대체 왜 그럴까? 혼자 속앓이를 하며 힘들어 하던 밤이 많아졌다.   맺음님의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다 보다'는 다른 이들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이들에게, 삶에
리뷰제목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도 없이, 나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단정지어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오해를 풀고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오해는 더 깊어지는 관계가 있다. 왜 이럴까? 나에게 도대체 왜 그럴까? 혼자 속앓이를 하며 힘들어 하던 밤이 많아졌다.

 

맺음님의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다 보다'는 다른 이들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이들에게, 삶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이들에게 존재만으로 빛나는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잠시 쉬어 가도 괜찮다고 다독여준다. 할 수 있다고, 분명히 할 수 있다고 표현해 준다. 

시적 감성이 부족해서 어떤 글을 그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저자가 원하는 만큼 다가가지 못하기도 했다. 함축적이고 개인적인 감정의 표현으로 공감이 되지 않는 글도 있었다.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글이 주는 위로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글이 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생각이 문장으로 표현되었을 때 그것을 읽는 이에게 어떤 힘을 발휘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짧은 몇 줄의 문장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지울수 없는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고, 새로운 삶을 품게 하기도 한다.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의 제목이 주는 힘이 컸다. 내가 좋은 사람이라 힘들었던 거야하고 생각하니 그동안 억울함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 같았다.

 

나의 말과 행동이 타인의 마음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전전긍긍하였던 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보라고 말해 준다. 두부처럼 말랑 말랑해서 상처에 치명적일 수 있는 나의 마음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니 지금 나의 마음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나의 소중한 마음을 다른 이들에게 내어주지 말고 내가 집중해 보자. 그러면 진정한 나라는 존재가 보이고, 내가 원하는 게 보이고,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보일 것이다. 이 책은 지금의 나의 삶을 점검하게 하는 책이었다. 50살을 바라보며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책이다. 어떤 것에 가치를 두며 살아가야할지 고민해봐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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