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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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리뷰 총점 9.1 (84건)
분야
사회 정치 > 사회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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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군중심리_귀스타브 르봉 평점6점 | i*****l | 2020.02.02 리뷰제목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읽기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장 한장 한장을 넘기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저자의 편견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백인 남성으로 우월감? 외국인과 여자, 어린이에 대한 비하 발언 등) 백년전에 군중에 대한 것을 정의 하고 관찰했다는 점은 놀라웠다.  군중의 일원이 되는 순간 개인이 지성을 잃고 동요 된다고 하는데, 개인의 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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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읽기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장 한장 한장을 넘기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저자의 편견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백인 남성으로 우월감? 외국인과 여자, 어린이에 대한 비하 발언 등) 백년전에 군중에 대한 것을 정의 하고 관찰했다는 점은 놀라웠다.


 군중의 일원이 되는 순간 개인이 지성을 잃고 동요 된다고 하는데, 개인의 지성을 무시?! 하는 이런 견해를 부인하고 싶지만 이렇게도 과거보다 정보를 빨리 정확하게 찾을수 있는 세상이 되었는데도 아이러니하게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하여 가짜 뉴스,SNS를 통해 왜곡된 정보를 얼마든지 사실로 받아 들일수 있는 현실을 너무 잘 설명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청소년들은 자신의 판단력이나

개인적인 창의력을 발휘할 모든 기회를 박탈당한 채 오로지 책을 암기하는 데만 몰두해야 한다.

이 내용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구나 그런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오로지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본인이 행복한 일을 찾기 보다는 전문직, 공무원,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삶을 사는 2020년의 대한민국의 일상적인 삶이 100년 후 2120년에는 조금은 달라져 있을수 있을까? 저자의 여자, 어린이에 대한 비하 발언이 이제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된것 처럼 군중이 감정적이 라는 의견도 100년 후에는 이상하게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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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번 4.7보궐선거에 딱 들어맞는 이야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h | 2021.04.15 리뷰제목
군중심리. "군중" 한곳에 모인 많은 사람을 가르키거나, 수많은 사람, 즉 무리를 일컫는다.  이 책에서 지은이가 말한 대목이 핵심이다.   군중의 심리를 일찍이 간파한 이들은 손쉽게 군중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다. 세계의 모든 지배자와 저명한 정치가들, 소규모 인간 집단의 우두머리들, 심지어는 종교계의 성인으로 칭송받는 예수 · 붓다 · 마호메트까지, 그들은 어리석고 우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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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중심리. "군중" 한곳에 모인 많은 사람을 가르키거나, 수많은 사람, 즉 무리를 일컫는다. 

이 책에서 지은이가 말한 대목이 핵심이다. 

 군중의 심리를 일찍이 간파한 이들은 손쉽게 군중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다. 세계의 모든 지배자와 저명한 정치가들, 소규모 인간 집단의 우두머리들, 심지어는 종교계의 성인으로 칭송받는 예수 · 붓다 · 마호메트까지, 그들은 어리석고 우매한 군중의 심리를 본능적으로 확실하게 알고 있는 무의식적 심리학자들이었다.  


 지은이는 군중이 상당히 감정적이라 본다. 남성들은 군대에 대한 나름대로의 추억이 있다. 군대제대 후, 예비군 훈련장 풍경 또한 그렇다. 장교로 근무한 이들이 조직 내에서는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장래가 기대되는 사람이지만, 예비군 훈련장에서 깨구리복을 입으며, 180도 태도가 달라진다. 아무대다 방뇨하고, 갑자기 갇혀다 풀려나온 사람마냥......힘이 넘친다. 욕설도 한다. 이런 변화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이 책은 정독해야 한다. 한 줄 한 줄 음미하면서 깨물고, 오랫동안 씹어먹어야 할 음식처럼 말이다. 

 또 하나, 이 책을 프로이트가 찬양했건 비난 했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책을 소개할 때는 그 책이 어떤 배경에서 쓰여졌으며, 그 책에 핵심, 일관된 논리가 무엇인지를 가볍게 안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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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군중을 다시 돌아보다 평점9점 | w******l | 2020.01.26 리뷰제목
처음부터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어서 초반에 그냥 내려놓을까 몇 번을 고민했지만 글쓴이가 살았던 배경, 자주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가 익숙해지고 난 이후에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읽혔다.요즘 사람들이라면 학문적 정의까지는 아니더라도 막연하게는 알고 있는 군중심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금이야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개념이지만 왕정을 벗어나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활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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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어서 초반에 그냥 내려놓을까 몇 번을 고민했지만 글쓴이가 살았던 배경, 자주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가 익숙해지고 난 이후에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읽혔다.

요즘 사람들이라면 학문적 정의까지는 아니더라도 막연하게는 알고 있는 군중심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금이야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개념이지만 왕정을 벗어나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글쓴이의 시대에는 그 존재조차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개념이였을텐데도 불구하고 시대상과 그 개념을 연결하여 쉽게 이해되게 정리한 글쓴이의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지적인 개인이라도 군중의 일원이 되는 순간 지성을 잃게 된다는 부분이었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사실에 대한 검증이 어려우니 군중 속에서 공유되는 이야기가 기정사실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시대에는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아직도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근거가 빈약한 비난, 악플 그리고 마녀사냥 (그 행태가 중세의 그것과 다를바 없는..) 을 돌아보면 100여년 전에 쓰여진 책 속의 군중과 지금의 군중은 매우 흡사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군중의 이러한 약점을 아는 일부에 의해 군중의 힘이 악용되지 않도록 군중의 습성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군중의 영향력이 사용될 수 있도록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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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군중심리 평점8점 | s******4 | 2020.08.10 리뷰제목
군중심리, 코스톨라니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이 책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맞나?  여하튼 내 기억에는 그러하다. 그래서 이 책을 봐야지 하다가 시간이 나게 되어 구매하였고 읽게 되었다. 나같은 무지랭이에게는 어려운 내용이 있었고 쉽게 읽히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얻기위해 열심히 읽었다. 집단의 비이성적인면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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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코스톨라니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이 책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맞나?  여하튼 내 기억에는 그러하다. 그래서 이 책을 봐야지 하다가 시간이 나게 되어 구매하였고 읽게 되었다. 나같은 무지랭이에게는 어려운 내용이 있었고 쉽게 읽히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얻기위해 열심히 읽었다. 집단의 비이성적인면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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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20년에는 조금 아쉬운.. 평점8점 | s********3 | 2020.02.02 리뷰제목
군중이라는 개념, 군중으로서의 판단과 생각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이 이 책의 의의인 것 같다. 같은 사람이라도 개인일 때와 군중일 때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 개인적인 일 뿐만이 아니라 선거같은 큰 결정에도 군중으로서의 판단이 적용된다는 점.제목이나 책의 분위기는 왠지 사회과학 같지만 과학적이지는 않다.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것에 따른 저자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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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이라는 개념, 군중으로서의 판단과 생각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이 이 책의 의의인 것 같다. 같은 사람이라도 개인일 때와 군중일 때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 개인적인 일 뿐만이 아니라 선거같은 큰 결정에도 군중으로서의 판단이 적용된다는 점.

제목이나 책의 분위기는 왠지 사회과학 같지만 과학적이지는 않다.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것에 따른 저자의 느낌적인 느낌을 서술했다.

100년 전 백인 남성으로서 여자와 어린이와 외국인(동양인은 중국인밖에 모르는 것 같다)은 모두 저열하다고 보는 저자의 편견이 너무 날것으로 드러나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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