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이 틀리면 속도는 아무 소용이 없다.
구도자를 위한 진정한 위빠사나 명상의 길을 제시한다.
깨달음으로 가는 위빠사나명상은 깨달음에 목말라하면서도 제대로 된 길잡이를 만나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는 구도자들을 위한 명상 안내서이다. 이 책은 그동안 붙잡고 있었던 개체적 나는 본래 없음을 밝혀주고, 참나는 본래절대라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답을 던져준다. 그리고 그 실재에 도달할 수 있는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전의 모든 붓다가 가신 길이요, 석가모니가 찾으신 궁극적 깨달음의 길, 해공 선생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길이 바로 위빠사나다. 이 책은 전반에 걸쳐 위빠사나 명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점에 대한 내용, 즉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가르침이 서술되어 있다. 또한 명상의 기본적인 내용으로부터 완전한 깨달음의 말씀에 이르기까지가 일목요연하게 이어지며 구도자가 가야할 길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진정한 위빠사나를 알고 실천하고자 하는 구도자에게는 정독해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