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다이어트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무조건굶기,운동하기,한가지음식만 먹기,다어어트보조식품의 도움받기 등등...

그러나 누구나 원하는 다이어트는 아마도 좋아하는음식 세끼 챙겨먹으면서 살을 빼는게 아닐까?

특히, 주변환경이 도와주지 않고 식탐까지 있는 사람이라면

다이어트와 먹는것 사이에서 극심한 고민에 휩싸여 스트레스까지 추가되어 다이어트는 더 어려워진다.

이책은 다양한 레시피가 500칼로리라는 기준에 맞춰 짜여져있다.

앞부분엔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상식들로 구성되어있어(물론, 아는 내용도 많다)

다이어트 시작전에 다시한번 상기시키기에 좋다.

가장 맘에 드는건 이책의 주내용인 다양한 레시피인데 죽부터 한식,일품요리(일식,중식,이태리식등도 한두가지씩),게다가 도시락 레시피와 저혈당지수 음식을 한접시에 담은 레시피,상황에 따른 레시피도 좋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음식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햄버거나 샌드위치,폭챱,데리야끼치킨등도 포함된다.

이 책을 유심히 살피던 남편은 못먹는것 없이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면서

"이제 매일매일 식단대로 음식해주면서 다이어트 도와주는거야?"라는 질문을한다.

남편의 다이어트를 위해 이책을 구입했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했다.(이제와서 후회하면 무엇하리...;;)

작년 한해동안 옆에서 보기에도 안스러울만큼 열심히 8킬로를 뺀 남편은

올해도 8킬로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단식과 운동.. 옆에서 보기에 참 힘들어보였다.

그런 남편에게 도움을 주고자 구입한 이책은 앞으로 그의 다이어트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것이다.

단, 옆에서 음식을 만들어 다이어트를 도와줄 사람은 조금 피곤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레시피 그대로 음식 만들기가 힘들땐 집에 있는 비슷한 종류의 채소,고기,과일등을 이용하자.

2012년! 다이어트를 결심한 모든분들의 성공적인 결과를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