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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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별것 아닌 일로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멘탈 관리법

리뷰 총점 9.8 (35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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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가볍게 읽기 좋은 심리학 대중교양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t | 2023.02.27 리뷰제목
정신분석학에서 이르는 방어기제에 대해 본서에서 이르듯 부정적인 편견은 없었다. 다만 방어기제란 자기의 심적 안정과 심리적 정상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만 생각해서 저자처럼 그걸 자신에게 유익하게 의도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지 못했었다. 돌아보면 사고가 다소 경직되어 있었던 거라 생각한다.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것이더라도 어떠한 작용이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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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에서 이르는 방어기제에 대해 본서에서 이르듯 부정적인 편견은 없었다. 다만 방어기제란 자기의 심적 안정과 심리적 정상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만 생각해서 저자처럼 그걸 자신에게 유익하게 의도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지 못했었다. 돌아보면 사고가 다소 경직되어 있었던 거라 생각한다.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것이더라도 어떠한 작용이 나에게 유익을 미치는지 자각하고 인식하며 때로는 의도적으로 활용한다면 더더욱 자기에게 유익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니까 말이다.

 

사실 정신분석학 저작 몇 권은 읽었지만 대체로 중딩 때 읽은 터라 대부분 내용이 기억도 나지 않는데다가, 방어기제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 윤곽만 알고 있는 터라 독서 전에 방어기제에 대해 검색해보기도 했다. 검색한 내용보다 본서의 분류는 세부적이다. 정신분석학에서 대분류한 것을 세밀히 재분류한 대목들도 소소히 있다고 생각된다. 저서 자체가 방어기제를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활용하려는 의도로 집필된 책이니 일상에서 실용적인 대목을 재분류한 경우도 있으리라 판단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각 4~6단락으로 총 20항목으로 방어기제를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방어기제의 큰 분류에 속하는 작은 분류는 이어서 설명된 단락도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재미를 주는 대목은 심리학 대중서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익숙한 예시들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너무 많은 실험이나 연구 예시가 제시되지는 않지만 적절한 정도의 예시들은 익숙한 것 사이 새로운 실험이나 연구 이야기가 등장할 때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몇몇 역사적 인물의 사례가 후반에 등장하는데 이 책의 서술이 딱딱하지 않고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지속하려는 대중교양서라는 걸 보여주는 예들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사람에게 작용하고 때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하는 방어기제들은 아래와 같다.

 

억압, 금욕/평가절하, 격리/회피, 공상, 내사, 동일시/동조, 신체화, 퇴행, 이상화, 부정/왜곡, 전치, 투사, 은폐(합리화), 해리, 반동형성, 의식화와 취소, 보상, 승화, 이타, 자조

 

대부분이 대중에게 익숙하거나 추정 가능하겠지만 내사와 같은 경우는 저로서는 생소한 방어기제였다. 높게 평가하는 외부대상이나 인물의 특징을 자신의 행동과 신념에 끌어들이는 것을 말하는데 이 방어기제의 부정적인 쓰임은 자존감이 낮고 자신만의 의견, 의지, 신념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견해만을 흡수하는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동일시와 같은 방어기제로 파생되는데 사실 불교의 염불이나 밀교의 만다라관법 등 관법 중심의 수행에서는 내사와 동일시는 긍정적 작용을 하는 사항이다. NLP에서도 타자의 긍정적인 부분을 흡수하기 위해 같은 개통의 수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전치역시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인간의 특성이다. 저자가 예를 든 서양의 kick the cat이라는 예처럼 자신이 분노를 표현해도 무리없는 대상에게 분노를 표하는 양상이 파급되어 어떤 나비 효과를 일으킬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양상이라고 생각된다.

 

신체화는 저자의 설명과는 다르게 어떤 보상을 요구하는 무의식적인 의도가 없이도 일어날 수 있다고 보인다. 사랑하는 자녀나 연인이나 배우자나 형제자매나 부모님을 잃고 눈이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전혀 앞을 볼 수 없게 된다거나 귀를 들을 수 없게 되는 사례가 과거에는 종종 있었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나타나는 현상 그대로 더이상 무엇도 보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은 심리가 신체로 드러난 것이 아닐까 싶다.

 

저자가 언급한 모든 방어기제에 대해 리뷰에서 짧은 해설을 더하기 보다 익숙치 않은 대목 몇몇만 남겨보았다.

 

방어기제들 중 어느 하나 인간의 삶에서 드러나지 않는 비일상적인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경우는 보이지 않았고 대개 누구라도 일상에서 자신을 통해 타인을 통해 숱하게 경험해 봤을 사안들이 나열되고 있다. 이건 자각하지 못하고 일어나는 것으로 받아들이느냐 자각하며 활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다. 어차피 우리에게 일어나는 현상이라면 알고 있는 것이 나을 것이고 알고서 활용하는 편이 유익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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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에게 잘해줄수록 더 괜찮은 내가 된다 평점10점 | 2******i | 2022.11.30 리뷰제목
추천하는 글>> "사람은 누구나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혼자서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사람들 사이에 복잡한 감정을 주고받는 것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죠." (p.4) 저자는 중국의 심리상담 전문가이다. 오랜 기간 정신과전문의로 일하면서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과 그로 인한 감정 소모에 지쳐 상처로 힘들어 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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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글>>

"사람은 누구나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혼자서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사람들 사이에 복잡한 감정을 주고받는 것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죠." (p.4)

저자는 중국의 심리상담 전문가이다. 오랜 기간 정신과전문의로 일하면서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과 그로 인한 감정 소모에 지쳐 상처로 힘들어 하는 내용을 담아 프로이트가 제시한 심리 방어기제 이론을 중심으로 방어기제가 꼭 나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심리 방어기제는 일반적으로 다름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p.9)

 1) 흔히 상처를 받고 불안할 때, 혹은 상처를 받은 것 같아 두려울때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2) 마음속에 잠재하고 있지만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을 통해 그 방어기제를 관찰할 수 있다.

 3) 자기 기만적인 성질이 있다. 지각, 기억, 동작, 동기, 사고방식 등을 왜곡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4) 방어기제의 본질은 자아를 보호하는 데 있지만 반드시 우리에게 유익한 결과만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우리는 상처받거나 불안을 느끼게 되면 이런 방어기제로 상처나 불안을 저지하거나 제거하려는 전략을 세우게 된다. 

1장 나조차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

"지금 죽고 싶을 만큼 힘이 든다면"

인생을 살면서 고비가 오지 않을 수 없다. 상상력은 문제 해결의 열쇠다. 공상은 힘듬 순간에 고정된 사고의 틀을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열쇠가 된다는 방어기제가 있다는 걸 아는 순간 너무나도 기뻣다. 공상과 상상은 늘 잘못된 어긋난 행동이라 생각을 해왔는데 문제를 더 넓은 범위에서 생각할 수 있다고한다. 가끔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무엇을 먼저 할 것인지 즐거운 상상을 하며 행복에 빠져본다. 진짜 1등에 되었다고 망상하지만 않는다면 그저 기분이 좋게 그 시간을 보내는 것 뿐이지 않은가.. 그 정도로 망가져 버린 나를 잠시 돌보아 위안을 주는 시간을 갖고자 함이다. 공상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위태로운 내 마음을 잠재워 주는 역할을 한다는게 그저 다행이고 위안을 얻었다.

2장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도 내가 마음에 안들어 화가나기도 하고, 너무 싫을 때가 종종 있는데 내 마음에 쏙 드는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유머러스 하지도, 상대를 즐겁게 해주는 말주변도 없어 나와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을 바라왔던것 같다. 그런 사람은 만나기 전부터 행복하다. 말을 하다 보면 닮고 싶고 내가 없는 것들을 배우고 싶고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추앙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하나씩 나와 맞지 않는 것들이 눈에 뛰고 동경하는 대상을 잃기 싫어 아름답게 포장을 하며 장점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런게 바로 '이상화'라고 하는 방어기제를 이용하여 부정적인 일이나 사람을 좋게 평가하여 객관적 사실을 미화하고 실망감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사랑의 '콩깍지' 라고 말하면 쉽겠다. 이러 경우 다른사람의 견해만을 흡수하는 '내사'라는 미성숙한 방어기제가 나타 날 수 있어 스스로의 대한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 남을 모방하고 남을 따라하기 위해 나라는 존재가 있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3장 무례하고 제멋대로인 세상에서 내 마음 지켜내는 법

달리다 넘어지니 피가나고 아프더라. 이렇듯 몸이든 마음이든 상처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상처를 받으면 몸과 마음이 아프기 마련인데 그 또한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면 아프다는 사실 조차 모를때가 있다고 저자는 이것이 생각보다 아주 무서운 일이라고 말하며, 받은 상처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더 불행한 일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니 나도 부정하고 사는 일들이 많다. 살다 생기는 힘듬은 참는게 당연한거라 아픈지도 모르고 살았구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내가 그런 위험함을 달고 위태하게 살아가는구나. 이제는 아픈 것을 상처라 여기고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숨기고 싶은 결점이나 말할 수 없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처럼 느껴질 때, 나는 대 체 왜 이럴까' 하고 자책에 빠지거나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나의 결점까지 끌어안고 사랑할 수 있다면, 나를 힘 들게 하는 세상의 모든 공격에서 자신을 거뜬히 지켜낼 수 있 습니다.(p.173)

4장 나에게 잘해줄수록 더 괜찮은 내가 된다

유머는 인간관계에서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유머와 자조를 자주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과 더욱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 습니다. 현대 심리학자들은 유머와 자조는 심리 상태를 조절 할 뿐만 아니라 긴장된 심리를 풀어주고 억압된 감정을 해방 시켜주며, 노화를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p.223)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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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평점10점 | g******i | 2022.11.20 리뷰제목
책 제 목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저      자   커커 / 채경훈 옮김   출 판 사   카시오페아   왜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일까? 라는 생각을 책을 덮고 생각을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공격을 한 사람들은 아픔을 모를 겁니다. 직장에서 소리를 지르는 분은 그 모욕적인 말의 아픔도 모를겁니다. 이런 저런 아픔을 당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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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저      자   커커 / 채경훈 옮김
  출 판 사   카시오페아


 

왜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일까? 라는 생각을 책을 덮고 생각을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공격을 한 사람들은 아픔을 모를 겁니다. 직장에서 소리를 지르는 분은 그 모욕적인 말의 아픔도 모를겁니다. 이런 저런 아픔을 당했을 때, 내 마음이 어디가 아픈건가? 내 마음이 아파하고 있는 건가? 뼈가 뿌러지면 빨리 병원에 가지만, 마음의 상처는 병원을 가는것 보다 억지로 참고 버티기만 합니다. 그리고 줄 묶인 코끼리처럼 벗어나지 못합니다. 덩치만 커간 어른들은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잘 모릅니다.

지금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어디에 반창고를 붙여야 하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상처받은 심리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내요. 

저자인 커커는 심리상담 전문가 입니다. 병원과 교육기관에서 20년 넘게 심리적인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을 하였습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에 대한 부분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 하였습니다. 프로이트는 사람의 인격을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나누어 생각했습니다. ..원초아는 즉각적인 만족을 얻으려는 본능, 자아는 원초아와 초자아의 중간에 존재하는데, 이성적이고 아주 영리합니다. 자아는 우리의 마음, 심리를 보호하고 원초아와 초자아를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초자아는 인격의 최고 지도자로서 혹은 사회적 규범, 자아의 이상을 대표합니다. 초자아와 양심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p8~9요약) 

책은 페이지수가 적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천천히 읽고 싶어 집니다. 저자는 20년의 심리를 연구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상처를 주는 사람들 보다는 상처를 받은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 것입니다.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내가 지금 나를 방어하는게 맞는 것인가? 이렇게 해도 남이 피해를 보는것은 아닐까? 나보다는 남을 더 걱정하면서 더 힘들어 할 사람들 입니다. 큰 단락의 제목들만 보아도 참을 인자만 새기는 사람들의 심리를 보여 줍니다. 

1장 "나조차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 / 2장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 3장 "무례하고 제멋대로인 세상에서 내 마음 지켜내는 법" / 4장 "나에게 잘해줄수록 더 괜찮은 내가 된다." 

몸이 힘들고 지쳤을 때, 회사라는 곳에 몸이 묶여 있을 때, 현재 있는 곳에서 벗어 나지 못할 때, 연인과 헤어졌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갔을 때 다양한 심리를 나타냅니다. 

억압, 회비, 부정, 전치 등등 ...  책은 심리적인 부분을 하나씩 살펴 봅니다. 

현재의 나의 심리는 어느쯤에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면 나를 다그치고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성격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에게 칭찬을 가끔 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월급을 벌면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면서 돈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좋은 음식을 먹는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취미는 돈이 많이 나가기도 합니다. 회사 생활이 즐겁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면 보상이 필요 합니다. 회사는 힘든 일을 한 보상으로 월급을 줍니다. 그런데 그 월급을 손에 한번 대 보지 못한다면? 일이 재미 없을거 같내요. 

보상은 마음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지만 적당히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부정적 보상 대신 긍정적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자신이나 타인에게 유익한 일을 하는 방향으로 말입니다. 

완벽한 인생이란 없습니다. 누구든 살면서 보상 심리로 결점을 극복하려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보상의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나를 파괴하는 보상은 더 많은 후회만 남길 뿐입니다. 

유명인들은 주변의 관심을 받으면서 기쁨을 느낄거 같습니다. 종종 연애인들은 잊혀지는게 무섭다고들 합니다. 잘 못된 길로 들어가는 연애인들이 있습니다. 술과 약에 빠져 듭니다. 특히 미국의 스타 연애인들은 쉽게 약에 빠져 듭니다. 수백억의 재산을 가진 사장들은 새 연인을 만나기도 하죠. 

유튜브 방송에서 돈을 각각의 형태로 이름을 지어 주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보상이라는 작은 기분을 만들어 줄 수 있을거 같내요. 나에게 보상 통장이라고 해야 할까요? 

내 마음을 아는 만큼 행복해진다
자기 내면에 있는 인색함, 고집, 부끄러움 등의 특성을 잘 모르는 사람은 그 특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인지하는 것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힘든 일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슬며시 들여다보세요. 갈등의 원인을 모두 타인에게로 돌려버리고 자신의 마음까지고 속인 채 외면한다면 관계의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은 각각의 제목 아래에 심리기제가 있습니다. "행복한 상상은 현실이 된다"- 공상 이라는 심리 방어기제를 부 주제가 있습니다. 

'공상'이란 눈앞의 문제나 감정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잠시 현실을 떠나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의 평안과 만족을 얻는 것을 가리키는 심리 방어기제입니다. 상상의 세계에서는 현실의 원칙과 논리적 사고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 마음대로 현실을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는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월터는 라이프지에서 사진 인화를 하는 직장인이였습니다. 라이프지가 없어지면서 마지막 최고의 사진작가의 25번 사진을 찾으러 떠나는 영화 입니다. 월터는 상상속에 빠져서 삽니다. 자신의 짜르려는 상사를 상상속에서 때려주고, 사내 여직원에게 대시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상상속에 또 빠져듭니다. 25번의 사진을 찾아 떠나면서 이제 상상 보다는 행동이 우선이 되게 됩니다. 마지막 25번의 사진을 찾고, 연인을 만나기도 합니다. 마지막 25번의 사진이 감동이기는 했습니다. 

즐거운 상상은 자신의 현실을 잊어 버리게만 합니다. 하지만 공상은 기분이 진정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현실의 문제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공상이 아니라 실제 행동이기겠내요. (p58)

사랑한 만큼 모든 이별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떠나간 사람의 모습을 충분히 머릿속에 그리고,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을 천천히 잊을 수 있도록 기다리는 시간을 스스로 허락해주세요. 

최근에 이태원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어 버린 분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기를 바라고 주변에 있는 분들은 충분히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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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평점9점 | d*******7 | 2022.11.30 리뷰제목
어제 오늘 급격하게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것 같아요. 인간는 외부의 영향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체계를 발동하는데요. 단지 날씨가 추워져서 몸만 움추러드는 것이 아니라 기분과 마음도 면역체계가 작동한다고 합니다. 특히 상처로 인한 분노, 불안, 두려움,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마음의 면역 체계가 바로 프로이트가 제시한 ‘방어 심리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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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급격하게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것 같아요.

인간는 외부의 영향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체계를 발동하는데요.

단지 날씨가 추워져서 몸만 움추러드는 것이 아니라 기분과 마음도 면역체계가 작동한다고 합니다.

특히 상처로 인한 분노, 불안, 두려움,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마음의 면역 체계가 바로 프로이트가 제시한 방어 심리기제라고 하는데요.

이 책은 방어 심리기제를 알고 내 감정의 균형을 맞추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과거의 일들이 무의식 속에 남아 현재 우리의 삶 속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 마음과 감정이 들면 인정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가 갑자기 왜 이런 감정에 빠지지?’라면 당황하거나 겹겹이 자신의 마음을 쌓는 것보다 자신의 감정과 방어기제를 인정하는 것 자체만으로 그런 감정 속에서 금방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실제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이 쓰여졌는데요.

교통사고로 대학 합격한 지 얼마 안 되어 아들을 잃은 엄마의 상담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방어기제 중 억압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강한 고통과 위협적인 경험에 벗어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어기제라고 합니다.

교통사로고 허망하게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억압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였지만 끝없는 우울감에 빠져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억압이라는 방어기제에 오래 빠져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인정해버리는 편이 낫은데 말이죠.


 

이 글을 보니 개인적으로 며칠 전 이태원 참사에서 꽃다운 청춘들을 잃은 부모님들이 생각나더라고요. 1029일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저도 이렇게 다시 생각하면 가슴 아픈데 유가족들의 비통한 심정은 오죽할까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언론이나 어디에도 유가족에 대한 기사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슬픔은 같이 나눠야 반으로 준다는 말이 있는데요.

유가족들의 슬픔을 같이 공감하며 그들의 슬픔을 반으로 나눌 기회를 사회가 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가족들이 방어기제로 그냥 억압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더라고요.

이 밖에도 다양한 벙어기제가 잘 설명 되어 있어 다양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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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i******s | 2023.11.14 리뷰제목
상처받았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 외부와 단절하기를 선택하는가? 고통과 슬픔을 억누르며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을 살아가는가? 아니면 문제의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려 스스로 미워하기를 자처하는가? 사람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상처와 마주한다. 몸이 외부로부터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내듯, 마음 또한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신을 보호해주는 면역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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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았을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 외부와 단절하기를 선택하는가? 고통과 슬픔을 억누르며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을 살아가는가? 아니면 문제의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려 스스로 미워하기를 자처하는가? 사람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상처와 마주한다. 몸이 외부로부터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내듯, 마음 또한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신을 보호해주는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다. 바로, 심리학의 세계 3대 거장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발견한 ‘심리 방어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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