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한 명으로 이 책을 보는 순간 '아! 이거 꼭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여러 가지 초밥에 관해 설명해 놓은 책인 줄 알았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200페이지가 넘는 책을 가득 채울 수많은 종류의 초밥이 있다고? '세상은 넓고 스시의 종류는 많다.' 이건가?
책을 펼치는 순간 '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초밥의 종류와 초밥 만드는 법 같은 간단한 정보만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초밥 재료를 비롯해 어패류, 식재료, 조미료, 도구, 위생에 관한 내용, 인물, 문화, 역사 등 초밥에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단어를 모아 한글 가나다순으로 배열해 놓은 '스시 종합백과사전'이다.
첫 장에 이 책을 보는 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굳이 보지 않아도 책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본다면 더욱 알차게 이 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에 들어가면 초밥에 대한 기초지식으로 초밥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초밥의 역사는 나레즈시에서 시작된다. 나레즈시란 주로 생선에 소금과 밥을 섞어서 젖산 발효시켜 먹는 음식으로, 나라 시대에는 각종 어패류 외에도 사슴, 멧돼지 고기도 사용했다고 한다. 초기 나레즈시는 밥이라기보다 젓갈이나 절임 같은 반찬의 한 종류였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을 거듭해 내려오다 헤이안 시대(794~1185)에 이르러 스시라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에도 지금 우리가 먹는 초밥과는 다른 형태였다.
현대에 이르는 초밥으로의 발전 과정은 책에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나와있다.
위 사진처럼 전국 초밥 에키벤 지도도 나와 있다. 에키벤은 '역 도시락'이라는 말로 일본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말한다. 누름초밥 종류가 많아 보인다.
읽으면서 고등어 초밥이 많은 것에 놀랐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고등어 초밥을 본 기억이 없다.
예전에 한때 고등어 회가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비린데도 회로 먹을 수 있다는 데 놀라서 TV에 소개되었던 집에 먹으러 갔던 적은 있었다. 싱싱한 고등어는 회로 먹을 때 비린 맛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초밥에 사용하면 아무래도 비린 맛이 나지 않을까 하며 그 맛이 궁금했다.
고등어 누름초밥은 '밧테라'라고 하고 고등어 초밥은 '사바스시'라고 하는데 식초절임한 고등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정말 먹어보기 전에는 그 맛을 상상할 수가 없을 것 같다.
그 외에 설탕과 간장으로 조린 '고등어 오보로 초밥', 구워서 으깬 고등어살을 유자식초에 섞은 샤리로 만든 '고케라즈시' 등과 같은 고등어 관련 초밥들이 있다.
이 책은 초밥이라는 음식 자체에 관한 것만 아니라 사진처럼 『키라라의 일』, 『요리 삼대째』, 『초밥이 옵니다』 등 초밥에 관련된 만화들도 소개하고 있다.
『미스터 초밥왕』은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를 끌었던 만화이고, 『초밥집 여사장님』은 단권이고 나도 꽤 재미있게 읽었던 만화책이다.
책에는 초밥에 관련된 『들어라, 해신의 목소리』, 『24개의 눈동자』 등과 같은 문학작품들에 대한 소개도 있다.
당연하게 초밥과 관련된 상품들도 나와있다. 초밥 형태의 탈이라든지 초밥 모양 지우개, USB, 키 홀더, 초밥 사탕 심지어는 초밥을 프린트한 티셔츠도 있다.
아직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일본에서는 초밥 모양을 본뜬 장난감도 많다고 한다. 우리 집에는 타코야끼를 본뜬 장난감이 있기는 한데….
<나와라 뚝딱! 초밥>은 장난감이면서 가정용 초밥을 만드는 도구라고 하니 하나쯤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일본식 기본이 되는 요리를 담는 방법인 '산수 담기'같은 플레이팅에 관한 것도 나온다.
또한 새끼 멸치를 이용한 초밥에 관해서도 나온다. 멸치도 비린내가 심한데 초밥에 이용하다니…. 사실 나는 멸치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이 초밥 맛은 그닥 궁금하지 않다. (°°)~
그리고 초밥집의 주문 방식 중 하나인 '오마카세' 방식으로 초밥을 만들 경우에는 만드는 순서가 따로 있고, '오코노미'의 경우에도 초밥집에 익숙한 사람들은 오마카세 코스에 따라 순서대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마카세 코스를 알아두고 초밥집에서 초밥에 능숙한 사람인 척 한번 해봐야겠다.
O(∩_∩)O
이 외에도 초밥집에서 꼭 필요한 오이를 이용한 기본적인 오이 김초밥 외에도 오이가 어패류와 궁합이 좋은 것을 이용한 붕장어 오이 김초밥, 뱀장어 오이 김초밥(우나큐), 오징어 오이 김초밥(이카큐), 조개 외투막 오이 김초밥(히모큐) 등이 있다.
또한 나무 상자에 샤리(초밥용 밥)를 골고루 채우고 그 위에 우엉, 샤리, 가마보코(어묵), 덴부, 표고버섯, 달걀지단을 차곡차곡 얹어 만든 '오무라즈시' 같은 누름초밥도 있다.
아! 그리고 일본에는 '탄생 초밥'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탄생화처럼 1년 365일 날짜마다 해당 초밥을 할당한 것이라고 한다. 광어, 다랑어같이 인기 있는 초밥에 해당되는 날이 있는 반면 차나 초생강처럼 맥 빠지는 날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집에서 초밥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초밥용 밥을 만드는 법을 비롯한 초밥 만들기의 기초를 정리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DK 대백과사전」을 보는 것 같은 즐겁고 유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이 책에는 위에 언급한 내용과는 비교가 안되는 많은 양의 초밥 관련 이야기가 들어있다. 단순히 초밥 자체만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초밥과 연관 지어 초밥 관련 용어들은 물론이고 초밥 관련 문화, 역사, 문학 등 간단한 상식들을 알아보면 어떨까?
일본 초밥집 은어로 '나미다'가 무엇인지, '무라사키', '사가야'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또한 브랜드 레어드라는 야구선수는 왜 이 책에 언급되었는지, 미쓰칸 박물관과 송어 누름초밥 박물관에서는 무엇을 전시하는지에 관해서는?
이 모든 것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스시 용어 사전』이다.
아이들이 「DK 대백과사전」을 보듯 『스시 용어 사전』을 보면 어떨까? 분명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스시용어사전입니다.
흔히 스시는 많이 알지만 스시용어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스시용어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스시를 만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시용어사전에 대한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초밥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되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초밥집의 하루를 시작으로 초밥에 관련된 내용이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되어 있어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전국초밥재료지도와 초밥재료의 제철달력이 소개되고 있어 일본여행을 갈때 참고하면 좋은 내용을 쉽게 찾아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재미있게 초밥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고 나서 ㄱ.ㄴ.ㄷ.ㄹ 순으로 스시용어사전의 용어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ㄱ,ㄴ,ㄷ,ㄹ, 순으로 ㅋ,ㅌ,ㅎ 까지 스시용어사전으로 스시에 관련된 재료나 도구, 사람이나 장소 등 초밥에 대한 모든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에도마에 니기리즈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샤리 만드는법으로 초밥을 만들때 쌀을 씻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배합초를 만들어 스시용 밥을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소개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니기리즈시 쥐는 방법으로 스시를 만들기 전에 스시용 밥을 손으로 어떻게 잡는지, 어떤 방법으로 스시를 올려서 완성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늘게 마는 김초밥, 호소마키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스시용어사전
스시와 관련된 용어들이 사전처럼 하나하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설명과 함께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간단한 토막상식까지 정리가 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궁금한 점을 찾아볼 수 있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스시를 만드는 방법, 배합초와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는 호소마키 만드는 방법까지 나와있어 스시용어사전을 보면서 어떻게 만들지? 하는 궁금증이 살짝 해소되는것 같습니다.
스시용어사전
재미있게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 스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나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쉽게 보고 이해하기 좋은 책이라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스시용어 사전]이라는 책입니다.
진짜 초밥에 대한 사전같은
책이더군요.
초밥의 역사부터
초밥집의 하루모습
초밥도구도감
생선의 기본 밑손질 방법
일본 전국 초밥 지도
초밥 재료지도
초밥 재료의 제철달력 등등의
내용들이 엄청 자세하게 들어 있어요.
내용은 가나다순의 단어 순서로
되어 있는데
초밥에 대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라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용어들과 지식들이
담겨 있답니다.
보기에 깔끔하게 정리된
책 같은 기분이라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스시용어사전 책 읽다보니
초밥이 무척 먹고 싶네요.
제목 : 스시용어사전
저자 : 스시 아야코
출판사 : 성안당
명절 전후로 정말 바쁜 나날을 지냈다. 주말이 되어서야 겨우 숨 돌릴 틈이 생겨 책을 읽었으나 이번 주 중에는 또 바쁠 예정이다. 책은 커녕 블로그, 인스타그램 접속해서 댓글 달고 이웃 승인 할 겨를도 없었던 요즘이었다. 그나마 주말에 시간이 났지만 어려운 책은 읽기 싫던 찰나 마침 적당한 책이 있어 골라 읽었다.
어릴 때 '미스터초밥왕'이란 만화를 참 재밌게 봤다.
너무 재밌게 읽어 한때 소장도 했다가 지금은 팔고 없지만 정말 많이 읽었고 자연스럽게 초밥을 처음 접하면서 호감으로 접했던 것 같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초밥이 한국에서 그렇게 흔한 음식은 아니었다. 내가 접하지 못했을 지 모르지만 예전엔 밥을 배달시키거나 포장시켜 먹는 것은 드물었고 그것도 중국집, 치킨, 피자 등 특정 메뉴에 한정되어있었다. 일식을 제대로 먹은 것은 대학교 들어가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대학로에 있는 10피스 기준으로 파는 싼 초밥집을 먼저 다니면서 초밥을 맛봤었다. 그 외에 먹을 수 있었던 곳은 결혼식 뷔페 정도였지만 그건 어린 나이에 먹어도 썩 맛있진 않았다(지금도 비슷하다).
하지만 어릴 때 책으로 접한 기억에 정말 좋은 음식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고등학교 시절 술을 먹지 않을 때에도 회를 좋아했기에 초밥도 자연스럽게 맛있게 먹었다(지금 생각하면 회를 술 없이 어떤 맛으로 먹었나 싶다. 요샌 술을 못먹을 때면 회가 있어도 안먹는다).
개인적으로 스시를 참 좋아하는데 잘 알지는 못하고 먹었다. 게다가 죽기 전 한번쯤은 가보고 싶지만 아직 일본 여행을 가보지 못해 제대로 된 일본 정통 감성의 스시를 느껴보지도 못했다. 몇년 전 '스시장인:지로의 꿈'이란 영화를 보고 만화책에서만 보던 고집 있고 맛 하나만을 고집하는 장인이 일본에는 진짜 있다는 것을 알고 더 가보고 싶어졌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다. 조만간 기회간 된다면 한번 가서 꼭 맛을 보고 싶다.
이 책은 이처럼 일러스트를 곁들여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차마 물어보거나 우리가 생각하기 힘든 부분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준다. 스시의 역사와 기본적인 도구의 설명, 일본 전국의 초밥 재료와 도시락 등 이 한권만 읽고 찾아봐도 여행에서 유명한 초밥집을 다 알 수 있게 해준다. 그 후 가나다 순으로 사전이 나와있다.
여기엔 초밥 재료, 관련 만화, 재료, 재료 손질 기법부터 초밥집에서 사용하는 은어, 관련 만화 등 정말 연관된 키워드에 대해 거의 대부분 설명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는 더 유의깊게 읽고 못먹어본 재료나 새로운 방법의 초밥은 맛을 상상하며 보았다.
오랜만에 가볍고 즐겁게 읽은 책이고 나중에 궁금한게 생긴다면 찾아보도록 해야겠다. 재밌는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스시용어사전'은 초밥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조금 더 자세히 초밥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호기심에 의해 좋은 기회까지 얻게 돼 읽어 볼 수 있게 됐다.
제목만 봤을 때는 내가 흔히 아는 사전의 내용을 상상하게 해 스시용어에 대한 개념들로 구성됐을 것이라 짐작케 했다.
하지만 책을 펼쳐 읽어보니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무슨 이런 책이 다 있지?!
신박하다!라는 말이면 설명이 될까 싶다.
표지의 정직하고 정갈한 실제 초밥을 만드는 장면과 초밥 사진들과는 달리 내용 속에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의 향연을 시작으로 스시용어에 대한 의미들 뿐만 아니라 스시와 관련된 기념일, 노래, 만화, 모티브 상품, 문학작품 심지어 장난감까지 소개하며 말그대로 스시와 관련 된 거의 모든 것들을 총망라해 사전 속에 포함시켜 설명해 주고 있으니 과연 이런 스시관련 책을 도서'스시용어사전'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접해 볼 수 있을까 싶었다.
거기다 '스시용어'에 집중했길 바라는 독자도 놓치지 않고 있다.
스시용어에 관련해서도 저자가 일본분이라 그런지 밥부터 재료,도구까지 아주 세세히 일본 현지에서나 들어봄직한 용어들의 언급과 함께 아주 알차게 잘 나와 있으니 '스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샤리'나 '스모지'와 같은 기본적인 용어나 은어를 알 수 있는 '스시용어사전'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몰랐던 용어들에 대한 것과 하나의 용어 설명 속에 또 다른 용어들의 사용으로 꼬리의 꼬리를 물고 찾아 나가는 사전 특유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서'스시용어사전'을 읽으며 만족했던 점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용어사전이라는 제목에서의 무게감에서 오는 부담을 내려 놓고 친숙히 눈에 들어오게 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나갈 수 있게 했다는 점과 일본 본토를 기준으로 해 스시의 본고장인 일본에 굳이 가지 않더라도 이 책 한권이면 기본적인 일본 현지 스시에 대한 이론적 이해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점이 아니었나 싶다.
또한 가나다순의 목차정리로 궁금한 용어 찾기에 편이성을 더한 점이 사전 특유의 이점을 잘 살려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만족했던 점이자 아쉬웠던 점이라 할 수 있는, 앞서 언급한 꼬리의 꼬리를 물고 찾아 나가는 사전 특유의 묘미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의 용어 설명 속에서도 전문용어 사용으로 설명 속 사용 된 전문용어를 또 찾아서 봐야 한다는 점은 재미이자 혹은 귀찮음을 느끼게 할 수도 있는 점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도서'스시용어사전'을 통해 스시에 또다른 눈을 뜨게 될 수많은 독자들이 생겨날 것이라 추측된다.
오늘부터 '스시'만 즐기지 말고 저자의 추천처럼 도서 '스시용어사전'을 옆에 두고 찾아가며 알아가는 즐거움까지 함께 즐기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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