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제32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용산이 미래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매경미디어그룹이 '용산 르네상스' 보고서에서 제시한 용산 개발에 대한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용산이 수난의 역사를 거듭한 영욕의 땅이란 이미지를 벗고 정치·경제·생태의 삼각축을 갖춘 미래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아이파크몰의 쇼핑 및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확장하는 한편 용산역 전면 공원 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도시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12월 용산구와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 공간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해 용산역과 용산공원을 잇는 녹지 축 형성의 첫 획을 그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일자리·주거·여가·문화생활까지 가능한 서울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청사진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용산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 용산이 GCD로 떠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