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무의식
미류책방 출판
이무석, 이인수 글
내아이의 자존감 키우는 법이라니 더욱 아이를 육아하면서 필요한 육아서가 아닐련지 싶으네요.
초보엄마에서 아이를 육아하면서 아이의 자존감 관련 책은 필수로 읽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으네요.
저또한 완벽주의를 추구하기에 육아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터라 더욱 궁금한 내용이었어요.
따듯한 말한마디가 소중하니 말이지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사람들 만나는게 즐겁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는다고 해요.
자존감은 심리적현실과 관련이 있고 유년기의 경험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같은 상황에 있어도 같은 양육자라도 형제에 따라 다르기도 하는데 말이지요.
생각의 관점 차이가 아닐련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책을 읽어가고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자존감이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사례를 들어서 설명은 하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또한 저처럼 부모가 완벽주의일때하는 가정하에 나오는데 아차 싶었어요.
넘 완벽해도 실패의 초초함을 가지고 있는다니 ...
저는 엄마가 완벽했는데 불안은 안보이고 했긴했어요.
근데 저희아이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고쳐가야되겠다 싶더라구요.
또한 사례로 둘째와 저와 겪게되는 일들이 책속에 나와서 더욱 유심히 공감하면서 볼수가 있었어요.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라니 말이지요.
뭔가 원인을 알아가듯 탁하면서 공감이 갔어요.
이처럼 원인을 살펴가듯 사례와 함께 나와서 더욱 알차게 읽기 좋을 내용이었어요.
정신분석에 비추어서 이야기가 되어서 더욱 공감하고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어떤 부모도 완벽할수는 없다는 위안이 너무 와닿은 책내용이었어요.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모습이 되는 아이들이 되기 위해서라도
한번 읽어보면 도움되겠더라구요.
행복지수가 높은 아이가 더욱 좋지않겠어요.
아이은 자신의 청사진을 갖고 태어난다는 대목에서 더욱 공감하게 되네요.
자녀양육에 대한 잘못된 환상등 어떻게 좋은부모되기 5계명등 보면서 더욱 반성하면서 볼수가 있었어요.
자존감을 키우기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긍정적인 방안을 볼수가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도 행복하게 또한 지혜롭게 육아하기 위해서 읽어주면 좋을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미류책방으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기로 남편과 이야기를 하면서 종종
'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심리학을 어설프게 배운-대학때 부전공을 했다)
나는, 남편과 나의 소망에 우리의 어린시절이 투사되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나 자신에게 결핍이 있는 부분이 우리 아이에게는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말이다.
나는 늘 남편에게 '행복한 아이', '당당한 아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잘 생각해보면, 내 자신에게 그런 면이 부족했던거 같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 자존감이 높은 아이, 행복한 아이로 양육하고 싶은데 솔직히 어떻게 키워야 그런아이가 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부모님이 해주신 양육방법 그대로 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마냥 지지해주고 칭찬만해주면 될까?
감정을 다 받아주고 있는 그대로 그래그래 하면 될까?
그런 고민이 하루하루 이어지던 중에 이런 책이 나왔다고 하니 너무나 반가웠다.
나의 느낌과 감으로 육아태도를 정하기에는 나는 너무나 부족했다.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했다.
이 책을 보며 많은 부분에 동감했다.
특히 행복의 핵심은 자존감이다.
자존감은 자신에게 만족하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인데,
자존감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의 평가이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행복을 결정한다는 부분이 오래 기억이 남았다.
객관적인 경제상황, 지위, 명예가
나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는 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부모는 양육 기술자가 아닌, 스스로가 자존감 높은 존재로
아이에게 건강한 환경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부분에 큰 울림이 있었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라는 말이 있다.
부모가 자신의 삶을 잘 꾸려나갈 때,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샘플을 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