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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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

더 큰 나를 만드는 심리학의 힘

리뷰 총점 9.3 (8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31.9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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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 평점10점 | s****2 | 2022.11.13 리뷰제목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가족 그 가족 중에서도 부부의 인연이란 촌수조차도 없을 정도로 서로 가까운 사이인데요 예나 지금이나 부부간의 다정하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바라지만 세상사 그리 만만치가 않은것도 사실이지요 결혼 이전에는 서로에게 콩깍지가 덮여서 좋은 면만 보고 듣고 사랑하기에 실제로 결혼 이후에 남편이 또는 아내가 크게 달라졌다고 말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리뷰제목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가족 그 가족 중에서도 부부의 인연이란 촌수조차도 없을 정도로 서로 가까운 사이인데요 예나 지금이나 부부간의 다정하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바라지만 세상사 그리 만만치가 않은것도 사실이지요

결혼 이전에는 서로에게 콩깍지가 덮여서 좋은 면만 보고 듣고 사랑하기에 실제로 결혼 이후에 남편이 또는 아내가 크게 달라졌다고 말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결혼하고 나서야 비로소 본 모습이 눈에 띄는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신혼초에 달달한 기간은 딱 3개월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참으로 많다. 그 이후에는 정말 평생 싸울 것을 쉬지 않고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서로에게 맞추다 보면 진정한 부부가 되어 가는 것을 느낄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결혼전에는 서로 너무 사랑하는 사이였던 부부였다. 하지만 결혼 이후 어느날 부터인가 남편이 너무 바쁜 회사생활로 인해 또 아내의 유산으로 인해 서로에게 말한마디 위로한마디 조차 아끼는 사이가 되면서 점차 아내는 아내대로 외로움과의 싸움을 해야만 했고 남편은 남편 나름대로의 회사 생활을 하며 사회에서 승리하고자 애쓰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서로 어렸을때부터 자라온 환경과 성향이 정말 극과 극일정도로 정반대였던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서로가 바라보는 가치관도 많이 다르고 생각과 언행도 그리고 이정도쯤이야 하고 지나치는 사소한 것들도 서로에게는 스트레스로 적용이 되어 조금씩 삐그덕 거릴 수밖에 없었던거지요 무슨 일이든 속에 담아두고 쌓아두면 언젠가는 곪아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부부간에는 작은 일도 서로 공유하고 나누면서 대화를 나누어야만 오해가 생기지 않는 법이지요 그런데 대화가 줄어든다는 것 부터가 이미 불신과 오해의 싹이 자라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남편에 대한 외로움과 화를 달래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달래기 위해서 책에서 얻은 지혜로 남편을 조금씩 이해하고자 노력을 했고 마음의 위안도 찾아낼수 있었으며 본인 스스로 마음치유를 위해서 명상과 감사일기를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알아차렸고 그러한 방법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 지금은 평온한 가정생활을 유지할수 있었기에 이러한 좋은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책속에 고스란히 담아두었습니다.

저또한 가끔은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고 자녀들과도 답답한 시간들도 많은데요 이럴 때 명상과 감사일기를 쓰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감사일기는 특히나 나의 주변을 돌아보며 감사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면서 마음이 저절로 치유가 될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당장 시작해도 될 것 같은데요 누군가의 아내로 산다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겠지만 조금만 더 지혜를 발휘해서 가정의 평안을 지켜낼수 있다면 꾸준히 노력하는 아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우리 가족과 우리 부부는 소중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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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3 | 2022.11.11 리뷰제목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 제목에 이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  가족을 포함한 '타인'이 아닌 '나'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일은 당연한 일인데, 참 쉽지만은 않다. 아내라서, 며느리라서, 엄마라서... 나 자신은 돌보지 못한 시간들. 그 시간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를 먼저 챙기는 방향이 내 주위의 사람들을 더 잘 사랑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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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 제목에 이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 

가족을 포함한 '타인'이 아닌 '나'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일은 당연한 일인데, 참 쉽지만은 않다. 아내라서, 며느리라서, 엄마라서... 나 자신은 돌보지 못한 시간들. 그 시간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를 먼저 챙기는 방향이 내 주위의 사람들을 더 잘 사랑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서평]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 평점10점 | r******6 | 2022.11.22 리뷰제목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로만 살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큰 울림을 주었다. 그저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아내와 엄마로 살고 싶은게 인생의 목표이자 내 솔직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거기에 온전한 나는 없었다.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는 생각해보지 않고, 그저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평생을 살아갈 생각만 했던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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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아내와 엄마로만 살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큰 울림을 주었다. 그저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아내와 엄마로 살고 싶은게 인생의 목표이자 내 솔직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거기에 온전한 나는 없었다.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는 생각해보지 않고, 그저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평생을 살아갈 생각만 했던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저자는 남편과 불안한 관계로 인한 문제 등을 100권의 심리책을 읽으며,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부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대단한 것 같다.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고, 변화를 위해 실천하는게 쉽지는 았았을 텐데도 그녀는 성공했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섭섭함을 주던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외부의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이 되었다. 마음공부를 하고, 내면을 정화하기 위한 글쓰기와 명상을 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그렇게 현재를 살아가는 것. 그녀는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쉬운 듯 어려운 일이고, 서로를 위해 평생 지속해야 할 숙제들이다. 

 

이렇듯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마음 속에 분노가 일어날 때, 상대에게 터뜨리기 보다는 스스로 먼저 알아차리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게 하는 것만 해도 관계에는 무척 긍정적일 것 이다.  

 

서로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살면서 수없이 많은 문제를 겪는다. 나에게도 현재진행형인 문제라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저자가 읽었다는 심리책을 나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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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1.22]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뻔했다 평점10점 | d********g | 2022.11.22 리뷰제목
와~~ 제목이 그냥 내 심정을 딱 대변하는 것 같았다. 아내로만 살고싶지 않아서, 정말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뻔해서 이 책을 읽었다. 몇 일 전, 제일 친한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존감에 대해 생각했다. 사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 장학생으로 졸업을 하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좋은직장에 들어가 초고속 승진도 해보고 그렇게 승승장구하며 살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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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목이 그냥 내 심정을 딱 대변하는 것 같았다.

아내로만 살고싶지 않아서, 정말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뻔해서 이 책을 읽었다.

몇 일 전, 제일 친한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존감에 대해 생각했다.

사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 장학생으로 졸업을 하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좋은직장에 들어가 초고속 승진도 해보고 그렇게 승승장구하며 살았다.

그런데 결혼을 하며 건강이 좋지않아 일을 그만두게 되고 아이들을 낳아 키우다보니

주부로만 산지 10년이 되었다.

살림과 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나는 늘 어지러진 집안을 보며 자책하고, 요리를 못해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지 못하는 걸 미안해하고, 몸이 늘 아파 아이들 교육에

힘쓰지 못하는걸 괴로워했다. 그러다보니 점점 자존감이 낮아졌던 것 같다.

나와 같은 전철을 밟고있는 내 친구도 나와 같은 감정을 지금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열정이 늘 많았던 우리였기에,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은 작가님께서 남편분과 시댁과의 갈등을 100여권의 심리학 책을 읽으며

치유해나간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직접 아픔을 겪어보신 분이시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심리학의 많은 이론들

에 담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고, 중간중간 읽어볼만한 심리학 책들을 추천해주

시는데 시간만 허락한다면 다 읽고싶을만큼 좋은 책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작가님은 결국엔 자기 치유를 통해 이전보다 더 멋진 여자로 거듭나게 되신 것 같다.

오히려 이전에 겪은 아픔들이 더 단단한 초석이 되어 강한 멘탈과 마음을 가진 분이

되신 것 같아 읽으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나도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을 돌아보고 유리멘탈

같았던 마음이 단단해지는 연습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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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마터면 아내로만 살 뻔했다_박서윤 평점10점 | n*******n | 2022.11.21 리뷰제목
입학과 졸업, 취업을 통한 본격적인 사회생활의 시작 등등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만한 상황들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도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키는 건 '결혼'이 아닐까 싶다. 사는 터전도 바뀌고, 함께 생활하는 사람(?)도 바뀐다. (기숙사 생활이나 타지 생활로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혼의 경우 그 상대를 바꾸는 일이 룸메이트를 바꾸는 일보다 비교할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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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과 졸업, 취업을 통한 본격적인 사회생활의 시작 등등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만한 상황들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도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키는 건 '결혼'이 아닐까 싶다. 사는 터전도 바뀌고, 함께 생활하는 사람(?)도 바뀐다. (기숙사 생활이나 타지 생활로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혼의 경우 그 상대를 바꾸는 일이 룸메이트를 바꾸는 일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특히 아내 입장의 경우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뀐다. 남녀 성별의 역할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고, 남성의 가사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많다. 나의 경우 우선 엄마가 챙기던 식사를 직접 챙겨야 했다. 결혼 전에 무언가 요리를 해서 밥을 먹은 경험이 없는 내가 간단하게라도 반찬을 만들어야 하고 다음 끼니에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해야 했다. 아이를 낳은 후에는 회사를 그만두어야 했다. 복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아이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했고, 남편과 나 둘 중에 한 명은 아이 곁에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선택은 자연스레 내 몫이 되었다. 게다가 며느리 역할도 늘었다. 남편도 사위 역할이 늘었지만 사위의 역할과 며느리의 역할은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집에서 신경 쓰던 밥상을 시댁에 가서도 신경 써야 했고(사위는 처가 댁에 가서 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이나 신경 쓰지 않는다.) 각종 집안 행사들에 관여해야 했다. 물론 이건 나의 상황이고, 결혼했다고 모두 이렇게 변하는 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의사와 상관없거나 반대되는 선택이 결혼 전보다 훨씬 늘어난다는 건 장담할 수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한 평생 다르게 살아온 남편과의 마찰은 그것이 작은 것일지라도 크게 다가온다. 나 또한 결혼 후 많은 감정을 느꼈지만, 왜인지 안정감이나 행복한 감정보다는 공허감이나 외로움, 절망감 같은 감정이 크게 다가왔다. 그런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저자 또한 인생의 여러 고비(고난) 속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싶었고, 상황을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심리학 책들을 읽기 시작했고, 그 과정 중 자기 내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정해야 함을 깨닫게 됐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고, 감정 일기를 통해 내가 느낀 감정들과 그 감정으로 빚어진 상황을 조금은 냉철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마음속의 상처가 서서히 치유되었고 그 결과 타인과의 관계와 외적 상황 또한 편안하게 흘러갈 수 있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저자가 읽은 수많은 도서 중 적합한 도서가 추려져 있다는 것일 테다. 기존에 나와있는 여러 심리학 도서들이 비슷한 외침을 하고 있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저자의 상황과 나의 상황을 빗대어 읽고 참고했던 도서의 요점을 흡수할 수 있어 좋았다.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지 않으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덜 외롭고 덜 절망스러울 것이다. 그만큼 타인에 대한 이해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느낀 부분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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