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소설을 보다가 그 소설에 지와사랑이라는 제목이 몇 번 언급되길래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아직 1/3까지 밖에 못 읽긴 했지만 약간 동성애 느낌이 나는 소설인 듯. 헤르만헤세 소설을 많이 읽어 본 것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의 소설을 많이 쓴 거 같다. 데미안 이라던지.. 골드문트의 성장소설이자 자신을 점점 깨달아가고 알아가는 소설인 거 같았다. 지금 수도원을 나와 어떤 여자와 관계를 헸는데 결국 상대 여자는 유부녀 였다. 그래서 혼자 숲을 방황하고 있는 부분 까지 읽었는데 빨리 정신차리고 수도원으로 다시가서 골드문트나 의지하고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