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프랑스 미식문화를 당신의 주방에 들여줄 가장 기본적이고 체계적인 정통 요리 교과서한 끼의 훌륭한 식사를 위한 전문성과 열정을 전수하고 있는 요리 명문 학교 앵스티튀 폴 보퀴즈가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을 출간했다. 7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은 미래의 프로페셔널과 식견 높은 아마추어를 위한 완벽한 안내서로, 앵스티튀 폴 보퀴즈의 250가지 단계별 핵심 조리 기술과 셰프들의 70가지 레시피를 최초로 공개한다. 우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역사와 정보, 손질하고 조리하는 방법, 응용할 수 있는 요리 등 주방에서 필요한 지식과 조리 기술을 총망라해 1,800장의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요리의 기본이 되는 소스와 육수를 만드는 법부터 육류, 가금류, 생선, 갑각류, 곡물, 채소 순으로 식재료에 따라 프랑스 요리의 기본기와 노하우를 먼저 전하고, 그다음 아뮈즈 부슈, 앙트레, 메인 디시까지 그동안 셰프들이 연구하고 선보여온 폴 보퀴즈의 레시피를 단계별로 세세하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음식과 와인의 조화, 식탁 예법, 테이블 서비스 등 외식 경영에서 필요한 이론과 올바른 태도까지 앵스티튀 폴 보퀴즈에서 배우는 미식문화를 둘러싼 모든 것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독보적인 요리 학교 기본달걀육류 소고기 송아지고기 양고기 가금류 육류 부산물 수렵육 생선과 갑각류 파스타, 곡물, 말린 콩류 채소류 카빙과 서비스 셰프의 레시피 요리와 와인의 조화 식탁 예법 용어 해설 찾아보기(조리 기술) 찾아보기(요리명)찾아보기(식재료)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독보적인 요리 명문 학교프랑스의 미식문화는 식재료 구입, 요리, 어울리는 와인과 테이블 세팅까지 식사 준비부터 먹고 마시는 전 과정을 포함하며 식생활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일컫는다. '미식의 나라'라는 명성을 확인하듯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프랑스 미식문화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990년에 프랑스 요리계의 전설로 불리는 폴 보퀴즈가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학교, 앵스티튀 폴 보퀴즈는 오늘날 최상급 고등교육 연구기관으로서 프랑스식 삶의 기술에 근거한 미식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50개 이상의 나라에서 온 학생 750명이 호텔 레스토랑 경영 및 조리 기술 분야의 교육 훈련을 수행 중이며, 높은 수준의 전문 기술 및 기업가 정신, 리더십을 얻기 위해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학사 학위 프로그램은 ‘호텔-레스토랑 경영’과 ‘조리 기술’ 두 가지로, 각각 2009년과 2012년에 프랑스 국가 전문 자격증 과정에 등재되었다. 요리계의 교황 폴 보퀴즈2018년 1월 20일, 앵스티튀 폴 보퀴즈의 오너 폴 보퀴즈가 향년 91세로 사망하면서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가 애도를 표하며 부고를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미식의 신화를 잃었다”며 “프랑스 전역의 주방에서 요리사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그들은 그의 업적을 영원히 이어가 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폴 보퀴즈의 고향인 리옹의 시장과 프랑스 내무장관을 역임했던 제라르 콜롱은 “폴은 단순함과 관대함, 살아 있는 예술을 대변하는 프랑스 그 자체였다”면서 “미식의 교황이 우리를 떠났다”고 애도했다. 요리계의 황제, 국왕, 교황, 천재 등의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며, 자연의 맛의 기초를 강조한 음식을 선보였던 그는 프랑스의 현대식 요리인 ‘누벨 퀴진Nouvell Cuisine’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그의 요리는 가벼움과 심플함을 토대로 클래식 프랑스 요리의 선구자가 되면서, 그의 이름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의미를 넘어 프랑스 요리의 상징으로 칭해졌다. 미국 요리 연구소(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세기의 요리사 상을 수상(2011)했으며 1965년부터 50년 이상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폴 보퀴즈의 오너 셰프이다. 그 외에도 프랑스 국가 장인 상인 MOF(Meilleur Ouvrier de France) 직인장 취득(1961),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5급) 수상(1975), 레지옹 도뇌르 훈장 오피시에(4급) 수상(1987), 레지옹 도뇌르 훈장 코망되르(3급) 수상(2004), 프랑스 최고 장인 위원회 위원장(1989), 독일 공로훈장 제1급 공로십자장 수상(1992), 프랑스 국가 공로상 수상(1993)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