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괴담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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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괴담실록

역사 기록에서 찾아낸 기이한 이야기

리뷰 총점 8.0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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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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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책들의 정원 조선괴담실록 평점10점 | b****i | 2022.01.26 리뷰제목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기이하고 신기한 이야기 조선괴담실록 제목만 들으면 오싹해지는 조선괴담실록 하지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기이한 이야기들이에요 총 6부로 나뉘어 지는데요 권선징악 / 기이한 소문 / 요괴와 귀신 목차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 이야기들이 실린 조선 왕들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신빙성있는 이야기란 말이겠죠   기적을 행한 사람 /
리뷰제목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기이하고 신기한 이야기 조선괴담실록

제목만 들으면 오싹해지는 조선괴담실록

하지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기이한 이야기들이에요


총 6부로 나뉘어 지는데요

권선징악 / 기이한 소문 / 요괴와 귀신

목차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 이야기들이 실린 조선 왕들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신빙성있는 이야기란 말이겠죠


  기적을 행한 사람 / 기이한 동식물 / 천재와 인재

드라마 킹덤의 인육을 먹은 사건과

별에서 온 그대의 외계인 논란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화라는 것

권선징악에서는 가짜뉴스를 퍼트려 사회를 혼란하게 한 사람들의 엄중한 처벌,

조선시대의 사이비 종교, 조선판 부부클리닉 등

21세기 요즘에도 뉴스에서 자주 나타나는 내용이더라는

그냥 기록된 이야기들을 알려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속에 담긴 의미, 현재와 연관지어 알려주시는 것들이

참 생각을 키우게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명종1년(1546년) 병을 낫게 하려고 '사람'을 사고팔다

간혹 병원의 화장실에 붙어있는 장기를 사고파는 스티커를 본적이 있는데

조선시대에도 병을 고치는데 사람의 장기가 도움이 된다고 해서

힘없고 이름없는 천민 아이들의 장기를 앗아가고 사고 파는 행위가 있었다니

살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불법적인 행위를 한다는 것은 이해나 용서 받지 못할 일인 것 같아요

기적을 행한 사람에서는

명종1년(1546년) 기록된 내용으로

인구의 증가를 위해 나라의 태평성대나 하늘이 내려준 임금이란 의미에서

다산을 크게 장려하고 거기에 대한 보상을 지금보다 더 많이 해준 것 같아요

의료시설도 부족하고 비위생적이었던 시절

다섯쌍둥이라니 대단한 것 같아요


세쌍둥이, 네쌍둥이, 다섯쌍둥이

이렇게 아무탈없이 아이를 출산하니 당연 임금의 덕이 쌓여 좋은 것이고

그런 임금이니 하늘이 내려주셔서 그렇다는

임신한 여성에게는 죄를 지어도 고문은 출산 후 100일이 지난 다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산모가 있다면 감옥에 산파가 들어가 산모를 간호할수 있게,

신라 문무왕때는 한번에 3남1녀를 출산한 여성에게

곡식 200석을 상으로 내렸다는데

1석이 144~160kg 정도일때 200석은 2만8,800~3만2,000kg의 곡식을 받았다는

정말 대박인것 같아요 다태아를 낳고 부자도 될수 있을듯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조선괴담실록

 우리나라 조선을 중심으로 왕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백성들 사이에 퍼지던 사소한 소문까지

세세하게 다 기록한 조선왕조실록

그 중에서도 기이하고 놀라운 이야기들만 쏙쏙 골라 담아 놓은 조선괴담실록

조선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를 거쳐 비슷한 이야기들을 묶어 들려주는

중·고등학교 15년차 역사교사인 유정호 선생님의

역사 속 역사이야기

아이들이 읽기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엮어 놓으셨어요

 

다시금 역사속에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이나 생각들을 엿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 옛날이라지만 지금과 비슷항 상황도 있고 공감도 가지만 전혀 이해할수 없는 것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읽고 난뒤 서로의 생각을 나눠볼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밤마다 자기 전 들려주시던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처럼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긴긴 겨울밤 재미나게 즐길수 있는 책을 찾으신다면 조선괴담실록 추천해 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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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844. 조선괴담실록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h********0 | 2022.02.01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조선왕족실록은 사실 왕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백성들 사이에 퍼지던 사소한 소문까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역사 기록에서 찾아낸 기이한 이야기 844. " 조선괴담실록 " 입니다.             K-좀비의 유행을 이끌었던 킹덤을 보면 사람들이 기나긴 굶주림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조선왕족실록은

사실 왕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백성들 사이에 퍼지던 사소한 소문까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역사 기록에서 찾아낸 기이한 이야기

844. " 조선괴담실록 " 입니다.

 

 

 

 

 

 

K-좀비의 유행을 이끌었던 킹덤을 보면

사람들이 기나긴 굶주림 끝에 인육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사람이 저렇게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며 영화를 봤지만

실상 책에서 현실을 마주하니 그럴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시대를 통틀어 가장 많은 조세를 거두고,

넉넉해진 국고를 바탕으로 수많은 업적을 만들어낸

세종 때에 배고픔으로 사람을 잡아먹었다니,

몇 번을 되뇌어도 좀처럼 믿어지지 않는다.

 

세종이 통치하던 시대는 다른 어떤 왕보다도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났던 시대이기도 하다.

 

 

 

 

 

 

세종의 4군 6진 개척은 고려보다 훨씬 넓은 영토를 확보하여

후대에 성공으로 칭송받는 이유의 하나가 되지만,

그 시대를 살던 백성들은 무척이나 힘들었다.

 

가족의 일부가 군인으로 동원되어 전쟁터로 끌려나갔고,

자꾸만 침략해오는 여진족 때문에

백성들은 끝없는 불안과 고통 속에 살았다.

 

 

 

 

 

 

 

인육을 먹었다는 이야기는 비단 조선시대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삼국사기를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 모든 나라에서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기록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고려사" 명종 3년에는 정월부터 비가 오지 않아

하천과 우물이 모두 바닥을 드러냈고,

벼와 보리가 말라죽어갔다고 한다.

전염병마저 발생해 굶주려 죽는 자가 많아지자

국가는 무당을 모아 기우제까지 올렸지만

사람들은 배고픔에 허덕여야만 했다.

 

그 결과 1~2 되의 쌀을 빼앗으려 싸우기도 했고,

사람을 짐승으로 착각해 살인을 저지르기도 했으며

인육으로 배를 채우기도 했다.

 

 

 

 

 

기근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처자식을 팔고, 시체를 먹다가 병이 들어 죽었다는 이야기는

허구가 아니라 "조선왕족실록"의 한 장을 차지하고 있는 실화이다.

 

 

 


 

 

 

 

이런 면만 보면 조선의 왕이 무능했다고 단정 지어 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선은 이처럼 끊임없이 이어져오는 천재 앞에서도

계속해서 준비를 하고 대비를 했던 나라였다.

 

 

 

 


 

 

 

전염병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제사를 올렸고

굶주리는 사람을 구휼하여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하라는 지시를 수시로 내렸다.

그리고 약제를 내려주어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특히 정조는 의원의 역할, 약의 지급, 왕진 지원 등

10조목에 달하는 의료 시스템을 다룬

"진역구료절목"을 전국 관아에 배포하여

홍역 확산을 대비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환자를 수용하는 시설이 한양 지역에만

총 956곳이었다고 하니

오늘날과 비교해도 절대로 적지 않은 수이다.

 

 

전염병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천재다.

하지만 천재를 인재로 만들지 않는 오늘날의 모습

과거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과거 속에서 현실의 답을 얻고 싶다면

지금 " 조선괴담실록 " 을 읽어보자.

 

 

 

# 이 리뷰는 책들의 정원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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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조선괴담실록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i*******a | 2022.08.10 리뷰제목
조선괴담실록. 요즘 보고 있는데 무척 유익하고 재미있다. 1일 1페이지 한국사와 겹치는 내용도 있어 보는 내내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중반부 이후로 갈수록 작가가 너무 조선 임금들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준 경향도 있어 보였지만, 그런 것들을 제외하곤 수업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소스들이 가득했다. 앞으로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떻게 지혜를 얻고 지혜를 줄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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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괴담실록. 요즘 보고 있는데 무척 유익하고 재미있다. 1일 1페이지 한국사와 겹치는 내용도 있어 보는 내내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중반부 이후로 갈수록 작가가 너무 조선 임금들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준 경향도 있어 보였지만, 그런 것들을 제외하곤 수업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소스들이 가득했다. 앞으로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떻게 지혜를 얻고 지혜를 줄지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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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조선괴담실록 평점8점 | g*****d | 2022.02.10 리뷰제목
우리가 배우고 익히며 기억에 각인된 왕조의 역사는 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의 고조선이나 고려 삼국시대에 고려를 거쳐 이성계에 의해 500년 넘게 한반도를 지배한 조선. 그 조선을 기록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조선왕조실록에는 정사(政事)만 있는 것이 아니었으니 그걸 모르고 야사(野史)는 또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처럼 따로 기록이 있는 줄 알았던 1인.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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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우고 익히며 기억에 각인된 왕조의 역사는 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의 고조선이나 고려 삼국시대에 고려를 거쳐 이성계에 의해 500년 넘게 한반도를 지배한 조선.

그 조선을 기록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조선왕조실록에는 정사(政事)만 있는 것이 아니었으니

그걸 모르고 야사(野史)는 또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처럼 따로 기록이 있는 줄 알았던 1인.

나만 그래?!!!

고등학생 시절, 그 어렵다던 수학 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 국사.

오로지 외우는 과목으로만 기억되는 역사.

그 역사를 이제야 다시 알아가고 있다.

아직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이 책은 교과서로 역사를 알기에 어려운 나와 같은 사람에게 좋은 역사서다.

살기 어려운 백성들에 일어난 끔찍한 살인과 같은 사건을 통해서 알아가는 조선 이야기.

태평성대라고 생각했던 세종의 시대에도 인육을 먹는 사건이 생겼다니 놀랍기만 하다.

양반의 남아선호사상이 상상이상이라는 것에는 어이 상실.

그 많은 전쟁에 백성이 빈곤할만했다고는 생각했지만 얼마나 어렵게 생활했었는지 가늠을 하지 못했었다.

저자 유정호는 15년이나 교사로 재직해서 인지 제대로 역사서를 서술했다.

흥미롭게 읽으며 역사를 알게 되어 좋았다.

내가 기대한 으스스하고 미스터리한 괴담이나 기담이 아닌 것은 아쉬웠지만 말이다.

특히 원서라고 해야 하나?

조선왕조실록의 원본을 기록하고 해석한 것이 있어 사실을 알려준다.

그 해석의 말이 지금의 국어와는 많이 달라 이해가 어렵지만

걱정은 없다.

바로 그에 얽힌 얘기를 풀어 그 시대상을 알려주니까.

멀게만 느껴지는 조선시대에도 사람 사는 거 다 같다는 걸 느끼게 해 준다.

나처럼 역사 문외한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지루하지 않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은 재미있게

나 같은 문외한은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조선괴담실록.

쉽게 읽을 역사서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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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조선괴담실록 평점7점 | i****7 | 2022.03.17 리뷰제목
아니 도대체 이 책은 네이버에도 검색이 안되고 알라딘에도 잘 검색이 안되고.. 책 등록을 안한건지.. 이런 책을 출판해 놓고 왜 책 등록에 신경을 안 쓰는 것이냐며.....   암튼 그러나저러나 또 내가 괴담 요런거 무서워하면서도 좋아라하고, 또 역사좋아라하고.. 그러니 이 책을 읽는건 딱 내 취향에 맞다고 생각해서 들었는데, 괴담이 무섭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다행이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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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이 책은 네이버에도 검색이 안되고 알라딘에도 잘 검색이 안되고.. 책 등록을 안한건지..

이런 책을 출판해 놓고 왜 책 등록에 신경을 안 쓰는 것이냐며.....

 

암튼 그러나저러나 또 내가 괴담 요런거 무서워하면서도 좋아라하고, 또 역사좋아라하고.. 그러니 이 책을 읽는건 딱 내 취향에 맞다고 생각해서 들었는데, 괴담이 무섭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다행이었던건 안 비밀.

조선왕조실록에 실려진 괴이하고 이상한 이야기들을 모아모아 놓은 그런 책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그랬는지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진짜 말도 안되는 그런 부분도 있고 그렇고만....



개인적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진심 제대로 한번 읽어보고픈 욕심은 있으나 엄두도 안 날뿐더러 아직도 우리 역사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다고 할 정도니..... 그래도 간단하게 추려져서 나온 책들은 한번 읽어봐야 할 듯 하다.  이미 사 둔 것도 있고....

그니까 뭔가 말도 안되는 괴물들이 나타나거나 미확인 비행물체가 진짜 나타난건지 아니면 상상을 한 건지... 궁금할세.

다른 걸 보고 착각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진짜 UFO ?

하긴 조선시대에도 UFO는 있었을 듯 하니까.  지금 이렇게 과학이 발전했는데도 못 밝히고 있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많은데 그시절엔 오죽했을까 싶긴 하다.

그외에도 쌍둥이를 낳은 일까지 세세히 기록돼 있어서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물론 그 시절엔 많이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긴 하지만서도 TV드라마나 다른 책에서 언뜻 봤을땐 쌍둥이를 낳는게 무슨 나쁜일(?)인 것처럼 여겨지는 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선물도 내리고 한 기록들이 있는 걸 보면...

역시 뭔가 좀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나는 대충대충 안 건지...
 


 

사람사는 일이니 엄청 특별한 일들이 매일매일 일어나겠냐만 그런 소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까지도 기록해 놓은 실록이야말로 역시 우리나라의 위대한 유산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된다.

괴담이라고 치부하기엔 우리나라 임금들이 얼마나 백성들의 삶에 귀기울인건지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오히려 그런 점에 나는 초점이 맞춰지긴 했었다.

중간에 스~알짝 지루해 지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역사의 나열은 그렇다는 걸 감안하며 읽어가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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