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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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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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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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동물농장 평점10점 | s********n | 2022.03.19 리뷰제목
오늘날까지 읽고 또 읽고 세대가 바껴도 계속 읽게 되는 고전들은 아무리 시대가 지나도 인간들의 망각속에 같은 역사가 반복되기때문이다 동물농장은 말그대로 공산주의를 동물로서 의인화한 작품이다 조지오웰이 자신이 살아온 시대의 제국주의에 대해 느낀 환멸과 같은 인간으로써 계급주의 폭력 억압등 모든것이 억눌려있었던 당시를 동물농장으로 써내려간 작품이라고한다
리뷰제목


 

오늘날까지 읽고 또 읽고 세대가 바껴도 계속 읽게 되는 고전들은 아무리 시대가 지나도 인간들의 망각속에 같은 역사가 반복되기때문이다

동물농장은 말그대로 공산주의를 동물로서 의인화한 작품이다 조지오웰이 자신이 살아온 시대의 제국주의에 대해 느낀 환멸과 같은 인간으로써 계급주의 폭력 억압등 모든것이 억눌려있었던 당시를 동물농장으로 써내려간 작품이라고한다

매너농장에서 인간에게 억눌려 고된 일과 횡포를 견디다 못해 동물들의 반란으로 매너 농장의 주인인 인간을 쫒아내고 동물농장이라 이름짓고 그들이 모든 평등과 기회를 가지고 살기 위해 긴세월 동안 내려온 노래를 다시금 되새기고 동물 행동강령까지 세우게 된다

그해 얼마간은 다들 합심하고 모든 평화로움이 오는듯 싶은 동물농장도 어쩔수가 없다

누구나 평등할수있다는 원칙인 공산주의는 현실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권력이라는 지위를 가지면 누려야하고 누리게 되면 놓고싶지않고 누군가를 부리고싶어하고 그런문제가 동물농장에서 훤히보였다

좀더 잘살아보기위해 동물들이 일한것보다 더 이상적인 곳으로 만들기위해 애(?)썼던 스노볼을 견재하고자했던 나폴레옹이 스노볼을 반역자로 몰아붙여 쫒아낸후 그의 독재가 시작되고 모두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것보다 개들의 날카로운 송곳니로 더이상 다가오지못하게 막아서는 독재자 나폴레옹의 파면

스노볼이나 누군가 그자리에 있었어도 똑같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다 마음은 알수없는것이니까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은게 마음을가진자라면 누구나 그럴꺼라고 생각한다

읽으면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북한의 실상같이 보였고 그게 마르크스가 내세운 공산주의 인가 하며 동물농장을 들여다봤지만 어느 한곳에 치우쳤다기보다 지금 민주주의라고 내세우는 나라에서 조차 너무나 똑같아 보여서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조지오웰은 지배체제가 어떻게 시작되며 어떻게 몰락하는지 짧은 내용으로 너무 명확하게 알려주어서 섬뜩해지기도 했던 소설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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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동물농장 평점10점 | l******n | 2022.03.19 리뷰제목
20대 초반에 읽었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1949년 조지 오웰이 이 소설은 당시 러시아 혁명을 통해 세워진 구소련과 스탈린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지만 70여년이 지난 2022년 현재에도 시사하는 바가 큼을 이 책을 두 번째 읽으며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랜 만에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어느 정치인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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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읽었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1949년 조지 오웰이 이 소설은 당시 러시아 혁명을 통해 세워진 구소련과 스탈린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지만 70여년이 지난 2022년 현재에도 시사하는 바가 큼을 이 책을 두 번째 읽으며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랜 만에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어느 정치인이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추천한 책 중 하나였기도 했었고, 최근 몇 년간 공정, 상식, 평등, 인권 등을 외쳐온 이들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 그들의 지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떠오른 책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며 민주주의를 통해 선출되었다는 합리적인 이유를 내세우며 독재자가 아닌 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동물동장> 속 주인공 돼지가 연상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래 전 읽었던 책이었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이 생생했던 장면은 농장의 동물들을 선동해서 농장주인을 쫓아내는데 앞장섰던 주인공 돼지가 두발로 서서 걷는 장면과 또한 자기들을 합리화하고 포장하며 다른 동물들이 이견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 장면 이었다. 다시 읽어본 <동물농장> 속 그 돼지의 이름은 "나폴레옹". 다른 동료 돼지인 스노볼, 스퀼러와 함께 동물농장에 사는 동물들을 선동하여 인간들을 몰아내고, '7가지 동물주의 강령'과 이를 압축한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는 금언을 통해 동물들을 세뇌시키고 통제하는 모습과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과 다른 대단한 일을 하는 양 포장하고 다른 동물들이 이견을 내지 못하게 하고 '7가지 동물주의' 강령을 은근슬쩍 바꾼 행태는 다시 읽어도 소름이 끼쳤다. '단체행동'에 동조하고 참가하지 않는 이들을 괴롭히고, '문자테러'처럼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더 이상의 이견을 내지 못하도록 집단행동으로 힘을 행사하는 이들의 모습처럼 <동물농장> 속 돼지들의 모습을 연상시켰고, 다양한 의견을 배척하고 포용하지 못하는 사회나 조직, 국가는 어떤 대의명분으로 새롭게 세워졌을지라도 초심을 잃고 변질되었음을 스스로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밀턴 프리드먼은 그의 저서 '선택할 자유'에서 “자유(freedom)보다 평등(equality)을 앞세우는 사회는 평등과 자유, 어느 쪽도 얻지 못한다."고 했다. 소설 <동물동장>의 모델인 구소련은 이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며, 우리가 경계해야 할 모습일 것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는 우리가 추구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지만, 지나친 평등 추구로 인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등의 경직된 사회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지나친 개인의 자유는 방종을 낳을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계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이견에 대해 '포용'하는 건강한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특정 가치관이나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균등한 시각을 가진 사회 구성원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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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동물농장- 평점10점 | n*****4 | 2023.12.13 리뷰제목
한 권의 책을 다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가 어렸을떄부터 '하브루타'에 관심을 가졌었다. 하지만 어려서였을까. 아니면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서였을까. 시도해보지도 못한 채 아이는 어느덧 청소년기에 들어섰다.   이번 독서모임으로 정해진 '동물농장'으로 우리 가족은 함께 책을 읽고 한 주 내내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엔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아이도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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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다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가 어렸을떄부터 '하브루타'에 관심을 가졌었다. 하지만 어려서였을까. 아니면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서였을까. 시도해보지도 못한 채 아이는 어느덧 청소년기에 들어섰다.

 

이번 독서모임으로 정해진 '동물농장'으로 우리 가족은 함께 책을 읽고 한 주 내내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엔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아이도 너무나 잘 따라와주어서 고마웠다. 뭔가 숙원사업을 해낸 기분이였다. '아, 우리도 할 수 있는 거였구나' 하고 말이다.

공통된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가족 모두가 느낀 소중한 시간이였다.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었던 건 아마도 동물농장이 우화적인 요소를 담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나 역시 어렸을 적 이솝이야기 한 편을 본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미보다는 권력을 가진 동물들이 변하가는 모습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독재정권을 보면서 답답하고 화가나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신들의 말을 믿게 하기위한 끊임없는 세뇌와 말바꾸기, 그리고 공포정치는 자기들만의 농장과 인간으로부터 자유를 원했던 동물들에게 불행의 시작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특히 복서는 우리가족 화제의 중심인 동물이였다. 신랑과 나는 돼지들의 말을 무조건 믿으며 자기 몸은 챙기지 않고, 주위에 걱정어린 시선들도 외면한 채 남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하다 결국 죽게되는 복서가 미련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다른 동물보다 아는 것이 많지만, 결코 나서지 않고 누구말도 믿지 않는 벤저민이 더 나은 삶이였는지도 모른다. 

아이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복서가 누구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고, 외양간 전투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줘 인상깊었다고 했다. 

 

만약 정치권력을 나폴레옹 대신 스노볼이 잡았다면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마도 민주주의를 표방한 정치를 하겠지만 스노볼도 권력에 대한 욕심은 있었기에 결국엔 나폴레옹처럼 독재자의 길을 걷지 않았을까. 모든 동물은 정말로 평등하지 않은걸까. 누가 되었든 풍차건설은 피할 수 없었을 거라고이야기한 아이의 말이 떠오른다. 그렇기에 동물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을 것 같다.

누구나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사회를 원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알고자 노력할 것이다.

 

동물농장을 통해 조지오웰 작품을 처음 만났다.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였지만 그동안 읽어보지 못했는데 독서모임을 통해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였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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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동물농장 평점10점 | a*******3 | 2022.03.20 리뷰제목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 처음 매너농장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으면서 했던 말이다. 이 말을 다시 해석해보면 “동물은 좋고, 인간은 나쁘다.”로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나쁘다는 기준은 올바른 것일까? 같은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 때마다 관점은 달라진다.   처음 인간에 대한 적대감을 기반으로 세워진 동물농장은 어쩌면 시작부터 잘못된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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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 처음 매너농장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으면서 했던 말이다. 이 말을 다시 해석해보면 “동물은 좋고, 인간은 나쁘다.”로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나쁘다는 기준은 올바른 것일까? 같은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 때마다 관점은 달라진다.

 

처음 인간에 대한 적대감을 기반으로 세워진 동물농장은 어쩌면 시작부터 잘못된 것일 지도 모른다. 나쁘다는 기준이 틀렸을 때, 어떻게 동물들이 받아드릴지 그리고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 동물들은 어떤 행동을 취할지 책을 읽으며 앞으로의 전개방법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처음 동물들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평등을 위해서 움직이기로 맹세했을 때 나는 책의 주요한 이야기가 네 다리 동물들이 협동하고 몫을 나누며 유토피아를 세우는 쪽으로 전개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의 문명을 동경하고 학습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처음 의도가 잘못되어서 그럴까? 매너농장이 동물농장으로 바뀌고 농장을 통솔할 지도자가 생기고 주도권이 생기면서 알량한 계급이 생겨났다. 누군가 희생하며 쌓아올린 노고를 보상받을 수도 없이 버려지는 모습에 인간 사회에서 간간히 보여지는 비도덕적인 행태를 거울처럼 보는 것 같아 퍽 애잔했다.

 

인간 사회에서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현재진행형이지만 값싼 인력으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를 위해 사회적인 안전장치가 생겼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법률적 도덕적으로 견고해지고 있다. 동물들이 그 단계까지 가기 까지 무수한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또한 지도자의 독점과 정보의 불균형에 따른 불평등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꼭 필요한 장치로 보인다.

 

또한 본인의 이득만을 추구하는 지도자의 존재는 소수의 기득권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 과정에서 동물들 초심을 잃었고 동물농장의 처음 취지는 색이 바랬다. 복서의 최후는 남아있는 동물들의 미래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도 본인의 이득을 위해 주변을 희생시키고 악용하는 모습에 나 스스로 이용당하지 않도록 타인을 바라볼 안목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또한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숭고하게 여겨질 수 있는 것도 주변에 있는 동료들이 그 노고를 같이 겪고 인정했을때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무작정 노력한다고 해서 인정받을 순 없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올바른 조직과 권력을 견제하며 부가 편중되지 않도록 잘 통솔 할 수 있는 지도자와 노동자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처럼 다가왔다. 현대사회에서 하나의 기업안에 수백만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이윤을 내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고용주간의 관계를 돌이켜보고, 현재의 노동법적인 체계에서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그리고 올바른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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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동물농장3 평점10점 | a*******3 | 2022.03.20 리뷰제목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위해 다같이 협동해 풍차를 만드려고 노력한다. 누군가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 붙인다.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이 돌아온다는 것은 인간사회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가치다. 동물들도 마찬가지 겠지? 이 희생에 따라 나중에 더 큰 혜택을 받겠지?   하지만 요즈음 사회를 돌아보면 이 기본적인 가치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허탈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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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위해 다같이 협동해 풍차를 만드려고 노력한다. 누군가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 붙인다.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이 돌아온다는 것은 인간사회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가치다. 동물들도 마찬가지 겠지? 이 희생에 따라 나중에 더 큰 혜택을 받겠지?

 

하지만 요즈음 사회를 돌아보면 이 기본적인 가치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허탈감을 느낄때가 많다.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지는 존재가 되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씩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동물들을 처음 사회를 꾸리는 것이고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동물들이 맹세한 것 처럼 결말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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