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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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밥

가로수길 맛집 유노추보 유희영 셰프의 일식 밥 요리

리뷰 총점 9.8 (30건)
분야
가정 살림 > 요리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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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맛있는 일식 밥 한 그릇 평점9점 | m********r | 2015.07.17 리뷰제목
언제부터 일식이 한국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을까. 요리 좀 한다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츠오부시로 육수를 내고, 돈가스를 덮밥으로 먹는 가츠동을 만들고, 데리야키 소스를 사용한다. 대형마트에서도 일본 식재료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은 공통적으로 간장, 된장의 장 문화가 발달되었고 쌀을 주식으로 한다. 또, 짜고 매운맛의 음식이 많은 한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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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일식이 한국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을까. 요리 좀 한다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츠오부시로 육수를 내고, 돈가스를 덮밥으로 먹는 가츠동을 만들고, 데리야키 소스를 사용한다. 대형마트에서도 일본 식재료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은 공통적으로 간장, 된장의 장 문화가 발달되었고 쌀을 주식으로 한다. 또, 짜고 매운맛의 음식이 많은 한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한다. 회를 먹는 방법만 봐도, 한국은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어떤것이 주재료인지 알 수 없는 반면, 일식은 와사비를 적당히 푼 간장에 살짝 찍어 재료의 맛을 느낀다. 이런 일식을 한 그릇의 밥으로 잘 버무린 책이 나왔다.

가로수길 맛집 유노추보의 유희영 셰프가 알려주는 [맛있다, 밥]은 입맛이 없어 다른 주전부리를 찾게되는 여름에 특히 좋다. 여러가지 반찬 필요없이 밥 한그릇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한그릇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기름에 튀기고 볶고, 굽고 어느 것 하나 간편하지 않다. 가장 손쉬울 것 같던 오차즈케도 내가 평소에 만들어 먹는 것과는 달랐다. 녹찻물에 남은 돈가스 등의 고명을 얹어서 먹었던 요리가 손이 많이 가는 고급스러운 고명과 다시국물에 말차가루를 섞어 만드는 것 일줄은. 그동안 내가 너무 편한대로만 해먹었던 것 같다. 정통 일식은 아니고 야매 일식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먹는 나는 만족스러웠는데, 정식으로 만든 요리는 얼마나 맛있을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시작이다. 양념한 소, 돼지, 닭고기와 채소를 따뜻한 밥 위에 올린 덮밥이 소개되어있다. 가장 좋아하는 가츠동과 가라아게라고 불리는 일본식 닭 튀김의 정통 레시피를 볼 수 있어 기뻤다. 해산물보다 육류를 좋아해 고기를 이용한 요리는 보는 내내 입에 침이 고이게 했다. 이 밖에도 따라하고 싶은 레시피가 많은데 그 중의 하나는 부드러운 잔멸치 조림이다. 산초잔멸치 덮밥에 올라가는 재료인 잔멸치 조림은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다고 한다. 부드러운 멸치조림을 만들고 싶었기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육류를 이용한 덮밥 외에도 해산물로 만든 덮밥,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 지라시즈시. 한국의 영양밥 같은 솥밥, 오차즈케, 일본식 죽 등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잔뜩 있다.


주위에는 먹거리가 넘쳐난다. 한 집 건너 페스트푸드 점이 있고, 천편일률적인 맛의 체인점이 셀 수 없이 많다. [맛있다, 밥]은 다른 먹을거리에 눈이 돌아가는 요즘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이웃나라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참고로 무척 탐나는 유노추보 수제 소스 증정 이벤트가 5대 온라인 서점에서 곧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책을 구입하고 싶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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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느낌, 실속 다 갖춘 책~~~ 평점10점 | z*******m | 2015.11.11 리뷰제목
두 아이 키우는 일하는 주부이다. 가족들이 모두 잘 먹어주시는 편이라 아무리 바빠도 장보는 일, 식사 준비하는 일을 소홀히하지 않는 편이다. 아이들이 더 바빠지면서 갖가지 반찬 그득한 상차림이 부담스러워지고, 그러다보니 영양의 밸런스를갖춘 똑부러지는 밥 한 그릇이 더 필요하게 되어 이리저리 검색하다 구입한 책이다. 겉표지부터 다른 말 필요없이 "맛있다, 밥"~~~^^맛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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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키우는 일하는 주부이다. 가족들이 모두 잘 먹어주시는 편이라 아무리 바빠도 장보는 일, 식사 준비하는 일을 소홀히하지 않는 편이다. 아이들이 더 바빠지면서 갖가지 반찬 그득한 상차림이 부담스러워지고, 그러다보니 영양의 밸런스를갖춘 똑부러지는 밥 한 그릇이 더 필요하게 되어 이리저리 검색하다 구입한 책이다.
겉표지부터 다른 말 필요없이 "맛있다, 밥"~~~^^
맛있을거 같았다. 진짜 셰프가 직접 펴낸 정성스런 책이면서도 감히 따라 해 볼 수도 있을거 같은 느낌, 팍팍 왔다.
고급진 요 스탈 그대로 살릴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신선한 재료 구해서 열심히 밥지어 가족들에게 이런 얘기 듣고 싶다.
"맛있다, 엄마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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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 맛있다, 밥 평점10점 | a****i | 2015.09.20 리뷰제목
평소 일본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우연히 발견한 신간 책  유희영 쉐프가 저자라는 글이 고민할틈없이 주문버튼을 눌러 버렸네요^^ 덮밥 돈부리등 일본요리의 일품메뉴 구성이 참좋은거 같아요 특히 본인의 업장에서 인기있는 레시피도 공개해주시고 저처럼 식당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참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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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본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우연히 발견한 신간 책  유희영 쉐프가 저자라는 글이 고민할틈없이 주문버튼을 눌러 버렸네요^^ 덮밥 돈부리등 일본요리의 일품메뉴 구성이 참좋은거 같아요 특히 본인의 업장에서 인기있는 레시피도 공개해주시고 저처럼 식당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참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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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맛있다, 밥 +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맛있는 밥들 평점10점 | m*********s | 2015.07.27 리뷰제목
일식의 대가 유희영 셰프님의 #맛있다,밥 을 들고 왔어요~ 먹음직스러운 밥의 향연~~ 라라랄~~   이 책의 저자이신 유희영 셰프님은 가로수길에서 유노추보와 유노추보스시의 메인 셰프를 담당하고 계세요~ 유노추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블로그를 방문해보세요~~  http://blog.naver.com/unochubo   원래 일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은 일식 중에서도 다양한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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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대가 유희영 셰프님의 #맛있다,밥 을 들고 왔어요~

먹음직스러운 밥의 향연~~ 라라랄~~

 


이 책의 저자이신 유희영 셰프님은 가로수길에서 유노추보와 유노추보스시의 메인 셰프를 담당하고 계세요~

유노추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블로그를 방문해보세요~~

 
http://blog.naver.com/unochubo

 

원래 일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은 일식 중에서도 다양한 밥을 만들 수 있는 71가지 레시피가 가득가득 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멍게덮밥~!! 성게덮밥과 함께 멍게덮밥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는 지라시스시~~

다른 일식집에서는 메뉴 이름이 찌라시스시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요 ㅋㅋ

왠 찌라시?? 지라시의 뜻이 흐트려놓다라는 뜻이래요~

밥을 밑에 깔고 그 위에 생선이나 다른 음식을 흩뿌려 놓고 먹는 스시의 한 종류에요~

지라시 스시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감동!!

꼭 만들어서 먹어봐야 겠어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굴밥 레시피도 있구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백합조개!! 보통은 조개구이 할때 많이 먹는데 여기서는 밥으로도 소개가 되었어요~

저는 처음 보는 명란 차밥~ 차밥에도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생소한 밥이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이 밖에도 많은 밥 레시피들이 있는데 다 보여드릴수 없다는게 아쉬울 뿐이에요~~

우선은 제일 먹고 싶은 지라시 스시부터 도전해보려구요!!

여러분도 맛있다, 밥 보시고 새로운 밥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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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일본식일품요리를 쉽게 설명해준 책이예요 ㅎ 평점10점 | t*****4 | 2015.07.20 리뷰제목
유희영 셰프의 [맛있다, 밥]이란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참 소탈하면서도 멋스러운 책 제목입니다-ㅎ 유희영 셰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일식에선 꽤 유명한 분이셨어요 이번 책 이전에도 이미 몇편의 요리책을 집필하셨더라구요 무심한 듯 하지만 친숙한 재료들이 섞여 있는 표지의 이 요리는 고모쿠 고항_일명 영양솥밥입니다 책 내 48번째 요리예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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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영 셰프의 [맛있다, 밥]이란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참 소탈하면서도 멋스러운 책 제목입니다-ㅎ

유희영 셰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일식에선 꽤 유명한 분이셨어요

이번 책 이전에도 이미 몇편의 요리책을 집필하셨더라구요

무심한 듯 하지만 친숙한 재료들이 섞여 있는 표지의 이 요리는

고모쿠 고항_일명 영양솥밥입니다

책 내 48번째 요리예요

눈치채셨겠지만 이책의 요리들은 반찬이 필요없는!

한그릇 밥, 일품요리들입니다 ^^

살짝 적힌 히리가나의 오이시이, ㅋ

귀엽네용

일본어로 고모쿠 고항/다키코미 고항

우리말뜻으로는 영양밥솥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한 동료에게 고모쿠, 다키코미의 뜻을 물어보니

특정재료의 뜻이 아니라

일본식 영양밥의 총칭이라고 하네요

당근, 표고버섯, 우엉, 연근, 유부 등 언제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다니

재료적 융통성도 있어서 부담없이 만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이분이 바로 유희영 셰프네요!

sbs 맛대맛!이라고 하니 익숙하네요 ㅎ

일식계에선 저명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레시피를 크게 다섯가지로 나누어

1. 고기를 이용한 돈부리

2. 해산물로 만든 돈부리

3. 재료의 맛이 살아 있는 지라시즈시

4. 특별한 소스가 필요없는 영양솥밥

5. 밥도 되고 죽도 되는 오차스케/조스이/오카유 의 구성입니다

새댁3개월차는 저녁메뉴가 늘 고민이죠 ^^

사실 이런 일품요리를 꿈꿀때가 있습니다 ㅎ

갖은 반찬 준비할 필요없이

짜잔~ 폼나게 하나의 메뉴만으로도 근사하게 식탁을 꾸밀 수 있는,

국물은 장국하나면 되는 그런 일품요리

일품요리는 성의 없다,

일본식 일품요리는 재료도 구하기 힘들것같다

이런 편견들이 이 요리책을 찬찬히 보면서 사라졌어요

메뉴에 들어서며 간단히 알려주는 이 부분이 섬세해요>_<

제가 원래 스토리가 있는 요리책들을 좋아해요

(대표적인 효자동 레시피, 빵빵빵 파리 같은요 ^^)

한국식 뜻과 일본식이름도 설명해주구요

예를 들어 가쓰오부시 비빔밥은 네꼬맘마(즐겨보던 심야식당에도 나왔던 메뉴네요)

덴푸라 덮밥은 텐동

돈가츠 덮밥은 가츠동(많이 익숙한 이름이네요 ㅎ)

제 남편이 보더니

제 감성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 출판사라고 하네요!

(제취향을 아주 잘하는 남편이죠 ^^;:)

이책 초반에 친절하게 알려주는 소스만들기와 밥짓기 그리고 초밥용 밥 만들기만 숙지하면

저도 유희영셰프의 레시피들을 독파할 수 있을것같아요 ^^

그 첫번째가 닭고기 계란 덮밥입니다+_+

도전해보고 블로그에도 올려볼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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