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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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경제 초보 엄마도 한다! 부의 시스템을 물려주는 습관

리뷰 총점 9.4 (28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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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3] 우리 아이 돈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m | 2022.05.16 리뷰제목
내가 살면서 전혀 관심 없던 분야였던 주식, 부동산이 코로나 이후부터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 내렸다. 그리고 듣도보도 못한 비트코인이란 것이 나와 누구는 아무도 안 할 때 해서 벼락부자가 됐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인 이들은 재미를 봤을 테지만, 늦었단 생각한 이들은 뒤늦게 투자해 지금은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에 당황하고 있을 터다. 난? 그저 관심만 있
리뷰제목

 내가 살면서 전혀 관심 없던 분야였던 주식, 부동산이 코로나 이후부터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 내렸다. 그리고 듣도보도 못한 비트코인이란 것이 나와 누구는 아무도 안 할 때 해서 벼락부자가 됐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인 이들은 재미를 봤을 테지만, 늦었단 생각한 이들은 뒤늦게 투자해 지금은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에 당황하고 있을 터다. 난? 그저 관심만 있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이에 모든 상황이 빠르게 흘러갔다. 뒤늦게 투자하지 않아 다행인건가? 생각하며 지금은 나를 다독이고 있다.

 

난 부자가 되고 싶다. 아이들도 그랬음 좋겠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자가 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책을 많이 읽고 꿈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정작 그 돈이란 걸 엄마도 잘 모르면서 말이다. 유대인과 한국인의 아이들은 IQ 가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상위 0.2%는 유대인들이다.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유대인들의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게 돈에 대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겠다.  그래서인지 최근들어 유대인들에 관한 책들도 많이 보인다.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이 책 또한 유대인들처럼 어릴 때부터 돈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아이도 엄마도 공부해야 한다고 신호를 주는 책이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 1단원은 돈공부를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시켜줄 것인지 10가지 소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고, 2단원은 엄마도 돈공부를 해야하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10가지 소주제로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1부의 목차)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부의 시스템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어릴 때부터 경제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 그 이유는 앞서 했던 유대인 이야기를 비롯해 저자 역시 강조하는 바이다. 

 

학교와 학원에서는 영어 수학을 배우지만, 집에서는 아이에게 자본주의의 역사,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 돈의 흐름등 일상 생활을 위한 상식을 가르쳐야 합니다. (책 108쪽)

 

 아이들에겐 용돈의 사용법, 카드 사용법등 집에서 간단히 가르칠 수 있는 것들은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한다. 모두들 '합리적 소비' 라는 용어는 어렴풋이 알고 있으나, 아이들에게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을지도 막막할 것이다. 이렇게 막연한 것들을 자세히 소개해 주는게 이 책의 1장부분이다.

 

 우리는 "시간은 돈이다"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돈을 아끼기 위해 시간을 쓰기도 합니다. (...) 쇼핑앱을 습관적으로 열고 이것저것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게 없는지 매일 살피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아이가 핸드폰으로 계속 이런 일만 반복하며 시간을 쓰고 있다면, 아이는 부자가 되는 습관이 아니라 가난해지는 습관을 가졌다.  (책 39쪽)

 

 대부분 합리적 소비라고 하면 필요할 때 어떻게든 제일 싸게산것 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하지만 여기엔 시간이라는 값이 빠져있다. 물론, 저렴한 걸 비교하는 게 현명하다고 볼 수 있으나, 몇 날 며칠을 검색만하고 싸게 나올 때를 기다려 핸드폰만 보고있다면 그건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니라 가난해지는 습관을 지닌 것이라 저자는 말하고 있다.

 

청년이나 1인가구에 주는 혜택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만큼 저축도 하고 혹시 모를 좋은 기회를 얻을 요량으로 주택청양통장은 무조건 들어야 합니다.(...) 아이 때 가입한 청약통장은 최대 2년까지만 인정되니 빨라야 18세 정도일 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 85쪽)

 

 몇년 전 아이들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러 갔었다. 간단히 용돈 통장을 만들러 갔다가, 은행원의 권유로 미리 주택청약을 만들어 놓으면 이자도 좋고, 년수가 쌓이니 좋다는 소리에 혹해서,  5~7살에 청약통장을 만들었다. 아이들 용돈으로 빼고 쓸 수 있도록 가르치려했는데, 이 엄마의 무지로 뜬금없이 아이들이 아파트 투자를 하게 생겼다...ㅋㅋ 18세에 만들면 될 것을. 이래서 엄마도 경제공부를 해야한다. 

 

(2부 목차)

 

엄마도 함께 준비하는 부의 시스템

 

 자녀를 잘 키우는 것은 이제 더이상 은퇴 뒤의 보험이 아닙니다. 오히려 청년들 삶이 더 팍팍해진 세상입니다. 그러니 부모를 돌볼 여력은 더이상 그들로부터 나오지 않습니다.(...) 각자의 인생을 각자가 책임져야 하는 세상입니다. (책 132쪽)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닐 땐 한명에 30만원정도 원비로 나갔다. 한 달에 둘이 합하면 60만원. 그것도 부담스러워 초등학교되면 무료교육이라 저금을 할 요량이였다. 하지만 내 계획과는 반대로, 영어학원을 시작으로 미술, 태권도 그 모두를 다 배우겠다는 아이들에 의해 지금은 100만원가까운 돈이 매달 빠져나간다. 살기 빠듯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싶다가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돈을 다 써버리면 나중에 남편과 내 노후는 어쩌지란 고민도 함께 생겨버렸다. 아이들에게 보험따위로 투자한 건 아니였으나, 너무 노후생각을 안했단 생각도 든다. 너무 경제에 관해 무지했나...

 

돈의 크기와 액수에만 신경 쓰이고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물건인지는 뒷전입니다. 즉, 가치보다는 가격에 자꾸 집착합니다. (책 174쪽)

 

부자가 알려준 첫 번째 방법은 버는 것보다 덜 쓰고, 번 돈의 일부는 반드시 저축하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적어도 10분의 1을 저축하라고 말합니다. (책 182쪽)

 

2부에선 돈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어떻게 저축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생활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은행의 종류와 역할, 펀드, 주식, 암호화폐에 관해 기본적인 지식을 담고 있다.

 

15년 경력 금육감독원 인증 강사

 

 책의 제일 앞표지에 적혀있듯이 저자 김영옥은 15년 경력 금육감독원 인증 강사이신 분이다. 솔직히 이 책을 어렴풋이 보고 15년 경력 금육감독원이 쓰신 책인 줄 알고 '많은 정보를 얻어가리다! 금육감독원에 관한 이야기도 좀 들어있겠지.' 라는 상상을 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그분이 인증하신 강사분이라 솔직히 왜 이렇게 홍보를 애매하게 하셨을까 생각이 든다. 그저 경제전문분야로 오랫동안 강의를 하셨다하셨으면 조금 덜 실망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다. 

 

 하지만 첫 만남이 그러했을 뿐,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내용면에도 충실했기에 아쉬운 마음은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나름 이런 홍보 덕에 이 책을 접할 수 있었음을 오히려 감사한다. 아이들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도 보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

 

 

-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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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평점7점 | YES마니아 : 골드 g********o | 2022.04.29 리뷰제목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돈을 멀리하겠다고,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시는 삶의 방향이 다른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돈의 영향 아래에서 살고 있다. 스스로 잘 살아보고자 자기계발+경제력 분야가 활발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부모들 사이에서는 육아+경제력 분야도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아주 오래된 광고 카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는 그 안에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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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돈을 멀리하겠다고,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시는 삶의 방향이 다른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돈의 영향 아래에서 살고 있다. 스스로 잘 살아보고자 자기계발+경제력 분야가 활발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부모들 사이에서는 육아+경제력 분야도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아주 오래된 광고 카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는 그 안에 상당히 많은 욕망을 숨겨놓았다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의 경제력에 대해서, 아이가 가질 경제관념에 대해서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부모님 대처럼 그저 자신의 할 일을 성실히 흔들림 없이 하기만 하면 안 되는 세상이다. (나도 가장 많이 들은 것이 그저 근면성실과 절약이니다.) 그 때와는 너무 다른 이 세상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금의 부모들도 배워야 하며, 그 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어야 한다.

 

  이 책의 제목은 우리 아이 경제력을 기르기 위한 습관 책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내용은 1부 양육 방식과 2부 부모 자신의 경제에 대해서 공부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소제목에 경제 초보 엄마도 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이야기 한다. 사실 2부 넘어가서는 다양한 성인 경제서적들을 요약해둔 것들이라, 이 책이 길을 잃은 게 아닐까 싶었다. 1부에서 밑줄 치며 많은 부분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지만, 2부로 넘어가서는 경제 초보 엄마를 위한 내용이라 성인 경제서적을 같이 읽어야 할 것 같다. 저자도 써놓았지만, 여기서 정리하고, 조금 살펴본다고만 생각하고 제대로 관심이 생기는 부분을 따로 더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김미경 강사님 헌정 도서 같기도 하고 ㅎㅎ) 경제만 한정한 것도 아니고 자기개발도 살짝 담고 있다. 그래서 육아서로만 분류할 것이 아니라 자기개발까지 포함함을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

 

  아이가 갖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고, 요구하는 것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종종 이런 상황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경제적으로 확고한 개념이 잡혀 있거나, 나의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더 흔들리는 것 같아서 경제 관련 육아서를 찾게 되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기다려야 할 부분들이 더 많긴 했지만, 어리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근 차근 잡아 줄 것들이 많았다. 몇 번 솔직히 이러한 상황이고 이건 엄마가 생각한 예산을 초과한 것이기 때문에 해줄 수 없음을 이야기 한 적 있는데, 그게 아이에게 더 나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러지 못했던 시간들도 많았기에 이제는 확고히 자리 잡은 내 기준에서 아이와 잘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하다.

  • 돈을 대하는 나(부모)의 생활 태도는 어떤가요? 신용카드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물건을 부주의하게 다루고 있지는 않나요? 저축과 투자에 대한 이해도 같이 잘하며 실천도 하고 있나요? 기본적인 경제 지식은 있는지, 부자에 대한 기준이나 생각을 아이에게 말해줄 수 있는지, 일상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언어를 사용하는지, 돈에 대한 철학은 있는지, 돈을 벌고 모으고 쓰고 지키고 나누는 능력은 있는지, 건강을 지키는 노력은 하는지 등등. 일상의 모든 것들이 돈과 연관되어 있고 각각의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가치관의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103)

이 질문들에 다 제대로 답을 할 수 있는가? 이 책을 읽고 이 질문들에 대해서 먼저 답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 했다. 사실 경제서를 적지 않게 읽었는데도 읽고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니 뭔가 남은 게 없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질문들에 대해서 아직 명확한 답을 못 내리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지금은 일단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꽂혀 있기는 하지만, 아이와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다시금 정신을 챙겨본다.

 

가계부 쓰기는 경제 관련해서 필수다. 나는 소비 기록장(어디다 썼는지만 씀. 분석과 성찰 같은 과정이 없어서 무용지물)만 20년 넘게 쓰다가 최근에서야 가계부다운 걸 좀 쓰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도 당연히 용돈 기입장을 쓰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강제로 시키지 않아도 좋다고 한다.

  • 아이가 힘들어하면 억지로는 시키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내 돈이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가급적 현금을 주고, 봉투나 빈 통을 이용해 각각의 용돈 사용처를 미리 적게 한 다음, 돈을 용도에 맞게 쪼개 놓고 쓰도록 합니다. (25)

저자가 제시한 방법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저절로 예산 짜기가 되는 방식이라, 미리 미리 구분하는 습관이 든다면 아이가 가계부를 시작할 때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이가 용돈을 받기 시작하면 같이 한 번 시도해봐야 할 듯 하다. 그 전에 내 가계부 습관도 확실히 해두기.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반성한 부분이 정리였다. 괜히 아이에게 내가 제대로 못하는 걸 아이에게 재촉하는 건 아닌가 싶었다. 이제 한차례 물건을 가득 버릴 시기가 되었는데, 정리 못하는 나는 뭘 버리고 뭘 둬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 정리하는 습관 : 아이에게 최근에 많이 사용했는지 1년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는지 물건에 추억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하게 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도록 도와주며 물건의 위치를 정합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한다는 것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과 꼭 있어야 하는 것을 선택하여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물건의 위치를 정하고 제 위치에 놓는 것은 필요한 물건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37)
  • 구매 후 이용을 잘하지 않게 된 물건은 해당 물건을 살 때 어떤 이유로 샀는지 생각해봅니다. 구매 시점과 사용 시점의 생각 차이는 왜 생겼는지 따져보면 쇼핑할 때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아이들(특히 십대)에게도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쇼핑 팁입니다. (236)

사실 이 책에서 정리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다. 감정에 따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크게 알아보거나 쓰임을 고민하지 않은 충동 구매가 많았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구매 할 때 여유를 두고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모든 육아서가 그렇지만 이 책도 결국 아이에게 좋은 걸 알려주고 싶으면 부모가 먼저 잘 해야 한다. 경제 부분에서도 엄마가 물건을 구매하거나 어디 가서 돈을 쓸 때 있어서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오히려 말과 행동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에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역시 육아서의 결론은 엄마의 반성으로 끝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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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j****9 | 2022.06.23 리뷰제목
식스 포켓 사용법 아동기: 아이가 어릴 때는 통장에 저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이가 커서는 자기 돈이라고 마음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전에 아이와 식스포켓에 대한 규칙을 정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100%저축, 4학년 이후 80%저축, 6학년 이후 60%저축, 중학생 1학년 2학년 50%저축, 중3 이후는 스스로 관리, 이런 식으로 미리 저축의 정도를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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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포켓 사용법

아동기: 아이가 어릴 때는 통장에 저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이가 커서는 자기 돈이라고 마음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전에 아이와 식스포켓에 대한 규칙을 정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100%저축, 4학년 이후 80%저축, 6학년 이후 60%저축, 중학생 1학년 2학년 50%저축, 중3 이후는 스스로 관리, 이런 식으로 미리 저축의 정도를 정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핵심은 얼마의 금액이라도 스스로 저축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소비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물건의 본질적 가치를 보는 가치 소비, 필요한 것에 쓸 줄 아는 소비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이것은 불필요한 물건에 돈을 쓰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의 정리정돈이 우선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소비 습관 만들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정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한다는 것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과 꼭 있어야 하는 것을 선택하여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경험자본을 소중히 하자, 어릴 때는 저축과 소비에 중점을 두는 경제교육을 아이가 성장하면서는 저축과 소비의 바탕이 되는 소득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


카드를 쓰되 아이들은 최대한 늦게 사용하도록 하고, 혜택이나 할인을 따져 쓰기보다는 필요한 것에 신중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카드사를 위한 신용카드가 아니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신용카드가 되도록 소득 범위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슬기로운 카드 사용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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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평점10점 | j*********f | 2022.05.12 리뷰제목
서평   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에게 초2학년 때부터 용돈을 주기 시작했다. 1학년까지만 해도 엄마/아빠에게 요구하면 필요한 경우 사주곤 했는데, 1학년 때부터 돈의 개념을 알고, 부모 이외의 용돈 주머니인 할머니, 할아버지 등 친척들의 용돈이 생기고 그것을 저금해 달라고 했다.   그렇게 4년간 모은 돈이 아이의 통장에 있지만 언젠가부터 아이는 통장에 저축보다는 쓰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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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에게 초2학년 때부터 용돈을 주기 시작했다. 1학년까지만 해도 엄마/아빠에게 요구하면 필요한 경우 사주곤 했는데, 1학년 때부터 돈의 개념을 알고, 부모 이외의 용돈 주머니인 할머니, 할아버지 등 친척들의 용돈이 생기고 그것을 저금해 달라고 했다.

 

그렇게 4년간 모은 돈이 아이의 통장에 있지만 언젠가부터 아이는 통장에 저축보다는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다. 아이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면 정말 갖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물론 우리도 마찬가지이지만, 부모는 어떻게든 아끼려 한다면, 아이는 어떻게든 쓰려고 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소비의 중심이 어른보다는 아이에게 맞추어진 시장의 마케팅이 한 몫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

 

그런 아이에게 월 일정 금액의 용돈을 주면 아이는 용돈을 받은 다음날 사고 싶은 것을 한 번에 다 써버 린다. 30일간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있지만, 내 생각엔 금방 지루해할 것 같은 장난감, 곧 버릴 종이 카드 등이 있고, 친구들이 사니 유행에 따라서 함께 놀기 위해 사는 것도 있다. 가끔은 동생들을 위해서 배려하고 헌신하며 용돈을 쪼개서 장난감을 사주곤 한다.

 

'내심 돈을 몇 개월만 모은 더욱 좋은 장난감과 꼭 필요한 것을 살 수 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든다. 처음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무엇을 사야 하는지 간섭하려는 마음에 아이에게 잔소리처럼 들리는 말을 했지만, 어느 시점에선 말을 하지는 않고, 무엇을 샀는지? 왜 샀는지 정도만 물었다.

 

용돈으로 한 달을 살 수 없으니, 아들은 다른 부수입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홈 알바로 되어 있다. 정확하게 정해놓은 홈 알바는 없지만 아이 엄마가 해야 하는 일 중에 어떤 것을 하면 천 원, 이천 원 주는 것들이 있다. 그것으로 용돈에 추가하여 사고 싶은 것을 산다.

 

이렇게 아이에게 경제관념, 돈을 사용하는 방법이 맞는지 고민하면서,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평생 가져갈 경제력을 길러줄지 고민하면서 이 책을 보게 되었고, 원론적인 내용들도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아이에게 적용해보려고 한다.

 

 

목차 및 요약

 

1부 -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부의 시스템

1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습관 - 네 똥은 네가 치워라

2 용돈 관리 습관 - 여섯 개의 용돈 주머니를 관리하라

3 적정 소비 습관 - 내 물건이 바로 ‘나’다

4 돈 경험 습관 - 작은 돈을 경험하게 하라

5 사회 경험 습관 - 알바는 필수다

6 카드 사용 습관 - 신용카드 이것이 문제로다

7 저축하는 습관 - 나만의 지니를 만들어라

8 금융 셋팅 습관 - 이건 꼭 가입시켜라

9 돈의 대화를 하는 습관 -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라

10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 미래의 돈을 보라

2부 - 엄마도 함께 준비하는 부의 시스템

11 은퇴 준비 습관 - 은퇴 설계부터 하라, 부모가 먼저다

12 비상금을 준비하는 습관 - 비상금으로 비상하라

13 벤치마킹 습관 - 롤모델을 찾아 따라하라

14 돈을 새롭게 생각하는 습관 - 돈을 다시 생각하라

15 돈 공부를 다시 하는 습관 - 돈 공부 책으로 시작하라

16 경제 상식을 쌓는 습관 - 경제와 금융 자신감을 가져라

17 투자하는 습관 - 자본이 일하게 하라

18 평생 일하는 습관 - 평생 즐겁게 일하라

19 경제적 자유를 얻는 습관 - 삶을 누려라

20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 습관 -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라

 

머리말에서 이 책의 목적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에게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해야 하는 일들을 알려주고, 그것이 습관이 되도로 해야 한다. 기본적인 생활 습관, 기본적인 경제 습관의 틀과 규칙을 알려주어야 한다. 부모의 노고를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책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경제력은 단순이 돈만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모두 관리해야 하고 그중 하나가 경제 관리이다. 그래서 물건, 식사, 예절, 책임 등 모든 영역에서 꼭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을 부모가 해야 한다.

 

알바는 필수다. 홈알바!!

그 종류와 금액 그리고 나이별로 해야하는 것들을 상세하게 작성되어 있다.

 

부모가 해야할 것 들 중 아이의 양육인데, 양육에서는 옳고 그림을 지도하려는 마음이 쉽다. 그것도 나의 생각에서, 하지만.. 아이의 생각을 고치거나 혼을 내야한다고 판단하지 말고, '아이가 저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의 용돈을 얼마나 주어야 할까?

4학년 이면, 매주 4천원 + 알파 ㅎㅎ

너무 적합하고, 복잡하지 않은 용돈의 한도 같다!!

 

 

마지막 챕터에는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길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모든 설명과 이론은 사실 행동으로 옮길때에 빛이 난다. 매주 교회에 나가서 듣는 설교도 그 말씀을 듣고 한주간 무엇을 해야 할지 적용해보고, 매일의 묵상 말씀도 적용하는것이 중요하듯이..

 

 

1일차 : 가계부

 

2일차 : 소비생활 점검

 

3일차 : 고정비 줄이기

 

4일차 : 신발장, 옷장, 냉장고 정리

이 대목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었다. 서평에 이야기 했듯이 경제력은 단순히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내 물건, 내 삶의 습관 들이 곧 나이고 나의 상태를 표현한다. 헝클어진 소비 라이프를 정리할때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은 소지품을 정리하는 일이다.

 

5일차 : 내 금융 생활 보기

 

6일차 : 통장 저리

 

7일차 : 대출 상환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것보단,

부모로서 아이에게 본을 보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는 부모의 경제력을 위한 책을 보아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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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평점10점 | d*****1 | 2022.05.10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카피티입니다. 5월 연휴기간 동안 휴가로 오랫만에 부모님을 찾아 뵙고 왔는데요. 간만에 부모님의 음식을 먹고 갈 때는 한가득 싸가지고 가니 부모님의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게 되면서 부모의 마음을 더 생각하게 되는데요. 자신 보다는 좀 더 충족하게 살았으면 하는 것 그리고 아낌없이 무엇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바로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카피티입니다.

5월 연휴기간 동안 휴가로 오랫만에 부모님을 찾아 뵙고 왔는데요. 간만에 부모님의 음식을 먹고 갈 때는 한가득 싸가지고 가니 부모님의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게 되면서 부모의 마음을 더 생각하게 되는데요. 자신 보다는 좀 더 충족하게 살았으면 하는 것 그리고 아낌없이 무엇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바로 부모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의 딸도 저보다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돈 걱정 없이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요. 비록 저는 조금 늦었지만 딸 아이는 늦지 않기를 바라기에 딸 아이 명의로 주식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저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언젠가든 본인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하기에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는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할 텐데요.

특히 저의 세대들은 본인이 깨우친 바는 있지만 경제적인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기에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참 많습니다.

이런 저의 고민에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있기에 한번 읽어 보았는데요. 그 책은 바로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입니다. 이 책은 두 아이를 기르는 부모이자, 금융감독원 인증 경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옥님 입니다.

이 책에는 아이에게 어떻게 경제적인 관념을 어렸을때부터 심어 줄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많은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1부는 경제학에 대한 부모의 양육 방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고, 2부는 부모 자신의 경제학 공부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읽은 내용은 바로 아이의 경제 관념을 위헤서는 부모의 실천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인 경제지식은 있는지 ? 부자에 대한 기준을 아이에게 말해 줄 수 있는지? 일상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언어를 사용하는지? 돈에 대한 철학은 있는지? 일상의 모든 돈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내 아이들에 설명할 수 있는 가치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P. 103

아이는 결국 부모의 많은 것을 보고 배웁니다. 특히 삶의 태도가 습관 같은 것들 말이지요. 아무리 좋은 말을 해주더라도 부모가 실천하고 있지 않다면 아이가 제대로 받아 들이기 어렵겠지요.

예전 다른 책에서 부모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듣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습니다. 부모의 잔소리를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말하는 사람과 관계라고 합니다. 말을 누구했느냐에 따라 받아 들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죠.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누군가가 한 이야기는 옳바르게 받아 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말의 내용부터 필터를 적용해서 옳바로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그 말을 하는 이의 실천여부라고 합니다.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을 듣기를 원하고 이를 실천해 보고자 받아 들이는 이유는 그 말은 한이가 이를 실천에 옴기고 결과로 보여준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경제 관념을 가르치는 일도 부모 자신 부터 변화된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자녀가 옳바르게 받아 들일 수 있는 내용과 일맥상통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육아서의 내용이 그렇듯이 결국은 본인이 먼저 실천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가 배우게 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경제관념에 대해 이해하고 무언가를 이야기 나누기는 아직은 어린 딸아이 (6살)이지만, 저의 실천과정을 통해 조금씩 저의 삶의 지혜를 배워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으니까요.

이 책의 2부에서는 부모의 경제적인 습관을 기르기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돈 공부를 하는 방법, 은퇴를 설계하는 방법등 어른인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제대로 배우지 못한 내용들)

2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경제에 대한 관념을 쌓아나가고 결국 1장의 내용 대로 아이에게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 결국 책의 제목 처럼 "아이의 평생 경제력을 가르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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