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예전부터 3D 모델링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대부분의 3D 작업이 가능한 프로그램들은 취미로 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이 되어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노마드 스컬프'라는 앱을 알게 되었고, 비교적 저가형 프로그램과 아이패드만 있으면 초보자도 3D제작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마드 스컬프'는 NET나 메타버스에도 적용 가능할 것 같아 미리 조금씩 배워두면 활용도도 높을 거 같습니다. '노마드 스컬프'는 한번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앱으로, 이후 추가결제 없이 꾸준히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PC 버전이 정식으로 런칭되지 않아 웹데모 버전만 제한된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PC버전으로 업로드될 거라 기대하며, 앱으로 조금씩 기초기능들을 익혀 겸 [나는 이제 아이패드로 3D 디자인한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3D 배경 디자이너이자 클래스 101 댕작가의 아이패드 모델링 강사이자 댕작가 채널의 유튜버인 정대광님과 3D 모델링 디자이너인 유예지님의 공동 저서였습니다. 유예지님의 경우 비전공자였기에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노마드 스컬프를 일러주고 있었습니다. 노마드 스컬프 알아보기를 통해 3D 작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 및 기능들을 설명하고 있고, 예제를 제시하고 각각 제작 포인트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제를 따라해 보며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들도 열려있어서, '노마드 스컬프'를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 입장에서 굉장히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예제들을 통해 이모티콘, 입체 문자, 게임 캐릭터 및 아이콘을 직접 제작해보고 렌더링하는 작업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고, 3D 프린팅으로 모델링을 출력하는 방법까지 나와있어 '노마드 스컬프'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주었습니다.

 

 

[나는 이제 아이패드로 3D 디자인한다!]는 3D 모델링 작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작업부터 '노마드 스컬프'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 그리고 각 예제들을 통해 형태를 잡고, 재질을 입히고, 채색하는 모든 과정을 잘 설명되어 있었고, 작업과정에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별도로 언급하고 있어 초보자들이 '노마드 스컬프'를 익히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영문으로만 정보를 접할 수 있었지만 이제 [나는 이제 아이패드로 3D 디자인한다!]를 통해 쉽고 재밌게 '노마드 스컬프'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노마드 스컬프'를 학습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자 댕장가입니다
이번에 노마드 스컬프가 한글화 업데이트 되면서
메뉴 설명과 추가되고 변경된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뀐 내용 확인하시면 책 내용 보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simple merge가 사라지고
그룹 기능이 추가된 것과 씬 항목의 메뉴가 바뀌었습니다
영상에서 이 부분을 가장 크게 다루었고
기즈모의 추가된 기능도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8d-8lu31i68

 

이제는 2D로 무언가를 만들어도 3D가 들어가면 작업물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취미로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3D 프로그램이 돌아가기에는 고사양 pc가 필요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어렵다. 하지만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이 있다면 '노마드 스컬프'앱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3D 모델링을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이제는 아이패드로 3D 모델링까지 할 수 있어 활용성을 더 키워주는 것 같다.

 

이 책은 3D 모델링 디자이너 '유예지'& 3D 배경 디자이너이자 클래스 101 댕작가 '정대광' 공동 저자이다. 아이패드 6세대, 미니 6세대, 프로 2세대 기준으로 예제가 되어 있다. 아이패드뿐만 갤럭시 탭에서도 이용 가능한 안드로이드 버전도 있다. 노마드 스컬프 APP은 유료로 19000원이지만 영화 값 정도로 3D 앱을 구매하는 거라 큰 부담은 없다. 한번 잘 배워두면 생각지 못한 곳에 쓰일 수도 있고 pc 프로그램 월정액 결제를 생각하면 싼 편이다. 데모버전이긴 하지만 PC버전도 있다.

 

 

총 5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초반에 설치부터 화면조작, 도구 기능, 옵션을 알아보며 기본 기능을 익힌다. 도형으로 간단하게 병아리, 곰돌이부터 시작해 메뉴 기능을 활용해 기본 입체 모델링을 알려준다. 게임 컨트롤러, 로켓, 레트로 키보드 등 메뉴 기능을 활용해 바로 예제로 모델링을 해볼 수 있다. 입체 이모티콘부터 3D 문자까지 취미로도 좋고 디자인 요소로도 좋다. 파트 3부터 있는 스페셜 페이지는 3D 모델링 작업에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핫한 메타버스 캐릭터 옷, 소품,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크리에이터가 캐릭터 아이템을 제작해 수익을 얻는다고 들었는데 부수입원으로도 좋을 것 같아. 게임 아이템부터 캐릭터 만들기로 나만의 귀여운 아바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실습 시 필요한 예제파일들은 성안당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다운로드 가능하다.

 

 

3D는 입체적이라 책으로 공부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과정을 세세한 사진과 글로 남겨두어 따라해보며 어렵지는 않았다. 밑에 TIP으로 적힌 글씨가 있는데 초보자가 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로 되어있다. 다른 프로그램 서적에 비해 팁을 많이 써놓은 세심함으로 기능을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것 같다. 깔끔한 설명과 번호를 매겨 차근차근 설명하고 사진에 순서, 지시선으로 헷갈리지 않는다. 예제들을 따라하다보면 성취감도 생기고 16개 이상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생각보다 예제가 많이 담겼다. 3D 모델링에 관심이 있고 아이패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가볍게 노마드 스컬프로 입문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몇달 전 우연히 본 3d 작품에 매료되어 3d 작업 세계에 관심이 생겼다. 마침 아이패드에 프로크리에이트 앱이 3d가 된다길래 업데이트를 하고 보니 캔이나 보드 색칠 외에는 내가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알 길이 없었다. pc로 3d 작업을 할 수 있는 블렌더 프로그램도 시도해 보았으나 오브젝트의 각도 돌리는 것만으로도 지쳐서 손을 놓은 상태였다. 그러던 중 ＜아이패드 3D 모델링＞이라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책을 받아들었다.

"by 노마드 스컬프"는 왜 못봤을까... 당연히 프로크리에이트 앱에서 사용할거라 생각했는데 노마드 스컬프라는 앱으로 3d 모델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래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앱을 사? 어떡하지 하며 긴 고민을 했는데 결국 앱을 구매했다. 23,000원..  긍정의 아이콘인 우리 신랑이 어도브 프로그램들은 월에 얼마내는데 프로그램 하나가 23,000원이면 거저라는 말에 힘을 얻었다. 그리고 가족공유 6인까지 가능하다니.. 다른 3d 프로그램들 가격을 생각한다면 비싸다고만은 할 수 없었다. 

pc로 작업하던 3d 작업과는 달리 아이패드와 아이펜슬로 하는 작업은 신세계에 가까웠다. 하지만 앱이 다 영어였고 생소한 용어가 많아서 내가 이것을 감당하겠는가 싶었지만 ＜아이패드 3D 모델링＞ 책이 있어 차근차근 따라가기 좋았다. 

노마드 스컬프의 전체적인 기능부터 알려주고 있어서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필요한 기능을 그때 그때 활용하기에는 유용했다. 

전체적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예제들과 프로젝트들이 있어서 어서 다 따라하고 싶은 충동이 일게 했다. 많은 예제들 중에서 제일 따라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눈이 쌓이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였다. 

저걸 내가 만든다고? 하는 두려움과 의심을 접고 책에 의지해 시작해 보았다. 

 

박스 색칠에서 헷갈리는 면은 있었지만 그래도 완성해냈다. 

3D 초보에 노마드 스컬프는 처음이었던 사람이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 프로크리에이트 앱으로는 캔이나 보드만 색칠해야하는 건가 했었는데 노마드 스컬프에서 작업한 것을 프로크리에이트 앱으로 불러와 다양한 브러시를 활용해 색을 입힐 수 있다. 프로크리에이트 앱의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을 활용해서 입체적인 영상도 제작이 가능해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졌다.

책의 마지막에는 모델링 출력하기도 안내하고 있다. 3D 작업을 하면서도 내가 이것을 어디에 활용할지 확신이 없는 상태이긴 하다. 피규어 작업도 흥미가 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활용을 잘 할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말이다.  메타버스 세계가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각종 분야에서 활용이 많이 될 것 같아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 또 다루기 좋은 앱이 있을 때 배워둔다면 활용할 날이 올거라 기대가 된다. 

기초부터 다양한 예제들까지 담고 있어 따라하는 내내 즐겁고 작업 결과물도 만족스러웠던 책 ＜아이패드 3D모델링 BY 노마드 스컬프＞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 전 유니티에서 3D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잠깐 접속하여 의자 정도를 만들어 보다가... 진지하게 여기서 뭔가를 다 만들 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과연... 그림 그리는 전문 프로그램에서 보통 만들어서 가져온다고 하는 거 같았다.

그림부터 배워야 하나 어쩌나 하며 고민하고 있는데 때마침 아이패드로 3D 모델링이 가능하다고 알려주는 ＜아이패드 3D 모델링＞ 책이 나온 게 아닌가!!!

 

허허 참... 운명 같은 느낌에 바로 책 신청 ㄱㄱㄱ~

노마드 스컬프를 구매! (1만9천원) 하고 바로 시작해보았다.

일단 처음에는 책에 나와있는대로 기본적인 메뉴를 따라하면서 내 마음대로 움직여 보았는데...

아니... 이 정도 퀄리티면... 전독시에 나오는 이계의 신격으로 바로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난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팍 왔다.

일단 아이패드 '미니'를 이용해서도 작업이 가능하기에 접근성에서 너무나도 놀라웠고... 가격이 싼 건 말할 것도 없고... 그리는 게 아니고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직관적인 메뉴. 쉬운 채색 등 뭐하나 버릴 게 없네!?

 

바로 유튜브 접속해서 저자인 ＜댕작가＞ 채널도 추가해주고~ 이것저것 그림 그리는 영상도 좀 훑어보았다.

그 다음 곰돌이 만들기가 어려워서 보기 시작했는데... 뭔가 재밌어보이는 다른 영상만 잔뜩 보다가 끝 ^^;;;

아무튼 유니티 3D 작업을 할 때, 역시 입체라서 XYZ 3개의 축을 다루는 게 핵심인 것 정도만 간단히 파악해 두었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되었다.

뭐 도움이 안 되었어도 워낙 직관적이라 어렵진 않았을 거 같지만...

그리하여 책을 쭉 살펴보며 만들고 싶은 것을 찾아보고, 대충 내용을 이해하며 넘어가다가, 이거지!!! 하는 부분 발견.

바로바로...

키야... 배틀 액스!!!!!! ㅋㅋㅋㅋㅋㅋㅋ

포션 병을 만들까 하다가 역시 게임에 가장 필요한 건 무기가 아니겠어? 라는 생각에 일단 전투 도끼부터 만들어보았다.

그런데 흠... 나무 손잡이에 흠집(?) 내는 게... 분명 가장 얇은 걸로 해서 따라했는데 왜 저렇게 두껍게... 이상한 건지 ㅠㅠ 모르겠다... 유튜브에 물어봐야지...

아무튼 내가 이런 아이템을 엄청 손쉽게 만들게 될 줄은 몰랐기에 ㅠㅠ 감덩...

 

사실 어려서부터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난이도를 보고 꿈을 접었었지만...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서... 정말 편이성이 압도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특히 게임 엔진은 유니티 덕에 1인 게임 개발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하고

그림은... AI가 도와서 쉽게 완성시켜주고... 우리에겐 창의력과 나의 상상만 있으면 이제 도구는 손쉽게 다뤄서 원하는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거의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에겐 이 책 ＜아이패드 3D 모델링 BY 노마드 스컬프＞가 나만의 게임 캐릭터와 아이템 창조에 큰 도움이 되어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