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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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리뷰 총점 9.9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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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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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성장을 위한 필독서 평점10점 | o******9 | 2022.05.11 리뷰제목
70년대생이 운다에서 조직 내 세대간 소통, 상호 이해, 갈등 해소를 위한 리더십을 큰 담론으로 풀었다면 이 책은 한참 성장의 기로에 서 있는 90년대생에게 정말 현실적으로 유용한 팁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조곤조곤 친절한 강의 톤의 문체로 되어 있어 술술 잘 읽히고 중간중간 위트와 해학, 저자 본인의 경험담이 녹아 있어 90년대생 독자는 좋은 선배에게 멘토링, 코칭 받듯 편하
리뷰제목
70년대생이 운다에서 조직 내 세대간 소통, 상호 이해, 갈등 해소를 위한 리더십을 큰 담론으로 풀었다면 이 책은 한참 성장의 기로에 서 있는 90년대생에게 정말 현실적으로 유용한 팁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조곤조곤 친절한 강의 톤의 문체로 되어 있어 술술 잘 읽히고 중간중간 위트와 해학, 저자 본인의 경험담이 녹아 있어 90년대생 독자는 좋은 선배에게 멘토링, 코칭 받듯 편하게 읽으실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70년대생 독자는 울고 계시지 마시고 이 책을 통해 90년대생 팀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참 넓히셔서 좋은 리더로 거듭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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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팀장 사용 설명서 평점10점 | s********0 | 2022.05.30 리뷰제목
#자기계발 #팀장사용설명서 #EBSBooks #EBS북스 #리뷰어스클럽 #이기적인팀장사용설명서   [한줄평] 90년생 직장인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여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책입니다. [100자서평] 얼마전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00년생인 신입사원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00년생이면, 내가 대학을 갈 무렵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평소 나이가 든다는 것을 체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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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팀장사용설명서 #EBSBooks #EBS북스 #리뷰어스클럽 #이기적인팀장사용설명서


 

[한줄평]

90년생 직장인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여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책입니다.

[100자서평]

얼마전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00년생인 신입사원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00년생이면, 내가 대학을 갈 무렵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평소 나이가 든다는 것을 체력적으로만 느끼고 있었지만, 타인에 의해서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를 인지할 수 있었고, 이 소식은 꽤나 충격이였다. 어쩌면 나도 물리적인 꼰대가 되어가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80년생인 나는 아직 팀장이 아니다. 하지만, 주변 90년생들의 후배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언젠가는 나도 팀장의 자리에 올라간다면 내가 잘 알지 못하는 90년생들과 어떻게 일을 해야할지 조금은 궁금했다. 또한, 흔히 이야기해 꼰대가 되지 않는 좋은 선배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 이 책을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회사의 중간단계인 과장 차장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나는 팀장이 되면 내가 꼰대가 되지 말아야지'라는 선언은 갑자기 한다고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팀장이 되어가는 그 중간 단계에서 90년생과 혹은 00년생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팀원으로서의 역할을 했을 때만 팀장이 되어서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또한 책에서 알려주는 팀장이 성공의 열쇠라는 조언을 품고 회사 생활을 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팀장에게 인정받고, 팀장도 나도 팀원도 성장하는 비밀의 열쇠를 배웠다.

[본문]

"그저 20대, 30대라고 해서 꼰대가 아닌 것은 아니다. 꼰대는 호기심이 사라진 자리에서 싹을 틔운다. 꼰대는 그렇게 탄생한다."

  • 꼰대는 나이가 많다고 꼰대가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호기심이 사라지고, 배움을 멈추는 것이 꼰대의 시작이라는 정의가 참 마음에 든다. 따라서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 내가 옳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생각에 마음을 여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중간 관리자라면 자신의 상사와 팀원 모두에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특히 후배들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데 반드시 시간을 써야한다."

  • 남의 성장을 돕는 것이 과연 나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될까? 혹시 후배의 성장을 돕다가 실력이 좋은 후배에게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한 적은 없을까? 그런 마음이 없지는 않다. 나를 돋보이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후배에게 알려준다는 것이 어쩌면 나의 노력을 후배에게 송두리째 넘겨준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한 개인의 생각의 범위는 그리 크지 않다. 그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없다. 비록 실력이 좋은 후배라하더라도 그 친구의 성장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면, 개인적으로도 내가 얻는 바가 클 것이다. 어제의 나보다는 성장할 것임이 틀림 없다. 따라서 저자의 이 말을 마음 속에 새겨 회사에서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또한 나의 성장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할 것이다.

" 나 역시 상사의 뒷담화에 적극 동참한 적이 있었다..(중략)...그래서 더 이상은 뒷담화를 하지도, 그런 자리에 동참하지도 않겠다고 다짐했다."

  • 뒷담화를 자주는 아니지만 하는 편이다. 하고 나면 후련함도 있지만, 후회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어렵다. 뒷담화라는 행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 관계의 주도권을 내 쪽으로 가져오는 세 가지의 행동 1. 주변에 소소한 즐거움 주기, 2. 주변 부서와의 관계에 정성을 다하기, 3. 기꺼이 도와주기"

  • 이 세가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자세라 생각한다. 업무라는 딱딱한 환경과 대화에서 인간의 본능인 즐거움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조금 더 즐거운 업무 환경을 만들 것 같다. 위 세가지를 실천하는 직원이라면 어떤 어렵고 곤란한 업무라도 조금은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위 세가지를 꼭 지키겠다 다짐한다.

" 조직에서 나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단순히 일을 잘하는 것 하나로는 부족하다. 거기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이다....(중략)....거기에 인문학적 교양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 내가 책을 읽으면서 회사 생활이 더욱 긍정적이게 변했다. 인문학적 교양뿐만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 계발서나 뇌과학 또는 인지 심리학의 책을 읽으면서 사람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이해하니 나의 감정 조절이 더욱 쉬워졌기에 얼굴을 붉히고 언성을 높이는 일이 줄어들었다. 적을 만들지 말라는 말은 많았지만, 적이 되지 않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인문학적 교양또한 꼭 필요하다.

" 나를 드러낼 순간이다. 프레젠테이션이 운명을 가른다."

  • '진인사 대천명',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인생에 한 두번, 혹은 여러번 나를 드러낼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그 기회가 업무적 성과일 수 있고, 매출 기여가 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프리젠테이션이라고 말하고 싶다.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많지 않고, 언제 어떻게 갑자기 올 수도 있다.

  • 나 역시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다. 업무를 하고 있는데 팀장이 급하게 불렀다. 외국 고객과 업무 전화를 하고 있는데, 지금 고객이 컴플레인 중인데, 내 업무에 관련된 것이다. 평소 영어에 관심을 가진 나는 나름 영어로 잘 대처했고, 그 이후에 팀장은 나를 영어 잘하는 직원, 일 잘하는 직원으로 낙인(?)을 찍어주셨다. 이를 통해 다른 기회의 문이 열렸고, 그 기회를 잘 살려 나의 평판이 부서와 회사에서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기회를 올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금씩 준비해서 기회가 온다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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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 : 팀장사용설명서 [박중근] 평점10점 | w********l | 2022.05.30 리뷰제목
저자 박중근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물으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교육’과 ‘성장’이라고 말한다. 국내 여러 기업의 직장 내 세대 갈등과 리더십 문제를 컨설팅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조직 갈등 전문가이다.   차례보기 제1부. 화살이 과녁을 벗어난 것은 바람 탓이 아니다 제2부. 이윤을 100퍼센트 보장하는 열정 투자법 제3부. 만반의 준비를 해도 패배의 순간은 찾
리뷰제목

저자 박중근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물으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교육’과

‘성장’이라고 말한다.

국내 여러 기업의 직장 내 세대 갈등과 리더십 문제를 컨설팅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조직 갈등 전문가이다.

 

차례보기

제1부. 화살이 과녁을 벗어난 것은 바람 탓이 아니다

제2부. 이윤을 100퍼센트 보장하는 열정 투자법

제3부. 만반의 준비를 해도 패배의 순간은 찾아온다

제4부. 조직이 선택하는 사람의 비밀

제5부. 팀장 사용설명서 : 당신의 상사가 성공의 열쇠다

 

회사생활을 한지가 어느덧 20년이 되어간다.

이정도면,,,이제 뭐...반공무원이다.

남들은 안정적이라고 부러워들하지만, 그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그냥 넘겨버리기에 때론 아쉽고,

때론 전체를 뒤흔들만큼 아니다 싶은 것들이 많다.

사람과 함께 공존하고 회사가 이익을 위해 나아가는 이 단순한 원리안에서

단순하지 않은 변수와 다양한 이론들이 존재한다.

저자 박중근님은 직접 다양한 기업들을 컨설팅하면서

조직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매뉴얼화 해서

책을 읽으면서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놓았다.

그 첫단추는 교육이고, 개개인은 마인드를 개선하기 위한 동기부여일 것이다.

 

 

 

노력해야 하고, 배려해야 하고, 세심해야 한다.

하던 대로 하는 관성! 대충 대충 그냥 하는 건성!

변화 앞에 게으르고 무능한 타성!은 조직의 장벽이 되어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한다.

무한히 재생될수 있는 이 멋진 호기심이란 에너지를 제발

막아서지 말아달라.

- 책 내용중 -

 

초반에 있던 이 문구가 지금의 상황과 어찌나 잘 맞아 떨어지는지~

이 한부분으로 이미 저자가 공인하는 조직 갈등 전문가임을

명확히 알수 있었다. 관성, 건성, 타성~! 늘 이 3가지 성이 문제다!

특히나 어떠한 자극이나 깨달음없이 단순히 회사에 월급을 위해서

버티기식으로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한다.

얼마전 구인모집 사이트에서 이직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가 놀라웠다.

현직에 몸을 담고있으면서도 무려 40~50%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이직을 생각한다고 한다. 물론 그만큼의 고충이 따른것이지만,

마인드자체가 이직을 생각하고 일을 한다면, 그 몰입도나 일에대한

애착은 두말할 나위없이 떨어져있을 것이다.

 

팀장사용설명서는 팀장이기 이전에 우리 개개인이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조직에 몸담고 이바지 할것이며

또한 나 자신을 위한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할수있는지..

요즘 조직에서 ‘잘 나가는 애들’은 무엇이 다른지..

조직의 구성요소를 최대한 활용하고,

더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손에 쥐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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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 평점10점 | k****3 | 2022.05.29 리뷰제목
"꼰대는 나이와 무관하다.꼰대이야기를 할 때부장님을 쳐다보는 실수를 범하지 말기를. (25쪽)"나는 박중근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출간하신 이책?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중근님께서는?부산 외대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을 가르치고 있으며, 변화
리뷰제목
"꼰대는 나이와 무관하다.
꼰대이야기를 할 때
부장님을 쳐다보는 실수를 범하지 말기를. (25쪽)"

나는 박중근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출간하신 이책?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중근님께서는?부산 외대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을 가르치고 있으며, 변화와 성장의 고민을 나누고자하는 기업들에게 아낌없이
조언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화살이 과녁을 벗어난 것은 바람 탓이 아니다, 이윤을 100퍼센트 보장하는 열정 투자법, 만반의 준비를 해도 패배의 순간은 찾아온다, 조직이 선택하는 사람의 비밀, 당신의 상사가 성공의 열쇠다 등 총 5부 319쪽에 걸쳐 MZ세대가 스마트한 직장탐구생활을 할 수 있는 노하우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90년대이후의 세대들은 물론이고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목표를 이루기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크고 도전적인 목표를 이루기위한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의지가 필요하다. 그 강력한 의지는 분명한 목표에서 나온다.
목표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기 위한 경지에 이르기를
응원한다. (2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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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팀장 사용 설명서 평점10점 | c******i | 2022.05.29 리뷰제목
'워라밸'이란 말이 유행이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란 뜻으로 저녁 6시 땡! 퇴근하는 저녁이 있는 삶과 주말이 있는 삶을 중요시한다. 그전에는 군대식으로 회사가 '하라면 한다.'라는 다소 무식한 직장 문화가 있었다면 지금은 직장과 삶의 조화, '직장 = 직장 외의 삶','워라밸'을 외친다. 물론 나도 여기에 동조한다. 어찌 보면 시대의 흐름이다. 그동안 직장이 개인의 권리를
리뷰제목

'워라밸'이란 말이 유행이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란 뜻으로 저녁 6시 땡! 퇴근하는 저녁이 있는 삶과 주말이 있는 삶을 중요시한다. 그전에는 군대식으로 회사가 '하라면 한다.'라는 다소 무식한 직장 문화가 있었다면 지금은 직장과 삶의 조화, '직장 = 직장 외의 삶','워라밸'을 외친다. 물론 나도 여기에 동조한다. 어찌 보면 시대의 흐름이다. 그동안 직장이 개인의 권리를 억압해왔다면, 지금은 개인의 권리가 더 우선시, 빛을 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 성공적인 직장 생활

저자 박중근은 주장한다. '워라밸'이 아닌 '워라만'이라고. 즉 워크 앤 라이프 만족이다. 일을 제대로 해내고 조직생활을 잘 해내면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워라밸이 직장에서의 삶을 폄하하고 부정적으로 본다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직장 생활에서의 만족과 삶의 만족 두 가지 토끼를 다 챙기자고 말이다. 직장인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하는 것이라면, 직장에서의 삶을 윤택하게 보내면 어떨까. 직장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관계가 중요하다. 내 편을 만든다면 어려울 때나 중요한 순간에 큰 도움을 받는다. 편이라고 하니, 왠지 정치적인 색깔이 묻어나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단순히 도움을 준다는 뜻으로 생각하면 된다.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싶다면, 이 말들을 기억하자.

1. 상대를 고려하고 배려하는 빚진 마음 주기는 경과를 보장하는 강력한 투자다.

 

2. 때로는 가만히 뒷짐지고 있지 말고, 성공이든 실패든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3. 성공적인 직장 생활이 목표라면, 반드시 성공한 선배에게 물어본다.

 

4. 인간이 사는 조직에서 실력에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정성이다.

 

5. 모두가 꺼리는 일에도, 기꺼이 나서기.

 

 

2. 베프를 얻고 싶다고?

직장은 친구 만들러 오는 곳이 아니다. 허나 동료와의 연대감, 연결감은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개인의 행복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내 가능성을 7개 높여주는 것이 바로 '베프'이다. 어쩌면 인생의 절반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 회사원들에게 직장 내 내 세력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나처럼 인간실격의 '요조'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성향이 있는 나로선 매우 어렵다. 허나 어쩌겠는가. 현시점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내가 하는 일에 진심이고, 상대방에게 베풀기.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항상 염두에 두고 지혜롭게 써먹자.

 

 

3. 상사의 힘을 얕보지 마라.

90년 대생은 윗 사람들보다 행동이 더 민첩하고 컴퓨터 지식뿐 아니라 다방면에 윗 상사보다 지식이 더 많을 것이다. 허나 지혜가 더 많을까? 선배들이 왜 선배인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길을 선배는 이미 예전에 거쳐갔다. 우리가 밤을 새워 하는 고민들, 좌절, 번뇌들. 이미 그들은 겪어봤다. 그들의 찐 노하우를 얻고 싶다면, 두 눈 부릅뜨고 관찰해 보자.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선배에게 물어봐야지, 입장이 비슷한 동료한테 조언을 얻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본문에는 주옥같은 조언이 많이 담겨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이다. 중간중간 읽으면서 뜨끔했다. 당연하지만 행동하지 못한 것들이 나를 부끄럽게 했다. 최근에 읽은 이태승의 '근로하는 자세'에서 노팀장이 생각났다. 자신의 일은 똑바로 잘하지만 동료와의 관계에선 뒤처지는 그녀에게 결과는 참담하다는걸. 그렇다. 직장에선 '자신의 일'만 잘해선 안된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관계다. 직장 생활이 왜 어렵겠는가. 바로 이런저런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야 해서 피곤하단 것을 말이다. 직장 생활 12년 차가 되기까지 난 이런 '관계'가 항상 남보다 뒤처졌다. 남보다 앞서가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선뜻 발걸음을 떼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상대를 고려하고 배려하는 빚진 마음 주기 전략을 해볼까. 물론 자신감은 생기지 않는다. 허나 포기할 순 없다. 결과가 어찌 됐든, 본문에 나와있는 것처럼, 실천하고 싶다.

 

엄청난 지식이 매 순간 생산되고 소비되는 시대에는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다.

지혜는 경험으로부터 오며, 정보의 바다에서 쓸모 있는 지식을 건져내는 요긴한 도구이다. 그리고 정보 지식을 지혜로 나눈 값이 바로 '최적의 생산성'이다.

 

 

**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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