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과 산업의 동향. 특히나 다가올 5~30년 이후에 시장을 리드할 기술에 대한 통찰을 얻기에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IT업계의 핵심 키워드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데, 책에서는 3단계로 미래시장을 예측하고, 그 시장의 잠재적 유니콘 기업들 50개를 선정하여 설명하니 이해가 쉬웠다. 시장변화의 이슈 발제, 15가지 디지털 키워드, 미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는 10가지 조건, 그리고 잠재적 후계자 50대 기업. 적어도 30년 동안 지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시장조사 전문가 답게 50개 기업의 역량을 기술력, 혁신성, 성장성, 리더십으로 별5개 평점을 매긴 것이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