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주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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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주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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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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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친애하는 주주들에게 :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든 CEO들의 위대한 편지 평점10점 | l*****0 | 2020.12.03 리뷰제목
연초 주총시즌이면 주총이 언제, 어디서 열린다는 우편물을 받는다.간략한 주총 안건과, 운이 좋다면 배당 내역도 볼 수 있다.그리고... 그게 전부다.회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 찾아간 주총에서도 속시원한 답을 찾을 수 없다.'워렌 버핏의 주주 서한'이라는 책을 보면서 주총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경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볼 수 있음에 놀랐다.
리뷰제목

 

연초 주총시즌이면 주총이 언제, 어디서 열린다는 우편물을 받는다.
간략한 주총 안건과, 운이 좋다면 배당 내역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게 전부다.
회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 찾아간 주총에서도 속시원한 답을 찾을 수 없다.

'워렌 버핏의 주주 서한'이라는 책을 보면서 주총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경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볼 수 있음에 놀랐다.
버크셔 헤서웨이만 이렇게 상세한 주주서한을 보내는 걸까?
아니였다.
이 책에서 언급된 많은 기업들이 이미 이와 같이 상세하고 멋진 주주서한을 보내고 있었다.


Dear Share Holder.
책 제목 그대로 '친애하는 주주들에게'란 의미이다.
앞에서 언급한 버크셔 해서웨이를 비롯해 코카콜라, 워싱턴 포스트, 아마존, 구글, IBM 등 수많은 기업의 주주서한을 보여주고 있다.

연도별, 기업별로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는데, 각 기업 문화와 성장 요인, 그리고 비즈니스 철학의 변화상을 볼 수 있었다.
주주서한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하드한 스타일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에 담긴 서한들은 그렇지 않다.
저자의 말처럼 주주서한이 에세이처럼 하나의 문학장르로 정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만한 경영 서적보다 더 풍부하고 다양한 경영 철학을 보여주고, 회사의 핵심 가치에 대한 대표들의 솔직한 생각을 볼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업 문화는 기업마다 다르기에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접해야 하는 문제-투자, 배당, 임원 등-에 대해 기업마다 다른 스타일을 볼 수 있었다.
책에서 언급한 기업들은 모두 성공한 기업들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는 달랐다.
무엇보다 해마다 발행되는 주주서한을 통해 변하는 기업의 문화와 철학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기업의 역사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에 다다른다.

이 책에 나오는 기업들처럼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이런 멋진 주주서한을 보내는 기업이 있을까?
있다면 주주서한을 받고 싶어서라도 투자를 하고 싶다.
주주서한에 부합하는 기업의 성장을 바라보는 재미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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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친애하는 주주들에게 평점10점 | k***i | 2021.02.28 리뷰제목
[서평] 친애하는 주주들에게 [로렌스 커닝햄 저 / 이영래 역 / 쌤앤파커스]     최근 주식 투자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더불어 주주 서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을 이끌어 가는 CEO들은 주주들에게 어떤 내용을 전할까? 몇몇 화제가 되는 주주 서한도 있었지만 대부분 일반인들은 주주 서한을 접할 일이 드물기 때문에 기업의 방향을 알 수 있고 미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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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친애하는 주주들에게 [로렌스 커닝햄 저 / 이영래 역 / 쌤앤파커스]

 

 

최근 주식 투자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더불어 주주 서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을 이끌어 가는 CEO들은 주주들에게 어떤 내용을 전할까? 몇몇 화제가 되는 주주 서한도 있었지만 대부분 일반인들은 주주 서한을 접할 일이 드물기 때문에 기업의 방향을 알 수 있고 미래를 보여준다는 주주 서한이 궁금했는데 주주 서한으로만 구성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1990년대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연구하면서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는데, 1996년 버핏을 만날 수 있어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을 편집하게 되었다고 한다. 훌륭한 서한은 회사의 스토리를 전하고 기업 문화는 물론 리더의 성격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 주주 서한 모음집 <친애하는 주주들에게>를 냈다. 이 모음집은 버핏과 고이주에타를 시작으로 1970년대부터 20명 이상의 리더들이 쓴 걸작만 모아 놓았는데 16개 기업의 주주 서한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이 장르 최고의 작자들을 선정했을 뿐 아니라 그들이 보여준 모든 결과물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것만 발췌해 회사별, 연대별로 분류하여 시간에 따라 어떤 진전을 보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작자들과 기업들은 첫 서한의 날짜에 따라 등장하며, 전체 서한들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한을 아우르는 클래식 시기, 1990년대의 빈티지 시기, 2000년대의 컨템포러리 시기로 크게 3부로 나누어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이라는 주제를 매년 반복적으로 다룬 CEO들처럼 특정 주제에 관한 글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때, 함께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주제들에 관한 글을을 따로 모아 각 장의 마지막에 배치해 두었다.

 

클래식 시기에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런 버핏을 필두로 코카콜라의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페어팩스 파이낸셜 홀딩스의 프렘 왓사, 루카디아의 커밍, 스타인버그, 핸들러, 프리드만의 서한이, 빈디지 시기에는 워싱턴 포스트 컴퍼니의 돈 그레이엄과 팀 오쇼네시, 마켈코퍼레이션의 스티브, 마켈, 통 게이너,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의 서한이, 컨템포러리 시기에는 시코의 찰스 파브리칸트, 크레디트 억셉턴스 코퍼레이션의 브레트 로버츠,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모닝스타의 조 만수에토와 쿠날 카푸르, 콘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의 마크 레너드, 펩시코의 인드라 누이, 앨러게니 코퍼레이션의 웨스턴 힉스, IBM의 버지니아 로메티, 심프레스 N.V의 로버트 킨의 주주 서한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주주 서한이라는 장르의 본보기들이 담겨 있었다. 뛰어난 주주 서한은 단정한 문체에 솔직하며 초점이 일관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만날 수 있는 편지들에는 작자들 모두가 다루는 근본 테마가 있었는데 그 테마의 중심 주제는 문화, 원칙, 전략, 해자, 장기, 환매, 배당, 투자, 보상, 종업원 지주제, 승계, 레버리지, 유동성, 가치 등으로 인내와 헌신, 투자로서의 사업, 자본 배분과 관리자로서의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리더십과 경영에서부터 자본 배분과 기업 관리자로서의 역량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까지 CEO보다 권위 있는 정보원은 없다. 많은 기업의 리더들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책이나 자서전을 쓰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경영자들은 단 한 명도 그러한 책을 쓰지 않았다. 여기에 등장하는 경영자들은 기업이 직면하는 모든 중요하느 주제를 다루는 데 있어 주주 서한이라는 매체를 선호하고 있다. 이들은 독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대하며 곤란한 문제도 숨기지 않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지독한 것이든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자신들의 시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기업의 서한은 없지만 세계적인 기업들의 서한을 만날 수 있는 고마운 책이었다. 서한을 통해 기업의 목표를 비롯하여 방향과 경제적 이익, 현재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지를 쓴 경영자들의 지혜와 통찰력, 유쾌함, 합리적이며 솔직, 명료한 사상과 철학까지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비즈니스에 대한 글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고의 주주 서한들만을 담고 있기에 주식 투자자라면 꼭 봐야하고 계속해서 다시 봐야 하는 가치 있고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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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친애하는 주주들에게 평점10점 | n*****4 | 2021.01.03 리뷰제목
로렌스 커닝햄 엮음 / 이영래 옮김 ___ 쌤앤파커스 워런 버핏은 1979년의 서한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우리에게서 전달받는 커뮤니케이션은 당신이 돈을 주고 사업의 경영을 맡긴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회장인 저는 주주 여러분께서 회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CEO에게서 직접 들을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굳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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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커닝햄 엮음 / 이영래 옮김 ___ 쌤앤파커스

워런 버핏은 1979년의 서한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우리에게서 전달받는 커뮤니케이션은 당신이 돈을 주고 사업의 경영을 맡긴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회장인 저는 주주 여러분께서 회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CEO에게서 직접 들을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개 기업에는 그러한 것을 기대하셔야 합니다. 공개 기업에 대한 기대치를 그 이하로 설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주주 서한의 기본 개념이 되는 특징, 즉 경영자의 직접적이고 통찰력 있으며, 솔직한 평가야말로 탁월한 서한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요소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주주 자본의 책임 있는 관리자로 보는 것이다.

CEO보다 그 기업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주서한이란 말 자체가 주식 초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이야기인듯하지만 막상 내용을 본다면 좀 더 회사에 대해 이해를 하고 생각이 틀려질 것입니다.

오너가 회사를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가는 방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현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과거의 해외 유수기업 CEO들의 주주서한

클래식(1970~1980년) / 빈티지(1990년) / 퀀텀 코리아(2000년대) 이렇게

연도별로 주주서한을 구분 해놓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내용 자체가 딱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주식 기본 용어 및 막상 읽어보면 술술 읽고 빠져드는 것 같다

가장 중요한 회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서 투자 공부에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주주 가치를 제고하지 않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방대한 정보가 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정보 또한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니까요

부의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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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세계 유수 기업들의 혁신과 투자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계속해서 다시 보게 될 책이다. 평점10점 | j*****8 | 2020.12.26 리뷰제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쳐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그야말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외출이 불가능하니 소비가 줄고, 이는 기업의 이익 감소로 연결되며 다시 일자리 축소로 이어져서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났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본연의 업을 지키고 새로운 가치를 부가하여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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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쳐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그야말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외출이 불가능하니 소비가 줄고이는 기업의 이익 감소로 연결되며 다시 일자리 축소로 이어져서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났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본연의 업을 지키고 새로운 가치를 부가하여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비법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과연 해당 기업의 CEO들은 어떤 경영 원칙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며주주들에게 신뢰와 믿음의 메시지를   있는 것일까.

과연 워런 버핏부터 제프 베이조스까지 세계적 기업들의 주주 서한은 무엇이 다를까 

'뉴욕타임스하워드 막스' 추천도서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친애하는 주주들에게」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자.



1970년대부터 20 이상의 리더들이  16 기업의 주주서한이  책에 담겨 있다.

또한 전체 서한은 1970~1980년대의 클래식/classic 시기, 1990년대의 빈티지/vintage 시기, 2000년대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시기로 구분된다.

클래식 시대를 대표하는 버핏(버크셔) 주주서한이야 워낙 유명하고이미 많은 책들에서 다루어졌기에 가볍게 지나가고

빈티지 시대의 도널드 그레이엄(워싱턴 포스트 컴퍼니)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눈에 띄었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진 주주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장기' 강조하고고객 중심주의와 장기적인 주주 가치 사이의 관계를 종종 언급한다.

 

3개의 시기  가장 최근인 컨템포러리 시기에는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상 구글) 먼저 보인다.



당장의 수익당장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지평을 제시하고 유지할 방법에 대한 논평을 담았다.

아울러언더라이터가 추정한 시장 관심도를 바탕으로 가격을 설정하지 않고시장의 입맛을 드러내는 경매로 가격을 결정한 것은 매우 특이했다.

 

글로벌 정상에서 추락했다가 다시 저력을 보여준 버지니아 로메티(IBM) 메시지도 놀랍다.

빅데이터 시대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창조하고 하도록 이끌고 있다기술 변화가 심한 시기에 "혁신" 강조한다.

 

기업에서 공식적으로 나가는 자료는 많은 검토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정제되고추려지며요약된다그러다 보니 심오한 메시지가 제외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주주 서한은 매우 선호된다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모든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있어 매우 유용한 매체이다.

아울러, CEO만큼  기업에 대해  알고고민하며뛰어난 인사이트를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특정 기업과  사업에 대한 심층적인 식견을 담은 주주 서한은 그래서 최고의 파트너이자동반자가  선택과 결단의 결정체라고 생각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세계 유수 기업들의 혁신과 투자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계속해서 다시 보게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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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친애하는 주주에게 평점10점 | f*******4 | 2020.12.14 리뷰제목
요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주식투자를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근데 많은 언론에서 걱정하는 경향들이 많은데 실제로 투자하는 종목이 특정종목에 과열되어 있거나, 단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단기투자자금이 넘처 나고 있다. 상승장에서는 사실 크게 문제되지안혹 오히려 생각하지못하는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식이 항상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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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주식투자를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근데 많은 언론에서 걱정하는 경향들이 많은데 실제로 투자하는 종목이 특정종목에 과열되어 있거나, 단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단기투자자금이 넘처 나고 있다. 상승장에서는 사실 크게 문제되지안혹 오히려 생각하지못하는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식이 항상 오르지만 않으니 하락장에 대해서 대응하기가 힘들고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좋은 수익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팔아야 하는 시점을 잘 잡지 못한다.

단기적 대응이란 가치투자에 대한 고민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이 책은 다소 고전적이이긴 하지만 꼭 읽어봐야 할 부분이다.

주식회사의 원천이 주주중심주의이고, 회사의 존재이유가 주주의 가치재고, 즉 주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한번은 깊게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다.

전 세계 언론과 투자자, 기업인, 경제 부처 관료들은 매년 세계적 기업가들의 주주 서한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큰 관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워런 버핏, 제프 베이조스와 같은 경영 대가들이 작성한 서한에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일군 성공과 실패에 대한 분석과 함께 앞으로의 로드맵과 비전이 간결하지만 단호한 언어들로 표현되어 있다. 많은 CEO들은 주주 서한을 쓸 때 며칠간 이 일에만 전념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주주 서한을 통해 기업과 주주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한 계획을 짜는 최고의 전략적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 책《친애하는 주주들에게》는 이처럼 최고의 리더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최고의 서한들만 모은 것으로, 어떤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최근 들어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주 서한은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뉴욕타임스〉는 “주주가 아닌 일반인까지도 최고의 주주 서한들을 열심히 찾아 읽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주 서한 연구자인 로렌스 커닝햄 교수의 이 모음집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CEO들이 작성한 서한들을 보여준다. 그들은 회계학, 경제학, 경영학과 같은 경영대학원의 기본 교육과정에서부터 기업이 직면한 구체적 과제, 경쟁 전략과 혁신, 직원 사기, 경영 승계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비즈니스의 핵심 주제에 관한 자신들의 시각을 공유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사업과 투자 지혜의 원천이자, 리더십과 경영에서 자산 배분과 기업 문화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권위 있는 자료인 셈이다.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단 하나의 매뉴얼을 원한다면 바로 이 책이 해답을 줄 것이다.

결국 주식시장도 플레이어 들이 행동하는 제로섬게임을 하는 곳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난 투자 기법을 찾는다면 단순한 기법이 아닌 원초적인 주식시장과 상장기업, 주주관계 등에 대해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시장에서 이길수 있는 힘을 기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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