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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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챙김 이야기

리뷰 총점 9.7 (15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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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이힘들면몸을살짝, 움직입니다 평점10점 | m*******5 | 2023.04.12 리뷰제목
#읽었다그램#마음이힘들면몸을살짝움직입니다저자 허휴정출판 생각속의집몸이 말하는 마음, 마음이 말하는 몸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날, 몸이 다가왔다.”몸에 귀 기울일수록, 마음이 선명하게 보였다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챙김 이야기10년차 정신과 의사에게 일어난 이야기정신과 전문이이자 현재 카톨릭 의대 인천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타고난 몸치여서 몸에 열
리뷰제목
#읽었다그램
#마음이힘들면몸을살짝움직입니다
저자 허휴정
출판 생각속의집
몸이 말하는 마음, 마음이 말하는 몸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날, 몸이 다가왔다.”
몸에 귀 기울일수록, 마음이 선명하게 보였다
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챙김 이야기
10년차 정신과 의사에게 일어난 이야기
정신과 전문이이자 현재 카톨릭 의대 인천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타고난 몸치여서 몸에 열등감이 많은 저자 몸으로 하는 일은 자신없어 마음을 다루는 직업을 가졌다고 합니다

저자는 마음이 최선을 다할수록 몸은 더 힘들어했고 몸의 소리를 마음이 외면하자, 우울증이 찾아오고 공황도 경험하게 되었다고해요

출산을 앞두고 갑자기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면서 우울과 좌절감 등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게 되었어요. 마음은 마음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좋은 요가 선생님을 만나 요가를 배우며 몸의 소리에 조금더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소마스틱을 들어보셨나요?
나만의 관점에서 내 몸의 감각과 움직임으로 바로 보는 신체 작업을 소마스틱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스스로의 몸을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에 더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저자는 소마틱스를 접하고 몸에 대한 미움을 내려놓을수 있게 되었어요

이 책은 스스로의 어려움에서 몸으로 느낀점과 다른 사람과 저자 스스로를 비교하면서 에피소드를 전해 전 더 공감하며 읽어보았어요

이 책이 더 좋았던 이유 요가인을 꿈꾸던 사람이라 요가에 관한 책들은 언제나 더 더 소중히 여기며 읽게 되었어요

책속에는
출산 무렵 꼼짝없이 두 달간 누워 지내며 겪은 우울은 몸에서 느껴지는 그 무엇이었다..... 이미 마음은 몸을 외면했고, 움직일 수 없었던 몸은 외로이 그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 뿐이었다

열등감을 내려놓자, 몸이 스르륵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통과 어깨, 그리고 목과 머리가 이제 서로의 속도를 조율해가며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

놀이하는 마음이 되자 그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감각을 더 또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움직이지 못하는 마음은 놀지 못하는 마음과 같다

머릿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끊임없이 재생된느 상태를 '반추'라고 한다. 반추 상태에 빠지면 우리 뇌는 고장 난 라디오처럼 다른 음악을 연주할 수가 없다. 반추가 반복되면 무엇도 행동으로 옮길 수 없어 무력하고 우울해진다.

회복탄력성이란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의미한다 대개는 어려움에 적응할 수 있는 심리적, 사회적인 자원을 가르키는 말로 영성, 삶의 목적, 감사, 긍정적, 유머 등이 흔히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요소이다.

몸을 자기만의 감각과 움직임으로 찾아나갈 때, 가장 편안하고 자기다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자도 자신의 몸을 직접 느껴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자책과 판단을 내려놓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가는 법을 배워나갔다고 고백했어요

저의 회복탄력성은 제 옆에 있는 남편이 아닐까 싶어요 일어날 수 없었던 순간 그 순간을 옆에서 지켜준 사람 이 사람을 위해서라도 오늘도 더 힘을 내서 몸을 움직여보고 있어요

오늘은 저의 짝꿍이던 요가 매트 펼쳐서 사바사나부터 시작해 숨고르기를 하고 손가락 발가락 집중해서 움직여보아야겠어요

마음에 말을 거는 몸의 이야기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않고 마음이 닫혀있는분들께 이 책 추천드립니다.

@mindinhouse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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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과 몸은 하나다 평점10점 | j******4 | 2023.04.13 리뷰제목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는 어느 정신과 의사가 경험한 것과 자신의 환자들의 상태를 보고 마음과 몸의 관계에 대해 쓴 책이다. 마음과 몸이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책이다. 일독을 강추한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허유정 작가님과 생각속의 집 출판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마음과 몸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고, 몸이 아프면
리뷰제목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는 어느 정신과 의사가 경험한 것과 자신의 환자들의 상태를 보고 마음과 몸의 관계에 대해 쓴 책이다. 마음과 몸이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책이다. 일독을 강추한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허유정 작가님과 생각속의 집 출판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마음과 몸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고,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 나는 과거 13년 동안 극심한 심장통증을 안고 살았다. 어느 때는 이렇게 힘들게 살기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낮다고 생각한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 가슴흉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가슴이 심하게 아플 때마다 사람이 우울해진다. 세상에 대해 비관하고 남들이 다 정상인데 왜 나만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계속한다. 이 책은 내가 마주하기 싫은 내 과거 기억을 마주하게 했다.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의 책 제목처럼 마음만 힘들다면 몸을 살짝, 움직이면 마음이 치유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것도 마음의 아픈 정도가 중요하다. 마음이 심하게 아프면 정신과 진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거나 명상, 사색, 자연의 힘을 빌어 치유를 해야 한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이제 당신의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시간이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라고 하지만, 동시에 몸을 잠식하는 병이다. 우울증에 걸리면 몸이 마치 배터리가 방전된 기계가 된 듯 움직임이 둔탁하고 느려지며, 목소리는 가라앉고 작아진다.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삶에서 중요한 것을 더 이상 실행해나갈 수 없다는 깊은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마음은 내가 살아오는 동안 내 모든 것의 주인처럼 행세했으나 임신 기간에는 마음은 몸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버렸다.

 

심리학자 폴 길버트는 끊임없는 자기비난이 우울, 불안, 수치심 등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래도 괜찮아.

 

살다보면 힘든 날은 다시 찾아온다. 그럴 때는 몸과 함께 잘 지내야 한다. 마음이 어두운 숲속을 헤매고 있을 때, 몸은 가만히 다가와 함께 걷자고 말한다.

 

말보다는 몸짓이 그 사람의 마음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줄 때가 있다.

 

나는 누구일까? 난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 여기는 어디지 

 

가야 할 길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포기하면서 다른 길이 열리기도 한다. 그래서 차선의 선택이 최선이 될 수 있다.

 

다시 거울 속의 나를 본다. 마음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나는 다른 누군가의 얼굴이 될 수 없다.

 

내가 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 길은 내가 나를 미워하지 않는 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생은 때때로 쓰디쓰고 몸은 무겁게 가라앉곤 한다.

 

과거로부터 걸어 나와 지금 여기에 존재하라.

 

그녀의 어지럼증은 꾀병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녀가 그동안 얼마나 애를 쓰면서 살아왔는지 보여주는 절박한 몸의 신호였다.

 

마음은 견딜 수 없는 순간에도 견딜 수 있다고 말하지만, 몸은 나에게 거짓말을 못 한다.

 

그들도 나처럼 힘들고 아플 수 있다는 생각에 연민도 생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사는 거야. 몸이 담담하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마음도 몸에 대해 더 이상 뭐라고 하지 않았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끝내야겠다. 몸과 마음이 사이좋게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나의 삶을 위해서 말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허유정#생각속의집#몸과마음#마음수양#마음수련#힘든마음#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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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평점10점 | c****e | 2022.08.28 리뷰제목
자기만의 움직임을 안다는 것은 스스로 생명력을 느까는 것과 같다(p8)   나에게 가장 급한 것은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늘 생활은 앉거나 눕거나가 더 많았죠.. 운동을 해야 하고 몸의 감각을 활용해야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좀처럼 몸에 예민한 반응을 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어떻게 이런 고비를 실천을 하고 있는지 몸과 마음이 더 망가
리뷰제목

자기만의 움직임을 안다는 것은 스스로 생명력을 느까는 것과 같다(p8)

 

나에게 가장 급한 것은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늘 생활은 앉거나 눕거나가 더 많았죠.. 운동을 해야 하고 몸의 감각을

활용해야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좀처럼 몸에 예민한 반응을 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어떻게 이런 고비를 실천을 하고 있는지 몸과 마음이 더 망가지기 전에

생활패턴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었어요

 

마음이 힘들 때 몸과 걸음이 앞을 나아가게 하는 경험을 했던 저자의

이야기임과 동시에 1인칭 시점으로 본인 몸의 감각에 예민하게 움직이고

기록해 나가며 또다른 시작과 동시 행복을 찾은 삶을 따라 하고

싶어집니다

 

소마틱 요가를 통해 자신의 몸을 관찰한다는 것을 지켜보다가

요가도 아닌 것이 몸의 이완과 수축을 전신으로 느끼고 기록하며

몸 움직임의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지지만 나의

호흡조차도 예민해질 필요성이 있다는 것만큼은 나이가 들며

더 간절히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 때문인지 왜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몸의 감각을 살피는며

자기다움을 찾기 까지 마음도 몸도 쉽게 변화되지는 않지만

자기를 잘 관찰하다보면 자기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가득해지겠죠 

 

늘 긴장의 연속으로 살던 삶에 놀이를 통해 긴장을 풀고

노는몸을 만드는 시간을 저에게도 선사해 주고 싶은 욕심이 듭니다.

나이가 들면 아이와 같아진다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머리를 사용하는 일들은 실고 단순하면서도 즐거운곳에서만

위치하고 싶은 마음 움직임을 통해 즐거워질수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 절로 느껴집니다.

 

잊지 말아야 할것들이 생겼어요

몸의 신호를 통해 속도조절을 하고 멈춤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이야말로 나를 돌보는 과정이라는 것.

 

조만간 소마에 참여해보려합니다.

삶의 긴장을 낮추고 몸이 주는 신호에 예민해지며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본 도서는 생각속의집 출판사의 도서지원을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음의힘들면몸을살짝움직입니다 #허유정 #생각속의집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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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챙김 이야기 평점10점 | c*******e | 2022.08.26 리뷰제목
#마음이힘들면몸을살짝움직입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독자에게 말하려는 바가 있는 듯하다.  독자가 어떤 생각을 할지 상관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려 가는 책도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책은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스~윽 풀어놓은 듯 하지만, 살짝 "나처럼 해보시면 어떨까요?"라고 무심히 툭 건네는 한마디 같은 느낌이다.  "이거 꼭 하세요!", "꼭 하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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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힘들면몸을살짝움직입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독자에게 말하려는 바가 있는 듯하다. 
독자가 어떤 생각을 할지 상관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려 가는 책도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책은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스~윽 풀어놓은 듯 하지만, 살짝 "나처럼 해보시면 어떨까요?"라고 무심히 툭 건네는 한마디 같은 느낌이다. 
"이거 꼭 하세요!", "꼭 하셔야만 합니다."라고 윽박지른 듯 명령 같은 느낌은 절대 아닌 아주 조심스럽게 말이다. 편하게... 

챕터의 제목부터 아래 소제목이 다 그러하다. 
제목: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였다. 
"마음이 힘들 땐 몸을 살짝 움직여보세요~."라고 토닥이는 느낌을 받는다. 
제목: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힘드세요? 무리하지 마세요. 자자자!!!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로 읽힌다. ^^ 
제목: 움직이지 못하자 우울이 찾아왔다. 
"혹시 독자님도 그렇지 않으세요? 아하~ 저랑 똑같으시군요. 같이 이야기 나눠볼까요?"라고 말을 건넨다. 

가만 생각해보면 
마음은 내게 어떻게 말을 걸지? 마음은 곧 뇌? 가슴? 심장? 이 시키는 말이라서 인가? 어쩜 그렇게 즉각 즉각 말을 알아듣고 몸보다 빨리 시키는 말을 해내려고 조급함을 드러낸다. 
그런데 몸은? 
몸은 내게 어떻게 말을 걸어왔던가? 
몸이 걸어온 말을 난 알아들은 적이 있나? 몸이 시킨 것을 난 수용 해왔던가? 
잘 모르겠다. 안 그랬던 것 같다. 
마음을 다스리고 나도 모를 내 마음을 읽어내려고 차분히 천천히 진정하자. 등의 마음에게 건네는 말을 종일 하면서, 난 과연 몸에게 건네는 말을 한 적은 있나? 싶기도 하다. 
몸과 나는 소통의 부재였네~ 그렇게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가장 많이 나오는 걸으면서 발바닥에 전해지는, 앉아서 엉덩이뼈가 느껴지는 이 외에도 쉬운 요가 동작을 설명하며 작가는 나도 여러분들처럼 안됩니다. 잘 안돼요. 몸이 뻣뻣하다고 그렇지만 같이 해보자고 계속 말해주고 있다. 멱살은 절대 잡지 않는다. ^^ 
이 정도면 따라 해 봐야겠다. 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의자에 앉아 '아치 앤 컬'부터 시도해보련다.
많이 늦었지만 마음과 친해지려는 노력만큼이나 몸을 알고 몸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내 몸짓에서 나라는 사람의 좋은 향기를 내면서 내가 걷는 걸음이 춤이 되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마음이힘들면몸을살짝움직입니다 #허휴정 #생각속의집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정신과의사이야기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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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평점10점 | r******6 | 2022.08.26 리뷰제목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무력감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도 어쩌지 못하는 괴로운 기간이 한번씩 있다.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내 뜻때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좌절감을 느끼고, 몸을 움직이지 못했을 뿐인데 어느새 마음까지 장악당하고 만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진짜 몸을 움직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며, 축복이며, 감사의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남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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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무력감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도 어쩌지 못하는 괴로운 기간이 한번씩 있다.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내 뜻때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좌절감을 느끼고, 몸을 움직이지 못했을 뿐인데 어느새 마음까지 장악당하고 만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진짜 몸을 움직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며, 축복이며, 감사의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의 기억을 가지고,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혼자서 경쟁하며 애쓰고, 끊임 없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몸을 움직이고 있다는 자각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가 힘들면 몸을 움직이는 작은 행동조차 하지 않으며, 몸과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신체적인 안정을 회복하면 마음의 안정으로 이어질 거라고 이야기 한다.

바닥을 지지하는 두발을 느끼고, 이상이 아닌 현실을 마주하며,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건강할 때는 몸에 대해 잘 느끼지 않는다.  바쁜 생활 속에서 잘 움직이고 있기에 못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어딘가 아프거나 못 움직이게 되면 그제서야 느껴진다. 그래서 몸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중요하다.

 

내가 잘 해내기 위해 몸의 어느 부위를 혹사시키는지 그래서 어디가 아픈지. 마음은 거질맛을 할 수 있어도 몸은 거질말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몸을 돌볼 수 있게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을 향하는 마음의 끊임없는 자기 비난보다는 다정함으로 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타인과의 연결 대신 나 자신과 연결되기를 노력해야 한다. 감각을 느끼는 순간만큼 살아있다는 생생한 느낌은 없다는 것을 알며,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만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기를...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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