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치를 읽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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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치를 읽는 밤

마법의 가마솥에서 길어 올린 몸과 마음의 기억들

리뷰 총점 9.4 (8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44.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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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평점10점 | h******j | 2022.06.21 리뷰제목
에피소드 하나하나마다 담담하게 적어내린 글로 제 경험이 떠올랐어요. 그리움, 부러움 등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던 감정들과 기억들을 건드리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언젠가는 이런 에세이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우주에서 한 생명으로 태어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말못할 감정...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술술 잘 읽혀서 주변에 책을 잘 안 읽는 친구들에게도
리뷰제목
에피소드 하나하나마다 담담하게 적어내린 글로 제 경험이 떠올랐어요. 그리움, 부러움 등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던 감정들과 기억들을 건드리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언젠가는 이런 에세이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우주에서 한 생명으로 태어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말못할 감정...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술술 잘 읽혀서 주변에 책을 잘 안 읽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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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올해 읽은 에세이 중에 최고 평점10점 | n******1 | 2022.06.14 리뷰제목
조현 소설가의 첫 번째 에세이다. 그의 소설을 좋아하지만 에세이를 읽고 보니 '소설보다는 에세이?' 라는, 작가가 들으면 섭섭해할지도 모르는 생각이 든다. 내용이 시종일관 잔잔하게 흔들리는 호수의 표면처럼 부드럽고 정답다. 마법사가 된 작가가 마법의 가마솥에서 예쁘고 귀한 말주머니들을 길어 올려 그걸 흩뿌려놓은 게 책이 된 것만 같다.
리뷰제목

조현 소설가의 첫 번째 에세이다. 그의 소설을 좋아하지만 에세이를 읽고 보니 '소설보다는 에세이?' 라는, 작가가 들으면 섭섭해할지도 모르는 생각이 든다. 내용이 시종일관 잔잔하게 흔들리는 호수의 표면처럼 부드럽고 정답다. 마법사가 된 작가가 마법의 가마솥에서 예쁘고 귀한 말주머니들을 길어 올려 그걸 흩뿌려놓은 게 책이 된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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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평범한 일상의 평범한 생각들로 행복해지는 책 평점10점 | j***6 | 2022.06.11 리뷰제목
우리는 매일매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데 대부분은 별다른 의미 없이 잊혀진다. 때때로는 그게 너무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이 책 속에서는 잊혀질 수 있는 어떤 생각들을 정돈된 언어로 기록되어있다. 단순한 기록물보다는 감성적이지만 주말드라마 같은 감정과잉도, 현대사회인의 시니컬함도 아니다. 딱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울 정도의 감정을 공유해주며 흘러간다.루카치를 읽
리뷰제목
우리는 매일매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데 대부분은 별다른 의미 없이 잊혀진다. 때때로는 그게 너무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이 책 속에서는 잊혀질 수 있는 어떤 생각들을 정돈된 언어로 기록되어있다. 단순한 기록물보다는 감성적이지만 주말드라마 같은 감정과잉도, 현대사회인의 시니컬함도 아니다. 딱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울 정도의 감정을 공유해주며 흘러간다.
루카치를 읽는 밤 동안 나는 타인의 기억과 감상으로 나의 경험이 연상되는 즐거운 경험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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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루카치를 읽는 밤 평점7점 | s****0 | 2022.11.25 리뷰제목
'루카치? 루카치가 누구지?'라는 의문을 안고 골라든 책. 책을 보면서 루카치를 필두로 너무도 생소한 작가와 음악가들이 넘쳐났다. '난 그동안 무얼 보고 무얼 들었는가?'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였다. 나름 열심히 보고 듣는 걸로는 확실한 한계점이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 깊은 감성을 자극하는 글들도 있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한줄평 : 더 다양한 분야의
리뷰제목

'루카치? 루카치가 누구지?'라는 의문을 안고 골라든 책.

책을 보면서 루카치를 필두로 너무도 생소한 작가와 음악가들이 넘쳐났다.

'난 그동안 무얼 보고 무얼 들었는가?'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였다.

나름 열심히 보고 듣는 걸로는 확실한 한계점이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 깊은 감성을 자극하는 글들도 있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한줄평 : 더 다양한 분야의 책과 음악을 접해야겠다.

 

 

게오르크 루카치[ Georg Lukacs ]

게오르크 루카치(Georg Lukacs, 1885∼1971) 헝가리 태생. 리얼리즘의 관점에서 마르크스주의 문예이론을 체계화한 미학자로, 그가 살던 시대의 광범위한 지적 영역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의 동시대 지식인들은 물론 1960년대 이후 등장한 새로운 세대의 지식인들 중에서도 크든 작든 간에 그의 지적 세례를 받지 않은 지식인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루카치의 저술은 70년대를 거쳐 80년대 후반까지 사상 일반과 특히 문예이론 분야에서 폭넓게 수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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