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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 공부법

리뷰 총점 9.7 (15건)
분야
청소년 >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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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 딸 마음을 공부하다 평점10점 | m*******7 | 2021.08.08 리뷰제목
"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공부법"이라는 부제에 이끌려 딸아이가 읽어보면 좋겠다 싶어 서평단에 신청을 해놓고 휴가를 다녀오느라 발표 날짜를 깜빡 놓쳤는데 휴가를 마치고 집에 온 날 마침 책이 도착했다. 서평단 선정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받아서인지 더 귀한 선물처럼 느껴졌다. 책을 확인하자마자 “딸... 이 책 한번 읽어봐. 엄마가 너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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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공부법"이라는 부제에 이끌려 딸아이가 읽어보면 좋겠다 싶어 서평단에 신청을 해놓고 휴가를 다녀오느라 발표 날짜를 깜빡 놓쳤는데 휴가를 마치고 집에 온 날 마침 책이 도착했다. 서평단 선정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받아서인지 더 귀한 선물처럼 느껴졌다. 책을 확인하자마자 ... 이 책 한번 읽어봐. 엄마가 너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서평단 신청했는데 당첨됐나 봐.” 라며 딸에게 내밀었다.

책장을 슬쩍 넘겨보더니 만화책이야? ? 아니네...”라며 한 장 한 장 읽기 시작한다. 어떤 내용일지 나도 궁금했지만 일단 딸이 먼저 읽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며칠 뒤...

책을 다 읽었다며 나에게 다시 가져다주는 딸에게 책이 어땠냐고 물었더니

좀 어렵긴 했는데...그래도 재밌었어.”란다.

딸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인 나가누마 무츠오는 정신과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다. 14년 동안 소아정신과의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며 주체적인 삶을 꾸려나가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서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는 들어가며에서 마음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 '마음가짐' '행동' 3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문제를 정확히 들여다보고 '왜 이렇게 됐을까?' '고치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를 올바로 이해하기

누군가가 해결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치료하기로 마음먹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돼있다.

1(1~4)지식 편으로 삶이 힘겨운 4가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2(5~8)도전 편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4가지 행동 습관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놨다.

각 장은 사춘기라면 혹은 사춘기를 겪었다면 누구나 공감할 한만 일상들을 그린 짧은 만화로 시작한다.


 

또 본문 곳곳에는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도 항목별로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다.


 

사춘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사춘기를 둔 부모님, 혹은 사춘기만큼이나 마음의 혼란을 겪고 있는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딸이 자신을 존중하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배웠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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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 평점10점 | n*****m | 2021.08.07 리뷰제목
난 고등학교를 다닐 때 유난히 자주 아팠다. 배가 아픈 것은 기본이었고 어지럼증과 두통도 잦았다. 원래 밤 10시, 11시가 되면 바로 잠들었던 내가 1시, 2시까지 뒤척이고 잠들어도 금방 깨기 일쑤였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운동량이 줄어서 몸 상태가 나빠졌나 보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몸이 아픈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아픈 거였을 수도 있겠다. 이유 없이 슬픈 기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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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교를 다닐 때 유난히 자주 아팠다.

배가 아픈 것은 기본이었고 어지럼증과 두통도 잦았다.

원래 밤 10시, 11시가 되면 바로 잠들었던 내가 1시, 2시까지 뒤척이고 잠들어도 금방 깨기 일쑤였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운동량이 줄어서 몸 상태가 나빠졌나 보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몸이 아픈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아픈 거였을 수도 있겠다.

이유 없이 슬픈 기분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었고 한 번은 거실 한복판에서 오열을 한 적도 있으니까.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겪는 신체적 스트레스, 학교생활 스트레스, 가정 스트레스에 대한 책이다.

1부에서는 스트레스 증상과 호르몬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청소년기를 겪은 한 사람으로서 책을 통해 과거의 나를 위로하고 현재의 나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다.

‘청소년 마음 공부법’이지만 성인 독자들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책을 앞부분에 스트레스가 작은 구멍이 난 풍선에 비유되어 있었다.

풍선은 펑 터지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작은 구멍으로 천천히 바람이 빠져 쪼그라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 마음의 바람이 모두 빠져버리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구멍을 막고 공기를 넣어주자.

 

*이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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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위를 한번 쳐다보세요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k | 2021.08.05 리뷰제목
저자는 클리닉 원장으로 일하며 청소년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분이다. 표지부터 부제가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한 책인 것 같지만 연령층에 관계없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마음 치료의 원칙은 일단 토해내는 거예요. 토해 내면 거기서 나오는 것을 통해 자신을 볼 수 있거든요. 토해 낸다는 건 표현한다는 뜻이에요. 글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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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클리닉 원장으로 일하며 청소년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분이다. 표지부터 부제가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한 책인 것 같지만 연령층에 관계없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마음 치료의 원칙은 일단 토해내는 거예요. 토해 내면 거기서 나오는 것을 통해 자신을 볼 수 있거든요. 토해 낸다는 건 표현한다는 뜻이에요. 글을 쓰는 방법도 좋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는 바법도 좋아요. (...) 일단은 마음을 꺼내 놓아야 합니다.”

 

물론 청소년기에 가장 강렬하게 느껴질 스트레스에 대해서 집중해서 쓰셨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파생하는 증상들, 그런 증상들을 진단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제시되어 있다. 우리 집 십대는 혼자 확인해보았을까…… 나는 내 증상을 체크해보았다.

 

회고해보면 굉장히 무심한 성격이 학창 시절에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는 경우들이 있다.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아예 모르니 - 노골적인 괴롬힘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랬겠지만 - 어쩌면 있었을 지도 모를 불편함도 모르고 지나갔다.

 

이런 성격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과 평가에 예민한 청소년들은 학교라는 세계에서 집단으로 사는 일이 얼마나 마음에 부대낄까 싶다. 이 책에서 다루는 ‘미움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은 그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남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상처 입혀서 몸과 마음이 병드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이런 종류의 문제에 있어서 나는 아이들이 얼른 가장 현실적인 사실을 알게 되길 바라는 편이다. 모두가 모두를 좋아할 수 없으니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라는 것. 헛되기 만한 경험이야 드물겠지만 완전히 지키거나 크게 상처 입을 때까지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으면 더 좋겠다.

 

“나는 나, 너는 너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관심하거나 냉정한 것과는 다르거든요. (...) 마음의 경계선을 분명하게 긋고 자신을 지킵시다!”

 

좀 더 즐겁고 신나는 관계와 일에 관심과 에너지를 돌릴 수 있으면 한다. 늘 누군가는 하는 이야기지만 시간은 지나고 나면 다 순식간이니까. 유예 말고 낭비도 말고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에 더 많이 쓸 수 있기를! 꼭!

 

“정말로 괴로운 일로부터는 도망쳐도 됩니다. 아니, 도망쳐야만 합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에요. 살아 있기만 하면 어떻게든 되니까요.”

 

누구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거의 평생 느끼기도 하고, 성장 중인 뇌로 인해 불안한 시기도 사회적으로 인지되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매우 민감한 기질이거나, 보호자나 환경 탓에 착한 아이, 좋은 아이 프레임에 갇힌 경우에는 잘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을 받기까지 얼마나 힘들까 당사자라면 참 긴 시간 막막하겠다 싶다. 자신이 민감한 기질로 태어났지만(HSP) 그저 예민하고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탓하는 어른들도 많지 않을까 한다.

 

“말을 바꿈으로써 다른 모습으로 변화한 경험 즉 잘 풀린 경험은 성공체험으로 뇌에 기억됩니다.”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삶에 대해 자신이 가지는 태도, 말, 행동을 이루는 모든 습관들을 뭉뚱그려서 익숙한 말들 - 헐~ 짜증 나~ 등등 - 을 쓰지 말고 구체적으로 바꾸자는 것은 비법이나 비결처럼 들리지 않아 다소 섭섭하게 들릴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위로든 격려든 변화든 작은 여러 시도들이 실제로 어떤 자극을 끌어 내고 어떤 결과로 수렴할지는 모를 일이다.

 

드물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막막한 상황에서 탈출한 듯 기분이 나아지고 그래서 기운을 내서 자신의 답을 찾아내었다는 분들도 계신다고 들었다.

 

그리고 나는 한참이나 늦게 깨달았지만, 왜 이렇게 짜증스럽지, 하고 느낀 순간들에 사실 혈당이 너무 낮아서 그런 기분이 들었던 적도 많았다. 그럴 때는 뭔가 먹으면 되는 거였는데 괜한 성격을 혼자 탓하며 힘들어 하기도 했다.

 

그러니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내용을 청소년들이 흘려듣지 않으면 더 좋겠다.자신의 몸을 잘 돌보는 일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 여기고 일단 그것만 잘 해도 좀 더 기운이 날 수도 있다. 규칙적인 건강한 식사와 수면, 간단한 운동은 반드시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은 덜 심각해지고 어른들은 더 신중해지면 좋겠다. 평가에 있어서 자신의 말이 미칠 영향을 생각해보고 자신이 좋아할만한 결과로 유도하는 말들은 안 하면 좋겠다. 어린이들이 자신다움을 스스로 취사선택하는 일은 어른들 취향에 맞는 모습으로 자라는 것보다 본질적으로 더 건강하고 중요한 일이다. 대신 도움이 필요할 때 잘 도와주자.

 

내게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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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8 | 2021.08.05 리뷰제목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 나가누마 무츠오 작가님은 도카치무츠미 클리닉의 원장으로 청소년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조언을 주고 있고 이 책 외에도 다른 저서도 있다고 한다. 책 제목처럼 청소년이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공부하는 방법이 적혀있다. 가장 큰 원인인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나온다. 스트레스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없는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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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중입니다.

나가누마 무츠오 작가님은 도카치무츠미 클리닉의 원장으로 청소년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조언을 주고 있고 이 책 외에도 다른 저서도 있다고 한다.

책 제목처럼 청소년이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공부하는 방법이 적혀있다.
가장 큰 원인인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나온다. 스트레스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없는지, 그리고 증상을 진단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제시되어 있다. 스트레스는 모든 연령층에 해당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나도 책을 읽으면서 증상에 대해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 나도 어릴 때부터 눈치를 많이 보고 남을 많이 의식했었는데, 정말 나이가 드니까 그런 게 정말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고, 나랑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에는 나도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생각하는 습관 바꾸는 방법, 평소에 자주 쓰는 말에 대한 이야기 마냥 어릴 것만 같은 청소년들이 어떤 고민을 안고 있는지에 대해 알수있다.
  
"남들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상처 입혀서 몸과 마음이 병드는 경우도 적지않아요."

이 책은 청소년들이 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읽었으면 좋겠다. 또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었던 성인들과 마음이 힘든 성인들에게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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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지키는중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e*****a | 2021.08.02 리뷰제목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 나가누마무츠오 지음 김지윤 옮김    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 공부법   마음의 문제는 스스로 고치겠다고 마음먹지 않으면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고치고말겠다 라는 자신의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는 마음의 문데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 마음가짐 행동 이 3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식을 얻고 나면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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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중입니다

나가누마무츠오 지음

김지윤 옮김 

 

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 공부법

 

마음의 문제는 스스로 고치겠다고 마음먹지 않으면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고치고말겠다 라는 자신의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는 마음의 문데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 마음가짐 행동 이 3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식을 얻고 나면 "그렇구나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모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이 책은 총2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1부(1~4장)는  "지식"편입니다

삶이 힘겨운 여러분이 알았으면 하는 지식을...

2부(5~8장)은 도전편입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있습니다.

 

1부 지식편  삶이 힘겨운 4가지 이유

1장. 없던 병도 만드는 스트레스

2장 호르몬 회오리 바람이 일으킨 나비효과

3장 5명중 1명 꼴로 있다는 매우 민감한  사람 (HSP)

4장 착한 아이에 갇혀 버린나

 

2부 도전편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4가지 행동습관

 

5장 몸과 마음의 습윤 환경 만들기

6장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말버릇

7장 건강한 삶을 위한 지짜 휴식 시간 만들기

8장 울퉁불퉁한 나를 사랑하기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참 예민한 아이였구나..

그래서 이런 증상들을 경험했구나 라는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자신을 제대로 아는것도 중요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자녀를 제대로 아는것도 참 중요한것 같아서 

십대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참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지식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등으로 해서 두개의 큰 챕터롤 이루어 지는데요 

일단 제대로 된 정보 지식이 있어야 판단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신의 상태에 맞게 솔루션등을 진행 할수 있게 책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란 어떤 자극에 의해서 몸과 마음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를 뜻합니다 여기서 알아 두어야 할것은 마음 뿐만 아니라 몸에도 과부하가 걸린다는 사실입니다.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모두 나타납니다 .

 

이 책을 보고 나서 한 티비 프로그램을 보는데..

아이가 어려서부터 무척이나 오감이 모두 예민한 아이로 태어났는데 

부모는 그 아이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알년전 어느날 너무 극한에 달해 넥타이를 가져다 본인의 목을 조른것이다

그 장면을 아이는 보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되는 너무 고통스러운 상태를 지내고 있는 아이가 

먼저 엄마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자신의 상태를 알고 싶다고 했단다.

엄마도 딸도 그 사건에 대해서 말을 할 수 없었던 그래서 아이는 아무런 의욕이 없어지는데...

어찌됐든 본이이 먼저 변하려는 행동을 먼저 했다는것이 그 아이와 엄마에게 조금의 편안함을 줬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이 책의 저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조금더 깊게 보았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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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런구조가 된다는데요 

온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자율신경가운데 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혈관을 꽉 조여서 긴장시킵니다. 

이것이 스트레스의 작용원리랍니다 "불안회로" "공포회로"라고 부른답니다 

 

얼마전 한 가정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및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에 대한 질타로 우울증이 심하고 무기력증이 심하다고 

결국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얼마나 안좋은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꼭 나쁜것만은 아닌 긍정적인 스트레스도 있다는거지요 

 

하지만 왠지 안좋은 예감이 든다거나 무섭다는 감각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라구요...

이처럼 위험을 감지하는 감각을 따르는 능력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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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선 태어날때부터 매우 민감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있다는것이다.

HSP라는 기질을 체크해보는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저도 보니 몇개는 해당이 되더라구요

제가 원래 소리에 엄청 예민해서 시끄러운 음악을 듣질 못하는데 우리집 아이들도 하나같이 소리에 엄청 예민한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아이마다 각자의 민감함은 있는것 같아요 너무 심해서 약을 먹어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아이의 민감함을 인정해주는것 

그것이 서로가 조금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착한아이에 갇혀버린 나.... 

착한아이증후군이라고 했을까 어쩌면 부모가 이렇게 만드는건 아닌지

왠지 순종하지 않으면 불편해지는 부모가 그렇게 만들어버린건 아닌지란 생각이 들어서 아이의 소리에 내가 조금 불편해도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들을 인정해주는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자기안에있는 기쁘다 즐겁다 혹은 슬프다 힘들다라고 느끼는 기분을 기준으로 삼는것 

어떻게 보일까가 아니라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를 척도로 자신의 경계선을 그리는것

이것도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어요 

 

 

2부 도전편에서는 

몸과 마음의 습윤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겁니다

우리몸은 회복하는 힘이 있는데 그 회복이 빨리 되기위해서는 상처도 습윤환경을 만들어 주면 빨리 회복되는것처럼 우리의 감정도 그렇다는걸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체는 자신이어야 하고 주변은 도와주는 것일뿐이다라는 것이다..

 

마음의 홍수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몸은 휴식을 원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치료하려는 힘이 작용하는거죠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려면 먼저의 원칙은 일단 토해내는거에요 

글쓰는 방법 누군가와 이야기 하는것 상담할수 있는 상담자와의 관계등 적극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스스로에게 "반드시 변할수 있어" 분명 방법이 있을거야 라고 반복하다보면 계속해서 생각할 수 있게된다라는 겁니다 

그렇게  긍정의 언어로 자신을 훈련하다보면 생각도 변하게 된다는 ...

 

"말을 바꿈으로써 다른 모습으로 변화한 경험 즉 잘풀린 경험은 성공 체험으로 뇌에 기억됩니다"

 

라는 말은 예전에 내성적이고 불안감이 심했던 내가 그래도 지금은 자신감이 있어보여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건 아마도

몇번의 성공의 경험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충분한 휴식을 갖는것이다

1.충분히 잔다

2. 잘 먹는다

3. 몸의 긴장을 푼다

4.스트레스를 없앤다

 

뭔가 복잡한날은 아무 생각 없이 푹잠을 자고 난 다음 날의 아침은 어제와 다른게 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않다는 기억이 나면서

지금 우리의 아이들의  양극화를 떠오르지 않을수가 없다

아이들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권리가 있음을 부모 입장에서 잊어버리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다움은 울퉁불퉁함에서 나온다"

 

 

이렇게 자신을 알고 표현할 줄 알며 상처를 받더라도 꼭 회복이 된다는 믿음

그래서 자신을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나다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작가님은 나다움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아플수도 있지만 빨리 조치를 취하면 별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는것 같았어요

 

요즘 우리의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까움이 많이 생기는데 , 누군가의 격려 ,대화할 사람을 통해서 변화되는 모습들을 보며

그 사람이 부모인 내가 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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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청소년들에게 너무 유익한 책!!!

추천드려요~~~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를 통해 도서를 공급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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