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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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역사 속 위대한 실험기구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

리뷰 총점 9.8 (24건)
분야
청소년 >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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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실험기구로 보는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9 | 2021.04.21 리뷰제목
책을 보자마자, 일본에서 온 책이라 그런가…? 흔히 보는 책처럼 앞표지를 왼쪽으로 넘겨보는 방식이 아니라 낯설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오래 전에 이런 형태로 된 고전문학 전집을 갖고 있었는데… 그 책은 글자도 세로로 인쇄되어 있었지요^^ 이제 와서 그런 책을 다시 본다면 낯설음부터 느낄 것 같아요. 제 아이도 [비커군과 실험기구 선배들]을 읽어보면서 자꾸 반대로 넘기려 하게
리뷰제목

책을 보자마자, 일본에서 온 책이라 그런가…?
흔히 보는 책처럼 앞표지를 왼쪽으로 넘겨보는 방식이 아니라 낯설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오래 전에 이런 형태로 된 고전문학 전집을 갖고 있었는데…
그 책은 글자도 세로로 인쇄되어 있었지요^^
이제 와서 그런 책을 다시 본다면 낯설음부터 느낄 것 같아요.
제 아이도 [비커군과 실험기구 선배들]을 읽어보면서
자꾸 반대로 넘기려 하게 되어서 헷갈린다며 이러다 뜯어지는 것 아니냐고 말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정도쯤은 속내용에서 발견하는 재미로 얼마든지 상쇄됩니다^^
또, 책을 펼쳐보니 왜 원본대로 왼쪽에서부터 넘겨봐야 하는 건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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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은 제목에도 보이는 주인공인가 보다 했는데
~군 외에도 ~씨, ~님… 하고 등장하는 실험기구들 호칭이 재미있어요.
~누님에 ~형님까지 나오는 것을 보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실험기구들이 깍듯하게 선후배 챙기는 느낌이라 저도 궁금했어요.

처음엔 아이가 먼저 읽어서 읽어보는 도중에 재미있다 싶은 걸 저에게 들려주었어요.
리트머스 시험지는 잘 알지만 예전엔 다른 모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오래 전부터 이런 것이 있었구나 싶어서 그 당시의 모양도 신기해 보였어요.
뉴턴과 훅의 반목은 알고는 있었지만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는 상상을 뛰어넘네요.
얼마나 싫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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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그램원기에 대한 내용도 아이가 재미있다며 먼저 얘기해주었어요.
만화로 나온 것도 마음에 드는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어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아이 생각에 신기하다 싶으면 저에게 툭툭 던져줍니다.
덕분에 저도 덩달아 ‘비커 군과 선배들’ 이야기에 끌려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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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등장하는 레이우엔훅의 현미경…
현미경하면 아래 방향으로 들여다보는 방식만 떠오르는데
오래 전 것은 다르구나 하는 실감이 났어요.
레이우엔훅의 현미경은 각각 제작했다는 내용도 신기해요.
실험도구에 대한 내용이니 실험에 대한 내용이 나오리라는 정도로 짐작했지만
이렇게까지 세부적인 내용을 알게 되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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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전기라 전류라든가
움직이지 않는 정전기가 전기라는 조어를 보니 이제야 전기와 전류 차이를 알겠네요^^
건전지에 대한 정의까지 볼 수 있어서 무심코 쓰던 건전지가 이런 뜻이구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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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가득한 실험기구들을 가까이에서 둘러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박물관에서 유물을 볼 때는 최대한 활용하는 도움이 도슨트나 오디오북 정도인데
비커 군의 안내로 같이 보는 박물관 전시는 실험기구로 실험한 내용까지 들어볼 수 있어서 
당시 연구를 생생히 함께 보는 느낌까지 듭니다.
물론 직접 실험하는 내용은 요즘엔 컨텐츠도 많으니 궁금하면 찾아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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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만화 컨텐츠인 줄 모르고 봤는데요. 내용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데 좋은 방법이네요.
비커 군 시리즈가 있다니 다른 책도 궁금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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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과 관련해서 전쟁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요.
1, 2차 세계대전 겪으면서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역사는 들었지만
아무래도 제국주의 상흔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바람이 분다’ 같은 만화영화가 일본인들에게는 감동인 역사일 수 있지만
그 영화가 우리나라에 개봉되었을 때 논란이 되었던 기억이 나서 
책에 소개된 내용에 마음이 불편했어요.
그 시대를 참혹하게 겪은 조선을 비롯한 일본의 식민지들이 떠올라서요.
일본인 저자의 책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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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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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재미있는 제목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u | 2022.06.15 리뷰제목
제목이 재미있어서 골랐어요고등학교 아이들이 화학 실험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실험 기구에 대해 알고 이해하면 좋을것 같아 구입했습니다.과학 실험책이 보통 딱딱하고 지루하게 나와있는데 이 책은 그림도 재밌고 귀엽네요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좋구요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쉽고 재밌게 접할수 있을 것같아 좋아요그림이 재밌어서 어렵게 느끼지 않구요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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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재미있어서 골랐어요
고등학교 아이들이 화학 실험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실험 기구에 대해 알고 이해하면 좋을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과학 실험책이 보통 딱딱하고 지루하게 나와있는데 이 책은 그림도 재밌고 귀엽네요
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좋구요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쉽고 재밌게 접할수 있을 것같아 좋아요
그림이 재밌어서 어렵게 느끼지 않구요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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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좋아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d | 2021.05.05 리뷰제목
아이가 과학에 관심을 가져서 흥미를 만들어 주기 위한 책을 검색하다 리부평이 좋고 아이들도 미리보기를 통해서 보더니 좋다고 사달라고 하여 일기 시작한지 벌써 몇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언제 나오나 기다리지만 정기적으로 나오는 책은 아니다보니 새로운 시리즈가 출간 됐다는 광고를 잡지에서 보자마자 사달라고 하여 주문하고 이제 배송이 돼서 읽을 차례입니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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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학에 관심을 가져서 흥미를 만들어 주기 위한 책을 검색하다 리부평이 좋고 아이들도 미리보기를 통해서 보더니 좋다고 사달라고 하여 일기 시작한지 벌써 몇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언제 나오나 기다리지만 정기적으로 나오는 책은 아니다보니 새로운 시리즈가 출간 됐다는 광고를 잡지에서 보자마자 사달라고 하여 주문하고 이제 배송이 돼서 읽을 차례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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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평점10점 | p*********h | 2021.05.01 리뷰제목
과학의 핵심은 측정하는 행위에 있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그 가설을 뒷받침하는 값을 얻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이 된다. 이론과 기술이 더 발달하게 되면 그 사실은 더 정교해지거나 심지어 뒤집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과학자가 얻고자 하는 값을 정확하게 얻기 위해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 또 그런 측정을 돕는 다양한 실험기구들의 발전도 빼놓
리뷰제목

 

 

과학의 핵심은 측정하는 행위에 있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그 가설을 뒷받침하는 값을 얻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이 된다. 이론과 기술이 더 발달하게 되면 그 사실은 더 정교해지거나 심지어 뒤집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과학자가 얻고자 하는 값을 정확하게 얻기 위해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 또 그런 측정을 돕는 다양한 실험기구들의 발전도 빼놓을 수 없는 과학사의 주요 부분이 되는 것이다.

 

 


 

 

『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은 다양한 실험기구들을 캐릭터화하여 현재 쓰이고 있는 실험기구 친구들이 실험기구 박물관으로 단체 방문을 해서 자신들의 선배격인 초기의 다양한 실험기구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질문도 하는 방식의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과학 지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17~19세기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은 실험기구를 총 6개의 파트로 분류한다. 먼저는 현미경과 망원경 등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에 대해 인류의 눈을 활짝 열어준 관찰 실험기구들이 소개된다. 여기서는 뉴턴의 라이벌이었던 로버트 훅과 함께 자체 제작한 망원경으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등장하여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챕터2에서는 풍속계,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측정하는 pH 시험지, pH 측정기가 소개된다. 챕터3에서는 파스칼이 만든 기계식 계산기인 파스칼린을 시작으로 일본의 최초의 전자식 공학계산기에 이르기까지 계산 기계의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챕터4에서는 전기와 자기에 관련된 도구들이 등장한다. 먼저 전기와 전류의 개념을 구분해준 뒤, 신기한 현상으로 사람들에게 단순한 볼거리에 불과했던 전기와 자기 현상이 어떻게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지와 자석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챕터5에서는 진공과 빛에 관한 기구들이 등장한다. 여기에는 진공상태와 압력의 관계, 그리고 X선을 발견하여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된 뢴트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챕터6에서는 유리로 만들어진 실험기구들이 어떻게 산소와 연소현상의 관계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준 유리 실험기구인 백조목 레토르트, 또 생물의 자연발생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밝히고, 공기 중 세균 같은 미생물의 존재와 작용 원리를 밝힌 파스퇴르의 이야기가 볼 수 있다.

 






 

 

이 책은 각종 실험기구들을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살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로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실물 사진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 더 생생한 발명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저자의 글솜씨가 과학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실험기구들의 탄생 이야기와 관련된 과학자들의 비화를 흥미로우면서도 알찬 지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동기 부여가 충분히 될 수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네이버 「문화충전200%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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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커 군과 실험기구 선배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21.05.01 리뷰제목
비커군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유익하게 본 도서이다. 이 책은 이과 출신의 남편과 이과 출신이 아닌 아내가 함께 펴내고 있는 책으로 학창시절 과학실험에서 마주쳤던 다양한 실험기구들을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여서 기획 의도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역사에 남을 실험기구'라는 주제로 비커 군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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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군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유익하게 본 도서이다. 이 책은 이과 출신의 남편과 이과 출신이 아닌 아내가 함께 펴내고 있는 책으로 학창시절 과학실험에서 마주쳤던 다양한 실험기구들을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여서 기획 의도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역사에 남을 실험기구'라는 주제로 비커 군과 친구들이 박물관에 가서 여러 실험기구들이 어떤 이유에서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고 이후 어떤 활약상을 펼쳤는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 배경이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실험기구를 관찰, 측정, 계산, 전자기, 진공과 빛, 유리 재질'이라는 6가지로 분류해 이를 전시실로 표현해서 스토리를 풀어간다.

 

책의 초반에는 위의 이미지처럼 전시실 구도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비커 군과 친구들이 소개되는 페이지도 나온다.

 


<실험기구 박물관> 비커 군과 친구들이 찾게 된 박물관의 이름이다. 책의 구성은 실험기구 선배들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그 아래 한 뼘 정보를 통해서 해당 실험기구의 정식 명칭, 특기와 제조 연대, 관련 짤막한 정보와 여러 항목을 5단계로 평가한 레이더가 나오기도 한다.

 

일러스트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았지만 근본적으로 과학 실험기구들에 대한 설명인만큼 객관적이고도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특히나 이번 시리즈는 더욱 어른들이 읽어보기에 흥미로울것 같은데 그동안은 이런 실험기구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생들에 좀더 초점을 맞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번 도서의 경우에는 실험기구의 탄생 비화와 역사 속에서 어떤 활약을 했고 또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와 같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흥미로운 책으로 비커 군 시리즈를 좋아하고 기다렸던 분들에겐 더없이 반가울 책일거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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