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시, 리더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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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시, 리더의 격

탁월한 리더를 위한 인문 경영 바이블

리뷰 총점 9.5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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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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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 리뷰] 리더의 시, 리더의 격/ 고두현, 황태인(한국경제신문) 평점10점 | s****7 | 2022.12.12 리뷰제목
‘시’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 ‘경영’에서 깨달은 일의 품격 감성적인 시와 스토리에 CEO의 경영 노하우를 곁들인 인문 감성 경영 에세이 오늘이 두렵고 내일이 불안한 리더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교감 이 책은 인생에서 꼭 한번쯤은 점검해봐야 하는 격려, 역경, 치유, 교감, 성찰, 해학 등을 비롯한 29가지 키워드를 모아 시인 저널리스트와 현직 경영자인 두 저자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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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 ‘경영’에서 깨달은 일의 품격

감성적인 시와 스토리에 CEO의 경영 노하우를 곁들인 인문 감성 경영 에세이

오늘이 두렵고 내일이 불안한 리더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교감

이 책은 인생에서 꼭 한번쯤은 점검해봐야 하는 격려, 역경, 치유, 교감, 성찰, 해학 등을 비롯한 29가지 키워드를 모아 시인 저널리스트와 현직 경영자인 두 저자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인문 경영 에세이이자 시를 통해 배우는 인생 수업이다. 시에 자기계발적 요소를 결합해 비즈니스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경영자들과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왔던 고두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수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시를 엄선하여 그에 얽힌 스토리와 창의적인 단상들을 담아 이메일 편지로 풀어냈고, 수십 년 동안 여러 회사의 CEO를 역임하면서도 끊임없이 정진하는 경영자 모임을 이끌어온 황태인 토브넷 회장이 현업에서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인생 성찰과 경영 노하우를 모아 화답하듯 이 시대 수많은 리더들과 직장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 편의 시를 읽고, 시를 나누며, 그 속에서 인생을 배우고,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일과 삶을 일깨우는 지혜와 덕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은 B (Birth)에서 시작해 D (Death)로 끝나지만 그 중간에 C (Choice)라는 선택이 있지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됩니다.

리더의 시, 리더의 격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이 있는 책. 책에 생명이 있다면 이 책은 정말 귀여운 책인 것 같다. '시'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 '경영'에서 깨달은 일의 품격. 이 한 문장이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말인 것 같다. 직장생활을 갓 시작한 신입사원 보다는 대리 직급 이상의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 다시 동기부여가 되어 일에 몰입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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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더의 시 리더의 격] 탁월한 리더를 위한 인문 경영 바이블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c*****0 | 2022.11.22 리뷰제목
경영인이 시를 읽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어쩌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시인이 경영을 운운하는 것은 조금은 부자연스럽다. 물론 독자의 편견 때문인지 안다. 시는 자연과 우리의 삶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해 독자의 공감을 얻는다.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사람이 시인이다. 굳이 연관성을 찾으려면 경영도 우리 삶의 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겠다. 그렇다고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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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이 시를 읽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어쩌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시인이 경영을 운운하는 것은 조금은 부자연스럽다. 물론 독자의 편견 때문인지 안다. 시는 자연과 우리의 삶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해 독자의 공감을 얻는다.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사람이 시인이다. 굳이 연관성을 찾으려면 경영도 우리 삶의 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겠다. 그렇다고 연관성까지는 생각하기 어렵다. 그래서 경영인이 시를 읽는다든지, 혹은 시를 쓴다는 것은 이해 가능 수준이기는 하다. 그만큼 시인은 그가 생각하고 쓰는 시만큼, 시보다 더 고결한 성격의 소유자란 생각을 독자는 갖고 있다. 선입견일지 모른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이 책 『리더의 시, 리더의 격』은 그런 의미에서 '경영인을 위한 시론'쯤으로 읽어도 무방할 것으로 독자는 생각한다. 이 책은 낸 사람은 공동 저자 고두현과 황태인이다. 저자 고두현은 시인이자 저널리스트이고, 저자 황태인은 기업 회장이다. 두 사람의 친분 관계를 떠나서 한 권의 책을 함께 펴냈다는 사실은 독자에게는 적지 않은 영감을 준다. 삶의 방법이야 어쨌든 시와 경영이라는 조합이 어색하지만 가능하다는 점은 문학과 경영 부분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두 사람은 이미 찾았기 때문에 함께 책을 냈겠지만), 그 가능성의 실현 여부를 점쳐 볼 수도 있으리라는 점에서 긍정적 느낌을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설득력과 합리성이 조금이라도 의심 받게 될 경우엔 정반대의 견해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무거운 책임감일 터 두 저자의 멋진 삶의 행보를 기대한다.

 


 

이 책은 인생에서 서로 다은 분야의 공통점으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책의 성격, 중심점, 구성 등에 관해 많은 논의와 협의가 있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협의한 내용인지 모르지만 핵심단어(키워드)로 풀어내는 방식은 적절하다고 본다. 삶의 부분 부분을 키워드로 풀어내면 주제에 흔들리지 않고 책의 내용을 충실하게 풀어갈 수 있을 터, 두 분의 선택에 우선 박수를 칠 만하다. 우리가 살면서 꼭 한번쯤은 점검해봐야 하는 단어들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단어는 문학이나 경영 등 특정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분에 해당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독자들로부터 설득력을 끌어오기에 적합한 선택으로 보인다. 격려, 역경, 치유, 교감, 성찰, 해학 등을 비롯한 29가지 키워드를 모아 시인 저널리스트와 현직 경영자인 두 저자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인문 경영 에세이는 성공적 결과를 빚어낸 것으로 생각된다.

두 저자의 주장대로 "시를 통해 배우는 인생 수업"이란 타이틀을 붙여도 될 만하다고 생각된다. 공동 저자 중 고두현은 시에 자기계발적 요소를 결합해 비즈니스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경영자들과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왔던 고두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수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시를 엄선하여 그에 얽힌 스토리와 창의적인 단상들을 담아 이메일 편지로 풀어냈다. 또 수십 년 동안 여러 회사의 CEO를 역임하면서도 끊임없이 정진하는 경영자 모임을 이끌어온 황태인 토브넷 회장이 현업에서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인생 성찰과 경영 노하우를 모아 화답하듯 이 시대 수많은 리더들과 직장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 편의 시를 읽고, 시를 나누며, 그 속에서 인생을 배우고,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일과 삶을 일깨우는 지혜와 덕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저자들은 '서문'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촉이 만날 때」란 글 속에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의 책 발간 과정의 에피소드를 어원까지 밝혀가며 들려준다. "어느 날 시인은 함민복 시 「우표」를 읽고 그 속에 나오는 우편배달부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복합니다. 이후 라틴어로 '심장을 내어준다'는 뜻의 '격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편지를 씁니다. 이를 본 경영인은 "저에게도 따뜻한 격려로 용기를 북돋워준 분들이 있습니다"라며 재수할 때 만났던 '세상의 은인'을 비롯해 세 분의 '귀인 얘기를 찬찬히 털어놓습니다. 소동파가 귀양 갔던 '3주(州)'의 공통점과 관련해서는 애플, 3M, 에어비앤비의 사례를 들어 '실패는 혁신의 어머니'라는 진리를 일깨우지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목계(木?)의 지혜'와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된 일이다' 등의 교훈도 함께 주고받습니다.

시와 경영은 많이 닮았습니다.

시(詩)라는 한자는 '말씀 언(言)'과 '절 사(寺)'로 이뤄져 있어 흔히 '말씀의 사원'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절 사'는 중국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에 생긴 의미입니다. '사'로 읽으면 '집'이지만, '시'로 읽을 땐 '관청'을 뜻하지요. 그래서 시는 관청의 규율과 법칙, 운율과 형식을 갖춘 언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뜻이 나아가는 바를 말로 나타낸다'와 '손을 움직여 일한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지요. 영어 단어 시(poetry)는 '만들다'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poesis)세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제작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poiein)에서 파생됐죠. 시인(poet)이라는 단어 역시 '창작하다, 발명하다, 만들다'에서 나온 것입니다. 경영(經營)은 어떤가요. '지날 경(經)'은 '다스리다'와 '날실'을 뜻합니다. 실(絲)이 베틀 사이로 지나가듯이 기초를 닦고 차근차근 일을 해나간다는 것입니다. '경영할 영(營)'은 불(火)을 켜고 집(宮)에서 밤늦도록 일하듯 무언가를 '계획하고 짓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 경영(management)의 어원도 라틴어로 손(manus)이죠. 이게 13세기 이탈리아어의 말고삐를 다루는 능력(maneggiare)으로 이어졌으니, 고삐를 쥐고 말을 잘 다룬다는 얘기입니다."(p.9~10)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지혜가 만나는 접점 설명으로는 조금 장황하지만 시와 경영의 만나는 쉽지 않은 기회여서 생소한 독자들을 위한 것으로 친절한 안내로서의 역할로는 부족하지 않다. 두 저자에 따르면 시와 경영이 접점을 이룬 곳에서는 통찰의 문이 열린다는 말을 저자들은 빼놓지 않는다. 이것이 곧 사람의 격, 인격과 품격을 결정하기도 한다는 주장이다. 품격을 뜻하는 '품(品)'에는 '입 구(口)'가 세 개나 있다. 평생 주고받는 말과 평판이 쌓여 그 사람의 인격을 이룬다는 뜻이다. '격(格)'은 나무(木)가 각각(各) 똑바로 자라도록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서양의 격(dignity)라는 단어에도 입(口)이 세 개 들어 있다. 고대 그리스 시인 소포클레서가 "품격과 지혜(시)는 세상의 모든 부를 뛰어넘는다"고 말한 것 역시 이런 원리에서 나왔다. 저자들은 시는 언어 지능과 감성 지능을 동시에 높여준다고 말한다. 시가 뇌의 특정 영역을 자극한다는 사실은 여러 실험으로도 밝혀져 있다. 영국 연구진의 연구는 시를 읽으면 여러 겹의 의미와 이미지를 떠올릴 때 뇌의 특정 부위가 활발하게 반응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는 현실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것. 즉 시를 해석하고 음미하는 것만으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남다른 생각과 압도적인 판단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앞서가는 조직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최정상의 자리를 이끌어온 탁월한 리더들은 알고 보면 아주 사소하고도 세밀한 마음 한 조각의 통찰에 귀 기울인다. 우리가 잘 아는 스티브 잡스 등 매우 많은 경영인들이 이를 현실화시킨 사람들이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자신만의 사유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 리더들이, 또한 앞으로 리더가 될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 짐을 덜어내고 잠시 잠깐의 여유를 통해 인문학적 사색과 함께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끄는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쓰였다.

 


 

매주 한 편씩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 여러 기업의 CEO, 오피니언 리더 등 수만 명의 회원들에게 공유되어온 고두현 시인의 엄선된 글에, 자신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정성껏 담아 답해온 황태인 회장의 글이 더해진 이 책에는 삶과 일을 성장시킬 경험의 깊이와 주옥같은 통찰이 가장 진솔한 형태로 담겨져 있다. ‘시와 경영이 만났을 때’라는 콘셉트로 하나의 키워드를 놓고 비슷하지만 다른 메시지를 전하는 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2인 2색의 색다른 재미와 생각의 창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저자들은 시와 경영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한다.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지혜가 만나는 접점에서 새로운 통찰의 문이 열릴 것이며, 작든 크든 조직과 단체를 이끄는 모든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수많은 경영자들이 오래전부터 시를 곁에 가까이 두고 즐겨 읽는 이유 아닐까?

 

“시인과 경영자는 닮은 점이 많군요. 둘 다 무언가를 만들거나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입니다. 시가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것’이라면, 경영은 ‘가장 희박한 가능성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을 이루는 것’이지요. 시인이 하늘의 별을 우러러보면, 경영자는 발밑의 땅을 고르고 이랑을 돋웁니다. 이럴 때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촉수가 동시에 빛나지요.”

 


 

삶을 살다보면, 일을 하다보면 어렵고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평소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웃고, 함께 대화하며 살아가는 듯하지만,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업인들은 때때로 일상이 버거울 때가 많다. 특히 점차 나이를 먹고 직급이 높아지는 리더의 자리로 올라갈수록, 문득문득 더 고독하고 외로운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 순간 누군가에게 그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 받을 수 있다면, 내 마음 한 조각을 알아봐주는 작은 글귀 하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심코 지나쳤을 책 속의 시 한 구절, 지인과의 담소, 우연히 목격하거나 경험한 일 등 저자들은 우리 일상의 곳곳에서 화두를 발견한다. 일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 자신을 둘러싼 사물과 현상을 바르게 보고 이해하는 관점, 주변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등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며 써온 글들을 현업에서 머리와 발로 뛰며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하고 있는 이 시대 수많은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책은 출간됐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고뇌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이 시대 수많은 경영자와 직장인들 시간이 날 때마다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와 그에 얽힌 인문학적 생각법은 막혀 있던 생각을 정화하고 지혜와 영감을 일깨우는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CEO는 물론 경영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원하는 기업의 리더들, 고단하게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쉼표를 제공하며, 한 순간에 파고드는 찰나의 통찰을 통해 ‘주체적인 삶의 CEO’가 되는 길을 모색한다.

 


 

힘들고 어려운 위기의 시대, 여러 가지 인생의 무게 앞에 고단하고 초라해질 때 지금이야말로 삶의 방식을 은유의 언어로 온전히 드러내는 시가 주는 진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일지 모른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을 고품격 자기계발서이자 마음을 울리는 양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 고두현

시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와 경영의 의미를 접목한 베스트셀러 《시 읽는 CEO》로 기업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중?고교 교과서에 시와 산문이 수록돼 있다.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남해, 바다를 걷다》, 시산문집 《옛시 읽는 CEO》 《마흔에 읽는 시》 《마음필사》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독서경영서 《경영의 품격》 《생각의 품격》 《교양의 품격》 《나무 심는 CEO》 등을 펴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황태인

토브넷/루츠템 회장. 전 동양시스템즈 대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로드아일랜드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AT&T 벨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쌍용정보통신 상무, 동원시스템즈 전무, 에어미디어 대표, 딜로이트컨설팅 고문, 공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 교관을 역임했다. 공부하는 경영자 모임인 ‘21CEF’를 창립해 20여 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한경에세이 필자이자 국방전우신문 논설위원, 대한적십자사 시니어클럽(RCS)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동 집필한 《이동통신 용어사전》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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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는 통찰력이다 평점10점 | a******g | 2022.11.12 리뷰제목
시는 짧은 단어에 많은 것을 함축해 놓았습니다. 그 함축적 단어가 전달하는 의미는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시를 통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도서에서는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바람과 파도는 언제나 유능한 뱃사람의 편”이라는 문구가 가장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결국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꾸준히 나 다움을 만들어 갈 때 유능한 뱃사람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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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짧은 단어에 많은 것을 함축해 놓았습니다. 그 함축적 단어가 전달하는 의미는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시를 통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도서에서는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바람과 파도는 언제나 유능한 뱃사람의 편이라는 문구가 가장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결국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꾸준히 나 다움을 만들어 갈 때 유능한 뱃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남들처럼 성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만 찾는다면 유능한 뱃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자신이 부딪치는 환경을 피하지 않고 맞주하여 전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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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인과 경영자는 닮았다  - 《리더의 시 리더의 격》(2022)을 읽고 평점10점 | n******7 | 2022.11.05 리뷰제목
저자 : 고두현, 황태인 제목 : 리더의 시 리더의 격 출판 : 한국경제신문 출간연도 : 2022.10 페이지 : 312 《리더의 시 리더의 격》책은 시인이면서 한국경제신문 논술위원이신 고두현님과 토브넷/루츠템 회장이신 황태인님 두분이 저자이시다. 《리더의 시 리더의 격》책은 1부 격려, 선택과 정진, 교감, 존재의 이유, 지혜,      고난 극복, 재기, 인재경영 2부 역경, 창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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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두현, 황태인
제목 : 리더의 시 리더의 격
출판 : 한국경제신문
출간연도 : 2022.10
페이지 : 312

《리더의 시 리더의 격》책은 시인이면서 한국경제신문 논술위원이신 고두현님과
토브넷/루츠템 회장이신 황태인님 두분이 저자이시다.

《리더의 시 리더의 격》책은
1부 격려, 선택과 정진, 교감, 존재의 이유, 지혜, 
    고난 극복, 재기, 인재경영
2부 역경, 창의력, 용기, 최선, 결정력, 속도, 희망
3부 성찰, 위로, 스승, 뿌리, 치유, 활력, 운명
4부 가치, 여유, 아름다움, 마음, 비움, 인생, 혜학
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한편이 소개되고, 고두현님은 시에 얽힌 사연을 풀어내고,
황태인님은 시와 연관있는 경영자의 마인드에 대해서 적고 있다.
보통 시를 읽으면서 무슨 뜻인지 잘 모를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시들은 풀이가 잘 되어 있어, 더 애뜻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시인과 경영자는 닮았다고 한다.
무언가를 능숙하고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
시에서는 삶의 지혜와 따듯함을 말하고
경영자는 리더의 삶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리더는 외로운 자리이다.
오늘도 무사히를 외치며 하루를 보내다.
여유도 필요하고,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고객의 불만족은 어떻게 해결해주어야 할지,
문제 사원은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경쟁사는 신제품을 계속 내면서 매출이 오르는데 우리 회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영자는 온통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로 쉴 틈이 없다.
적을 잡으려면 왕을 잡으라는 말처럼 지혜를 키워야 한다
한발 물러나 보는 여유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고,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
소주제에 따라 글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궁금한 소주제를 보고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궁금한 부분을 편하게 찾아서 읽어 볼 수 있다.


본 리뷰는 한국경제신문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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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더의 시 리더의 격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2.11.05 리뷰제목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리더십을 바라는지, 그리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얼마나 냉정하게 이해하며 타인과의 교감이나 더 나은 형태의 관계술을 맺거나 필요로 따른 조직 및 인재관리 등에도 일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는지, 책을 통해 이 의미에 대해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된다. 책에서는 조금 독특한 접근을 통해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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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리더십을 바라는지, 그리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얼마나 냉정하게 이해하며 타인과의 교감이나 더 나은 형태의 관계술을 맺거나 필요로 따른 조직 및 인재관리 등에도 일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는지, 책을 통해 이 의미에 대해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된다. 책에서는 조금 독특한 접근을 통해 리더 및 리더십에 대해 조언한다. 바로 시적인 표현을 통해 어떤 형태로 공감하거나 사람의 가치나 필요성, 그리고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공감하며 더 나은 형태의 방식이나 방향성 등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지를 말이다.

 

<리더의 시 리더의 격> 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나 치열한 경쟁상회에서 우리는 초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좋든, 싫든 함께 하며 살아가야 하는 그런 존재들이다. 이는 멘탈관리를 비롯한 심리적 요인이나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가 얼마나 중요하며, 개인에게도 절대적인 자기계발의 기본기가 되는지,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나와 다른 이들과는 어떻게 융화하거나 일정한 직책이나 책임자의 경우라면 더 나은 형태의 안목이나 통찰력 등을 가져야 하는지, 책에서는 이런 의미에 대해서도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시라는 주제를 통해 비교적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며 우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물론 리더에게 바라는 모습은 다르며, 권위적인 리더가 있는 반면, 매우 유화한 리더 또한 존재하는 법이다. 즉 스타일의 차이일 뿐,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고, 오히려 상황에 맞는 유연함이나 개방적인 자세가 중요하며 개인에게는 철저한 자기관리의 정신이나 자세를 바탕으로 하는 배움의 자세, 또는 경험적 내공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도 되새기게 된다. <리더의 시 리더의 격> 매일 하는 일이나 업무력에 대한 고찰, 이왕하는 일이라면 더 좋은 성과달성을 바라는 건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나 성장이나 성공의 가치를 이룰 수 없고 때로는 실패나 시행착오에서 오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는 법이다.

 

책을 통해 기본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의 자세, 그리고 리더나 책임자의 경우라면 어떤 형태의 일처리나 공감능력 등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각보다 가볍게 표현하나, 우리가 반드시 알고 실행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 책은 직언하고 있다. <리더의 시 리더의 격> 현재에 대한 불만족, 미래를 향한 불확실성, 이를 극복하며 더 나은 형태로 자신감 있는 삶이나 결과를 바랄 경우 책을 통해 배우며 어떤 형태로 생각하며 이어지는 행동력과 일관성 있는 자세 등을 갖춰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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