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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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툰

5분뚝딱철학 순한맛

리뷰 총점 9.9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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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철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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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역시 이해하기 쉽고 즐거운 철학 입문서입니다. 평점10점 | d****1 | 2022.08.29 리뷰제목
저는 5분뚝딱철학도 있는데 이번 만화 철학툰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서 사봤는데 역시나 정말 재미있고이해가 쏙쏙되는 철학만화입니다. 철학에 관심있는 있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는분들 입문서로 정말 초강추입니다.저는 집에 아이가 있는데 삽화가 많으니 아이도 좀 관심있어 하는것 같아서...은근 기대됩니다.아이랑 같이 철학 얘기해보는...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어서요ㅋ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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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분뚝딱철학도 있는데 이번 만화 철학툰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서 사봤는데 역시나 정말 재미있고
이해가 쏙쏙되는 철학만화입니다. 철학에 관심있는 있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는분들 입문서로 정말 초강추입니다.
저는 집에 아이가 있는데 삽화가 많으니 아이도 좀 관심있어 하는것 같아서...은근 기대됩니다.
아이랑 같이 철학 얘기해보는...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어서요ㅋ

우리가 살면서 책을 보든 영상을보든, 그것이 영화든, 경제든, 정치, 문화, 예술등등 그어디에도 언제나 철학은 밑바탕에 깔려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내가 생각하는 그 생각방식조차 철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데 철학을 알면 똑같은것을 봐도 더 많이 느끼고 더많이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책은 딱 즐거운 철학입문서 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철학툰/스마트북스 평점10점 | i******n | 2022.09.20 리뷰제목
철학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김필영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관련 직종으로 20여 년째 일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뒤늦게 철학을 공부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강의했다. 저서로는 『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가 있다. 공대 출신 회사원이 왜 철학공부를 했을까? 김필영은 어릴 적 일상적으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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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김필영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관련 직종으로 20여 년째 일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뒤늦게 철학을 공부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강의했다. 저서로는 『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가 있다.

공대 출신 회사원이 왜 철학공부를 했을까? 김필영은 어릴 적 일상적으로 불안을 느꼈는데, 마치 100미터 달리기 출발선에서 총소리가 나길 기다리는 심정을 자주 느끼곤 했다. 어릴 적에는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런 줄 알았고, 20대가 되어서야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극심한 불안증에 대한 원인 및 해결법을 찾기 위해 온갖 심리학 서적 및 해외 논문들까지 찾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철학공부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가 무엇인지,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부를 통해 자신의 불안증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한때는 철학만 공부하고 싶은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다녀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회사 생활이 철학공부에 도움을 준 것이 매우 많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철학이 얼마나 어렵고 심오한데 한 문장이나 키워드로 압축하냐?”고 한다. 하지만 김필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 일도 철학만큼 복잡하다. [5분 뚝딱 철학] 영상은 2년 전부터 매주 1편씩 올리고 있는데, 촬영, 편집, 썸네일 작업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자료를 찾고 스크립트를 쓰고, 토요일 오전에 촬영을 하고,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는 편집을 한다. 힘들긴 하지만, 덕분에 새삼 철학공부에 목표도 생기고,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는 등 호응이 좋아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

저자: 김주성

대학에서 이과를 전공하던 도중,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서 재수를 하여 청주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5분 뚝딱 철학』(1, 2권)의 삽화를 그렸으며, 『철.학.툰』은 그의 세 번째 책이다. 2022년 『어린이 조선일보』에 매주 1회씩 연재된 「5분 뚝딱 철학」 코너에 삽화를 실은 바 있다.

[예스24 제공]


 

나이가 들수록 왜 깊은 사색의 시간들을

자연스럽게 필요로하고 안보던 철학서에 관심이 가는지..

철학이 구지 내 삶에 필요할까 싶었던 내가

최근들어 종종 손에 들려있는 책이 철학서라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문제들을

내밀한 인간 세계속에서 꿰뚫어보는 시야가

철학을 사유할 때 일어난다는 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섣불리 난해한 철학서를 붙잡고 씨름하기보다

가볍게 접근해보기 좋은 책이라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어려운 철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 중

시중에 나온 책들 중에 단연코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카툰으로 설명을 돕는다는 이점과

순한 맛답게 어렵지 않게 이해된다는 점이다.

전반적인 서양철학서를 이렇게 쉽게 훑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책이다.

좀 더 깊은 철학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몸풀기 정도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 보기엔 제법 괜찮다란 생각이 든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이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용을 지키는 것이다.

중용을 계속 실천해 습관이 되면 그것이 덕이다.

인간의 덕은 이성을 탁원하게 발휘하는 것이고, 덕을 지키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

p92

사람들은 비극을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영혼이 한층 고무된다고 보았다.

p93

모든 학문은 논리학을 만든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학문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식어가 제법 잘 어울린다.

형이상학, 논리학, 수사학, 시학, 정치철학, 윤리학 같은 학문을 만든 것도

현실 세계의 사물들 안에 형상으로 존재해야 할

개별적인 대상들을 연구하기 위함이라고 하니 참으로 그답다.

과학과 귀납법은 떼려야 뗄 수 없다.

과학은 관찰과 실험을 통한 결과로부터 일반법칙을 도출하니까 말이다.

베이컨은 이처럼 우상론과 귀납법을 통해 17세기 경험론과 근대철학의 문을 열었다.

p141

중세적 사고에서 벗어나 올바른 지식을 얻어야 한다고 해서

4가지 우상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한 베이컨.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

이 4가지 우상을 깨뜨리고 중세적 사고에서 벗어나

객관적 진리를 추구해야 함을 강조했다.

칸트는 물자체와 현상계를 나누고, 우리가 보는 세계는 감각으로 인식한 현상계일 뿐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현상계가 쇼펜하우어에게는 표상이다.

칸트는 우리가 물자체를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쇼펜하우어는 그것이 바로 의지라고 봤다.

이때 의지는 인간의 욕망을 말한다.

p196-197

고대 그리스 때부터 인간의 이성을 중시했는데

칸트는 인간은 사물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없고 인식할 뿐이라고 한다.

인간의 순수이성으로는 신, 영혼, 자유 같은 형이상학적 문제를 알 수 없다고 한다.

대상을 인식구조로 재구성하는 것으로 인식의 방향을 바꾸기도 했는데

중요한 건 대상 자체보다 인간의 인식체계라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욕망은 채워질 수 없고,

그래서 고통스러운 존재라고 말한다.

평생 고독 속에서 혼자 산 그의 삶을 살펴보면

그 철학의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된 건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데리다까지의 서양철학사의 방대한 양을

세세하게 다 다룰 순 없기에 정말 가볍게 살펴보는 마음을

책을 넘기면서 궁금한 부분은 좀 더 깊이감이 있는 책으로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사유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철학의 맛을

이 책으로 입맛을 당겨보면 어떨까.

편안한 마음으로 꺼내 읽는 스낵처럼 쉽게 손이 가는

이 책의 매력 속에 한 번 빠져보시길.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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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어렵기만 하던 철학이 쉽고 재미있어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 2022.09.20 리뷰제목
철학에는 관심이 많아 철학책을 즐겨 구매해 읽곤 한다. 그런데 그 내용이 늘 어려웠고 책을 다 읽고 덮으면 기억나는게 거의 없었다.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유레카라고 속으로 외쳤다.툰Toon 형식을 빌어 설명해주는 내용이 눈에도 머리에도 쉽게 들어오고 이해되었다.철학의 시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철학이 한 권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서 철학의 흐름을 한 눈
리뷰제목
철학에는 관심이 많아 철학책을 즐겨 구매해 읽곤 한다. 그런데 그 내용이 늘 어려웠고 책을 다 읽고 덮으면 기억나는게 거의 없었다.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유레카라고 속으로 외쳤다.
툰Toon 형식을 빌어 설명해주는 내용이 눈에도 머리에도 쉽게 들어오고 이해되었다.
철학의 시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철학이 한 권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서 철학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철학툰 -김필영 평점10점 | b******o | 2023.12.23 리뷰제목
지난번에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을 만화형식으로 설명한 책도 그렇고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설명한 책도 그렇고 이렇게 철학을 만화로 풀어낸 책도 조금더 젊었을때 보았더라면 하는 후회를 살짝 살짝 하면서 보게된다. 기본적인 관심이 있어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훓어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만화캐릭터의 대사를 읽어나가며 다시 접하는 일은 즐거운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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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을 만화형식으로 설명한 책도 그렇고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설명한 책도 그렇고 이렇게 철학을 만화로 풀어낸 책도 조금더 젊었을때 보았더라면 하는 후회를 살짝 살짝 하면서 보게된다. 기본적인 관심이 있어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훓어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만화캐릭터의 대사를 읽어나가며 다시 접하는 일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분은 유튜브에서도 종종 접하게 되는데 조근조근 설명하시는 모습이 지루하지않고 쏙쏙 들어(왔다가 나가더라는)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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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볍지만은 않은 흥미로운철학툰 평점10점 | q****a | 2023.04.24 리뷰제목
?? 지원받은 도서 - 철학툰?? '순한맛'이라는 표현에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됨!<좋았던 점>1?? 저자의 이력과 그린이의 이력이 썩 마음에 들었다. 책 내용도 그릫지만, 내게 더 큰 울림을 준 것은 이분들의 프로필이었기 때문이다.저자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다녀야 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회사 생활이 철학공부에 큰 도움을 준 것이 매우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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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받은 도서 - 철학툰


?? '순한맛'이라는 표현에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됨!


<좋았던 점>

1?? 저자의 이력과 그린이의 이력이 썩 마음에 들었다. 책 내용도 그릫지만, 내게 더 큰 울림을 준 것은 이분들의 프로필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다녀야 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회사 생활이 철학공부에 큰 도움을 준 것이 매우 많다고 느낀다고 했다.

'결국 진짜 좋아하는 것은 하는구나.'

책 속에 등장하는 철학자들도 누가 시켜서 철학을 하진 않았고, 시킨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닌 것이다.

삽화를 그린 이도 이과를 전공하던 중,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 재수를 해서 현재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이라고 했다.

독서를 하면서 좋은 점은, 이런 이들이 내게 계속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하고싶은 걸 다 하려는 성격때문에 바쁨 주의!??????


교과목에 철학 시간이 따로 있었던 건 아니지만, 철학자들이 등장하는 시간에 꽤 귀를 쫑긋했던 것 같다.
윤리 시간,정치ㆍ경제 시간, 수학 시간, 과학 시간... 같은 이름이 서로 다른 과목에서 양다리, 문어다리를 걸치고 등장하기도 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라는 존 스튜어트 밀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쓰고, 그 이유를 쓰시오.」

지금도 생각나는 고3때 국민윤리 중간고사 문제다.
??계속 배가 고프면 아무리 소크라테스라도 행복할 수 있을까? 배부른 소크라테스는 어떨까? 소크라테스는 무엇때문에 배가 고파야 할까? 돼지는 배가 부르기만 하면 행복할까? 돼지랑 소통을 할 수 없어 자세히 알 순 없지만, 집에서 돼지를 키웠을 때의 경험으론 먹이만 잘 주면 군말없이 행복해하는 것 같더라, 배고픈 소크라테스도, 배부른 돼지도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이다. 그런 측면엣니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배부른 돼지가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대략 이런 식으로 답안을 제출했던 것 같다.

오답 처리가 되진 않았다.
근데, 윤리 시간에 선생님이 채점한 답안지를 나눠주시며 "얀마, 네가 그러니까 상태가 이런 거야!" 하셔서 폭소를 터뜨린 적이 있다. 그 폭소의 이유는 윤리 선생님과 나만 알고 있고, 대학에 들어갔을 때도 8가지 인생(끌인,참을인,어질인,도장인,사람인 등등 지금은 잘 생각도 나지 않는)을 편지로 보내주셨던 생각이 난다.


철학이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은 이 선생님의 영향도 컸던 것 같다.

의식하지 않고 지냈지만, 다시금 불을 지펴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워낙 방대해서 읽은 것으로 많이 안다고 할 순 없겠지만, 아무리 순한 맛이라도 4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으로 보나, 등장하는 철학자의 수로 보나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2??문득 어떤 철학자가 생각날 때 들춰보기에도 좋고,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어 역사 공부가 되기도 해서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어려운 분이라면 관심있는 철학자를 골라 읽어도 좋겠다. 굳이 전후 상황을 연결시키지 않아도 된다면.

하지만, 차례로 읽으면 나름의 궤보도 꿰어지고 역사 공부까지 덤으로 하게 되면서 이해도가 높아진다. 한편, 잘못 알고 있었던 일화,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해서 평소에 철학에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꽤 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관심이 별로 없던 분이라도 이 책의 구성으로 인해 흥미른 갖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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