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며 힘든 나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를 따르며 답답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힘든 사람들은 아마도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놀이터나 놀이공원, 유원지 등 아이들을 밖에만 내보내도 별다른 기구와 놀이 없이 신나게 땀을 흘리며 웃으며
놀 수 있을텐데 그런 생활을 못하다보니 아이와 부모 모두 받는 스트레스가 극심한다.
집콕 생활을 즐기기 위한 많은 놀이거리가 SNS에 올라오고 있지만 무엇보다 유익한 활동은 바로 아이와 같이 책 읽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밀리터리에 관련된 얘기라면 이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남자 아이들은 얼마 없을 것이다.
책을 받자마자 아들에게 보여줬는데 역시나 눈을 반짝이며 달려와 아빠 무릎에 턱하니 앉는다. 성공이다!!
책은 육군, 공군, 해군 순으로 각각의 장비와 무기들을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이다. 육군으로 제대해서 K2만 낯이 익다. 군 복무 시절에는 M60과 K3 기관총을 사용했었는데 K12 기관총으로 바뀐 모양이다. K2 첫 사격 시 우레와 같은 소리에 놀랐던 얘기를 해 주니 아이가 귀를 쫑긋 세우는 모습이 재밌다.
[도서] 세상 모든 밀리터리 |
가만히 안 있는 남자 아이라
외출 할 때 이런 거는 꼭 가지고 다녀야 해요ㅠ
어디서든 갖고 다니면서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어요
스티커 붙이면서 재미나게 아이랑 이야기 하면 좋습니다.
특히 탈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추해요
색감도 예뻐서 추천
다른 시리즈들도 모두 추천합니다
남아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나라의 평화를 지켜주는 세상 모든 밀리터리
탈것발전소 기획
안명철 글
조혜숙 박사 편성교열
주니어 골든벨 출판
세상의 모든 탈 것들을 담아내는 주니어 골든벨의 반가운 신간
‘나라의 평화를 지켜주는 세상 모든 밀리터리’를 만났다.
우리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숨은 곳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아저씨들을 만나보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던 책이다.
거리에서 만나는 군복 입은 군인 아저씨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탈것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미사일, 총, 탱크, 장갑차, 군용 비행기와 헬리콥터에 본능적으로
관심이 가는 남자아이들이라면 무조건 흥미로울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육해공 삼총사 육군이, 해군이, 공군이가 군대의 다양한 모든 탈 것과 무기들에 대해
너무나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세상 모든 밀리터리’
각 군의 특징과 주특기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탈것박물관 시리즈를 무한 사랑하는 둘째,
세상 모든 경찰차를 통해 경찰이 꿈이던 둘째는 해양경찰이라는 구체적인
꿈을 키워가는 중이다.^^
주니어 골든벨의 도서들은 우리 집에서 무조건 검증된 책이다.
일단 탈 것에 환장하는 남자아이들을 사로잡는 내용으로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읽어주기에 시달려야 할 정도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책이 정말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읽어야 직성이 풀릴 만큼 재미있다.
큰 아이가 무한 사랑을 한 ‘자동차 박사 시리즈’
4살 시절부터 다소 어려울 법했지만 마르고 닳도록 보던 책으로
여전히 우리 집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9살이 된 지금도 동생과 자주 꺼내 읽는 애정의 책이다.
그 덕에 자이언트 엑스커베이터라든가~ 하며 수준 높은 언어들로
진짜 자동차 박사가 될 만큼 큰 역할을 해준 고마운 책이다.
드론 박사로 업 그레이드 된 첫째가 애정하는 드론 대백과로
열심히 정독, 재독을 하더니 연습용 드론으로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는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탈것 관련 도서들로는 주니어 골든벨을 따라갈
책들이 과연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만큼 정말 자세한 내용 들을 알차게
담아내는 놀라운 주니어 골든벨.
이번엔 ‘세상 모든 밀리터리’를 만나며 제대로 군인에 대해 알아보는 형제들.
다른 나라 군대의 차들과 우리나라 군용차를 비교해보며
아무래도 대한민국 차가 가장 멋지다고 자부심을 느끼며 즐겁게 읽었던
‘나라의 평화를 지켜주는 세상 모든 밀리터리’
전투를 지원하는 공중급유기나 전투식량, 무인드론, 항공모함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낸 든든한 군인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어릴 적 잠시나마 군인이 꿈이었던 엄마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재밌는 책이다.
마지막 3D 입체 탱크 만들기는 책을 더 재독한 후에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이가 요즘 부쩍 군대, 군인, 무기, 전쟁에 관심을 가져서 유투브 채널을 찾아 보기도 하고 질문도 많이 하는편인데요.갑자기 이책을 찾아서 사달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이가 평소 궁금해 하던 밀리터리에 대해서 많이 나와 있다고 해서 아주 좋다고 합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별로 재미도 흥미도 못느꼈지만, 아들은 책에 나오는 사진을 보고 환장하네요. 한국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의 군대이야기도 나와서 좋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