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좋은 책 입니다
젊었을 때 좋아했던 책인데 다시 만난
오랜 친구처럼 ...

진정으로 대체 불가한 것은 착한 사람과 그의 
선한 품성이다.

탈무드는 착한 사람을 종종 나무에 비유하곤 한다

그들은 커다란 야자나무처럼 무성하게 자라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늠름하게 높이 솟은 존재다...

 

나는 항상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했던 탈무드를 성인이 되어서야 읽게 되었다. 크기가 적당하고 많은 삽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유대인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 내부에 있는 벽화, 유물 및 사진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 책은 인간 본성, 타인과의 관계, 결혼과 가족 생활, 신체 건강, 도덕성 및 사회적 상호작용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장은 흥미로운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데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나와 같이 탈무드를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나는 읽기 전에 탈무드가 사실상 75kg의 무거운 20권 세트라는 것을 몰랐다. 번역가에 따르면, 현대적이지 않은 부분, 예를 들어 운명론이나 신비주의 등을 제외하고 현대 독자들에게 더 잘 맞도록 내용을 재구성했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무슨 가치와 지혜를 전할 수 있고 어떤 신중한 삶의 태도를 남겨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

인간의 삶과 관계에 대한 소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탈무드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오랜만의 탈무드 책은 유대인처럼 현명하고 내 아이를 위한 올바른 가르침을 배우고 싶어서 읽게되었어요.
세계의 대부호들과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들 중에 유대인들이 많아요. 유대인의 세계적인 성공 비결은 어디에 있는 걸까..

유대인은 교육을 중시하는 민족이에요. 또한 유대인은 경제에 강한 민족이에요. 유대인들의 부의 세습에는 아기때의 8개월때는 저축을 가르치고, 13세 성인식때는 아이의 이름으로 증권 계좌를 개설해주고, 20세 때는 종신보험을 들어요.

탈무드는 유대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온 책이에요. 유리멘탈인 저에게 탈무드처럼 역경에 강한 자기관리를 해보고싶었는데 이번 탈무드 책에서 사람의 도리에서부터 타인과 나의 다름을 생각해보고 사회 생활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최근 거짓말하는 형님네반의 언니와의 마찰에 아이랑 함께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탈무드의 책과 함께 읽어보며 해결 방안도 찾아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탈무드의 사회생활 편은 강추해요. 혼자 사느냐 함께 사느냐 적절한 사회 생활의 대처방법을 알게 해줍니다.

유대인들은 퇴근시간 후에는 일을 집에서 하지않고서 오롯이 아이와의 시간을 보낸다는 유대인의 생활방식에도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니까요. 아이들의 배움과 삶의 행복을 우선시 하는 지혜로운 탈무드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포춘이 선정한 100대기업의 오너, 전세계억만장자, 노벨상 수상자 등 우리시대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을 이야기할때  유대인을 뺴놓을수 없다. 

민족의 대학살을 겪고도 범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그들의 DNA는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동양에도 그렇다하는 저서들이 있는데 전세계 통털어 코란, 성경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교육의 진리라고 꼽히는것이 있다면 단연 탈무드 이다. 

과연 그들의 교육은 무엇이 다른가? 

진지하게 탈무드를 읽어본적은 없어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다. 우리말로 하면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뜻이라고 한다. 

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위대한 연구를 했다는것인가? 

 

나는 이 시대에 인간의 윤리와 도덕의 결여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싫은건 다른사람에게도 강요하지 말자는것,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했고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이 구절은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것도 강요하지말자는 의미도 있다.

 

우리는 도덕적인가?

유대인들은 아이한테(아들이라고 표현했지만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싶다.) 탈무드를 가르친다. 마치 우리가 미취학전 부모님한테서 배우는 내용과 흡사 비슷하다. 친구와 싸우지 말고 양보하고 등등. 

다른점이라면 유대인들은 이 책에 수록된것처럼  사람의 도리, 육체생활, 결혼, 가정, 사회생활 등 삶의 모든 카데고리별 그들의 지혜를 가르킨다. 분명한건 주입식으로 영어공부를 시키는것과는 사뭇다른 교육이다. 

 

동화처럼, 우화같은, 말장난같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같은 내용들속에 유대인 5천년 지혜의 근원이 숨어있다. 

쉽게 읽고 쉽게 이해를 하고 쉽게 넘어가게 된다. 실천하고 몸에 익숙하고 스스로와 가족의 규범으로 만들기까지 오래걸리는게 어려운점이다. 

대대손손 탈무드를 교육하면서 유대인들은 세계인들이 감탈할만한 지성을 지녔고 실천을 하고있다.

 

어려움은 생활속에서 사람과 자연과 함께 나타난다.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열쇠또한 생활과 사람한테 있다. 

그 지혜를 탈무드를 가르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유대인들이 지닌 파워를 배워볼 수 있다.

 

세계적인 유산이 많지만 탈무드는 잠자기전 하루를 돌이켜보면서 함께 읽고 정신과 내면의 수양을 해볼수 있는 좋은 지침서이다.  

여러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유명한 기업들을 세우고, 세계의 부자 순위에 많은 인물을 배출한 유대인. 유대인이이 현대의 사회에서 이러한 부를 누르게 된 것은 그들의 교육 방식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나오지만,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탈무드이다. 그래서 탈무드를 몇 권 보았었는데, 몇 편의 이야기 들을 보고 과연 이것이 그럴만한 내용인가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 들어가는글에 옮긴이가 쓴 글 처럼, 기존의 번역판의 한계와 이 책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었다. 내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다양한 탈무드 이야기를 현실에서 어떻게 해석하여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손님을 대하는 방법, 가정 생활에서 부부간의 관계에 대한 부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유대인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유대인들은 이 탈무드를 그냥 단순히 읽으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이와 함께 계속 토론을 한다고 한다. 그것을 통해 제대로 그 의미를 깨닫고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청결을 유지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등의 규칙을 지키는 삶. 요즘 우리들의 삶에서 이러한 것은 너무도 멀어만 보인다. 돈만을 바라보고 그것만을 성취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삶. 유대인들이 만약 부만을 위해 살아가라고 했다면 그들은 절대 지금과 같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방향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삶의 방식에 지침이 되어 줄 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