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거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했었으나, 지난 2년 간 여행을 못 다니다..

다시 비행기 표를 끊고야 말았네요.

3번째 하와이 여행을 앞두고 예전 책들과 구글 맵을 보다보니.. 

코로나 여파로 폐업된 가게들도 많고, 폐업한 현지 여행사, 변경된 이벤트 스케쥴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2022년 버전 여행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물론 인터넷에도 정보들이 많긴 하지만, 

한 번에 정리되어 있는 책으로 먼저 한 번 훑어보고, 추가적인 정보들은 인터넷으로 업데이트하는 게 좋겠지요.

코로나 관련 현지 정책들도 나와있네요. 물론, 제가 가는 날까지 계속적인 변화가 있고, 정책도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질테지만.. 참고하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책들은 2022년판이라고 되어 있어도 초판이 2019년이거나 그 이전인 책들도 있는데.. 그런 책들은 정말 토씨 한 두개 바꿨을 뿐 그닥 새롭지 않아요.

하지만, 이 책은 초판이 2022년이라 정말 코로나 시기에 새롭게 현지를 다니며 업데이트한 내용들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기존과 비슷한 내용도 많긴 합니다.)

저처럼 2022년, 다시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가을에는 하와이를 가볼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일단 가이드북부터 구매했다.

기존의 가이드북이나 블로그 정보는 보통 2-3년 전 것들이라 

최신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여행에서는 아무래도 최신판의 가이드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와이 쇼핑 품목부터 먹거리, 핫스팟 등 여러 정보를 망라한 

알찬 구성의 가이드북이라 여행 준비 전 한번 훑어보면서 일정 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대부분의 정보가 오아후 위주라 인근 섬도 둘러볼 예정인 나로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어 별 한개는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