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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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섬 아저씨

아제세이

정윤섭 | | 2022년 4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10.0 (33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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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아제쎄이~ 평점10점 | m*****2 | 2022.04.28 리뷰제목
에세이 인데 재미있는 에세이에요ㅎㅎ 아재세이라고 하네요 ㅎㅎ 아저씨가 된지는 오래됐지만...공공의적을 쓴 시나리오 작가님이 썼다고 해서 (공공의적을 재미있게 봤었죠 ㅎㅎ) 급 삘이 꽂혀서 구매하고 읽어봤습니다~ 위트와 개그가 넘쳐서 너무 재미있었고 그림도 특징을 잘 살리고 그려서 그런지 글의 내용과 잘 어울렸습니다. 책을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에세이고 실 생활 내용이
리뷰제목
에세이 인데 재미있는 에세이에요ㅎㅎ 아재세이라고 하네요 ㅎㅎ 아저씨가 된지는 오래됐지만...공공의적을 쓴 시나리오 작가님이 썼다고 해서 (공공의적을 재미있게 봤었죠 ㅎㅎ) 급 삘이 꽂혀서 구매하고 읽어봤습니다~ 위트와 개그가 넘쳐서 너무 재미있었고 그림도 특징을 잘 살리고 그려서 그런지 글의 내용과 잘 어울렸습니다. 책을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에세이고 실 생활 내용이라 책도 훌훌 넘어가고 금방 다 읽었는데 읽는동안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줌마세이가 나오면 와이프에게 선물하고 싶네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ㅎㅎ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천공의 섬 아저씨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x****l | 2022.05.02 리뷰제목
이 책 왜이리 웃기지? 그림하며 내용도 너무 유쾌하다!! 공공의적 시나리오 작가 정윤섭님의 에세이! 아제세이라니... 하하하  아재 감성이 통하는 걸로 봐선... 나도 나이가 들고있다는건가 ㅋㅋㅋ  하긴 나이 먹을만큼 많이 먹었 ㅠㅠ 앉은 자리에서 한숨에 다읽게되는 유쾌한 책! 별생각없이 읽었는데.... 혼자 공감하며 피식 웃게되는 그런책! 그림마저 너무 사랑스럽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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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왜이리 웃기지?

그림하며 내용도 너무 유쾌하다!!

공공의적 시나리오 작가 정윤섭님의 에세이!

아제세이라니... 하하하 

아재 감성이 통하는 걸로 봐선... 나도 나이가 들고있다는건가 ㅋㅋㅋ 

하긴 나이 먹을만큼 많이 먹었 ㅠㅠ

앉은 자리에서 한숨에 다읽게되는 유쾌한 책!

별생각없이 읽었는데.... 혼자 공감하며 피식 웃게되는 그런책!


그림마저 너무 사랑스럽다 ㅋㅋㅋ 이걸 사랑스럽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거겠지?



어디선가 글을본적이 있다... 90세노모가 70세아들이 걱정이 되어 집앞에서 아들을 기다리고 ㅎㅎ

마흔일곱살 핏덩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ㅋㅋ 우리 아들도 12살이지만 ㅋㅋ 내눈엔 영락없는 아기이니까 ㅎㅎ


나도 항상 내 뱃살에 눌리는데.....ㅋㅋ 슬프지만 웃긴다 ㅋㅋ

머리식히기에 너무 딱인책!!! 추천합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ajae say 평점10점 | l******3 | 2022.12.16 리뷰제목
천공의 섬 아저씨정윤섭출판사 핌펜으로 낙서하듯 그려 넣은 그림그리고 무언가 노땅느낌 날 듯분위기의 멘트.'아제세이 ajaes-say'재미있을까? 지루할까?둘 중 무엇일까 궁금했다.그런데...편의점 맥주 편에서4개에 만원하는 편의점 맥주 사러갔다만오천원에 6개라는 말에"와!대박싸!" 외치며 샀다는 주인공왜 댓글로 구박이 써있었는지이해 못하다 한참 후에야 깨닫은 나를 보고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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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섬 아저씨
정윤섭
출판사 핌

펜으로 낙서하듯 그려 넣은 그림
그리고 무언가 노땅느낌 날 듯
분위기의 멘트.
'아제세이 ajaes-say'
재미있을까? 지루할까?
둘 중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편의점 맥주 편에서
4개에 만원하는 편의점 맥주 사러갔다
만오천원에 6개라는 말에
"와!대박싸!" 외치며 샀다는 주인공
왜 댓글로 구박이 써있었는지
이해 못하다 한참 후에야
깨닫은 나를 보고 슬펐다..
나도 아재인것인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책을 읽는 동안 아주 조금,
(진짜 조금임) 비슷한 나를 보며
나도 나이먹었나? 잠깐 생각했다.
그리고 문득 우리 아빠가 생각났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가장의 무게.
바보같이 열심히만 살아왔던
우리 아빠.
삽화속의 이미지는 책을 읽을수록
아재미를 더욱더 살려준다.
묘하게 중독성있고 짠하고
챙겨주어야 것같은 매력이랄까?
기성세대의 현실과 비애를
과감하게 묘사해준 일러스트가
책을 읽는 묘미를 한껏 살려주는 듯하다.

세상 노력하지 않아도
피하고 싶어도 피해지지 않는
나이라는 것.
단지 인생을 살았다는 증거같은 것인데
언제부턴가 나이를 먹으면
아재라는 이유만으로
조용히 있거나 불편한 존재 혹은
잔소리하는 사람이 되어버린것 같다.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아재가 된다.
그리고 언젠가 맞이할 우리의 모습일지도.

재미있지만 슬픈,
웃기지만 애잔한,
바보같지만 소중한,
우리의 아빠 혹은 아저씨 이야기.

(이 글이 이해 되는 나도 ...
어쩌면 이미 아재일지도?)

#천공의섬아저씨 #출판사핌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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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솔직히 미남은 아니지만 ㅋㅋ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e | 2022.06.24 리뷰제목
책 내용은 미남입니다.가족간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찐한 공감으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고요. 가장으로서 무거운 삶읗 토로한때는 얼른 가서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 주고 싶었어요.금방 읽어져서 매력있어요.그림도 마악 그린거 같아서 ㅋㅋㅋ 정겨워요.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아저씨라 좋았어요2044년에 10일짜리 연휴를 기다리고 좋아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읽고 은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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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미남입니다.
가족간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찐한 공감으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고요. 가장으로서 무거운 삶읗 토로한때는 얼른 가서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 주고 싶었어요.
금방 읽어져서 매력있어요.
그림도 마악 그린거 같아서 ㅋㅋㅋ 정겨워요.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아저씨라 좋았어요
2044년에 10일짜리 연휴를 기다리고 좋아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읽고 은근 같이 좋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빵 터졌어요. 은퇴자이거든요 ㅋㅋ
암튼 유쾌한 이야기였구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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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천공의 섬 아저씨 평점10점 | c******9 | 2022.05.25 리뷰제목
방송 PD를 시작으로 지금은 시나리오 작가인 정윤섭의 아재 에세이, 그림 에세이다. 유쾌한 유머에 킬킬거리며 웃지만 페이소스가 있어 주춤하게 된다. 무척이나 감정이입되는 상황들이다.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상에 산다. 각자 이유가 있어 거짓말을 하겠지만, 작가는 자신을 보호하려 일하느라 바쁘다고 거짓말을 한다며 아제세이를 시작한다. 우리 모두의 삶은 치열하다. 여자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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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PD를 시작으로 지금은 시나리오 작가인 정윤섭의 아재 에세이, 그림 에세이다. 유쾌한 유머에 킬킬거리며 웃지만 페이소스가 있어 주춤하게 된다. 무척이나 감정이입되는 상황들이다.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상에 산다. 각자 이유가 있어 거짓말을 하겠지만, 작가는 자신을 보호하려 일하느라 바쁘다고 거짓말을 한다며 아제세이를 시작한다.


우리 모두의 삶은 치열하다. 여자로서의 삶도 치열하지만, 중년의 남자로서의 삶도 그렇다. 인간관계에 지친 남자로서의 삶, 아빠로서, 시나리오 작가로서... 남자가 짊어질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삶이 그렇단 말이다. 아재 개그 충만한 작가 특유의 입담이 솔직하고 대담하기에 책을 한 장 넘기 전에 웃으며 잠시 멈추게 한다.


'서로 다른 것보다 사람은 비슷한 걸 더 못 견디는 것 같다. (p. 19, 작은 차이)'
큰 차이는 견뎌내면서 비슷비슷한 이웃의 삶은 참지 못하고 시기하며 곁눈질한다.

'그가 어떤 일로 화를 내느냐가 그를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p. 30, Anger)'
화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뭘 그리 화내냐며 수준을 평가절하한다.


딸을 가진 아빠는 다 똑같다. 나를 닮은 딸이어서 지금의 딸, 미래의 딸 모두 사랑스럽고 더 애틋하다. 아빠는 딸을 위해서라면 딸아이가 좋아하는 초밥을 사놓고 딸이 들어올 때까지 안 먹고 기다림이 가능하다. 소중한 딸이어서 차별 없는 세상을 그들 앞에 놓아두고 싶다.

'손가락 발가락 모두 쪽쪽 빨던 땐 똥도 오줌도 귀여웠던 딸. 그걸 하나씩 못 만지게 될 때마다 한 뼘씩 자라있는 딸. 이제 다 커서 만지면 혼난다. (p. 137, 만지면 혼난다)'
딸한테만큼은 혼나도 참을 수 있다.


시나리오 작가도 만만치 않다.

'경험상 제작되는 시나리오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아니야.
그럼?
그냥 누군가의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야. (p. 158, 완벽한 시나리오)'


<천공의 섬 아저씨>. 중년의 남자도, 아빠도, 시나리오 작가도 아닌 홀로 공중에 떠있는 '천공의 섬'의 아저씨가 아닌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처럼 이곳저곳 날아다니며 모험을 하는 '천공의 성'의 아재로 봐주길... '아재'라 칭하는 중년의 남자들은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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