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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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

100세 시대, 생존 건강을 넘어 명품 건강으로 가는 길

리뷰 총점 10.0 (1건)
분야
건강 취미 여행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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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명품 건강법 평점10점 | j******r | 2022.07.02 리뷰제목
우리는 몸이 해야 할 일을 빼앗았고 이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서구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 중풍, 당뇨병, 우울증, 고혈압, 각종 암이 조상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약도 없었다. <본 투 런>(크리스토퍼 맥두걸)   우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으로 신체 활동 시간은 줄어든 반면 달고 기름진 배달 음식 이용자가 늘어나
리뷰제목

우리는 몸이 해야 할 일을 빼앗았고 이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서구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 중풍, 당뇨병, 우울증, 고혈압,

각종 암이 조상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약도 없었다.

본 투 런>(크리스토퍼 맥두걸)

 

우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으로 신체 활동 시간은 줄어든 반면 달고 기름진 배달 음식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확찐자역시 증가했음을 익히 알고 있다. 운동 부족과 면역력 저하로 올 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게 호되게 당하는 바람에 작년에 마쳤어야 할 정기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던 중, 상반기 날짜를 넘기면 불이익당한다는 소리에 4월이나 되어서야 동네 검진센터에 예약을 잡았다.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을 굶고 갔는데 위암 검진을 위해 실시하는 생명 징후 vital sign 검사부터 제동이 걸렸다. 세 번이나 확인했는데도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위험하다며 검진을 보류당한 것이다. 의사가 두 주일간 혈압약을 먹어보고 나서 진행 여부를 판단하자며 기왕 왔으니 혈액과 소변 검사를 먼저 받고 가란다. 사흘 뒤 고혈압, 고지혈증, 과체중의 3관왕을 달성했다는 문자가 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혈당은 정상치라는 점이었다.

 

건강의 위기보다도 더 위험한 것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자만과 위기를 알고도 현실을 부인하고 싶은 충동이다. (33)

 

그동안 과신했던 건강이 이렇게 무너지는 건가 싶어 이후 한 달간 혈압약을 먹고 거의 매일 배드민턴 운동을 했더니 혈압이 정상치로 돌아왔다. 물론 검진 결과는 정상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배드민턴을 즐긴 대가로 무릎 관절에 이상이 오는 바람에 이번에는 매일 한의원을 찾아야 했다. 배드민턴은 하지 않는 게 좋은데 굳이 하려면 반드시 보호대를 착용하라는 것이었다. 아파서 병원비 내는 비용이나 건강할 때 운동장비 갖추는 비용이나 어차피 공짜는 없지 싶었기에 두말없이 보호대를 장만했다. 건강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이 책 저자의 말에 힘을 얻어 내 몸이라는 자산 관리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한다.

 

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 운동은 실천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면 운동 후 맑아진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갖게 하는 긍정적 결과를 얻는다. (51)

 

우리는 흔히 건강이라는 단어를 몸의 아픈 곳이 없고(신체적) 고민거리가 없는 상태(정신적)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사회적), 남을 돕는 봉사활동과 종교활동(영적)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약물 복용(기타)을 건강의 습관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건강 개념은 아직 신체적 건강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외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만성질환자들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건강이 취약하므로 금연과 약물 복용, 정기검진 등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질병은 있지만, 그럭저럭 버티며 건강을 유지하려 애쓴다는 것이다.

 

건강을 회복하는 사람에게는 그 이유와 건강을 회복한 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143)

 

저자는 위의 네 가지 건강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메타 건강, 즉 인간의 건강이 신체적, 사회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영적 건강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는 전인적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어울리는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지키는 요령 또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뿐 아니라, 고통과 질병이 없는 맹목적인 건강 지키기보다는 자신의 건강이 가족과 주위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의 결과를 염두에 둘 것을 주문하고 있다.

 

건강의 비결은 기존의 나쁜 습관들을 버리고 새로운 건강 패러다임에 맞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중략)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 위기에 빠진 건강이 다시 좋아지는 선물은 결코 주어지지 않는다. (178)

 

인간은 어차피 혼자이고 내가 혼자 일어설 수 있어야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나의 건강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때에만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도움 역시 가능하고 유의미하다는 지적은 매우 사실적이며 신선하다. 저자는 상당히 신빙성 높은 다수의 근거 자료와 더불어 학술적인 접근법으로 건강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친절하고 자상한 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듯, 그의 설명은 친근한 구어체로 이루어져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다. 결국, 저자는 독자가 한 사람의 경영인으로서 기업을 운영해 나가듯, 자신의 건강 역시 경영하는 마음으로 대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건강한 자신으로 돌아오고, 미래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현명한 선택을 하고, 포기하지 않고 건강의 꿈을 이어갈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건강 목표에 성공적으로 다다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 상세한 내용은 책을 곁에 두고 수시로 점검하는 방법이 좋겠다. 앞으로 살아갈 30년 삶의 질을 좌우할 습관, 이제 현명하게 선택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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