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세계사 3 서양 미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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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세계사 3 서양 미술편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리뷰 총점 9.5 (39건)
분야
역사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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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98.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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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재미와 교양,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평점10점 | p*****n | 2021.10.26 리뷰제목
최근에 미술과 관련한 책을 몇 권 접했다가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미술 서적이 주는 재미는 작품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 외에 어떤 작품과 예술가를 둘러싼 배경 지식을 알게 되고, 그를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 책 역시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재미와 흥미, 교양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알찬 책이다.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드
리뷰제목
최근에 미술과 관련한 책을 몇 권 접했다가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미술 서적이 주는 재미는 작품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 외에 어떤 작품과 예술가를 둘러싼 배경 지식을 알게 되고, 그를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 책 역시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재미와 흥미, 교양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알찬 책이다.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드러낸 새로운 기법들은 단순히 예술적이고 기술적인 하나의 표현 양식이 아니라 세계를 인식하는 사고의 틀을 보여주는 과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술의 역사는 아이디어의 역사’라는 이 책의 카피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또 한 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미술의 정사(正史)가 아닌 야사(野史)를 들려주면서도 결국에는 서양 미술이 흘러온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는 것이다. 강의실이 아닌 사석에서나 할 법한 ‘뒷담화’가 시험 문제로 출제된 그런 느낌이다. 그냥 옛날이야기 듣듯이 재미있게 즐겼는데, 저절로 지식이 쌓인 것 같은... 그만큼 교양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아준다는 뜻이다.
미술을 제대로 알고 싶었지만 출입구를 몰라서 아직 ‘입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권한다. 익히 알고 있던 작품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 있게 알게 되고, 몰랐던 작품에 대해서는 새롭게 눈뜨게 해준다.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은 천재 작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매력적이다. 이래저래 읽을거리가 풍성한 책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B급세계사 - 서양미술편 평점10점 | m*****a | 2021.11.11 리뷰제목
B급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무엇이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왠지 묘하게 코드가 맞을 것 같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이런 시리즈가 있는지 이번에 서양미술편을 읽게 되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제목만으로도 시리즈를 모두 읽고싶어지는 매력이 있다. 미술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얕은 관심이 있어 미술 작품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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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무엇이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왠지 묘하게 코드가 맞을 것 같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이런 시리즈가 있는지 이번에 서양미술편을 읽게 되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제목만으로도 시리즈를 모두 읽고싶어지는 매력이 있다.

미술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얕은 관심이 있어 미술 작품을 보기위해 전시회를 종종 찾을만큼 관심이 있기는 했다. 비록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에 더 호감이 갔을수도 있다. B급 세계사 서양미술편.

막상 받아본 이 책은 나처럼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술에 대해 다양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까지 읽을 수 있을만큼 다채로운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고대 동굴벽화부터 시작해서 중세 르네상스를 거쳐 현재까지의 미술사를 관통하는 책이다. 책에는 작품이 그려진 시대의 역사적인 모습과 작품에 대한 사진 자료와 미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작가의 시각과 한데 어우러져 책을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든다. 나처럼 미술과 친해지고 싶어도 아직 친해지지 못한 사람들이라던지, 미술에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이 가볍게 읽어보기 적합한 책이다.

아직은,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를 다니거나 여행을 다닐 수 없으니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써먹고 싶어도 기회가 별로 없다. 어서 코로나가 끝나 잊어버리기 전에 써먹을 수 있었으면.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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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B급 세계사3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1 | 2021.11.11 리뷰제목
코로나 여파로 아이들과 함께 저절로 미술관에 발걸음을 못하고 있어서 정말 아쉬워요. 마스크 벗고 홀가분하게 미술관도 전시관도 다닐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결혼후 아이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주말이면 근교 미술관에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미술은 잘 모르지만 그래서 좀 더 알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되도록 도슨트 시간에 맞춰 작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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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아이들과 함께 저절로 미술관에 발걸음을 못하고 있어서 정말 아쉬워요. 마스크 벗고 홀가분하게 미술관도 전시관도 다닐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결혼후 아이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주말이면 근교 미술관에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미술은 잘 모르지만 그래서 좀 더 알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되도록 도슨트 시간에 맞춰 작품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는 편입니다. 확실히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요 ^^ 나이들수록 더욱 알고 싶은 미술작품들~

이번에 읽어본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B급 세계사 3 : 서양 미술편 >또한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만든 위대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년 동안 미술관련 서적 1,000권을 독파하고 서양미술 도슨트가 된 저자는 미술이 주는 감동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서양 미술 강의도 하고 있다고 해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다고 해서 B급이라하지만 이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어떤 미술관련 서적보다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26편의 서양미술 작가와 미술사의 뒷 이야기들을 정말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거든요.

 

고대 동굴 벽화부터 중세까지, 르네상스, 귀족 예술 바로크와 로코코, 신고전주와 낭만주의 , 인상주의부터 현대 미술까지의 각 시대별로 5가지 주제로 서양 미술사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저처럼 미술사를 잘 모르는 분들께도 어렵지않게 느낄 수 있어요.

 

신혼여행 때 직접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난 <모나리자 >는 진짜일까? 모나리자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당시 사용하지 않았던 기법 세가지를 사용해 신비한 느낌의 모나리자를 만들었죠. 그러나 모나리자의 잘못된 정보들에 관한 다양한 일화도 재미있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에 담긴 이야기등... 직접 그림을 만나기 전에 이런 이야기들을 알고 바라보았다면 그 감동은 더 깊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익히 많이 들어보았던 화가와 작품들도 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었던 숨겨진 이야기들은 물론 각 시대별로 문화적 환경이 화가들의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알고 그림을 이해하니 확실히 다르네요 ^^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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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미술관을 다녀온 것 같아요! 평점10점 | d*******0 | 2021.10.26 리뷰제목
내용도 좋았지만 친절한 편집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내용의 이해를 위해 작품과 사진을 적절히 배치해 주고, 작품에서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할 부분은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미술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술 좀 아는 지인과 같이 가서 이것저것 설명을 들으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네요. 잘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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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좋았지만 친절한 편집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내용의 이해를 위해 작품과 사진을 적절히 배치해 주고, 작품에서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할 부분은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미술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술 좀 아는 지인과 같이 가서 이것저것 설명을 들으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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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역사 잡학 사전 비급 세계사 - 서양미술편 평점8점 | r***2 | 2021.11.11 리뷰제목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잡학사전 B급 세계사 세번째 이야기 '서양미술편'이다. 제목에서부터 비급 세계사임을 표방하고 있는데 일반 상식이면서도 뭔가 좀 톡 튀는 듯한 느낌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대화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이야기지만 흥미를 갖고 대화를 끌어갈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이 담겨있다. 더구나 미술을 좋아한다면 - 아니, 그렇다면 좀 가볍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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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잡학사전 B급 세계사 세번째 이야기 '서양미술편'이다. 제목에서부터 비급 세계사임을 표방하고 있는데 일반 상식이면서도 뭔가 좀 톡 튀는 듯한 느낌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대화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이야기지만 흥미를 갖고 대화를 끌어갈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이 담겨있다. 더구나 미술을 좋아한다면 - 아니, 그렇다면 좀 가볍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내게 있어서는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도 하고 그림 도판도 깔끔하게 담겨있어서 좋았다. 

 

풍경화가 안토니오 카날레토의 이름은 낯설지만 근대유럽에서 유행처럼 번지던 그랜드투어 - 그냥 쉽게 유럽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행다녀 온 인증을 그림으로 한다는 것은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 요즘 말로 합성사진처럼 배경사진을 미리 다 그려놓고 인물의 모습만 바꿔그리는 것으로 엄청난 제작주문을 받았다고 하니 그는 화가라기보다는 사업가로서 더 유능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이처럼 역사적 시대배경과 그림과의 관련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브뤼헬의 작품들을 분석하면서 유독 그림의 주제에 따른 주인공은 구석에 위치해있고 당대 사람들의 모습이 더 정교하게 묘사되어있음으로 인해 미시사 역사 연구에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한다. 다른 책들을 통해 알고 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지만 서양미술의 예술적인 관점으로서만이 아니라 그림이 표현해내는 여러가지의 느낌들을 다양하게 바라보게 해 주고 있다.

 

때로는 제목 자체에 너무 흥미를 끌기 위한 과장이 있다는 느낌도 받곤 하지만 - 유명한 미술관에 걸려있는 고흐의 해바라기가 복제품이라거나 아동성추행범, 벽지보다 못한 미술작품, 짝다리를 짚어야... 같은 소제목들은 처음 접했을 때 이게 뭔가 싶지만 글을 읽다보면 아무리 B급을 표방하더라도 좀 자극적인 제목을 넣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것 역시 가볍게 글을 읽어보기에는 흥미로울 수 있고 그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쏠리게 만들 수 있는 자극이 될수도 있는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 복제품은 '레플리카'라고 칭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모조품이 아니라 고흐가 자신의 그림을 모방하여 또 다른 그림을 그린 것을 말한다고 한다. 고흐가 밀레의 그림이나 우키요에를 복제하여 그렸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솔직히 자신의 해바라기 그림을 보면서 또 다른 해바라기를 완성했다는 것을 이야기를 듣고 다시 보고 있어도 복제품이라기보다는 그냥 고흐의 해바라기일뿐인지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따라 관심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루벤스가 그렸다는 한복을 입은 남자의 초상인데, 이 그림이 경매에 나온 것이 1983년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오래전에 알려진 그림이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은데 언급하는 정도로 끝이 나 좀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흥미를 끌어올리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지도 모르겠다. 루벤스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기적'이란 그림에 나온 조선복식의 남자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는 것 역시 흥미롭다. 어쩌면 앞으로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그림이나 자료가 나오면서 서양 역사 속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져보게 되기도 한다.

 

"미술 왕초보 대환영"이라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미술에 대해, 미술사에 대해,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으니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미술과 역사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면 더욱 좋은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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