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미리보기 공유하기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리뷰 총점 9.7 (38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32.0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7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평점10점 | c*****0 | 2022.05.03 리뷰제목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날씨가 좋은 날엔 기분이 회복된다. 아무 일도 예정돼 있지 않은데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외출을 못할 땐 설레기까지 한다. 요즘이 그렇다. 아직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지만 이 정도로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지긋지긋하다고 생각을 한 게 며칠 전인데 말이다. 역시 아무리 힘든 때여도, 우울하거나
리뷰제목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날씨가 좋은 날엔 기분이 회복된다. 아무 일도 예정돼 있지 않은데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외출을 못할 땐 설레기까지 한다. 요즘이 그렇다. 아직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지만 이 정도로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지긋지긋하다고 생각을 한 게 며칠 전인데 말이다. 역시 아무리 힘든 때여도, 우울하거나 화가 날 때도 마음껏 숨 쉬고 계절을 느끼며 나들이를 하면 앞으로도 뭐든지 잘 될 것라는 생각도 든다. 감정은 그렇게 주위 환경이나 날씨에 따라서도 오르내린다. 원래 감정이란 게 그런 것 같다. 나들이를 할까말까 망설이다 의사의 권유(아직 사람 많이 모이는 데는 가지 말고, 외출시엔 꼭 마스크를 쓰고 다니라는)가 떠오르는 순간 '오늘은 책 읽자'며 마음을 다스리고 이 책을 집어든다. 나들이하는 것보다 더 공감 가는 말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길 기대한다.

책 소개는 다소 우울하게 시작한다. "오늘이 나에게 얼마나 지치고 힘든 하루였는지 남들은 알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도 그다지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그럴 때면 괜찮다며 스스로를 다독여보지만 어쩐지 그럴수록 나 자신이 더 못나 보이고 부족해 보인다." SNS에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눈에 띄고, 모두들 차곡차곡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것 같은데… 왜 나만 뒤처지는 기분이 들까. 이쯤 되면 힐링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의 저자는 김유영이다. 한때 염세주의자였다고 한다. 우울증과 가까운 증세를 보인다는 염세주의자. 염세주의자 하면 쇼펜하우어가 생각난다. 유럽의 젊은이들을 수없이 '자살'케 하고(?) 정작 자신은 아흔 살 정도까지 살았다고 한다. 그의 철학이 염세주의를 대표한다고 해서 염세주의란 말을 들으면 으레 떠오르는 인물이다. 저자는 이 책을 하루하루가 버겁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독자들에게 보낸다고 말한다. 오늘 하루는 나 때문이 아니라 다른 누구도 아닌 나라서 온전히 건너올 수 있는 것이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나다운 하루를 보낸 나를 응원해주어 내일로 나아가자는 따뜻한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이 책은 지나온 어제를 어떻게 후회 없이 보내야 하는지, 오늘의 나는 어떻게 나다움을 지키며 걸어야 하는지, 다가올 내일 앞에서 불안함을 떨치며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상의 사소하고 평범한 지점들을 새롭고 특별하게 바라보는 저자 김유영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루의 무거움이 조금은 가벼워질 것 같다. 그리고 하루 끝에서 소중한 스스로에게 ‘나’였기에 될 수 있는 하루를 보내느라 수고했고, 고마웠다는 말 한마디를 건네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이른바 '힐링을 위한 에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저자의 감성 탓인지 그리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는 힘이 있다. 유약한 단어들마저 그의 펜끝에서는 '강한 청원'으로 들린다. 마치 환자에게 들리는 의사의 목소리 같다. 저자는 책 속 「나에게 주어진 오늘」에서 부드럽고 나직한 목소리로 읊조리듯 말한다.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듯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더라. (중략) 행복한 사람은 그렇게 날마다 오늘을 충실히 사는 사람이더라." 지난 과거를 들추거나 연연해하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도 불안해하지도 말자. 오늘을 충실히 살다 보면 구슬을 꿰어 목걸이가 만들어지듯 멋진 성과물이 주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만족하며 오래 사는 모습 속에 행복이 가득 담기게 될 것이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바쁜 날들 속에서도 자신이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챙겨 가며 만족스럽게 하루를 살아가는 듯하다. 그런데 나의 하루는 그들의 하루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어제를 떠올리면 ‘왜 그랬을까’ 하며 후회투성이고, 오늘을 바라보면 ‘이게 옳은 선택일까’ 하며 의심하고, 내일을 상상하면 ‘과연 이렇게 가는 것이 맞을까’ 하면서 불안함에 한숨을 내쉰다. 그런 독자들에게 저자 김유영은 다독인다. 남들도 할 수 있는 하루가 아닌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이기에 오늘이 특별하다고 말이다.

 


 

이 책은 5개의 장으로 이뤄졌다. 1장은 제목 〈지나온 어제를 후회하지 않도록〉에서 보여지듯 과거의 나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소제목 「후회 없이 솔직하게」, 「들여다보면」, 「후회하지 않는 삶」, 「복잡함 속에서 길이 보인다」처럼 과거를 돌아보는 단어들이 자주 눈에 띈다. 2장 〈오늘의 내가 희미해지지 않도록〉은 '오늘' '현재'를 보여준다. 소제목에 사용되는 단어들도 「빛나는 발견」, 「흔들리는 마음」, 「잡다한 생각에서 벗어나기」, 「산다는 것의 가치」 등에서 잘 드러난다. 3장 〈혼자가 아닌 내가 외롭지 않도록〉에서 현재와 미래를 잇는 느낌이 강하게 풍겨온다. 즉 현재를 잘 알고, 미래의 나를 위해 살자는 내용으로 읽힌다. 소제목에서도 「우리가 나누는 마음」, 「더 큰 사랑」, 「오래 함께할 친구」, 「귀 기울여 들으면」, 「나만의 정신적 멘토」 등 미래 지향적 단어들이 대부분이다.

4장 〈나만의 속도를 잊지 않도록〉 역시 현재에서 미래를 향하는 시선이 잘 나타난다. 「어떤 목표보다 소중한 나」, 「상처가 아물면 새살이 돋듯」, 「끊임없는 배움이 주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긍정의 루틴」 등 내일의 나를 위한 오늘의 나를 다잡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져온다. 마지막 5장 〈걸어갈 내일이 불안하지 않도록〉에서는 불안, 외로움, 상처를 딛고 '희망'과 '도전'을 강조한다. 이 장에서 소제목에 사용된 단어들이 입증한다. 「한 뼘 더 행복」, 「마음속 잔가지 쳐내기」,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리라」, 「불가능은 할 수 있다는 것」 등이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방법을 일러준다. 물론 저자의 습관이니 모든 독자에게 다 적용될 수는 없으니 따라할 것은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할 일이다. "나는 음악을 듣거나 명상에 잠길 때, 책을 읽고 글을 쓸 때, 산책이나 등산을 할 때, 사람을 대하고 여행을 할 때면 생각의 문을 닫고 온전히 마음에 나를 맡긴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살아 있음의 생생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느끼기 위해서다." (중략) 자신의 분야와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자신만의 것을 찾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언젠가 인생의 단맛을 보게 되어 있다. 비록 남들보다 늦게 출발했을지라도 목표를 위해 성장하고 노력하다 보면 격차를 줄이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중략)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을 때 나의 잘못을 돌아보기보다는 부족한 환경과 조건만을 탓하고 있다면, 지금 내게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불평하지 않고 강인한 의지와 성실함, 꾸준함, 그리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보았으면 좋겠다. 환경과 조건만을 탓하는 사람에게 발전은 없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환경과 조건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매일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알고, 나다움을 잃지 않고, 살아 있음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진정심이 느껴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어쩌면 힘든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비슷할 내일 같아 보여도 사실 매일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나조차도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기에 하루하루가 처음이고 새로운 우리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시간 속에서 겪는 고민과 그 고민을 덜어줄 이야기들을 감성적인 메시지로 가득하다. 어제의 후회에서 가벼워질 수 있도록, 나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함을 느끼며 단단해질 수 있도록, 남들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다가올 내일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독자의 마음에 따듯하게 다가온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예비독자들에게 이 책은 한 번 주욱 읽고 버리지 말고 곁에 두고 재독 삼독할 것을 권한다. 저자의 권유대로 보다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저자 : 김유영

 

한때 염세주의자로 방황하다 삶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알려주는 사랑의 본질적 의미를 깨달으며 긍정주의자로 탈바꿈하였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긍정의 희망을 전파하려 노력하는 자칭 ‘긍정 마법사’이며 가슴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아쉬움으로 8년간 서점에 몸담았고, 그저 책이 좋아 서점을 창업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현재는 세상을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보고, 생각하며 15여 년 동안 매일 글을 쓰고 있다.

훗날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심리 상담과 강연을 하며 지금까지 해온 선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살고자 한다. 또한 한부모 가정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자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는 일념으로 그들을 위한 재단 설립에 노력하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작가와 강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매칭 서비스 플랫폼인 숨고(HTTPS://SOOMGO.COM)에서 심리 상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쉼, 하세요》,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 《나만의 쉼을 찾기로 했습니다》, 《오늘만큼의 행복》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평점10점 | c******l | 2022.04.27 리뷰제목
[북스고]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에세이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벌서 2022년이 한달 뒷면 반이 지나간다. 올해가 시작하면서 다양하고 원대한 계획이 점점 단순하고 간단해지는 계획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번에 평탄하게 가속화로 보낼 것 같았는데 쉽지 않다. 가속화로 시간만 가면서 나이만 먹어 가는 것 같다. 기분이 침체 되어 가고 있는 나에게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
리뷰제목


 

[북스고]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에세이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벌서 2022년이 한달 뒷면 반이 지나간다. 올해가 시작하면서 다양하고 원대한 계획이 점점 단순하고 간단해지는 계획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번에 평탄하게 가속화로 보낼 것 같았는데 쉽지 않다. 가속화로 시간만 가면서 나이만 먹어 가는 것 같다. 기분이 침체 되어 가고 있는 나에게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듯한 응원이라는 책 소개가 나에게 응원을 해줄 것 같아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 선택했다.

 

저자는 한때 염세주의자로 방황하다 삶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알려주는 사랑의 본질적 의미를 깨달으며 긍정주의자로 탈바꿈하였다고 한다. 그저 책이 좋아 서점을 창업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현재는 세상을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보고, 생각하며 15여 년 동안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며,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작가와 강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매칭 서비스 플랫폼인 숨고에서 심리 상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훗날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심리 상담과 강연을 하며 지금까지 해온 선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살고자 한다는 것은 내가 좋아해던 분과 꿈이 같다. 그리고 한 부모 가정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재단 설립에 노력하고 있는 것 내꿈과 같아 동질감이 깊은 저자이다.

 

책은 1장 지나온 어제를 후회하지 않도록, 2장 오늘의 내가 희미해지지 않도록, 3장 혼자가 아닌 내가 외롭지 않도록, 4장 나만의 속도를 잊지 않도록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나온 어제를 어떻게 후회 없이 보내야 하는지, 오늘의 나는 어떻게 나다움을 지키면 걸어야 하는지, 다가올 내일 앞에서 불안함을 떨치며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나에게 용기와 위안을 준다.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최선을 다했다고 애기 해준다. 그리고 관계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애기 해준다. 그리고 하루 끝에서 소중한 당신에게 나였기에 될 수 있는 하루를 보내느라 수고했다고 말을 건네 주는 것 같다.

 

오르막 길을 오르다 숨이 차오르기 시작할 때 만나는 물 한목금 같은 책이다. 책을 처음보면 바로 읽게구나 생각했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뭔가 생각과 느낌이 많은 책이다.

책 구절 하나가 위로와 용기 주는 책이다. 다소 지친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에세이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평점10점 | f*******e | 2022.08.06 리뷰제목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김유영   하루하루를 겨우 겨우 버티고 계신 분, 지금 삶이 늪처럼 느껴지시는 분, 빛이 꺼지는 느낌이 드시는 분, 뭔가 희망을 손에 잡고 싶은 분, 매사 부정적이고 사람이 싫어지는 분들을 위해 밝은 빛을 선사하는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저는 하루하루 전쟁 속에 사는 듯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리뷰제목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김유영

  하루하루를 겨우 겨우 버티고 계신 분, 지금 삶이 늪처럼 느껴지시는 분, 빛이 꺼지는 느낌이 드시는 분, 뭔가 희망을 손에 잡고 싶은 분, 매사 부정적이고 사람이 싫어지는 분들을 위해 밝은 빛을 선사하는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저는 하루하루 전쟁 속에 사는 듯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드라마 몰아보기를 하며 밤을 샜습니다. 그런 날이 3달 이상되니 몸이 아프더라고요. 그러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건강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도 시작하고 책도 읽기 시작하다 만난 이 책은 제게 단비같은 존재였습니다. 각박한 삶을 촉촉하게 해주면서 매일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알게하며,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    저자는 어제를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자연의 이치를 깨달으며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욕심과 욕망이 차오를 때면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을 보고 잔잔한 일상이 주는 아름다운 신비를 맛보며 인생이 보입니다.   p25

  텅 빈 마음이어야 갈등과 이해, 미움과 시기 질투와 욕심의 어둠을 뚫고 하나가 될 수 있다.  p31

  저자는 나를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떤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다. 하루하루의 삶을 감사히 생각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담대히 받아들일 수 있길 권하고 있다. 

  살벌하고도 냉혹한 현실에서 결국 살아가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혹은 버림받은 자와 살아남는 자만 있을 뿐이다. 또한 영원한 것은 결국 개성을 지켜가던 사람들마저 남들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p53

  좋은 일에도 우쭐대지 않고 나쁜 일에도 좀 더 담담할 수 있게 우리의 마음을 건강하고 평온하게 만드는 마음의 보약이 되어준다.  p67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오는 갈등과 어려움이 힘들더라도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고 직면하고 맞닥뜨려야 합니다. 미안해하지 말고 단호하고, 간결하고, 정중하게 내 느낌을 말하면 됩니다.  p77

  저자는 내가 외롭지 않도록 나의 페이스를 지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겁게 미래를 맞이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따뜻한 관계를 늘 그리워한다. 인간은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p98

   시간을 내서 나를 만나러 오는 사람...나를 늘 생각해주는 사람이어서 그만큼 고마운 사람이다.  p106

  진정한 친구는 멀리 있어도, 만나지 않아도 가면 갈수록 깊어지는 달 같은 사람이다. p109
  누군가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할 때는 단순히 소리만을 듣는 것을 넘어서 단어의 깊은 의미나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의 뉘앙스와 의도, 말하는 사람이 내뿜는 에너지까지 이해할 수 있다.  p113

  악취가 나지 않고 오래도록 향기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하면서 찾아온 인연에게 마음을 다해 잘 해주자.  p115

  거만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살다 가야 한다.  p129
  자신만의 삶과 인생이 들어 있으며, 자기 자신의 시간에 맞춰서 걸어가고 있다. ... 조급하지 말고 초조해하지 말기를. 당신은 뒤처지지 않았다. 또한 이르지 않았다.  p135

  우리의 마음도 파도처럼 걱정과 고민도, 외로움과 슬픔도, 기쁨과 즐거움도 오고 가겠지. 인생이란 그런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움켜지지 말고 감정에 푹 빠지지도 말고 담대하고 의연해져야겠지.  p149

  삶에 굴곡이 없이 평평하다면 재미도 못 느끼고 감흥도 없이 억지로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뭔가 어려움이 있고 이를 극복한다면 성취감에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희망도 갖게 될 것이다. 이 때 너무 한가지 일에 아등바등 집착하지 않고 담대하고 의연하게 대처한다면 이 또한 나를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 곁에는 항상 우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며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인연이 있을테니까. 빛이 꺼지는 순간에도 내일이 불안해도 자신을 잃지 말기를. 그런 당신의 하루가 달보다 포근하고 별보다 빛나길...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에세이]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김유영)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i | 2022.06.04 리뷰제목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김유영)     "어제와 같은 오늘에 지치고 힘들어도 결국, 내가 없이는 될 수 없는 하루입니다."   * * *   하루하루를  버틴다고 생각하며 지내는 요즘,  버티는 하루가 아닌 즐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다:)   * * * * *     내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감정을 넣지 않
리뷰제목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김유영)

 

 

"어제와 같은 오늘에 지치고 힘들어도 결국,

내가 없이는 될 수 없는 하루입니다."

 

*

*

*

 

하루하루를 

버틴다고 생각하며 지내는 요즘, 

버티는 하루가 아닌 즐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다:)

 

* * * * *

 

 

내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감정을 넣지 않고

오직 깨끗하고 바른 마음으로 보여주면 된다.

p.33

 

 

자애는 아무런 조건 없이 용서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오직 행복만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많은 조건에 부딪히지만

자애의 마음처럼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63

 

 

행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당신이기에,

여기까지 잘 왔으니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다.

우리 소소하게 사랑하고 나누며 살아갔으면.

p.73

 

미움도 질투도 원망도 아쉬움도 미련도

다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우리 원 없이 사랑하며 살자

p.89

 

꽃은 늘 제자리에 있지만, 꽃을 찾아 벌과 나비는 쉴 새 없이 오간다.

향기가 오래도록 지속된다면 벌과 나비는

끊임없이 오갈 것이고,

악취를 뿜고 있다면 벌과 나비는 오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연인이 될 사람이면 반드시 다시 오고,

인연이 아니라면 떠나 갈 것이다.

악취가 나지 안고 오래도록 향기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하면서 찾아온 인연에게 마음을 다해 잘 해주자.

세상에 억지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p.115

 

벼는 익을 때는 고개를 들어 익지만, 다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산을 오를 때 고개를 들고 오르지만 내려갈 때는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잘 살펴서 내려가야 한다.

이렇듯 거만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살다 가야 한다.

p.129

 

 

가끔 힘들어도 괜찮아.

때로는 아픈 것도 삶이니까.

슬픔을 그 자체로 문제 삼게 되면,

슬픔에 슬픔을 더한 아픔이 된다.

p.133

미래는 선택하는 사람의 몫이고

결과는 도전하고, 실천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p.180

 

 

웃음은 울음 뒤에 배우고

행복은 고통 뒤에

더 크게 다가오고 찾아온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함께한다.

삶이 그렇다.

p.189

 

* * * * *

 

저자는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라고

나 자신을 잃지 말라고 이야기 해준다.

하루하루를 버티며 지내왔다고 생각한 시간들을 

돌아보며 반성도 하게 되고,

또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허투로 보내지 않고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내가 되어보기로 다짐해 본다:)

 

가슴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책이였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따뜻한 위로같은 책 평점10점 | c***1 | 2022.05.30 리뷰제목
요즘 정말 살기 여렵다는 생각을 많이한다. 어릴때는 가난으로 지금은 물질적으로 좀 나아지긴 했으나 정신적으로는 더 황폐하다. 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픔이 큰데, 이 책을 읽고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다. 어쩌면 뻔한 내용일 수도 있다.  작가의 문장, 단어 하나 하나가 가슴을 파고든다. 간결하고 정제된 문장으로 읽시 편하고 또 반복해서 보게된다. 어느새 침
리뷰제목

요즘 정말 살기 여렵다는 생각을 많이한다.

어릴때는 가난으로 지금은 물질적으로 좀 나아지긴 했으나 정신적으로는 더 황폐하다.

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픔이 큰데, 이 책을 읽고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다.

어쩌면 뻔한 내용일 수도 있다. 

작가의 문장, 단어 하나 하나가 가슴을 파고든다.

간결하고 정제된 문장으로 읽시 편하고 또 반복해서 보게된다. 어느새 침대 머리맡에 두고 보게 되는 책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1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