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의 태그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 영화 속 생생한 장면으로 살펴보는 지리와 세상, 삶의 이야기
성정원,이지은,정지민,한병관 저
“토론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다.”
책 뒷표지
변호사이자 법학과 교수님 그리고 작가님으로 법과 토론에 대한 다양한 책을 쓰시고 계신다고 하네요.
학생들을 위해서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토론수업 >책을 내주셔서
10대부터 이렇게 우리 사회에 당면해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가지고
직접 대면 토론이 못하더라도 자기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보고 책 속에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자기생각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생각이 자랄 거 같아
매우 반가운 책이였어요.
사실 어른들도 공교육과정에서 제대로 된 토론수업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최근 본 대통령선거 등 사회지식인들이 하는 토론에서도 올바른 토론의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죠.
그런 아쉬움을 보완해 토론이란 이런것이다. 우리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고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표현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정리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하고 그 토론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설득력, 품성, 심금에 대해서 언급해주시고 재밌는 스토리와 연계해 이야기가 이어지고 상반된 의견들을 제시하고 당신의 의견을 물어나가는 방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가 읽으면서 저절로 생각하겠금 유도하고 자신은 누구의 의견에 더 동의하는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아요.
안락사_ 우리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난민_ 난민은 모두 위험할까
동성 결혼_ 젠더를 위한 가족은 없을까
개 식용_ 개 식용의 문제를 어떻게 풀까
원격 의료_ 어떤 의료 시스템이 환자를 위한 것일까
자유 학기제_ 단순히 쉬는 기간일까? 미래 준비를 위한 움츠림일까
범죄자 신상 공개_ 범죄자의 인권은 어디까지 지켜져야 할까
제2외국어_ 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AI 화가_ 예술은 누구의 것일까
빨리빨리 문화_ 뭐든 빨리하는 게 좋은 걸까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내용,
그리고 10대 청소년이 고민해볼 문제까지 열 가지 주제로 토론수업이 진행됩니다.
찬성과 반대 두 사람의 의견을 자료와 구체적인 논리로 제시하고 두 가지를 포함한 종합적 의견까지 상세히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처음에는 어려운 주제라고 느낄지라도 제시된 의견을 보고 자신이 더 기우는 쪽으로 의견을 내도 좋고
아니면 완전 다른 자신만의 의견을 제시해도 좋은 베이스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초등고학년부터 읽고 의견나누기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가끔 뉴스에 나오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아이가 궁금해 할 때 짧게 설명해주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깊이 있는 대화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보려고 하고 또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로 사회이슈에 대해서 대화를 해볼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같은 주제에도 이렇게 논리적으로 다양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다는 것과 토론이 주는 긍정적인 면을 배워서 조금 더 깊이 있게
나아가 논리적이고 합당한 이유가 정리된 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질적으로 첫째랑 같이 읽고 대화를 해보니 확실히 내용면에서나 수준면에서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차례대로 읽을 필요없이 아이와 의논해 원하는 주제를 각자 읽고
매 주제에 대해 대화하듯 토론을 해본다면 이 보다 더 논리력, 설득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품성을 효과적으로 올릴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꼭 경험해보시길 바랄게요.
귀엽고 정감가는 그림들도 책을 친숙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사회가 당면해 있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방향과 방법을 모색해보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과 사회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훈련과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이고
생각은 깊이와 폭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의견에서 이기고 지는것이 아니라
함께 합의를 이끌어내는 자세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드려요.
초등고학년부터 청소년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